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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맘, 2019-02-03 1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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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를 담고 있어, 본문 삭제함을 양해 바랍니다.

19 댓글

녹군

2019-02-03 18:44:17

학생이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학교에 가셔서 이런 부분에대해서 해명을 해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제일 좋은 결과는 co-president방식으로 해서 extra curriculum에 영향이 안가게 학교에서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activity도 중요하지만 학생 마음을 잘 추스리게 도와주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많은 이야기 나누시면서 잘 해쳐나가길 빕니다.

티메

2019-02-03 19:00:58

안타깝습니다. 위로의 말씀 먼저드립니다.

이 경우에는 학생회담당 교사 하고 교장한테 CC해서 이메일 보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학생들한테 선출된 학생회장을 어떻게 맘대로 저들끼리 바꾸나요?

따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만, 저도 11학년때 12학년때 학생회장을 학생 1200명 정도 되는 사립고교에서 두번 했는데요. 좋은경험이지만, 정작 대학입시에는 별 도움이 안된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헬멧

2019-02-03 19:05:21

자녀분이 정말 마음 고생 심했을거 같아요. 자녀 둔 입장에서 너무 가슴 아프네요. 자녀분이 다시 힘낼수 있게 옆에서 잘 도와주시고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케어

2019-02-03 19:20:00

제생각으론 어머니께서 너무 많이 너무 먼저 나서기보다 자녀님께 어떻게 도와주는게 좋겠는지 충분히 의논하시고 행동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마 많은 배신감 같은걸 느끼고 있다고 짐작이 되는데기초가 바른아이 같으니 자기가 해결할 방법을 찾을거에요... 본인에 의지로 의사와 상담하겠다는것만 봐도 그렇고요. 이럴때 본인에 생각이 잘못된것만 아니라면 적극 지지해주시면 도움이 많이될것 같습니다. 다만 힘들더라도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해야한다고 주장해주셔야될것 같아요. 현실이 냉정하기도 하지만 피하고 살수는 없으니까요.

 

한마지 덧붙이자면 작년에 학생회 담당해주셨던 선생님과 말씀 나눠봐도 좋을것 같아요.

jeje

2019-02-03 19:22:36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아이들 세명을 여기서 키웠지만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이 받은 상처는 부모가 상상하기 힘들겠죠.

하지만 누누맘님이 " 벌판에 혼자였다고 느꼈을 아이에게,너도에게 바람막이가 되어줄

누구가가 있다고 느껴게 해주고 싶습니다. "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계시니 아드님은 꼭 이 기회를 통해서 더욱 강인해지고 더 반듯하게 자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너무 가슴이 아프내요. 감히 전 짐작도 할수 없지만요. 힘내시고 잘 해결 되실수 있도록 기도드리며 응원합니다.

카모마일

2019-02-03 19:55:11

일단 많이 상심했을 아이와 어머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부터 건넵니다.

 

일단 선거를 다시 하게 된 정황부터 살피시고 해당 재선의 적법성을 따지는게 우선이겠네요. 내가 밥그릇 가지고 있는데 그거 맘대로 뺏어서 반 받던지 말던지 알아서 해. 이런 꼴이라니...

 

아드님과 어머님 사이중에서는 아무래도 아드님 스탠스에 서서 글 쓰는점 양해 바랍니다. 일단 자식을 "문제 없이 사춘기를 보낸", "물었지만 딱히 답도 없이...", "내성적인 아이", "늘 바른 아이" 등으로 표현 해 주셨는데 어머님이 아이에게 얼마나 무관심 하셨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크던 작던 문제 없이 크는 틴에이져는 없다고 봐도 되고, 모범생이 클래스까지 컷 해가면서 몇날 며칠을 끙끙 앓으면서 고민하는데 어머님이 계속 물어도 대답도 없었다는건 "내 일은 내 선에서. 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드릴 수 없다" 고 생각해서 그런 듯 합니다. "내성적인 아이"가 3년 넘게 학생회장 연임하는게 가능한가요? "늘 바른 아이"로 생각하시는건 자녀에게 "넌 이래야 해"라는 무언의 압박을 지속적으로 주신 것 아닌가요? 이렇게 지금까지 (심도 있는) 대화가 부족한 모자 사인데 이제와서 이렇게 꼬치꼬치 캐 물으시니 답하기 무섭기도 하고 본인이 엄마 기대에 못미치는 죄인 된것같고 그랬겠죠. 애를 애로 안보시고 어른으로 대하셔서요. 지금 어머니께 이만큼 많은 디테일을 털어놓은건 기존의 모자관게에서 대단한 결단과 엄청난 발전이라고 봅니다. "아이가 받았을 상처와 자존감을 찾아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지금이라도 아이를 아이로 대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세상 모든 짐 네가 다 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도 자주 해 주시고 행동으로도 보여 주시구요. 실패를 받아들이는 법도 배우고요. 아마 아이가 지금까지 혼자서도 너무 씩씩하게 잘 해온 탓에 실패를 모르고 있다가 처음으로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거대한 난관에 마주쳐-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시련들이 지나칠땐 엄청 크게 느껴지잖아요?-좌절하는 것이니 앞으로 또 다른 실패를 했을때 오늘의 실패로부터 배운 교훈을 가지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길러주시는게 어머님이 원하는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방법일듯 합니다.

 

전문가가 필요하면 가서 털어놓으셔요. 지금껏 아들이 어떤 생각으로 살아왔는지 알게되는 계기가 될거에요. 지금 모르고 지나가면 아드님은 세상의 온갖 번뇌 혼자 들쳐 엎고살다 지쳐 쓰러지고 거기에 어머님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라고 서운해 하실 수 있어요. 

 

이번 에피소드는 누누맘님 가족관계 재정비에 있어 실패가 아니라 디딤돌이 될 기회입니다. 아드님과 진솔한 대화 나누시고 서로 못한 얘기 많이 캐치업 하셔요.

 

Happy new year!

녹군

2019-02-03 19:59:00

저도 이렇게 쓰고 싶었어요. 아이에게도 life changing 사건인데, 그것보다 가족끼리 더 대화해야하는 중요한 순간이신 것 같아요.

대박마

2019-02-03 20:02:53

딴지는 아니고 따님이 아니라 아드님 입니다.

카모마일

2019-02-03 20:04:37

너무 딸같은 아들이라 저마저...

jeje

2019-02-03 20:09:06

"저희 아이는 이렇게 딸같은 아들이 어디있냐며 "

 위에 티메님도 그렇고 딸로 착각하시는것 같아서....뭐 중요한건 아니구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머님이 아이에게 얼마나 무관심 하셨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카모마일님. 저도 3명의 아이들중 한명은 올해 대학원 졸업하고 초등교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춘기없이 말썽한번 안피우고 이제껏 잘 살아주고 있구요 뚤째딸 역시 지금 대학교 3학년인데 말썽 한번 안피우고 공부하란 소리 한번 안해도 자기가 알아서 자기일 잘 하고 있으면서 사춘기도 없이 10대들을 보냈습니다. 아직까지 막내는 중학생이니까 더 두고 봐야 알것 같구요. 

 

분명히 원글님 아드님도 모든일에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모범적인 아들일거라 생각합니다.

 

 

카모마일

2019-02-03 20:17:12

모자란 글솜씨 때문에 표현력이 엉망인점 사과드립니다. 원글님 아드님이 모범적인 아드님일거에는 저도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지금 이렇게 혼자 고민 하고 있지도 않았을거에요. 제가 틴에이져였던적이 십년도 안돼서 느끼는건데, 큰 말썽은 아니어도 틴에이져때 이런저런 작은 말썽이나 에피소드들은 있기 마련이거든요. 엄빠가 모르셔서 그렇지... 그 말썽들을 꼬치꼬치 다 보고 하는 아이들, 덮어버리는 아이들, 덮었는데 찾아내는 부모님들 여러가지 유형이 있구요. 제가 날나리여서 bias 됐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땐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제 요지는 "아이는 어른이 아닌것을 인지하고 부담을 덜어주자" 정도 됩니다. 제제님 답글 감사합니다.

jeje

2019-02-03 21:16:16

그 요지는 제가 잘 감지했어요. 물론 부모가 자기자녀를 제일 모를수도 있구요. 하지만 지금 너무나 자기자신에게 자식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라며 자책하실 원글님께 더큰 상처가 아닐까 싶은 마음에 댓글을 드렸어요. ^^ 이렇게 좋게 받아드려 주셔서 감사해요 

카모마일님. 행복한 저녁되세요.

카모마일

2019-02-03 23:59:08

제가 자식이 없어 부모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고 insensitive 하게 글 쓴점 지적해 주셔 감사합니다. 누굴 타박하고자 한것 아닌점 @누누맘 님도 이해 해 주십사 양해 구합니다. 아이가 이렇게 힘들다고 큰 용기를 내어 고백을 했을때 잘 들어주시는것만 해도 자식으로서 날 보살펴 주시는 어머님이 든든하고 큰 힘이 될것입니다. 

 

제제님도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한주 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도코

2019-02-03 20:09:17

원글님이 "딸같은 아들"이라고 하신 것 같지만, 하여간 부모와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12학년 봄학기면 대학교 입학지원도 다 마치고, 몇달 후면 둥지를 떠나게 될텐데, 이런 기회를 통해 마음을 잘 위로해주고 아드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실 수 있길... 대학교 들어가면 고등학교 학생회 회장 정도는 시시한 기억으로 남을 거에요. 하지만 리더쉽있는 아이라면 앞으로도 타인들의 배신을 종종 맛보게 될거니까, 나중을 위한 좋은 연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좋겠네요.  힘내세요. 아드님도, 어머님도.

대박마

2019-02-03 20:12:22

틴에이지 아들이 있는 부모라 남일 같지 않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한참을 생각해 봤지만 잘 모르겠네요. 너무 고민 되시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기운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밍키

2019-02-03 20:23:55

정말 황당하네요. 아드님이 이번일로 상처가 아주 클것 같아요...... 

 

학교에 찾아가서 일단 어떻게 된 일인지 차분히 담당교사와 확인하는 것 정도는 괜찮을것 같고요. 영어가 편하지 않으시면 부드럽게 통역해주실수 있는 분이랑 같이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학생회 자리도 자리지만 아이 마음의 상처가 더 걱정이 됩니다. 꼬옥 이겨낼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티메

2019-02-03 20:32:00

많은분들이 좋은 조언 말씀 남겨주셨네요! 훈훈 마모 짱입니다.

여담이지만 고교 졸업후 대학 입학전까지 여름이 참 길죠, 모아놓으신 마일로 여행이라도 길게 다녀오세요 :)

언젠가세계여행

2019-02-03 21:24:45

정말 착한 아들을 두셨네요 ㅠ 그런 아들이 큰 상처를 받아서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 부디 잘 추스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가 더 강한 심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입장 바꿔 저라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moondiva

2019-02-04 23:55:53

에효.... 정말 아이도 엄마도 맘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저라면 최대한 침착하게 감정 섞지 않고 그래도 되는건지 적법성을 알아볼테구요, 만약 부당하다면 그냥 보고 있지만은 않을거 같아요. 아이에게는 내가 너뒤에 있다라고 든든하게 받춰줄거 같아요. 필요하면 변호사를 써서라도.

그맘때 남자애들 엄마한테 이런저런 얘기하지 않으니 너무 스스로 원망하지 마세요. 저도 그맘때 친구랑 고민상담했지 부모님한테는 말하지 않았거든요. 특별히 사이가 안좋았던 것도 아닌데요. 지금 저희 아들도 아마 그럴거구요. 

맘이 아프지만 이를 계기로 좀 더 현명하고 강인한 아드님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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