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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라스베가스 여행기 (feat.불의 계곡)

조약돌, 2018-12-30 2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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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횐님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밤 비행기로 아침에 잘 도착했습니다.

24-29 5박 6일로 베가스에서 동생 집사? 로 임무를 완수하며 하얗게 불태우고 왔습니다..;;

 

여행의 발단은,

여동생에게 두 달전 전화가 와서 제게 베가스호텔을 문의했지요. 

동생에겐 처음 가보는 베가스이기에 오빠로서 호기롭게 호텔정도는 해주겠다고 해버렸습니다.

아직 토탈리워드 다이아가 끝나지 않았기에 공짜가 가능한 시져스팰리스나 크롬웰을 권유했지만 

아이들은 무조건 코스모폴리탄 호텔의 파운틴 뷰에서 묵어야 한답니다.

아직 20대 중후반들이라 나름 힙한 코스모가 인기인가 봅니다.

그래서 약 700불에 3박 4일을 잡아줬지요.

 

그리고 일주일 뒤, 코스모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4 days comp night and $300 dining credit. 제 호스트랑 이야기 할 것도 없이

웹사이트에서 간단히 프로모가 입력 됩니다. 어라? 스윗룸 두 종류가 뜨더라구요.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오퍼였습니다.

그렇게 fountain view Terrace suite에 4명이 $128 리조트피로 커버가 됬습니다.

전에 잡은 기본방은 메리엇에서 위약금 없이 취소했습니다.

 

문제는 보통 comp로 예약이 되면 본인이 직접 가야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도 가기로 했습니다. (핑계거리가 딱 이었죠;;)

토탈계열에선 제일 좋다는 크롬웰에 공짜로 5박 6일로 잡고

나중에 소식을 듣고 부모님도 오고싶어 하셔서 이메일로 온 4 comp night + $50 dining credit

으로 리조트피만 내고 Aria 에도 방을 잡았습니다. 결국 오시진 않으셔서 빈방으로 남았지만요.

Mlife 계열은 근 2년동안 게임을 한 적도 없는데 꾸준히 comp nights 이메일이 오더라구요.

하얏 discoverist 로 매치받은 Pearl 티어이고 포인트는 0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25일 도착하는 동생들 오기 전 24일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받고 미리 체크인을 다 해 놨습니다.

렌트카는 5일에 $400정도로 다른 때에 비해 무척 비쌋는데 연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 듯 하더라구요. 

 

티모님 묵으신 스윗룸은 코너룸으로 더 크지요. 일부러 다른 종류의 스윗룸으로 잡아봤어요.

동생과 동생친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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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에 2nd 화장실&샤워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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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뷰가 보이는데요, 18층인데 꽤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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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 입니다. 여기 있을까도 생각했는데 중심가에서 너무 멀고 셀프파킹도 동선이 깁니다.

이미 크롬웰에 푼 짐을 다시 싸서 옮기는 것도 귀찮더군요.

침대가 편하고 방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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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이 188개라 comp 잡기 힘들다는 크롬웰. 부티끄 호텔이라지만,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방도 작고 침대도 딱딱하고 베개도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뷰도 Bally's 쪽.

여기의 가장 큰 장점은 셀프파킹랏과 스트립으로 나가는 짧은 동선이라고 봅니다.

접근성 하나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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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은 방 대신 이렇게 로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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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첫 날 할게 없어 테이블 게임을 했습니다. 

운이 좋아서 꽤 따고 저녁으로 탕탕탕에 가서 먹었어요.

반찬과 곰탕 정말 맛있었어요. 장사가 잘 되는지 2호점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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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에까지 와서 한국음식을? 의아하실 수도 있어서,

저는 한국음식점이 없는 시골에 거주하느라 한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한 한국음식이 

그리웠습니다. 제 주식은 주로 맥시칸 음식에 보조로 일식, 타이 베트남, 수제 버거만 먹고 살거든요ㅠㅠ

 

25일 아침, 데스크 옆에 위치한 gym에서 운동을 좀 하고 동생들이 오기 전까지 

놀다가 왕창 깨집니다....여러번 연속 6번씩 지는건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역시 겜블은 저랑은 아닌듯. 마음을 접고 수도승으로 돌아갑니다.

스스로에게 상을 줄 수 없으니 프라이도 없는 쉑쉑 싱글 버거로 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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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동생들을 픽업하고 호텔에 데려다 주고 좀 쉬었습니다.

in and out 버거를 꼭 첫끼로 먹고싶다는 동생들과 헤어지고

한국음식이 먹고싶어 방황을 하다 탕탕탕을 갑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고 슬쩍 보니 테이블이 다 4명 씩 앉는거라 포기하고

근처 운암정으로 가서 혼자 앉았습니다.

고기시키긴 뭐해서 콩비지를 시켰는데 반찬은 안 주시고ㅠㅠ 여러분 이래 싱글이 안좋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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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과 오쇼를 보기로 되어있어 가는 길에

벨라지오 실내정원에 잠깐 들렸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실제 제가 본 베가스 중 가장 사람이 많은 한 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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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간신히 구했는데 연말 유명 쇼들은 대부분 다 매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오쇼는 서커스는 부가적이고 쇼 자체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패션이 눈에 띄었습니다.

스토리가 있다는데 전혀 모르겠어요 ;;

태양의 서커스에서 하는 쇼들은 컨셉만 좀 다르고 다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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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동생들 아침으로 egg slut 사주고 저는 옆 lardo에서 생맥주와  pork wrap을 시켜먹었습니다. 

삼겹살 줄을 통으로 구워 넣어서 맛은 있습니다. 

$100 다이닝 크레딧이 금방 사라지더군요.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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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valley of fire, 불의 계곡 아니면 zion canyon을 가기로 약속했었습니다.

zion 은 얼마전 가봤고, 불의 계곡을 답사차 혼자 1시에 출발했습니다.

1시간 거리라 금방입니다.

 

입장료는 자동차 당 10불입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불의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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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진들, 꽤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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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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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론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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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domes loop 입구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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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멋있습니다.

트레일도 짧아 부담없고 사진이 참 잘 나오는 곳이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소는 rainbow bista trail 에서 mouse's tank trail을 바라보는 언덕이었습니다.

드라마틱한 전경과 멀리 보이는 산과 구름, 노을 빛 받은 샌드스톤의 빛깔은 valley of fire 자체더군요.

3시 반경부터 자리 잡고 삼각대를 설치하고 혼자 인생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인물없는 풍경사진은 그닥 좋아하지 않은 편이에요.

 

이게 3시 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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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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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떨어지는 4시 20분 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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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보정을 거치긴 했지만 바위와 구름의 색이 다르죠?

마지막 사진이 구름때문에 이쁜 듯.

 

필터끼고 12mm로 찍어봤습니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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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떨어지면 문을 닫아 차들이 점점 빠져 나갑니다.

별사진 찍으려고 안가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제가 옷을 안 가져와서 사진 속 티와 셔츠로 24도의 찬바람을 맞으며 몇시간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바로 오더군요. 몸살감기양이...

목이 칼칼해지며 콧물이 흘러내리는데 결국 7시 경에 한장 찍고 철수했습니다.

해진 쪽에 은하수가 있어서 너무 밝아, 결국 맘에 드는 은하수 사진은 못 찍었네요.

초라한 별사진이지만 제 기다림이 아까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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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가스로 돌아와서 제 단골집인 bally's 앞 일본라면집에 갑니다.

추운 속을 녹이는덴 역시 뜨거운 국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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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안 차 고든램지버거에서 하나 더 시켜먹었네요. 다이아라 줄을 스킵하고 금방 들어갑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이 버거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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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핫티를 시켜 먹었는데 아무래도 카페인이 많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몸도 안 좋은데 카페인에 민감한 저는 그 날 밤을 꼬박 샙니다. 크롬웰 침대는 정말 불편합니다..

 

27일 동생들은 제 사진을 보고 2시간 반 거리의 zion 대신 불의 계곡을 가고싶어 합니다.

원래는 8시에 출발하자고 했지만 젊은이 넷에겐 이른 아침은 가능한 옵션이 아니었지요.

넉넉히 점심먹고 1시에 출발하기로 하고 홀로 이조곰탕으로 갔는데 웬걸 사람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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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포기하고 만포면옥으로 갑니다.

요 콤보가 $16.99. 맛있습니다. 맛잇다 함은 제가 알고있는 짜장 짬뽕 탕수육의 대중적인 맛을 낸다는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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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에 데리러 갑니다. 

이 아이들 또래는 노선이 확실합니다. 가는길에 스벅을 들려야 합니다.

벤티로 한잔씩 사주고 화장실 들리니 30분이 순삭입니다.

세븐일레븐도 들려봅니다. 물도사고 컵라면도 사고, 이쁘게도 제 데이퀼도 사왔습니다.

약 안 먹고 견디는 스탈이지만 증상이 심해서 고맙게 먹었습니다.

 

어제 답사와서 대략 사진 스팟을 공략해 놓은 터라 일사천리입니다.

3시 이후에 도착한 터라 사진찍을 황금시간도 길지는 않았지요.

친동생의 초상권은 오빠답게 안드로메다로 내다 버렸...은 아니고 허락 받았습니다.

모델이 좋으면 사진이야 막 찍어도 잘 나옵니다.

 

동생이 이 사진을 싫어합니다. ^^;;; 

여자들은 사실적이고 클로즈업된 사진에 기겁을 하지요. 

나름 보정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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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배경흐림에 목말라 있었기에 35mm 단렌즈 조리개는 2.0으로 그냥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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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선명한 사진은 아이폰으로도 충분히 잘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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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부흥회 포스터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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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같은 장소지만 조금 더 앞쪽 바위에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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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날잡고 인생 화보찍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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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보정이 조금 더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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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 안나오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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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애들도 많이 찍어줬지만

초상권 침해없는 동생 사진으로 도배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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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이니 이런 사진도 빼놓을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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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보정이 조금 심한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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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살짝 내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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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이 별을 보고싶어해서 6시까지 기다렸지만, 구름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근사한 디너를 사주기로 약속해서, 코스모의 STK 스테이크 하우스에 예약을 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빵과 추천해 준 와인.

와인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꽤나 비싼걸 골라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부턴 직접 고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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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로 시킨 raviori랑 오이스터. 

비싸면 맛잇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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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oz 포터하우스랑 치킨. 하나당 $15 사이드. 중간의 트러플 버터소스가 $13. 

이런거 먹을때면 항상 생각나는 피터루거 포터하우스...그립네요.

가격만큼의 가치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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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loud 라는 디져트를 시켰는데 불을 붙여서 솜사탕을 녹이네요.

여자들이 좋아할 만 합니다.

분위기는 upscale&sexy 합니다. 전문 DJ가 클럽마냥 믹스송을 크게 틀어주고 한쪽에선 손님들이 춤을 춰요.

클럽가기전에 딱 들리기 좋은 장소네요. 

팁만 백불 넘게 냈습니다. 남은 크레딧 $200에 아플 오퍼 $75해서 5명이서 잘 먹은걸로.

 

호텔돌아와서 몸이 많이 안 좋았던 저는 약먹고 뻗었습니다.

다음날 늦게 일어나서 이조곰탕을 갔습니다.

30분 기다림 끝에 입성하지만 역시 혼자인 관계로 다른 분이랑 테이블을 공유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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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들은 늦게 일어나 쇼핑을 좀 하고 바카날 버페에 갈 모양이었나 봅니다.

3시경 전화가 와서 1시간 넘게 줄을 서야 한다네요.

차를 크롬웰에 주차하고 달려갑니다.

다이아로 5분만에 입성시켜주고 제 크레딧이 90불이 남아있어 써줬습니다.

그나저나 인당 $69.99 너무 비쌉니다...

킹크랩 꼭 시켜먹으라고 당부하고 전 나왔습니다.

동생의 인증샷.

역시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됬네요.

저에게 sns란? 마일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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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고맙다고 자켓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원래 가죽자켓을 입고다녔는데 동생이 게이같다고 놀렸지요. 누구는 연예인 같다고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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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금요일이라 너무 번잡하고 해서

상대적으로 한가한 만포면옥을 또 갑니다.

역시 맛있습니다(대중적인 맛). 반찬은 별로에요. 이게 $21.99 였던듯.

여기는 장사가 그닥이던데 솔직히 제가 솔루션해주면 참 좋아질 수 있을만한 잠재성이 있어뵈더라구요.

요즘 골목식당을 자주 시청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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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마지막으로 코스모에 위치한 아이스 링크를 들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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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18mm로 바꿨는데 좀 후회가 되더라구요. 

35mm에 비해 산만하고 빛망울 보케가 덜해서 트리장식에 그닥 어울리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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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은 조그맣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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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 공항에 데려다주고, 체크아웃 다 하고 토요일 새벽 2:50 비행기로

한번 갈아타고 집에 왔습니다. 나중엔 데이퀼을 3시간에 한번씩 먹으면 견뎠어요.

집에와서 하루종일 자고 쉬니 좀 괜찮아졌네요.

베가스 너무 춥고, 건조했었습니다. 

하지만 꽤 재미있던 여행이었어요. 사진 찍어주는것도 즐거웠고, 

역시 남자의 기쁨은 여자의 행복이랄까요? 

다이아 혜택과 이런저런 콤프를 하얗게 불태웟네요.

내년부턴 저도 플래티넘이라, 베가스 갈 일, 있을까요?

 

마모휜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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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제이유

2018-12-30 21:53:22

와~저는 절대로 이렇게 자상하고 꼼꼼하게 집사/가이드 못해줄듯요~ ㅎㅎ

 

조약돌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약돌

2018-12-30 22:16:32

제가 꼼꼼하긴 해도 자상하진 않은데...ㅎㅎ

여자애들이라서 가능한 듯 합니다 ㅋㅋㅋ

티메

2018-12-30 22:03:21

완전 멋있으십니다! 사진도 여행도 알차게 다녀오셨군요!

보면서 우와 ㅇ우왕 했네요! 

조약돌

2018-12-30 22:17:30

티메님 베가스 후기보고 불의 계곡으로 정했다죠 ㅎㅎ

저보다 먼저 가셨더라구요~

티메

2018-12-30 22:22:56

불의 계곡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 찍으신 사진들에 비하면 제 사진들은 발사진인데, 다음에 여자친구랑 갈때는 카메라랑 광곽렌즈를 들어가보려구요 ㅋㅋ 

조약돌

2018-12-30 22:44:39

이게 다 @맥주는블루문 님 때문입니다아 ㅎㅎ 마모후기사진레베루를 한차원 업 해주셔서 막 올리기 그래요 ㅎㅎ 티메님 다음에 갈때는 광각보다는 환산 50이나 85의 까페;여친렌즈 어떨까요? 저 다 35mm(50)으로 찍은건데 인물/풍경 다 커버 가능하더라구요.

맥주는블루문

2018-12-31 09:58:01

ㅎㅎ 찍으신 사진들 정말 멋지십니다!!

티메

2018-12-31 16:54:54

저는 크롭인데 보통 7-11 광각이랑 18-35 들고다녀요! 

 

무슨 카메라 쓰시나요?ㅋㅋ

조약돌

2018-12-31 17:28:33

후지 x-e3에 35mm 단렌즈요. 작아서 맘에 들어요. 7-11이면 와...정말 광각이네요. 써보니 광각 어려워요ㅠㅠ

35이상이 고민 없이 잘 나와주는 듯...

티메

2018-12-31 17:33:40

7-11은 정말 높은데 아니면 쓸데없긴해요;;; 

physi

2018-12-30 22:34:03

수고 많으셨네요.... 

...

동생 친구분들 중에 괜찮은 인연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조약돌

2018-12-30 22:45:38

다들 저랑 10살 이상 차이라 동생의 태클과 견제가 어마어마합니다만...저야 땡큐죠 ㅋㅋ

physi

2018-12-31 00:40:05

아니 동생분은 도와줘도 모자랄판에 겐세이라니요!!! 

오빠 장가가면 앞으론 이런 오빠찬스호사 못누린다는걸 잘 아시나봐요. ㅋㅋ

조약돌

2018-12-31 12:20:02

제 동생이 그정도로 똑똑한 것 같지는 않고..여자의 동물적인 감으로경계하는 듯 해요 ㅎㅎ

physi

2018-12-31 13:12:20

음, 그 감을 trigger 할 정도의 썸은 있으셨군요! ㅎㅎㅎ

부디 2019년엔 결실 맺으시길!!! 

밍키

2018-12-30 22:40:45

와우 동생분 넘 이뻐요! 마모 총각분들 팬클럽 생길지도 ㅋ 

조약돌

2018-12-30 22:47:17

마모하는 제부 환영하죠 ㅎㅎ

jkwon

2018-12-30 22:50:35

호텔 컴프 오퍼는 뭘 어떻게 하고 다니면 오나요..?

조약돌

2018-12-30 22:56:28

제 주위분들도 연말이라고 mlife, total reward 쪽에선 많이들 받으시더라구요. 그 분들도 게임은 커녕 베가스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 한 분들이요.

우선 회원 가입을 하시면 가끔씩 오고 가서 게임 한번이라도 하신 분들이면 더욱 자주 받는 듯 해요.

jkwon

2018-12-30 22:59:18

저도 가입을 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칼리코

2018-12-30 23:58:52

제 두번째 베가스 여행에 불의 계획가려고 하는데 정보.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진 모두 다 좋네요. 사람 풍경 야경!

조약돌

2018-12-31 12:22:19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카메라가 좋아서 잘 나온 듯 해요.

thejay

2018-12-31 00:08:39

와아~~ 동생분 복이 넘치시네요! 이렇게 자상하신 오빠분이라니! 

동생분이 미인이시네요! 

사진들도 다 멋지네요! 저는 실력이 안되 폰으로만 찍는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약돌

2018-12-31 12:25:29

요즘은 카메라가 알아서 잘 찍어주더라구요.

제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시골사람

2018-12-31 00:38:14

저렇게 예쁜 동생에게 집사 안해줄 오빠가 어디있겠어요.

사진 잘 봤습니다. 저도 땡스기빙연휴때 다녀온지라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불의 계곡 가셨는데 혹시 사기꾼 코끼리는 못 만나 보셨는지요.

(elephant rock 이라는게 있는데 실제로 보면...ㅋㅋㅋ)

조약돌

2018-12-31 1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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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제 판박이었는데...여자애들은 20대 되면 많이 이뻐지더라구요. 

그 사기꾼 코끼리 이거 맞지요? ㅋㅋ

지나갔는데 뭔지 몰랐어요. 사기꾼 맞는 듯 ㅋㅋ

까만둥이

2018-12-31 01:35:09

우와~~ 사진 잘 봤습니다. 동생분도 미인이시네요. 저희도 낼 모레 출발인데 불의 계곡 꼭 가봐야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아이들이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감기 심하게 걸리셨어서 괜히 가자고 했다가 애들 감기 걸리면 등짝 스메싱 당할것 같아서요. ^^;

참! 저흰 Hilton으로 Matching 받아서 다이닝 크레딧을 이번에 가서 받으려고 하는데 혹시 이번 여행에 받으셨던건가요?

조약돌

2018-12-31 12:34:03

혹시 가시면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저 손 동상걸리는 줄 알았어요.

저는 게임해서 받은 다이아였어요^^;;

다이닝 크레딧 오늘까지 쓰시면 내일부터 또 100불 받으실 수 있을 듯 해요. 일년에 100불이니까요!

까만둥이

2018-12-31 13:00:31

저는 꽝손이라.. 게임해서 다이아 받으려다가는 집에서 쫓겨날듯 싶네요 ㅋ

시골농사꾼아들

2018-12-31 07:35:08

후기 잘 보았습니다. 라스베가스 다시가고 싶네요. 근데 앞으로 조약돌에게 잘보일분 많겠는데요 ㅎㅎ

조약돌

2018-12-31 12:36:17

제 동생이 그 정도는 아닌뎅..조금 귀여운 정도요? 

마모에서 동생덕 좀 보는건가효..? ㅎㅎ

재마이

2018-12-31 07:35:13

아 제 마모 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풀린 것 같습니다. 왜 멋쟁이 조약돌님께서 짝을 못 찾으실까..

이런 미모의 여동생 있으면 누구라도 비교될 거 같네요 ㅎㅎ 전 동생 친구분이라고 하셔서 두명이서 오셨다고 생각했는데..

20대 여성 4분 데리고 가이드 하셨으면 정말 힘드셨을 듯 하네요! 이제 푹 쉬시고 내년에는... 멋진 단짝 만나세요~

제이유

2018-12-31 07:59:49

나머지 6대 불가사의도 궁금합니다!

재마이

2018-12-31 18:25:21

1. 마모님 정체

2. 왜 마일모아 남성 30대 중반분들은 5년이 넘도록 나이를 먹지 않을까 (모두들 항상 30대 중반 ㅎㅎ)

3. 마모 결혼 커플 (커플이 동시에 마모 가입한 것 말고요... 정모등 순수하게 마모에서 만난 커플요) 탄생은 언제?

4, 5, 6 채워주세요 ㅋㅋ

조약돌

2018-12-31 12:43:27

어후 재마이님 마모에 불가사의가 얼마나 많은데 제가 감히 낄 수 있나요...물론 제 동생보다는 이뻐야...쿨럭;; 농담이구요.

여성 4명이야 뭐. 제 히스토리를 보자면 아무것도 아닌...크흠. 아닙니다! 

감사해요 재마이님. 내년에는 꼭! 

재마이

2018-12-31 18:27:13

일단 수다에 귀는 많이 아프셨을 거 같은데요 ㅋㅋ 사실 전 조약돌님 여행 후기를 보며 제가 대리만족을 하는 면이 많은데 이번에 이렇게 미녀군단을 대동하는 모습을 보니 더 대리만족(?) 을 하는 거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Mrs.Darcy

2018-12-31 08:12:04

진짜 동생분이 미인이세요~ㅎㅎ 감기는 다 나으신 건가요? 몸조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조약돌

2018-12-31 12:46:31

미인까지는..^^; 목감기는 꽤 오래가더라구요~ Mrs.Darcy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로 화이팅!?

맥주는블루문

2018-12-31 10:02:30

와 동생분이 아주 미인이신데 마모 싱글분들 줄 좀 서시겠는데요? ㅎㅎ 사진들이 하나같이 아주 멋집니다. 저 불의 계곡은 다음에 베가스 갈 땐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조약돌님이 추천하신 스팟 아주 좋아보이네요! 그나저나 동생 친구와의 썸이 정녕 없으셨단 말입니까!! ㅎㅎ

조약돌

2018-12-31 12:54:20

한번 줄 좀 세워볼까나요? 서로 상부상조 하는걸로..ㅋㅋ 사진이야 뭐.. you’re the Inspiration 시카고가 부릅니다~

동생친구들...동생한테 혼나요 도둑놈이라고ㅠㅠ 

티모

2018-12-31 10:06:09

우왕 다 가진 남자 조약돌님

게임은 마이 못하셨어용?

그리고 잠바 사드리자고 처음 제안한 친구 누군지 알아내서

그분이랑 잘해봐요

 

그리고 다음엔 여기

https://www.yelp.com/biz/pho-kim-long-las-vegas?osq=Best+Pho

요기가 맛집

조약돌

2018-12-31 12:59:01

아 이런게 필요햇어요 티모님. 몰라서 한국음식점만ㅠㅠ

게임은...저 더블로 가는데 연속 6번이면...아시겟죠? ㅠㅠ

동생이 허락할려나 모르겟네요 ㅎㅎ

티모

2018-12-31 13:46:41

아 6번이면 데미지 크내요 ㅎㄷㄷㄷ

physi

2018-12-31 16:25:06

아웃사이드 맥스가 얼만데 여섯번 더블인가요;;;

전 ‘이번엔 반드시’ 했는데 녹색 뜬적 있어서 그 아픔 암니다 ㅠㅠ

조약돌

2018-12-31 16:46:49

하이리밋으로 가면 100부터 시작하는데 겁나서 전 50부터 하는 테이블로 가요. 맥스야 보통 5000이상이니깐 일곱번까지 갈 수 있지만 네네 전 겜블러는 아니니까요. 적당히...그래두 여섯번도 흔치 않은데 시작한지 얼마나됫다고. 운발이라는 거겟죠?

티모

2018-12-31 16:49:23

이겨도 업어야 겜블러죠.

조약돌

2018-12-31 17:20:04

혹시 티모님 카지노 블랙리스트에 올라간건 건 아니시죠?

아는분이 몇몇 카지노 출입금지셨어요ㅎㄷㄷ 

티모

2018-12-31 17:35:21

저는 딜러들이랑 너무 잘지내고 메너좋아요.

게임 많이안해서 호스트들한테 꾸사리 먹는거 빼곤.. ㅋㅋ

 

그냥좋아

2018-12-31 11:47:59

우와.  동생분이 미인이시군요.   후기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저희도 베가스 가때마다 불의 계곡은 항상 가는 편이예요.  근데 옛날의 조용한 곳이 요즘은 너무 북적여서 아쉽습니다.

조약돌

2018-12-31 13:03:39

네 베가스에서 불의 계곡은 필수방문지가 될 것 같아요. 가깝지 멋지지 별보기도 좋지, 후버댐보다 훨 나아요. 이곳이 조용한 때가 있었다니 신기하네요! 

shilph

2018-12-31 13:00:39

결론은 좋은 방 + 좋은 서비스를 해서 동생 "친구분들" 을 모신 이유가 있었다.... 라는 내용의 여행기군요?ㅇㅁㅇ??? 돈 많은 친구 오빠, 스위트룸에서 자게 해주는 친구 오빠, 저 친구 오빠랑 다니면 여행이 매우 풍요로워지는 친구 오빠... 이런 후기 예상해 봅니다.

 

일단 저는 아쉽게도 이미 팔린 몸이라서 조약돌님과 매우 친밀한 관게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쳐서 아쉽습니다? ㅎㅎㅎㅎ

조약돌

2018-12-31 13:21:31

어후 실프님 너무 적나라 하잖아요 ㅎㅎ 

우선 실프님은 저랑 동갑이라 ‘도둑놈’ 카타고리에 들어가셔서 동생에게 프리컷...

shilph

2018-12-31 13:23:27

동생분이랑 10살 차이면 예전에 제 전 여친님 중 한 분 나이랑 같은데요 뭘 ㅎㅎㅎ

 

아, 이런거 쓰면 안되나?ㅇㅁㅇ???

physi

2018-12-31 13:27:03

446F8546-EC0C-4B86-8A43-1A8B9891F483.jpeg

24시간

2018-12-31 16:45:52

도둑 신고는 112 인가요? 

shilph

2018-12-31 18:42:36

사람 마음을 훔친걸로는 절도죄에 해당이 안되요.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노는건 사기죄지만요 ㅎㅎㅎ

hack2003

2018-12-31 13:07:36

형...형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조약돌

2018-12-31 13:24:58

오 일순희로 줄 서신..? 마모하시는 분이니 +1점 먹고 들어갑니다~

어메이징

2018-12-31 13:41:52

ㅋㅋㅋㅋㅋㅋ

peachtree

2018-12-31 13:35:13

태클과 견제가 어마어마해도 뛰어난 공격수는 골을 넣습니다. ㅎㅎ

조약돌

2018-12-31 16:40:31

뛰어난 감독님도 필요할 것 같아요 ㅎㅎ 분발하겟습니다아!

어메이징

2018-12-31 13:43:41

동생분이 완전 모델이네요.... 멋진 오빠까지 두시고,,, 이렇게 통큰 오빠 너무 부러워요!!

조약돌

2018-12-31 16:43:12

오빠계의 유니콘이라 불러주세..쿨럭;; 원래는 츤데레타입..입니다만 ㅎㅎ

24시간

2018-12-31 16:50:03

조약돌님's 엔젤스를 거느리시는 조약돌님을 저는 부럽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근데 왜 자꾸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마모싱글남들의 쪽지러쉬로 조약돌님의 쪽지함이 무사하길... 바랄게요. (제목에 유부남 클릭금지라고 넣어주셨으면 좋았을뻔........)

멋진 후기 잘봤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조약돌

2018-12-31 17:12:07

지못미 24시간님 ㅠㅠ

거느리기보다는 시중드는거지요. 여자들 남자 하기 나름이라잖아요. 

여동생이라고 예외는 없더라구요. 인물값해요.

24시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kaidou

2018-12-31 17:01:18

다들 동생님을 노리시니 (?) 전 조약돌님을 노리겠습니다. 다음엔 저도 데리구 가시죠 형님? 다이아 크레딧 좀 굽신굽신

 

ㅋㅋ 사진 정말 잘 찍으셨고 후기 감사드립니다!

조약돌

2018-12-31 17:15:50

역시 kaidou님 뭘 좀 아시는분ㅋㅋㅋ일석 삼조를 노리시는게죠?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한바퀴

2018-12-31 17:59:28

전 지난 6월에 불의 계곡 갔다 쪄 죽는줄 알았습니다. 

큰애는 더위 먹고....ㅜㅜ 

왜 불의 계곡이라고 하는지 실감하고 왔어요.ㅎㅎ

베가스 로컬 분에게 불의 계곡 갔다 왔다하니 고개를 흔들더군요.

예전에 알았으면 일찍 안가고 늦게쯤가서 별보고 오는건데 아쉬워요.

날씨 좋은 봄이나 가을에 가면 하이킹하기 정말 좋을겠더라구요.

동생분도 이쁘고 사진도 참 잘찍으시네요

조약돌

2018-12-31 20:33:54

한바퀴님 여름에는 베가스에 있어도 쩌 죽을 듯 한데 거길 가셨다니요ㅠㅠ

늦게 가도 해만 떠 있으면 들여보내주고 나오는건 늦게 나올 수 있더라구요. 

별 보기엔 어두워서 정말 안성마춤인 곳이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바퀴

2018-12-31 20:43:10

그러게 말이에요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다 들러서 대충 보고 나와서 근교에 있는 호수가서 물속에서 몸만 담구고 놀다 왔어요,ㅋㅋ

다음엔 꼭 별보고 나와야겠어요

조약돌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ThankU

2018-12-31 18:13:00

Lardo 사진 아래 사진은 어디에요? 식당들이 모여있는듯 한데 한번도 못본것같아서요

조약돌

2018-12-31 20:41:00

2년 전만 해도 없었는데 얼마전 생겼더라구요. eggslut 바로 건너편이에요. 

핸드롤스시집이랑 치킨집, Lardo 등이 모여있어요. 그런데 가격이 좀 ㅜㅜ

 

IMG_8500.JPG

 

IMG_8492.JPG

 

​​​​​​​IMG_8499.JPG

 

​​​​​​​

ThankU

2018-12-31 20:46:21

사진까지!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가봐야겠어요ㅎㅎ

크롱

2018-12-31 18:19:55

눈호강(?) 하고 갑니다 ㅎㅎㅎ 사진 정말 잘 찍으시고, 가이드도 너무 훌륭하게 해주셨네요. 저도 가족들 이끌고 담달에 베가스 가는데, 조약돌님 후기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델 동생 분도 미인이시지만, 조약돌님의 앞태, 뒷태, 그리고 마음 씀씀이에 반하신 마모 싱글 여성분들의 팬클럽도 곧 만들어지리라 생각되옵니다 ;) 

조약돌

2018-12-31 20:46:52

크롱님 제가 몇년만에 들은 최고의 덕담이세요. 

마모 싱글 여성분들은 제가 비비기엔 다들 똑똑하시고 똑부러지셔서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말씀만으로도 영광입니다!

meow

2018-12-31 20:27:06

앗 저도 26일 오후에 불에 계곡에 갔었는데 혹시 지나치지 않았을까요? :) 후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조약돌

2018-12-31 20:51:06

ㅎㅎㅎㅎ meow님 rainbow vista trail 바위 위에서 3시반부터 4시반까지 삼각대 세워놓고 반팔로 10미터 인터벌 러닝하던 사람이 저였을 거에요 ㅎㅎㅎ

거기 스팟에 저 말고 아무도 없었거든요. 

재밌게 봐주셨다니 다행이에요!

오성호텔

2018-12-31 20:53:55

와우 동생분이 완전 미인이시네요! 팬클럽 생기시겠어요! ^^

조약돌

2018-12-31 21:13:54

혹시 제 팬클럽...? 인가효? 농담입니다아...

오성호텔

2018-12-31 21:27:50

ㅋㅋㅋ

AQuaNtum

2019-01-01 12:20:20

조약돌님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_*  사진에서 고수의 향기가 물씬 납니다 ㅎㅎ

조약돌

2019-01-01 14:22:01

어우 아니에요. 저는 사진을 글로 배워서 새 카메라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는 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ba2014

2019-01-01 23:03:09

따봉!

조약돌

2019-01-02 13:23:40

따봉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따따봉!

티라미수

2019-01-02 05:13:29

츤데레 오빠를 둔 동생분이 아주 부럽네요~ 그리고 소개팅 요청 폭주할 것 같아요.

조약돌

2019-01-02 13:23:03

아 왠지 짓궂은 댓글을 달고싶은데...똑부러지신 티라미수님에게 저 영혼까지 털릴지도 ㅋㅋ 마모 대표 뇌섹녀시라. 소개팅은 저..아니뵤? ㅎㅎ 주어 빼먹으시면 저 자뻑..이라 헷갈려해요 ㅎㅎ

티라미수

2019-01-02 14:32:43

역시 온라인상에 드러나는 모습은 실제랑 달라서 다행인지도요? 실제의 저는 워낙 허당이라 친구들은 물론 잘 모르는 남자들도 막 제 옆에 있으면 저를 챙겨줍니다-_-;; 약돌님 소개팅은 이미 번호표 있는 몸일 것 같아서 굳이 언급 안했고요^^ 이번에 처음 공개된 미인 동생으로 인해 갑자기 밥 사주는 형/아우들까지 번호표 발급하셔야겠어요.

조약돌

2019-01-02 15:39:54

저도 실제론 번호표같은 거 없답니다ㅠㅠ 티라미수님이 허당이시라니 ㅎㅎ 외유내강이신듯! 

헐퀴

2019-01-02 09:45:06

ㅋㅋ 곧 결혼 15주년을 맞이할 유부라 그런지 읽으면서 동생분과 친구분들의 미래 애인, 남편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만... 사전 답사까지 해가며 아픈 와중에도 이런 평생 한번도 힘든 호사를 누리게 해주는 친구 오빠를 겪었으니 이제 무슨 이벤트라고 눈에 차겠습니까?!

티모

2019-01-02 09:50:16

그러네요 베가스 갈때마다 친구오빠는 코스모에서 와인 200불 짜리 사줬는데 이 생퀴는 왜 스테이크 20불 짜리...

조약돌

2019-01-02 13:29:50

이 와인 좋은건가요? 와알못이라. 리커스토어가면 막 30불인거 식당이라고 비싸게 받은거 아닐까요? ㅎㅎ

physi

2019-01-02 14:47:15

Total Wine에서 90정도에 나오니, 레스토랑에서 200대 중반정도는 생각하셔야할듯요.

티라미수

2019-01-02 14:51:14

헐, 설마요? 잘 안보이지만 최근 빈티지라면 40불대+tax일텐데요. 물론 old vintage라면 훨씬 비싸겠지만, 웬지 코스모 안의 식당이 그렇게 착한 식당일 것 같지 않은데 의외로 착하려나요 ㅎㅎ

physi

2019-01-02 15:07:18

https://www.totalwine.com/red-wine/pinot-noir/belle-glos-pinot-noir-las-alturas/p/38584015-1?glia=true&s=1116&pid=cpc:Shopping+US+CALI+ENG+SPART:::google:&gclid=Cj0KCQiA37HhBRC8ARIsAPWoO0zD3FDIIfhuFYTTZmH9XKrksu9QJrlhVFPaokIil9_Y79SaRipPRZ8aAuA3EALw_wcB&gclsrc=aw.ds

 

뭐 온라인으로는 50불 근처에도 보이지만, 바이어 프리미엄, 쉬핑 고려하면 로컬 비슷하게 나올거 같아요. 온라인 아님 구할 엄두 안나는 rare & vintage 아니면 로컬에서 구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요. 

티라미수

2019-01-02 15:16:09

아, 제가 이용하는 사이트와 가격이 너무 달라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올려주신 사이트 디폴트가 매그넘으로 돼있어요. 750밀리 선택하시면 거기서도 가격 많이 내려가요~ 그런데 실제로 약돌님이 드신 빈티지가 궁금하네요. 식당에서 3배만 해도 택스에 팁 내면 4배 이상이 되는데, 40불짜리를 200불 받으면 택스에 팁 내면 6배 이상 될듯요ㅠ 좀더 비싼 빈티지였길 바랍니다.

physi

2019-01-02 15:37:33

헉! 지금 확인해보니 진짜 토털와인 검색에 매그넘이 걸렸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입이 다섯이면... 매그넘이 맞는 사이즈인건.. 

조약돌

2019-01-02 15:42:15

마침표를 찍자면 세전 $149 였어요 ㅎㅎ 2016아님 2018 이엇구요.다섯이어도 건배용으로 한잔씩 한거라 저만 두 잔 마셨어요. ㅎㅎ

physi

2019-01-02 15:47:02

2018 와인들은 (보졸레 말고는) 릴리즈 안되었을테니 2016이 맞을거고요. 보통 레스토랑 x3 mark up 공식 생각하면 바가지는 아니셨네요.

ThankU

2019-01-02 13:09:15

그래서 결혼은 아무것도 모를때 데려가는 사람이 임자라는 말이....

헐퀴

2019-01-02 13:17:15

ㅋㅋ 명언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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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2024-04-23 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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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 엔진꺼짐 현상

| 질문-기타 15
Oneshot 2024-05-03 1656
updated 114305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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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6
Dobby 2024-05-04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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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 정보-카드 65
레딧처닝 2023-06-06 1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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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LA (애너하임) 짧은 후기 3/2024

| 여행기 7
잔잔하게 2024-03-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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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42
도코 2024-01-27 16209
updated 114300

알라스카 에어라인에서 75불, 50불 각각 두장 디스카운트 코드

| 질문-항공 7
Shaw 2024-05-04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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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4
Delta-United 2024-05-01 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