국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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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 항공사가 아닌 (미국 기준으로) 외항사를 타신다면 체크인 할때부터 I-94를 떼어가겠지만

미국 항공사라면 실제 탑승 직전에 떼어갈겁니다.

국내선이면 I-94는 신경도 안 쓸거고 국제선이면 여권 보고 떼어간다는거죠.

그러니까 항공기가 국제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는지 국내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는지 관계가 없습니다.

좀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출발시에는 국제/국내선 터미널의 구분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뉴욕행 비행기 뜨는 게이트 바로 옆 게이트에서 한국행 비행기가 뜰 수 있다는거지요.

도착할때야 CIQ(세관/이민/검역)시설이 있느냐의 여부를 두고 구분할 수 있겠지만요.

국내선 탈때는 탑승 직전에 신분증 보잔 말도 안합니다. 그냥 항공권만 스캔하지요.

신분증을 보자고 하는 경우는 짐 체크인할때랑 보안 구역에 입장할때 뿐입니다.

(공항에서 비행기표 받을때도 요구하지만 표는 집에서 뽑아올 수도 있고 kiosk 기계로 할 수도 있으니까요)

국내선 숱하게 타봤지만 면허증 말고 여권 보자는 경우는 딱 한번밖에 없었습니다.

그때는 여권이 없었기때문에 결국은 면허증만으로 보안구역에 들여보내줬고요.

들여보내주면서 담부터는 꼭 가지고 다니라고 하던데, 속으로 '뭐 이런 아저씨가 다 있나' 하며 가볍게 무시했단..

참고로 근처에 갈떄에도 여권에 i-94 를 가져가야 하는것이 맞다고 하는군요...

특히나 미국 경계주에 갈떄는 필히 가져가셔야 하구요...원래 법적으로는 항싱 휴대하게 되어 있다더군요..

(텍사스 일부 시티에서는 항공기 탑승시 여권에 i-94필수 입니다...)

ㅎㅎ 재미난 글이었습니다.. 위에 다들 답변해주셨지만 SFO가 게이트가 부족해서 몇 항공사가 국제선 터미널을 쓰는데, 그냥 국내선이라 면허증만으로 가능합니다.. :D

한가지 재미난 사실은 United의 경우 터미널3와 국제선G가 뚤려 있어서 어느 쪽으로 보안검사 해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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