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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공 레비뉴 가격 왜 이렇게 올랐죠??

피넛버터, 2019-01-04 14: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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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넛버터입니다~ 

 

저는 작년에 마일 모으기을 시작해서 아직 많이 초보이구요, 아직 마일이 얼마 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여태까지 항상 매년 레비뉴로 생돈을 내고 그냥 이코노미타고 서울과 뉴욕을 반복했었답니다. 

 

저는 항상 매년 같은 시기 (3월, 비성수기)에 대한항공을 타고 한국에 가는데요. 요새 한국 가는 항공 티켓 가격이 너무 오르는데..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마일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지만, 제가 혹시 뭔가 검색을 잘 못하고 있는 건지 뭐가 바뀐 건지 알고 싶어서 질문을 올려요. 

 

이 아래는 제가 예전에 냈던 금액이예요. 모두 일반 이코노미 좌석 가격입니다. 

 

2016년도 3월: $1100

2016년도 10월: $1131

2017년도 3월: $1082

 

2018년도에는 한국에 못갔어요, 근데 작년에 티켓 찾아봤을때 약 $1250 정도였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직항이 있는 도시에 살아서 다른 분들과 비교했을때 얼마 안되는 가격일 수 있지만, 저한테 너무 큰 돈이거든요!ㅜㅜ 

 

이번해 3-4월에 한국에 가려고 지금 비행기표를 찾아보는데 (그냥 레비뉴), 기본값이 $1370 이네요.. 대체 무슨 일년에 150달러씩 올랐나봐요 ㅜㅜ

이제 마일 모으기에 더 집중해야할때라고 말해주나 봐요 댄공에서.. 

 

제가 모르는 무슨일이 있었나요?! 제가 잘 못 검색하고 있는 건가요?

 

(저만 모르는) 답이 너무 뻔한 질문이라면 죄송해요! 

 

31 댓글

케어

2019-01-04 14:41:20

전대한항공 안타서 전혀 못느끼고 있던건데요. Delta joint venture 영향인가요? 이원구간 값은 어떤가요 - 일본/홍콩 같은데로 목적지 하고 한국 stopover 하는 표들요? 이런건 쉽게 못올릴것 같은데...

피넛버터

2019-01-04 15:15:39

답변 감사합니다! 아래 댓글들을 보니 정말 joint venture 영향인가봐요. Stopover는 찾아본 적이 없는데, 궁금해지긴 하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19-01-04 14:42:20

공급탄력이 약한 항공표 같은 경우 거의 수요에 의해서 가격이 바뀌는데 혹시 한국인이 급격히 늘어난 지역에 살고 계신건 아닐까 싶네요. 경쟁노선이 없어졌거나요.

피넛버터

2019-01-04 15:17:18

저는 뉴욕에 살고 있어요. 딱히 한국 사람이 늘어난 것은 느끼지 못했는데.. (항상 많은 지역이라) 수요가 올라서 일 수도 있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컨트롤타워

2019-01-04 14:46:23

음.. 작년과 바뀐점이라면 DELTA 와 조인트벤처 설립되면서 이윤 나눠먹기 노선에 포함이 되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유류할증료는 전월대비 편도 5만원정도씩 내려갔고요.

 

항공권 가격이 큰 부담이라고 하셨으니, 

동방항공 1경유 표가 $507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직항이 추가 $800 만큼 중요한가 생각도 해보세요.

피넛버터

2019-01-04 15:23:54

컨트롤타워님!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마일모아에서 동방항공 후기를 자주 챙겨봤어요. 항상 기간을 빠듯하게 다녀오다보니 경유하는 시간도 아깝게 느껴졌는데.. 800 달러의 가치나 있는지는 정말 생각해봐야겠네요! 이번에 마일 긁어모은 걸로 다녀오지 못한다면, 동방항공도 고려해볼게요^^

poooh

2019-01-07 09:07:16

동방항공 한번이라도 타보셨음. 이런 말씀 안하시죠. ㅋㅋㅋㅋ

짐짝과 사람을 전혀 차별 하지 않는 정말 평등한 항공이죠.

 

800불 더내고 그냥 대한항공 탈래요.

그리고 국적기 표는 인터넷에서 찾지 마시고, 여행사들 돌려 보세요.

 

더싸요 여행사가

컨트롤타워

2019-01-07 09:36:55

네, 제가 동방항공 타봤습니다. "You get what you pay for"

 

IMG_0956.jpg

 

IMG_0953.jpg

 

IMG_0952.jpg

 

poooh

2019-01-07 11:26:32

밥 가지고 안그러죠.  하드웨어는  뭐  그냥 어찌 봐 줄만 한데, 스튜어디스들이 어느나라 공주님들 이신지,

이건 써브를 하는건지 받는건지,  식판 날리는건 기본에,  딱 서서  밥 다 쳐드셨으면  내놓으세요  분위기에...

화장실을 어찌나  청소를 안하시는지  (뭐 원래 승객들이 깨끗이 서야 하는거지만,  보통  승무원들이 보통 청소 합니다.)

 

황당할 정도로 더러운 화장실  --;

 

그나마  JFK -> PVG 는  참을만 하던데,  PVG -> JFK는  정말 예술 이였습니다.  승객들한테 음식 써브 하다가 엎는건 다 반사 이고,

소리 꽥꽥 질러대고.... 영어는  하나도 안되고...  기본적인  써비스가 안되어 있었습니다.

 

UA보다  훨씬 더 못한  항공이 동방 아닌가 싶어요.

킵스베이

2019-01-07 13:17:14

저도 비수기 NYC-SEL 표 알아보는데 예전보다 가격이 오른 느낌입니다. 그런데 동방항공이든 뭐든 507불짜리 못 찾겠네요.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구글 플라이트 통해서 4월달까지 알아봤는데...700불 정도가 최저가고....그나마 예약화면 넘어가면서 가격 바뀌었다고 3~4천불씩으로 막 바뀌네요 ^^; 중국 항공사도 막상 예약화면 넘어가면 800~1000불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닥터K

2019-01-04 14:47:02

저도 같은 생각을 작년부터 가지고 있습니다. 델타와 조인해서 그런 건지, 비수기 가격이 예전처럼 싸지 않더라구요. 

피넛버터

2019-01-04 15:24:51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다행이면서도 슬프네요 T.T 

ThankU

2019-01-04 14:50:25

주위에서 델타때문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있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피넛버터

2019-01-06 20:53:41

역시 그런가봐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

케빈브라운

2019-01-04 14:50:49

저도 JV이후 가격이 오른거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일단 확인부터 해봐야죠

과거에 구입하신 표 Class가 뭔지 보세요 (Q,K,T,U,L 등등) 근데 JFK-ICN을 천불 남짓에 사셨다면 Q, L, U, T 이정도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K만 되어도 확 비싸져서..

같은 class의 표가 지금 1370이라면 많이 오른거고요, 남아있는 표가 K or higher라서 비쌀 수도 있어요.

그럴 경우에는 댄공에 연락하셔서 L, Q, U 이런 class로 대기 걸어달라고 하면 대기 풀리면 저렴한 가격에 사실 수 있어요. 시간이 넉넉할때 제가 종종 사용합니다.

L,U는 마일 100퍼 적립, Q는 70인가로 기억하네요. 저는 주로 L로 대기 걸어놓습니다.

카모마일

2019-01-04 15:19:44

레비뉴 클래스별 대기 예약이 되는군요. 꿀팁 감사합니다!

케빈브라운

2019-01-04 15:23:40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제가 이 예약 시스템을 정확히는 몰라서... 비수기에 보통 L로 예약은 되는데, 성수기에는 L class 자체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답을 해준 상담원이 있어요, 성수기에는 K부터 운영한다고... 그럴 경우엔 울며겨자먹기로 K로 해야했어요.

피넛버터

2019-01-06 20:54:55

전에 티켓을 보니 모두 U, L 티켓이었네요! 이런 꿀팁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ㅎ 한국 갈 기간이 확실히 정해지면 한번 예약시도해봐야겠어요!

민데레

2019-01-04 16:52:15

https://www.milemoa.com/bbs/4709092

 

https://www.milemoa.com/bbs/board/4711776

 

조금 지난 글이라 가격은 다르겠지만 

한번 참고하세요....ㅎㅎㅎ

피넛버터

2019-01-06 20:55:17

참고하겠습니다 ^^ 감사해요 민데레님!

항상고점매수

2019-01-04 17:30:17

injee81

2019-01-05 19:42:16

대박.. 이런건 어떻게 찾으시는 거에요? ㅠ 

항상고점매수

2019-01-05 20:04:57

원래 직항보단 경유가 싸지요...

 

싱가폴 여행에 잠시 서울 들리는걸로 ㅎㅎ

피넛버터

2019-01-06 20:57:57

항상고점매수님!! 이렇게 친절하게 직접 찾아봐 주시다니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가는 방법도 있다는걸 배우네요!

jxk

2019-01-06 21:26:38

저도 이런 여정 많이 하지만 어쩔땐 다른 나라 갔다오면서 호텔비, 교통비 등등으로 더 돈이 많이 나가는건 함정~~ ^^

항상고점매수

2019-01-07 08:31:53

이런 핑계대면서 여행한번 더.... ㅎㅎ

Skyteam

2019-01-04 18:16:10

현재 운임이 U클래스부터 나와있습니다. 향후 U클래스 미만 운임들이 나오면 말씀하신 운임들이 나올건데 이건 KE맘이라..

피넛버터

2019-01-06 20:59:04

그쵸...? 언제 나올지, 나오기는 할지 모르겠네요. 윗분들이 알려주신 팁 (동방항공, 다른 도시 끼기)을 이용해서 이번엔 가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해요

티메

2019-01-05 19:44:14

비수기 3일이면 괜찮은 마일 좌석 노려볼만 할건데요.. 근데 3월 봄방학아닌가요? 

피넛버터

2019-01-06 21:00:16

티메님, 네! 사실 제가 모은 마일이 많이 되지 않아서 .. 아직은 힘들 것 같구요! 이번년도 말이나, 내년초 비성수기를 노려 보려구요 ^^ 3월이 봄방학인가요?? 전 몰랐네요. 매년 3월에 갈때 꽉 찬 비행기를 타고 간적이 별로 없어서 완벽한 비수기라고 생각했었어요 

상하이

2019-01-07 13:28:05

JV 이후로 델타 한국발 미국노선은 가격이 엄청올랐어요..

불과 2017년엔 비수기 왕복 60만원대도 있었는데 말이죠;;

기사에서는 운임 변화를 모니터링 한다는데 안하겠죠?

들어보니 국토부가 다 대한항공 출신이라면서요?

 

국토부 관계자는 "매년 제출하는 성과보고 등을 통해 운임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등 사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3년 후 JV 효과를 재검토해 양사의 점유율이 높은 노선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803290685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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