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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 안다즈 나파 리뷰- 2012/10 여행

Nyker, 2012-11-27 14:26:00

조회 수
3888
추천 수
0

도저히 제대로 된 후기는 못 올릴것 같구요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낫겠지라는 시선으로 봐 주시기를...( Dan님의 바지런한 후기에 자극받았습니다)

일단 이번 샌프란/나파/카멜 여행중 첫날 묶었던 안다즈 나파입니다
가장 낮은 카테고리의 룸을  예약하고 $39 e-upgrade option으로 master tub suite으로 업글 받았습니다.(토탈 첵아웃시 $347 나옴)
스윗 업글권을 쓰지 않은 이유는 1. 아직 풀리지 않았었음-제 생각엔 계속 전화했음 가능했을듯 해요 2. 스윗업글권 써서 받는 스윗은 스윗이라 부를 수 없는 무지 작은 스윗임- e upgrade option 시 $9 추가하는 룸, 거실 따로 아님, 벽나로의 존재 불확실.

무척 컸던, 따라서 채우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던 욕조- 배쓰솔트 쬐금 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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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론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사실 욕조보다 샤워시설은 더 무지막지 크더라구요, 뭐 한 다섯명이 동시 샤워 가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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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너티는 레더제품- 원래는 몬다비 딸램인가가 하는 회사 제품 준다더니 아니더군요.(앗 사진이 이렇게 옆으로 붙여지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
110712 377.JPG 110712 376.JPG



뷰는 다운타운뷰- 이거 아님 주차장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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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효과 좋았던 전기 벽난로- 머리를 잘 썼더군요 거실과 침실이 동시에 따뜻해지도록 그 새중간에다 ㅎㅎ 근데 키면 그 주위 방바닥이 뜨끈해질정도록 열났어요
110712 379.JPG



아시다시피 약간의 스낵과 논알콜음료는 다 공짜- 룸 레잇에 포함

아래의 씨리얼바와 팦콘 공짜- 술은 포함 아닙니다

110712 380.JPG 110712 381.JPG



그리고 아래 사진은 첵아웃전에 싸갈 녀석없나 다 꺼내놓고 살피던 중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 두 병은 이미 스테이중에 마신후일꺼에요.

스낵은 솔직히 빈정 상할만큼 별 거 없었지만 음료는 싸가지고 나가서 여행내내 잘 먹었어요,,,그리구 꽤 괜찮은 아이들이더라구요( 콜라 두 병은 그냥 놓고 나왔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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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입니다

이번 여행중 맛으로만 따지자면 전 여기가 가장 좋았어요. 깔끔하다고 해야 할지 (절대 다른 곳이 지저분하다는 말 아님ㅋ, 로컬 유기농 달걀 사용 ) 맛이 담백하고 제가 제돈 주고 먹을만한(?) 맛이었어요- 표현력의 부재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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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슨 녹즙스무디와(생긴건 저래도 맛있어요) 비프 or 치킨해쉬 (기억 잘 안남), 남편은 커피에 락 슈림프 베네딕트, 그리고 과일디쉬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습니다. 과일 디쉬에 들어있는 과일들이 다 달았고 상태나 잘라낸 모양에서 성의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먹을 경우 다이아회원 아니여서 돈 낼 경우 $70 정도 나오는 거 같아요

110712 389.JPG 110712 390.JPG





  110712 391.JPG


수영장은 없고요 짐은 이웃해 있는 짐의 쿠폰 줍니다. 글구 발렛은 돈 받지만 셀프는 무료이구요


첵인할때 부터 와인 여러 종류 주고요(와인 글래스를 손에 들고 첵인합니다), 그리고 아침엔 로비엔 사과당근 쥬스가 놓여있고(맛나요) 사과는 계속 내내 있더군요


옥스보우 마켓 걸어가는 거리에요. 와이너리들 사이에 있는건 아니지만 저는 제가 이제껏 묵은 하얏 중 가격대비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미국내 하얏밖에는 아직 안 묵어봐서  frame of reference가 비천합니다)

그리고 업글 강추요. 일반 룸은 상당히 작다고 들었습니다.


지난번에 이미 산타 클라라는 올렸고 그리고 산타로사 하얏은 얼마전에 혈자님이셨나요? 완전히 똑같은 방이었습니다- 아님 김치님 블로그에도 똑같은 방 사진 있습니다- 기스님은 저희보다 큰 방 받으신듯...

고로 담편은 하얏 새크라멘토, 카멜 하이랜즈 인 되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ㅠㅠㅠ)

9 댓글

기돌

2012-11-27 14:37:23

여기도 가보고 싶은 곳인데 후기 잘 보았습니다. 방가격이 쎄기는 하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무지 가고 싶어지네요^^~~~

Nyker

2012-11-27 14:56:46

제 생각에는 가장 효율적으로 가려면 포인트 예약후 e-upgrade 옵션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원래는 잘 성수기엔 여행 안 하는데 이번엔 시기가 안 맞아서 갔는데 그때 시월중순이라 더 비쌌던거 같기도 해요.

아마 비수기때는 많이 내려갈듯...

기돌

2012-11-27 15:45:51

열심히 22,000 포인트 모아서 가봐야겠습니다.^^

스크래치

2012-11-27 16:02:19

여기는 저렴하게 18,000 이에요. ㅎㅎ

기돌

2012-11-27 16:45:04

오 예~~~!!!

스크래치

2012-11-27 14:49:43

여기를 하얏 무료숙박권(티어 4까지)으로 어떻게 해 보려고 발버둥 치다가 여긴 티어5라고 죽어도 안된다고 해서 포기하고 산타로사로 갔어요. 

좋긴 한데 비싸네용~ ^^ 아침 맛있어 보입니다. 

카멜보다 여기가 더 맛있으셨다니 카멜에선 뭘 드셨는지 무척궁금 ㅎㅎ.

Nyker

2012-11-27 15:06:06

카멜은 다들 너무 좋다 그러셔서 기대치가 너무 컸나봅니다 ㅋ

호텔 자체는 사실 보통 좋은 편이었는데(절대 나쁘다는게 아니라 기대가 너무 컸다는) 그 자연경관 하나는 정말 멋지더라구요. 아마 그래서(로케이션) 리젠시임에도 그 레잇을 받는듯해요 그리고 또한 그렇기(호텔시설전반적으로) 때문에 파크 하얏레벨에서 강등된거구요


음식은 맛이 흔히 먹을 수 있는 좀 좋은 다이너? 레스토랑 급으로 나온것 같아요.. 특히 저는 하룻밤은 제 돈 다 내고 잤으니 본전 생각하면 리츠칼튼 같은 곳하고 막 비교되더라구요... 글구 첵인시에 약간 그 냥반들이 저를 뺑뺑이 돌려서 첫인상도 조금 구겨지고...ㅎㅎ 제가 원래 easy maintenance kind of person인데 그다지 막 친절하고 한 건 잘 모르겠고 일하시는 분들이 어떤 사람(주로 백인들)은 너무 헤이하고 또 남미분들은 너무 업타잇하시더라구요. - 아마 제가 간 날만 그랬을 수도


그리고 악명 높은 타임쉐어 콜- 정말 매일 오더군요 그것도 아침 아홉시쯤에...ㅠㅠㅠ

oneworld

2012-11-27 15:05:26

후기 감사합니다.. 마스터텁스윗 좋죠 ㅋㅋ.. 방은 좁지만.. 글구 Avia의 애매한 브랜드를 싹 Andaz로 갈아 엎은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미니바도 주구요 ㅋㅋ

Nyker

2012-11-27 15:17:32

네, 여기 가 보고 안다즈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 이번에 뉴욕에 있는 두군데 안다즈도 좋은 레잇 나오면 가보려고요. 미니바 다 들고 나와야지요-집도 가까운데 ㅋㅋㅋ

그래도 저 정도면 안다즈 치고는 큰 방인듯해요(다른방이  얼마나 작으면 ㅎㅎㅎ)


하긴 산타 클라라에서 받은 스윗은 위에 스웟4체가 들어갈만한 크기였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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