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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유럽 여행하면서 숙소 잡썰

ehdtkqorl123 | 2019.01.23 09:31: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4개월여간 여러 도시들 혼자 돌아다니면서

 

숙소는 늘 부킹닷컴에서 예약해서 평 좋은곳 6인실 아님 12인실 제일 싸구려 혼성 도미토리로 썼었는데요

 

보통 한 15~20유로 사이에 다 퉁쳐져서 싼맛에 썼습니다

 

물론 복불복이라 베드버그(빈대) 아니면 코골이의 위험성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나름 눈붙이면 바로 자는 스타일이고 멜라토닌도 먹고자서 환경은 별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24박 하면서 아비뇽에서 한번 빈대 물리고 

 

아테네에서 2박 3일 있으면서 옆옆침대 코골이로 새벽에 세네번 깨서 진짜 점마 툭 건들일까 하다가 그냥 뒤척이다 잔 기억밖에 없네요

 

아 반년전에 런던 호스텔에서 캐리어에 있던 회사 랩탑 절도맞은것도 있네요..

 

늘 잠궈놓고 침대밑에 놓고 잤는데 아침까지 확인하고 체크아웃 전에 샤워하고 바로 체크아웃..

 

그리고 바로 사무실 도착했는데 사라진 노트북..

 

패닉상태에서 다시 돌아가서 확인했더니 이미 방청소 끝났고 나온건 없고.. 흙흙

 

그래도 회사에서 물어내라고 안하고 쿨하게 새노트북 줘서 다행... 꾸엉..

 

절도 생각하니 4달 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멍청하게 코트에 충전기연결된 폰(픽셀1) 둘다 통째로 소매치기..

 

찰나의 방심이 ㅠㅠ

 

어차피 파리에서 돌아오는 즉시 픽셀 3 살 예정이었어서 픽셀 1(배터리 조루 인터넷 쓰면 2~3시간만에 방전)도 거의 막바지였는데

 

허무하게 작별을...

 

3년전 2주간 스페인+포르투갈 여행때는 다 잘 돌아다니다 마지막날 리스본에서 백팩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다 숙소에 돌아와보니 이미 주머니는 열려있고 사라진 지갑.. 다행히 안엔 신용카드와 5유로 + 신분증들만..

 

카드는 바로 정지시켰지만 나중에 신분증들 다시 받으러 돌아다니고 기다리고 한 시간이 좀 크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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