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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제가 최애하는 한국프로그램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뒤늦게 알게되어 몰아보기를 하는데요.
낯선 이방인들이 저의 고국을 여행을 하는 것을 보며,
한국이 참 아름다운 나라나는 것, 그리고 새로운 눈으로 여행하는 것을 보며 내가 한국의 단편적인 모습만을 보며 살았고, 그 소중함을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이국 땅에 살며, 한국에 가고 싶어도 이런 저런 이유로 가지 못하는 아쉬움에 대한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어서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국에 살고 있는 호스트들이 한국에 대해 참 많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구요. 그러면서 나는 미국에 대해 그들 만큼 이해하고 있나 하는 반성도 하게 되구요.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미국의 호스트가 되어 내 친구들이 왔을 때, 나는 미국의 어떤 문화를 친구들에게 소개 시켜줄 것인가?
어서와 미국은 처음이지, 라고 했을 때 무엇을 소개하면 좋을까요?
여름 즈음. 친구가 올 것 같아서 잡답을 핑계삼아 그야 말로 잡스러운 글을 써봅니다.
ps. 아직 이 프로그램 안 보신 분 있으시면, 꼭 한 번 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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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댓글
카모마일
2019-01-30 22:19:00
“미국은 이래” 하고 한마디로 정의하지 못하는게 가장 미국다운거 아닐까요?
P.s.
가장 미국다운건 베이컨입니다 (응?)말하는대로
2019-01-30 22:35:11
아! 좋은 정의 같아요!
히든고수
2019-01-30 22:53:42
저는 정의 못한다는데도 동의하는데
그래도 해봐라 하면
좋은 쪽으로 대인배 마인드
탈국가 마인드요
조승희가 대학에서 총기 난사햇을 때
쟤가 어느 나라 앨까 햇거든요
한국인은 제발 한국인만 아녀라
중국인은 제발 중국인만 아녀라
근데 한국계라고 햇을 때 한국인들이
아이고 왜 하필 한국인이냐 피해받을까봐 전전긍긍
심지어 왕년에 대인배엿던 영국 신문도 한국인에 강조해서 보도
근데 미국에서는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한국이 아닌 미국에 방점요
다행이다 생각도 하면서
나라라는 정체성에 갇혀 잇지 않은
젤 자유로운 나라가 미국이다
올림픽을 봐도 우리 미국! 안하고 개인을 보구요
아직도 한국은 금메달 몇개 따서 세계 몇위 하는데
지금 보면 좀 갑갑하죠
반일감정 반중감정 이런 것도 아쉽구요
수퍼 파워만이 누리는 반-nobody 의 여유
제각각의 나라들이 우리는 이런 자랑스런 정체성이 잇어요 하는데
그걸 할필요가 없는 나라
일본 가면 난 이 나라 사람이 아니다 의식하고
중국 가면 난 이 나라 사람이 아니다 의식하는데
그래도 젤 안 그래도 되는 나라요
카모마일
2019-01-30 22:57:40
+1!
대박마
2019-01-31 00:06:19
아 반대요...... 중국은 중화사상... 미국은 미화사상..... 중국 미국 만큼 애국심을 요구 하는 나라도 드물껄요......
대박마
2019-01-31 00:04:45
제가 겁없이 정의 내려 볼라구요.... ㅋㅋ
미국은 국가 주의에 물든 나라다...... <--- 중화 사상을 가진 중국이랑 넘 비슷.....
스포츠 하는데... 국가 틀고....
미국 중심적 사고를 하고....
Make America Great Again.... ? When was America Great? 국가가 Great 한게 뭔까요? 그런게 존재 하기나 하나요?
얼마에
2019-01-31 00:21:59
2차개전 승리하고 베트남전 망할때 사이에 아메리카가 그레이트 했죠.
대박마
2019-01-31 00:31:09
빨갱이 다 잡아들여 족쳐라 하는 매카시즘이 판치던.....그때....
얼마에
2019-01-31 00:48:09
그러면 베트남전 끝나고 911 전까지 아메리카, 그뤠잇!
대박마
2019-01-31 01:04:27
월드 트레이드 센터...... 가 미국이 great 한 거 였군여......
1973-1978 오일쇼크로 연간 1%성장....
워터케이트....
LA 폭동....
얼마에
2019-01-31 01:18:56
그러면 오바마 전기 후기 8년간 그뤠잇?
대박마
2019-01-31 01:30:35
ㅋㅋ
사실 미국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게 80년 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레이건.... 삼저로 호황을 누리던 그 때.... 항상 과거는 아름다우니...
대박마
2019-01-31 01:35:21
https://youtu.be/uVQvWwHM5kM
https://youtu.be/elA85s39p5s카모마일
2019-01-31 06:12:21
‘Murica!
대박마
2019-01-31 10:39:26
캬.... 새로운 단어 배웁니다.... 캄싸 합니다. <-- 미국 엔센트 넣어서....
잔잔하게
2019-01-31 06:19:38
이분 유럽물 드신분인가요?
제생각입니다.
유럽서 온 사람들 - 민족주의는 들어봤는데 국가주의? 애국심? 히틀러냐?
한국서 온 사람들 - 국가는 어디가고 개인만 있음? 얘들. 왜이렇게 자유로움?
민족주의가 극성한던 때, 국가 존재 수단으로 미국이 택한 노선이 바로 애국심이죠. 봐라 민족이라니? 우리는 차별같은거 없이one america야.
대박마
2019-01-31 10:41:40
맞는 것 같아요. 동의 합니다....
전 최소한 유럽물 먹은 사람.... ㅋㅋ
유럽 물이 석회가 많더군요....... 가스든 물도 마십니다... 그래서 머리가 돌이 된것 같구 쉽게 화를 내는 자신을 발견..... ㅋㅋ
카모마일
2019-01-31 17:05:53
가스 든 물을 마시면 brain fart 더 자주 하나요? ===33
대박마
2019-01-31 17:10:14
Yes, sir....
Monica
2019-01-30 22:23:12
미국은 너무 커요. 그리고 나름 많이 다른거 같아요. 그래도 미국은 처음이지 하면서 데리고 갈곳은 동네 바...가서 바프드 미국식 닭다리, 햄버거....거기에 맥주 파인트 하나씩 시켜서 마시고 몰에 가서 둘러보고 80% 세일이 어떤건지 보여주고..ㅋ 영화보고....
물론 뉴욕이라면 이게 또 완전 바뀌겠죠.
말하는대로
2019-01-30 22:34:51
80%세일이 제일 공감이 갑니다 ㅋㅋㅋ
얼마에
2019-01-31 00:21:14
어디 80% 세일이라는 소리가 들려서 출동했습니다!?!
poooh
2019-01-31 15:19:40
저는 얼마예요 가 그립습니다. 얼마에는 낯 설어요
Monica
2019-01-31 16:04:04
미투
저도 얼마에요님이 그립습니다. ㅋ
대박마
2019-01-31 17:04:39
@얼마에 님, 제시카 아니구.... 모니카 님께 미투 걸렸어요....
대박마
2019-01-31 17:02:36
얼마예요 였습니다.
얼마에
2019-01-31 17:22:06
이분 한글 맞춤법 좀 배우신분.
Nanabelle
2019-02-03 00:35:09
저는 문화라고 하면 모르겠지만 다양한 나라들의 음식을 소개해줄 것 같아요. 한국보다 더 authentic한 외국음식들이 확실히 더 많은듯 해요. 인디안 카레나 쌀국수만 해도요. Tacos al pastor, 몽골리안 그릴, 중국 화궈.... 그러고보면 미국음식이 아니라고 핀잔들을까요. 맛있으면 장땡....이민자들이 만든 나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