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기 전에 평타는 치게 사는지 여쭙니다

문서작업이나 가벼운 프로그램을 돌리기엔 너무 비싸보입니다.

차라리 dell business outlet에서 20%-30%딜 뜰때 비지니스 모델인 latitude 7490 모델을 (quad core, 8GB이상 메모리 사면) 600-700불에 살수 있습니다.

3년 워런티니 문제 생기면 서비스 보내면 되고요. 그리고 3년 후에 바꾸세요.

컴퓨터는 성능이 높다고 오래쓰는건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 잘 되는 비지니스쪽 제품을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늦은 밤에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시 너무 비싸군요.

보통 노트북 교환주기가 3년정도 인가요? 아니면 워런티가 3년 후에 끝나니 그때 바꾸는 것을 추천해 주셨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대부분의 home용 랩탑 (XPS 포함)은 기본 워런티 기간이 1년입니다. 연장하려면 돈을 주고 추가해야 합니다.

Latitude model은 비지니스 용이라 기본이 3년이고요. 워런티가 3년이니 3년후에 고장나면 바꾸시라는 말씀입니다.

천불 넘는 버짓에 잔고장 없고 말썽없고 바이러스 없는 노트북은 맥북이 원탑이요. 

잔고장 없고 말썽 없고는 옛멀인걸로 ㅠㅠ

OS가 왜이리 불안한지....

이분 최소 윈도우 9 안써보신분. 

그게 뭐죠....존재하지 않는 걸 어떻게 써요 ㅜㅜ

업무용으로는 윈도우 개인용으로는 맥 쓰고있습니다

8년 전에 산 600불짜리 hp노트북 지금도 현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 특성상 re-install 등의 관리는 계속 해줘야죠.

문서와 가벼운 프로그램 돌리실 껀데 예산이 너무 높아보입니다.ㅎㅎ 500불 짜리 정도 선에서 구입하셔서 3~4년 마다 바꾸시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저는 비싼거 쓰나.. 싼거 쓰나.. 노트북이 별로 망가지는 경우가 별로 없던데요.. 운이 좋았던 듯... 
물론 노트북 HDD 망가지는건 가격 상관없구요. SSD 망가져서 데이타 싹 날라가는 것도 가격 상관 없고.. ㅎㅎ

XPS가 델 랩탑에서 상위 라인이라서 가격이 좀 나갑니다.

그런데 그 만큼 마감이나 디자인이 훨 낫죠.

비슷한 성능에 다른 제품으로 옮겨가면 아무래도 디자인이나 만듦새는 좀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이머나 영상 편집 작업자를 제외한 일반 사용자용 컴퓨팅 성능은 2000년대 후반에 이미 완성됐다고 봐요. 그때 산 중사양 랩탑도 하드만 SSD로 갈아주고 윈도우즈 10만 깔아주면 돌아가는 것 자체는 기깔차게 잘 돌아갑니다. 이제 업글을 하게 되는 계기는 컴퓨팅 성능보다는 부가적인 것들, 이를테면 스크린이나 무게, 트랙패드, 지문 인식 같은 것들이지, 일반 웹서핑 문서 작업에 느려서 업글하게 되는 일은 잘 없어요.

다시 말해 저런 부가적인 것들이 만족하시는 사양에만 부합하는 모델을 고르시고 나면 그 라인업 안에서 굳이 장기적으로 쓰기 위해 i7이나 랩 16기가 같은 고성능 사양으로 업글하는 추가 지출을 하실 필요는 없다는 얘기죠.

저도 i7은 제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고 봐요. 한번도 100% 5분 이상 유지한적 없습니다. 

그런데 램은 다다익선이요. 업그레이드도 쉬운편이고, 저는 크롬탭을 한번 열면 발권 끝날때까지 안닫아요. 카드회사 페이지는 카드회사 망할때까지 안닫아요. 램이 32인데 뭐하러요, 훗. 

다다익램 100% 동의합니다. 저도 i5 + 16gb + 256g ssd 있으면 딱일텐데  문제는 램을 16g로 올리려면 cpu도 i7으로 올려야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즘 노트북은 램 확장도 거의 안되고요..

저는 딱 32 + 1024 달라고 했는데, i7이 따라왔어요. 그래서 모셔두기만 하고 쓰지믄 않는 진주목걸이요. #험블자랑질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델 참 싫어하는데, 회사 공급 독점이라서.. ㅠㅠ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레노보 제품 좋아요. 근데 얘네들 작전이 바이러스 심은 좋은 제품 싸게 팔아서, 정보 빼다가 공산당 한테 갖다 바치는 작전이라...좀 꺼림칙하죠. 

에이서 아수스는 둘다 저가형만 써봤는데, 별로요. 레노보 동급 저가형보다 별로요. 

램 업글 비용이 별 부담이 안 되는 분들 한정으로는 동의합니다.

일반 사용자들 기준으로는 웹브라우징 + 서류 작업으로는 8기가로도 충분해요. 테스트 상으론 크롬탭 한 30개 열면 버벅거리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30개를 골고루 써줄 때 얘기고 그냥 한번 열어놓고 다시 안 보는 탭들은 얼마 후에 백그라운드로 압축돼서 페이징되기 때문에 실사용 패턴으로는 그것보다 더 버텨주고요. 거기에 The Great Suspender 같은 플러그인을 써주면 (이거 강추입니다) 거의 한계에 부딪힐 일이 잘 없어요. 참고로 저도 크롬탭 꽤 많이 여는 편인데, 개인용도 랩탑은 4GB 짜리 크롬북이 메인입니다.

하지만 16기가 업글 비용이 얼마 안 돼서 별 차이를 못 느낀다라고 하면 굳이 돈 아낄려고 고민하실 이유는 없긴 합니다.

외관 그렇게 신경 안 스시고 튼튼한 제품을 원하신다면

 Dell의 비지니스 계열 랩탑인 Latitude라인을 추천드립니다.

XPS보다 더 튼튼하고 가격도 더 좋을 겁니다.

그리고 쓰시는 용도를 위해서는 저렇게 고사양 필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