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등석 비빔밥 승무원에 옆에 서서 비벼주나요?

코스모스윗 2.0 말고 일반 코스모스윗(A380) 일등석 편도만 6번 정도 탑승해봤는데... 안비벼줬어요.

2.0은 비벼주나봐요 ㅜㅠ

Sam Chui, 두바이 사는 TPG 같은 사람인데, 브이로그 도 하고 저런 서비스 하이라이트를 공유하더라고요.

콘텐츠 내용을 위해 부탁한것 같아요.

밥은 지가 비벼먹는 착한 어른이 됩시다.

2만8천불이면 비싸긴 하네요. 근데 가격 상관없이 항상 일등석만 타는 사람이 있고 그런층을 타겟으로 한다면 그만큼 비쌀 수 있을 것 같네요

비빔밥은 왼쪽 오른쪽 잘 비비다가 한입 먹어보고 더 비비고 자시고해야하는데.. 

고추장 반 2/3 넣고 비비고 아 뭔가 색만 봐도 이건 부족하다. 더 짜 넣고 비비고 먹었는데 아 음 아직 부족해. 그리고 치약 끝짜락까지 짜듯 결국 다 넣게 되는게 일상...

마지막 스푼은 좀 크게 떠서 한입에 쑤셔넣고 목매면 국이랑 크아 

레비뉴 티켓은 비벼줍니다 고갱님.

남이 옆에서 내 밥 비벼 주는거 디게 부담되는데 

레비뉴는 안 타야 겟어요 

마일로만 타야지 

레비뉴는 비벼주던 안비벼주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고갱님.

원래 선택이 비싼겁니다. 고갱님.

흠 일등석 정도에서 비빔밥에 한해서 비벼주는건 괜찮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도 비빔밥 가지고 와서 비벼주는 식당도 은근 있는 걸로 알구 있고요.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은 비비라고 해도 못 비비더라구요ㅋㅋㅋㅋ 아니면 따로따로 먹습니다... 윤식당에서도 물어보고 비벼줬자나요ㅋㅋㅋ

저도 따로따로 먹는거 본적 있네요 ㅋㅋㅋ 샤브샤브 고기를 디시 위에 올리고 국물을 위에 뿌려먹는것처럼 충격적이진 않지만..

안비벼먹는 사람도 있어요.. 괜히 비벼놓으면 지저분해 보여서 먹기 싫어지더라구요

ICN-DFW 일등석은 메뉴가 비빔밥이 아니더라구요....한식은 쌈밥이었던것같은데요

고깃집도 비싼 곳은 직접 구워주는데, 일등석이라면 해줄만 합니다..

저도 비벼먹는거 싫어해서 젓가락으로 따로 먹는데 승무원이 다가오셔서 제가 비벼드릴까요 하고 비벼주셨어요.ㅠ.ㅠ 일등석 아닌 이코노미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