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지아 애틀란타에 살고있는데 이번에
차를 구매하려고하는데 애틀란타에는 @티모님 같은 딜러분 계신가요??
딜을 해본적이 없어서 마일모아에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ㅎㅎㅎㅎㅎ
브랜드?
리스vs 구매?
Rx350이나 Qx50 Q5 GLC350 XC60 이렇게 보고있습니다다구매로요
New? Certified Pre-Owned? Pre-Owned?
New car
Costco car buying service
막 research 해서 잘사고 뭐 그런거 좋아하시면 https://www.carbuyingtips.com/ 여기 읽어보시면 되겠구요,
에라 난 복잡한거 싫다, 몇백불더 주더라도 그냥 편하게 살란다~ 하면 위 답글처럼 코슷코 대행쓰시면 편하시구요 ^^
저 싸이트 한번 들어가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시면 아무래도 잔고장 없고 resale value가 높은 차가 좋을 것 같네요. 이중에서는 rx350가 재미는 없지만 잔고장 없고 중고시세가 젤 높을 것 같습니다.
현 RX350오너입니다. 60개월 할부 1.9%로 1년전에 샀었는데요.클럽 렉서스 사이트에서 현재 거래되는 가격 보시고 그가격에서 좀더 낮춰서 딜러한테 오퍼 시작하시고 왔다리갔다리 3-5번 철판 좀 까시면 됩니다. 절대 밀리지 마시고 전 딜러앞에서 챙겨온 간식과 여유있게 커피 뽑아마시고 전화도 하고 4번 돌려보내고 클럽렉서스 최저가에 맞춰서 샀어요. 물론 딜러와의 1차 딜후 2차전으로 파이낸셜 담당자와 이자율과 메인테너스 패키지 유혹을 잘 이겨내셔야 합니다. 저 때는 1.9프로 이자 프로모션이 있어서 딜러에게 확인하고 그 위에 수퍼바이저 사인받아달라고 하고 2차전 갔어요. 보통 그냥 가면 1.9프로 이자율은 프로모션인데 파이낸셜 담당자가 1.9 프로 하려면 디스카운트 받은것 중에 cash discount였는지 두종류중에 한가지를 못받는다고 하면서 차라리 자기라면 discount다 받는게 이익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안믿었죠. 계산기 두들기니 1.9프로 이자가 더 싸서 그걸로 했습니다. 혹시라도 프로모션 이자율이 있다면 이런 상황이 있을수도 있으니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실까 남깁니다. 링크 남기니 현 시세 알아보시고 더낮춰서 부르시면서 딜 시작하시면 됩니다.
https://www.clublexus.com/forums/rx-4th-gen-2016-present/878561-2018-rx-best-prices-so-far-47.html
여기 딜 보고 메일보냈습니다 친절한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당장 차 살거는 아니지만, 향후 무슨 차 사면 좋을까 하고 아내랑 종종 얘기하곤 하는데요...
저는 마음은 Volvo V90CC 가 가는데...
아내는 잔고장에 대한 소문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볼보/랜드로버/재규어는 모조리 결사반대네요...
제 드림카가 몇종류가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에서 다 나가리이고... 둘이서 합의본게 Subaru Ascent 입니다...
(WRX는 고옥탄가 기름 먹는다는 이유로 나가리, 볼보는 잔고장 소문에 나가리, 테슬라 모델3는 집밥불가 나가리....ㅠㅠ)
아무튼 럭셔리 브랜드가 아니어도 된다면 Subaru Ascent 도 한번 알아보세요. 차 잘나왔더라고요...
아 volvo도 잔고장이많나요?
독일 삼사만 그런줄알았는데 아니였군요...
제가 직접 겪은건 아니고, 또 뽑기 잘 하신 분들은 큰 문제 없이 잘 타시는 분들도 많기는 하지만...
또 잔고장을 많이 겪어서 볼보 다시는 안 쳐다보시는 분들의 수도 또 적지 않은걸로 알고는 있습니다...
근데 어짜피 차는 다 뽑기 운이라서...
저는 리세일 벨류 높고 잔고장 안난다는 일본 브랜드 중형차 타는데,
보증기간 끝나자마자 줄줄이 이어지는 잔고장때매 지난 3년간 엄청 고생했거든요...
한국에서 기아차 탈때는 34만 키로 타는동안 이렇게 고생해본적이 없는데, 미국와서 일본차에 당했네요 ㅠㅠ
다 뽑기 운입니다 ㅠㅠ
제가 기아차 타면서도 오랫동안 느낀거지만, 주행감이 너무 심심하고 재미 없다는 이유로 한국차를 싫어했었는데...
진짜 미친듯한 잔고장 겪어보고 나니, 5년 6만마일 워런티 때문에 한국차 (현대/기아) 가 은근히 끌립니다...ㅠㅠ
가능하시다면 볼보는 피하세요
중고가도 엉망이고 품질도 엉망이고 고장도 많고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도 아주 나쁜 그런차 같습니다. 서비스에 들어간 날짜가 몇개월간 벌써
15일이 넘습니다. 몇일 더하면 뉴저지 레몬법 대상인데..... 그냥 고장이 몇번 더 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작년 볼보대란때 거부할수 없는 폭풍할인 때문에 들였지만( S90 T6 AWD) 가격은 소나타 풀옵보다 저렴한 수준의 할인이었죠.
드림카가 Subaru 라뇨... 주인장이 다 망쳐놨어!!!
전 일반 주유소 89보다 코스코 93이 더 싸서 93으로 넣고 다니지만 89넣어도 wrx 아무 문제 없이 잘 달려요. (87 넣고 영혼의 질주시 노킹이 일어난다고 듣긴 했어요) wrx 올해 3년차인데 맘에 안드는거 구지 꼽자면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구닥다리인것과 (두세대 뒤쳐졌다고 하더라구요) 기본으로 서머타이어를 줘서 눈오는 동네는 휠셋을 하나 더 사거나 타이어를 시즌마다 갈아끼워야한다는 점이 유일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한국에 계신 가족도 IS250 일반유 넣고 타시던데 잘만 달려서... 저도 인터넷으로 조사를 많이 해 봤었는데요...
의견이 두가지로 정확히 반반 갈리더라고요... 87/89 넣으면 차 다 망친다 / 87로도 문제없다... 그래서 어떤걸 봐도 확신이 안서더라고요...
저는 샘스클럽에서 넣는데 87/93 딱 두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87 넣기는 아무래도 무서우니 아마 WRX 사게 되면 93 넣고 탈 것 같네요...
저희 동네는 2불 중반대라서 (어제 $2.4였네요) 기름값 쌀 때 많이 타자고 생각하고 다닙니다. 출장 갈 때 고속도로에서 실수로 87 딱한번 넣어봤는데요, 부스트 안쓰고 살살 다니니 공항까지 100마일 정도 가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돌아올 때 93으로 한번 채워주고 타니 전혀 문제 없었어요. 아참, 전 이게 다른 차들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현세대 wrx 오너들은 길에서 지나갈 때 다들 인사하더라구요... (옛날에 한국에서 투스카니 타고 다닐때도 그랬었는데). 웬지 기분 좋아서 아내한테 자랑하니 버스기사분들이 그러지 않냐고 해서 시무룩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분 좋아서" ---와잎님을 거치면-- 바로 "시무룩". 거부할 수 없는 화학반응이죠. ㅠㅠ 와잎님은 항상 촉매같은 역할을 하시죠. "촉매는 화학 반응에서 활성화 에너지를 낮추어 반응 속도를 변화시키는 물질로, 그 자신은 반응 전후에 변하지 않고 원래대로 남는다."
한국 일반유가 미국 일반(89)보다 실제로는 높은 옥탄가를 가지고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거 믿지 마세요 ㅜㅜ
실제로 한국에 판매중인 일반 휘발유의 옥탄가가 93정도인데 미국 기준으로 91에 해당하는 중간급 휘발유는 됩니다.
한국과 미국의 옥탄가 수치가 다른 이유는 계산방식이 달라서인데요... 한국에서는 RON 수치를 사용하고, 미국에서는 AKI = (RON + MON)/2 수치를 사용합니다. 주유기에 보면 적혀있습니다. RON 과 MON 의 측정방식 차이에 의한 숫자 차이이기 때문에 둘 사이에 정확한 변환은 어렵더라도 대략적인 상관관계는 찾아보면 많이들 나와 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한국 91 = 미국 87 / 한국 93 = 미국 89 / 한국 97 = 미국 91 이상 (91-93) 정도의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일반유는 대체로 RON 91 이기 때문에 미국의 AKI 87 이랑 거의 정확하게 동급의 연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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