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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하다보니, 어마어마한 스압과 길이가 되버렸어요...ㅠㅠ 결국 두편으로 나눠야 했어요.
슬슬 읽어 내려가시면 될 것 같기도 한데, 본의아니게 지루한 여행기(3)-1이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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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밤샘, 비행기 네번, 첫날 5시간 자고 14마일을 걸었더니 와...피곤합니다.
5:20am에 상콤히 일어나 보지만, 종아리 아퍼요
그래도 예약해 둔 다이빙을 하러 가야죠, 암.
제 마약은 머리속 엔돌핀이랑 테스토르테론입니다. 아픔을 잊게 해주는.
6시에 출발, 45분 거리의 라하이나에 위치한 lahaina divers에 도착합니다.
참고로 여긴 trip adviser에 안 나옵니다.
추천받아 알게 된 곳.
항구는 스노클링, 고래관광을 하기위해 모여든 인파들로 북적 북적.
잔잔한 파도.
도미니온호에 승선한 17명을 태우고 라나이 섬으로.
스피너 돌고래 출현.
선수에서 무임승차를...
시작부터 운이 좋네요.
보트가 꽤 빠른데 야들도 참 빨라요.
선미에서는 이름 그대로 720도? 스핀을 하면서 따라와요.
한 100마리 정도..?
한동안 놀다 갑니다.
1월 중순이니, 혹등고래도 쉴새없이 보입니다. 저의 최애종.
3월까지는 보실 수 있어요.
여기저기서 솟구쳐 오르며 물을 뿜어대거나
입을 삐죽 내밀고 염탐을 하거나
꼬리만 내밀고 잠자거나
브리칭하거나
누가 소리가 더 큰가 꼬리로 해수면을 치는 녀석들
다~ 보실수 있습니다.
마우이 앞바다는 특히나 혹등고래가 많이 출몰하는데요,
라나이, 몰로카이, 마우이 사이의 좁은 통로가 외부의 침입(범고래 깡패들..)을 덜받아 혹등고래가 새끼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 합니다.
알고보면 Made in Hawai'i
입만 쭉 내밀고 가만히 있는 녀석.
물을 뿜으며 크루징하는 고래.
갓 태어난 새끼를 숨쉬게 해주려고 해수면으로 띄어주는 어미 고래.
고래가 열대지방까지 와서 번식하는 이유가 두꺼운 피하지방이 축적된 성체와는 달리 새끼는 극지방의 차가운 수온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어미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새끼에게 모유만 먹이는데, 열대바다에는 어미가 딱히 먹을게 없기도 하고 해서 극지방에서 열심히 먹고 지방을 쌓아 온다네요.
꼬리로 해수면을 치는 두 수컷들.
브리칭 하는 고래. 장관입니다.
점프하는 고래를 보셨다면, 주의깊게 지켜보세요.
한번만 하지 않습니다. 보통 5-6번 반복합니다.
저 멀리 고래 소리가 가끔 들립니다.
호텔 앞바다에서도 매 시간 보여요.
제가 마우이를 다시 온다면, 무조건 1-3월에 오겠습니다.
고래와 함께 스킨다이빙이 가능한 업체가 있을까요?
라나이 섬. 약 3000명 정도가 살고있고 티모님 가보신 포시즌 호텔이 위치하지요.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가 주인.
파인애플 농업이 주 산업이었지만 지금은 관광산업이 주.
마우이섬에서 약 45분 거리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고프로에서 스샷한건데요, 화질이 좋지 못한 점 양해드립니다.
저화질의 사진만 달랑 올리기엔 컨텐츠가 너무 없으니 저도 공부할 겸 물고기 이름을 넣을께요.
하와이에서만 다이빙 로그가 20번 정도 되는데 이름정도는 알아놔야죠.
첫번째 다이브 사이트는 knob hill.
저 노란물고기가 발에 치이도록 많다는 yellow tang.
bluestripe snapper. 하와이 고유종. 보통 무리지어 다니는데 말이죠.
확연한 줄무늬.
trumpetfish. 꼬리가 펴졌다 말렸다 하면서 유영해요.
조용히 다가가서 확! 잡아먹는 포식자.
Arc-eye hawkfish. 겁이 얼마나 많은지.
moorish idol. 이름처럼 화려하게 검정노랑의 줄과 긴 핀을 달고 다녀요.
whitley's boxfish. male. 암수 색이 달라요.
이건 spotted boxfish. female. 작지만 자주 눈에 띄는 녀석.
같은 종류인 spotted boxfish. male입니다.
butterflyfish 종의 하나인것 같은데, 평범한 애들은 아니래요. 쉽게 볼 수 없는 녀석.
Squirrelfish. 멘파치라고도 불려요. 완전 야행성에 무리지어 다니고 낮에는 동굴 안에서 안나와요.
spiny lobster.
LA 근처 섬 가면 정말 많은데요.
한시간 쉬고, 이번엔 1st cathedral.
여긴 라나이섬에서도 유명한 스팟인데요, 꽤 큰 동굴이에요.
fellow's nudibranch. 까만 두 점이 꼭 눈같아요.
들어가면 이렇게 제단 비스무리한게 가운데 있지요.
으스스한 랍스터 껍질이...사람이 한거 아니면 누가 했을까요?
정면엔 성당 스테인드글라스처럼 생긴 벽이...
나가는 길은 조그만 구멍인데요, 물살이 세서 손잡이를 잡고 확 당겨야해요.
bandit angelfish. 요 물고기도 쉽게 보지 못하는 종류래요. 하와이 고유종.
제일 무섭게 생긴 녀석. 크기도 커서 플래쉬 들이대고 깜짝 놀랐어요. viper moray.
12:15pm에 다시 항구로 돌아와서 45분동안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라하이나 상권 가운데 위치한 Down the hatch로.
동생이 형 우리 오후랑 내일 할 수 있을까? 묻더군요.
오전 두 탱크만 해도 지쳤는데 오후에 두 탱크, 내일 또 네 탱크를...
빡센 여행입니다아...
수요일에는 할레아칼라에서 자전거 투어가 예약되있었어요(이건 결국 캔슬)
분명 저번 빅아일랜드랑 달리 쉬면서 여유있게 다니자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계획 세우다 보니깐...;; 미안하드아...
lava lava spicy chicken sandwich 랑 fish and fries.
피쉬는 괜찮았지만 샌드위치 망...
1시부터 근처 carthaginian shipwreck 에 잠수합니다.
한때 고래잡이선을 본 뜬 작은 박물관이었던 배였데요.
밑바닥 97피트에 위치.
의외로 볼 건 별로 없어요.
멀리 세마리 spotted eagle ray가 활강 중.
요 사진보다는 훨씬 잘 보였는데요, 날갯짓이 멋지더군요.
Lei triggerfish. 하와이 대표물고기인 후무후무 누쿠누쿠 아푸아~(피카소 트리거피쉬) 사촌.
가끔씩 물속에서 꾸루룩 꾸룩 하는 돼지소리가 난다면 이녀석이 내는 소리에요.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지요. 보통은 안쪽에 상어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longnose hawkfish. 어두운데 숨어서 안나와요.
Convict tang. 하와이에선 흔한 물고기.
ornamented dragonet. 하와이 고유종. rarely seen.
배 가운데가 훵 하네요. 가만히 귀 기울이면 고래 소리가 들려요.
어디서 기계음이 난다 했더니 관광용 잠수함이 주위에 있더군요.
요 shipwreck 을 정기적으로 돈답니다.
이거 가격이 $128이면 차라리 스쿠버 다이빙이 싼데요...? 아, 장비렌트값...;;
40분 정도 쉬고 Turtle reef 중 mala pier 에 갑니다.
1922년에 지어진 피어. 1992년 허리케인 이니키에 의해 무너졌다네요.
그 후론 해양동물들의 shelter가 되버렸지요.
흐음. 여기가 바로 수족관이네요.
360도 물고기 때.
raccoon butterfly. 라쿤 닯았죠?
pebbled butterfly. 고유종.
bluestriped butterfly. 고유종.
lemon(milletseed) butterfly. 고유종.
whitespot goatfish. 하와이어로 쿠무.
쌍으로 다니는 쪼그만 요것들, saddle wrasse 입니다.
이건 rainbow cleaner wrasse. 둘 다 하와이 고유종이고 다른 물고기 몸을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하며 잡아먹히지 않습니다.
이렇게 붙어있어도 안 잡아먹혀요.
orange spined unicornfish. 정말 많이 보는 물고기 중 하나.
왼쪽은 hawaiian dasyllus. 오른쪽은 hawaiian sergeant. 둘 다 고유종 맞고요, sergeant는 하와이어로 mamo. 응? 마모?
얘랑은 boxing 하면 재밌어요. 튕겼다 다시 오거든요.
이 물고기도 sergeant 인데 이건 indo-pacific. 줄무늬가 더 두꺼워요.
하와이에서 무리지어 몰려다니는 노란 물고기들을 보신다면
이녀석들이 맞습니다.
Yellowfin goatfish.
중간에 까만 점이 있는 애는 yellowstripe goatfish.
옐로핀이랑은 따로 놀더라구요. 사촌끼리 사이좋게 지내지 않고.
이 커다란 물고기는 jacks 종류로 white ulua 입니다. 마초스런 피쉬인데 잽싸네요.
흔히 말하는 앰버잭이나 옐로테일 사촌. 그럼 맛있겠죠?
구글펌. 이렇게 생겼죠.
감쪽같이 숨어있더군요. giant frogfish.
whitemouth moray. 이름 그대로 입 안이 하얗네요.
yellowmargined moray.
이 새우 클리닝 전문이라 겁이 없어요. 이름도 scarlet cleaner shrimp.
이 인간이 청소가 필요한가 하고 재는 중입니다.
finger coral 에 숨어있어서 잘 안보이지만 새우입니다.
잘 안보이니깐 구글에서 사진 퍼 온걸로 대신할께요. 이름은 Harlequin shrimp.
white tip shark.
이 상어는 꽤 컷어요. 5핏 정도? V하는게 저에요 ㅡ.ㅡ;
순한 상어인데요. 이렇게 구조물 밑에서 쉬는 중입니다.
이렇게 끝내고 항구에 돌아오니 5시였습니다.
얼마나 피곤한지 말하는데 혀가 굴러가질 않았어요.
둘 다 몰골이 볼품 없더군요.
우선 배가 고프니까, 가까운 스타누들로 갑니다.
음 솔직히....
라면 정말 별로였고, 갈릭누들도 그저 그랬어요.
라하이나로 이동해서 쉐이브 아이스를 사서 먹습니다.
라하이나구경.
이날의 선셋...
호텔로 운전해서 가는데 너무 피곤해서 졸길래 마지막 10분은 동생에게 부탁했습니다. 보험 문제도 있고 제가 운전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이 때 이외엔 여행 내내 제가 운전했었어요. 7시에 들어왔는데 얼마나 피곤했던지 전 샤워하고 바로 넉다운. 새벽 4시에 일어났지만요.
다음날 어제처럼 6:45am에 라하이나에 도착, 첵인하고 이번엔 몰로키니 섬으로 갑니다.
다음편 몰로키니 다이빙으로 이어집니다.
다음편은! 다행이 짧을 듯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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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댓글
블루하리
2019-01-25 06:02:13
와... 눈팅하면서 기다리던 구독자에요. 정말 제가 여행하는듯... 동생이랑 넘 보기 좋네요.담편도 기대합니다. 아직 하와이 못가봐서 많이 참고할듯합니다. ^^
조약돌
2019-01-25 20:41:25
영광입니다! 많은 걸 커버하고 싶어서 최대한 경험한 대로 써보려고 해요.
재마이
2019-01-25 06:43:34
전날 등산에 바로 다이빙까지 ㅋㅋ 동생분은 마음비우고 여행전까지 몸만 만들고 오면 정말 스릴있었겠네요...
조약돌
2019-01-25 20:42:47
일부러 운동 좀 하고 수영도 하고 일러낫건만ㅎㅎ 마음은 비우고 왔더라구요! 생명보험 들고왔니? 물어봤더니 에이 죽으면 끝이죠! 이러네요 ㅋㅋ
스시러버
2019-01-25 06:50:50
하와이는 정말 스쿠버다이빙하기 너무 좋군요. 체력이 받쳐줘야하긴 하지만요.
조약돌
2019-01-25 20:43:32
동남아나 호주만큼은 아니어도 스쿠버다이빙의 준 천국인 것만은 확실해요!
Monica
2019-01-25 08:24:46
와....대단하네요. 이래서 스쿠버 많이들 하시는가봐요. 정말 너무 이쁘고 신기하고 경이롭고....더 늙기전에 다시 해보고 싶네요.
돌고래랑 상어 거북이 대박이네요. 저도 하고싶어 근질근질 해집니다.
조약돌
2019-01-25 20:45:12
우선 오픈다이버 라이센스 따놓으시면 분명 나중에 여행지에서 쓰실 일이 있을거에요! 저 가르쳐 준 강사님이 65살 할머니셨어요. 은퇴 후 시작한지 5년 됬다고 하시더군요.
돈쓰는선비
2019-01-25 08:35:48
결혼 전에 다이빙 몇 번 했는데 잊어지지가 않았는데 올리신 사진을 보니 기존 기억이 별로 나질... 감동만 잊어지지 않는거였어요. 사진 보면서 이젠 아이들과 같이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잘 봤어요.
다이빙 시계는.. Suunto인가요? 모델이...
조약돌
2019-01-25 20:47:04
suunto d4i 입니당. 가격은 좀 나가는데 그래도 제 모든 로그 레코드가 여기 있어요. 아이들도 한번 해보면...푹 빠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우아시스
2019-01-25 09:01:16
잘 봤어요.
젊음이 좋긴 하네요.
이렇게 힘든 여행도 가능하고고나중엔 돈 주면서 이렇게 하라 해도 하기 힘들거예요. ㅎㅎ
조약돌
2019-01-25 20:48:06
오늘은 다시오지 않으니까요. 체력 받쳐줄때 열심히 놀려구요. 나중에 돈 많이 은퇴해도 힘없고 체력 없으면 무슨 의미인가 싶어서요.
Jung
2019-01-25 09:25:34
체력이 대단하십니다..집에 오시고나서 병 안나셨나요??
5박 6일 갔으면서 할레이칼라 한번 차타고 올라갔다온 저로서는 반성이 됩니다. 감기때문이었다 핑계를 대지만
같이 가신 동생분이 좋으셨겠어요 스케줄 짠 형 덕분에 마우이 액티비티는 미련없이 다 했을꺼 같네요
조약돌
2019-01-25 20:50:02
동생이야...저번 빅아일랜드여행 후 하와이 노래를 불렀었어요. 맘맞고 스타일 비슷하고? 사정이 비슷해야 같이 할 수 있으니까요.
armian98
2019-01-25 11:25:34
우왕! 저도 다이빙 좀 가르쳐주세요!
최선
2019-01-25 15:07:52
저도요! 정말이지 따라가고 싶네요. 스쿠버다이빙 하려면 체력이 꽤나 좋아야 할듯.
자세한 어류들 설명 너무 잘 봤습니다!!!!
조약돌
2019-01-25 20:52:12
의외로 힘들어요. 무거운 탱크도 그렇고 물속, 끝나고 보트 위에서 말리는 과정 중에 무지 춥거든요. 감사합니다!
최선
2019-01-26 00:56:06
아 그렇군요. 추위에 견디려면 살이 많으면 유리하겠죠?
조약돌
2019-01-26 01:14:07
정말 그럴까요?? 떠는건 매한가지던데..
조약돌
2019-01-25 20:51:02
저 오픈다이버 강사되려면 마스터부터 따야 할 듯요 ㅎㅎ padi 추천드려용!
괜츈한가
2019-01-25 12:57:21
무조건 부럽습니다!!!
조약돌
2019-01-25 20:52:51
부러우면! 부라보콘!...^^;;;
짱언니
2019-01-25 13:05:26
너무 너무 멋져요!!
조약돌
2019-01-25 20:54:13
흠흠....저 말씀하시는 건가효?? 제가 좀 한 멋짐.....죄송;
시카고댁
2019-01-25 13:17:24
조약돌님 글보면 나도 스쿠버를 배워야하나 싶을정도로 너무 좋네요.
스노쿨링으론 볼순없는 멋진 바닷속 모습 잘보고갑니다.
조약돌
2019-01-25 20:55:24
스노클링은 얇은 곳 밖에 못가고 잠수해도 몇십초라...많이 아쉽죠. 저도 이거 하고 스노클링하려니 맛이 안나더라구요. 늦지 않았습니다 함 배워보세요!
peachtree
2019-01-25 21:21:42
아~ 멋져요! 전지훈련 가신 분들 같기도 하고 ㅎㅎㅎㅎ 물고기 사진 잘 봤어요. 역시 조약돌은 베가스보다 하와이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조약돌
2019-01-26 01:14:20
조약돌은 하와이가 약이죠!
똥칠이
2019-01-25 21:31:15
고프로 저화질 사진은 대체 어디에?? 그리구 "후무후무 누쿠누쿠 아푸아~"이런 이름은 어떻게 다 기억하신대요ㅋㅋㅋ
읽어내려오다보니 ㅎㅎ 너무 피곤해서 혀가 안굴러가신담서 또 라하이나랑 선셋구경은 왜 하셨대요 저같음 배만 채우고 바로 호텔로 고고씽했을듯.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조약돌
2019-01-26 01:15:04
입에 착 붙지 않나요? 후무후무~ 누쿠누쿠~ 아푸아! ㅎㅎㅎ
똥칠이
2019-01-26 17:47:35
되게 굵은 아저씨가 진성으로 긁으며 외치면 딱일듯한 이름이에요
"오늘 고기 뭐 좀 잡았소?"
"후무후무~ 누쿠누쿠~ 아푸아!"
조약돌
2019-01-26 20:29:29
상상하니까 웃기네요 ㅎㅎㅎ하와이안 남자들이 다 굵직굵직 하던데..
이안_
2019-01-26 19:27:14
얼마나 들어가신거에요? 오픈워터 라이센스로 들어가신거에요?
조약돌
2019-01-26 20:30:05
네 오픈워터요. 이걸로 대부분 커버 가능해요!
히든고수
2019-01-27 14:40:14
우와 멋잇다!
순한 상어
우리집 상어는 안 물어요
조약돌
2019-01-27 22:25:26
모든 상어가 물거라는 편견을 버리세욧~ ㅎㅎㅎ
시그니쳐라운지
2019-01-27 21:38:27
우와 엄청난 후기 감사합니다!
하와이 어류도감 내셔야겠어요~
저도 몸이 근질근질 하네요 ㅠㅠㅠ 어서 다시 물 속으로 복귀하고 싶네요...
조약돌
2019-01-27 22:26:46
안그래도 마모에 다이빙 올릴때마다 시그니쳐라운지님이랑 철물점아저씨님이 생각나더라구요. 한참 선배님들이신데...언제 후기 올려주세요~
moondiva
2019-01-28 23:52:08
우와, 무슨 해양영화 한 편 본거 같아요. 정말 보는 즐거움을 주시는군요.
전 겁이 많아 스노클링만 하다 올테지만 남편이랑 애들은 수영 잘하니까 도전해보라고 할까봐요. 감사합니다!
조약돌
2019-01-29 23:35:22
보시고 즐거웠다니 보람이 있네요! 겁이 많으시면 제가 손 붙잡고 물 속으로 끌고 들어갈텐데 말이죠 ㅎㅎㅎ
Beancounter
2019-01-29 00:31:56
조약돌님... 이 스압 사진들이 은근히 중독성 있네요... 계속 보다보니 같이 여행 다니는 기분이 들어서 ㅋㅋㅋ 예전에 갔던 마우이 장소들 종종 보이니 다시 또 가고 싶네요~~~ 사진들 감사해요!!
조약돌
2019-01-29 23:36:04
스압 보시느라 지루하실텐뎅, 감사합니당! 마우이 음식빼곤 좋아요 ㅎㅎㅎ
맥주는블루문
2019-01-29 12:49:14
어우 상어 괜찮나요? 정말 멋집니다. 저 수중 배 구경 가보고 싶어요.
조약돌
2019-01-29 23:36:50
얼마전 올라온 영상보시면 알겠지만, 백상어도 사람 쉽게 안 물어요:) 잠수함은 한번 타볼만 할 듯해요.
windy
2019-01-29 13:47:55
저는 다이브 오래하면 좀 어찔어찔하던데 참 대단하십니다.
사진도 역대급인거 같아요 사무실에서 앉아서 편하게 보는게 미안할 정도예요 ^^
조약돌
2019-01-29 23:38:24
사진으로라도 마우이를 조금 느끼셨다면 저야 보람차죠! 다이브 첫날은 좀 힘들었는데 이것도 적응되면 할 만 하더라구요.
narsha
2019-01-30 05:50:39
바닷속 물고기떼들 너무 멋있네요.
그 많은 물고기 종류 바닷속 신세계같아요.
무서워서 바닷속 다이빙 못하는 저는 넘 부러워요.
전 대신 잠수함으로 바닷속 구경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