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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 한국 여행시 선물 또는 소장용으로 살만한 위스키들

비에이 | 2019.04.01 22:45: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요즘 위스키 가격이 심상치 않게 오르고 있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들이 재평가 되면서 가치 상승이 되고 있는데요. 

 

 여행시 위스키 구매가 필요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살수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제 취미가 위스키 수집이긴 한데, 장기적 투자이기도 합니다.

 

 마일 가치가 디벨류 되면서 그것을 매꿀 방법을 찾다가, 위스키 수집을 하게 되었구요.  제 개인적으로 이것도 또다른 마일세계를 더 키우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위스키는 선물용으로도 좋고,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소장용으로도 좋은데요. 

 

 맥캘란도 가격이 엄청 오르더니 작년 히비키 17년 단종 전후로 일본 위스키 값들이 엄청 놀랐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버번 위스키 사재기 열풍이 엄청납니다.  심지어 작년11월달에 풀리기 시작한 game of thrones 싱글몰트 시리즈는 거이 찾아볼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몇몇 나라 방문시 살만한 위스키를 조금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본 

 

 조니워커 블루 11000~13000엔 

 발렌타인 30년 25000엔 (미국 발렌과는 블랜딩 비율이 조금 틀림)

 로얄살루트 21년 9500엔~11000엔

 보모어 18년 8000엔

 그밖에 글랜드로낙 18,21 , 글랜고인,달모어 등도 일본 가격이 쌉니다.

 

 찾기 힘드나 아래 가격과 비슷하다면 생각하지도 말고 사야하는 위스키

 

 야마자키 12년 9000엔

 야마자키 18년 25000엔

 히비키 21년 25000엔

 하쿠슈 18년 25000엔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니카 요이치, 니카 다케츠루 등 숙성년도가 표기 안된 제품들(NAS)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그냥 사지 마세요. 미국에서도 충분히 구할수 있습니다. 짐 무게만 늘리는거죠.

 

 

 미국인들에게 선물용으로 좋은 위스키

 

 Nikka from the barrel (2200~3000엔) 

 BLANTON GOLD (5000엔)

 BLANTON Straight from the barrel (6500엔)

 

 얼마전 니카는 미국 유명 위스키 사이트에서 2018년 1위 위스키로 선정되어 미국에서 품귀 및 가격이 엄청 올랐습니다.

 블랑톤 골드 및 sftb 는 미국에 없고, 일본에만 있는데, 미국에서 역수입되면 최소 2-4배 정도 비싸게 팝니다.

 

 

 일본 면세점

 

 Nikka Samurai 5000엔 (가끔 면세점에 들어오는데 맛으로 사는게 아니고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사무라이 처럼 생긴 병입니다. 장식용

 야마자키18,히비키21,하쿠슈18 한정판들은 5만엔 입니다. 비싸긴 한데, 그만큼 한정판이라 소장 가치는 높습니다. 이 한정판은

 공항 면세점에서도 쉽게 살수가 없는데, 사실려면 보이는 즉시 사야 합니다. 안그러면 중국인들이 바로 사갑니다.

 

** 일본은 위스키 수입 관세가 없기 떄문에 면세점 위스키가 일반 매장보다 싸지 않습니다.

 

*** JAL 비즈 이상 타시는 분들이라면 3200엔에 "모리이조" 를 구입할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모리이조는 일본 최고의 소구마 소주 이며

 일본인들도 구하기 무척 어려워 합니다. 일반 일본내 시세는 15000~20000엔 입니다. JAL 비즈 이상 타면 기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대만

 

 대만은 대만 위스키인 카발란, 미국에서 살려면 최소 2-3배는 줘야 합니다.

 대표적 카발란 위스키는 솔리스트 라인중 비노바리끄, 버번 케스크가 살만 합니다.

 

 혹시 에바 항공을 탈일 있다면 에바항공에서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케스크 상당히 좋은 가격에 팔고 한정판이라 살만하구요(80불선, 고급 나무케이스)

 에바 A321 기종(대만-한국) 에서 파는 주류들도 가격 괜찬습니다. 

 

 대만 주류매장 가격은 일본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싸고, 가격 업데이트가 일본보다 조금 느린편입니다.

 역시나 대만 또한 위스키 관세가 없기 때문에 면세점보다는 일반 주류매장이 더 쌉니다.

 

 맥캘란 또한 선물용으로 좋은데요. 대만에서만 나오는 맥캘란이 있습니다. MACALLAN AERA 검정색 병인데, USD 로 100불입니다.

 또한 아이라쪽 위스키인 라프로익, 아드백 등이 일본보다는 가격이 좋습니다. 

 

 대만 면세점

 

 맥캘란 면세점 부띠끄 매장이 전세계 유일하게 타오위안 공항에 있는데요. 여기서 한정판인 맥캘란 부띠끄 에디션을 구입할수 있는 행운이 있다면.. 소장용으로 최고가 되지 않을까요. 이제 수량도 얼마 남지 않아 구할수 있는 찬스도 높지 않네요. 

 

 

 한국

 

 한국은 수입 주류세가 있어서 일만 매장에서 살만한 브랜드는 맥캘란 뿐입니다. 전세계에서 맥캘란이 거이 가장 싼편입니다. 

 

 면세점은 이 주류세가 없어서 가격이 내려가게 되는데요. 공항 면세점에서 요즘은 히비키, 카발란 등이 인기가 높고

 공항 면세점 말고 현대백화점 면세점, 용산 아이파크 면세점에서 가끔 주류는 35~40% 세일하면 좋은 가격에 구할수는 있는데, 제품 종류는 적은편입니다.

 

 조니워커 , 맥캘란 ,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35~40% 세일하면, 정말 좋은 가격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중국

 

 몽지람 M3, M6 바이주 가 가성비 좋습니다. 그 외에는 진/가품 구별이 안되서 패스..

 

 유럽

 유럽 면세점은 면세점 한정판 외에는 그닥 살만한게 보이진 않습니다. 사실 마모회원들 대부분 미국에 살고, 유럽사이트에서 주문하고 VAT 환급받는게

 잴 싸거든요. 그래서 유럽가면 유럽면세점 한정판들만 사게되네요.

 

 절대 기대하지 말아야 할 나라

 홍콩 위스키 주류세 100%

 

 그러면 미국에서 살만한 위스키들도 아주 많기는 한데요. 미국 주별로 살만한것들이 너무 틀려서 정리하기가 좀 힘드네요..

 지금 출국시에 살만한것은 맥캘란 컨셉.1 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한국 면세점에서 세일하기 때문에, 미국면세점에서는 정말 살만한게 없죠.

 

 미국 일반 리쿼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부커스, 스태그 쥬니어 같은 버번 위스키가 한국에서는 엄청 비싸게 거래되어,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 한국은 주류 반입이 500불 및 2병으로 상향조정되었습니다.

 

 위스키 기준이고, 사케나 와인은 조금 수월합니다.

 

 *** 일본은 주류 반입이 3병 입니다.  3병 초과시 구입가격의 10% 를 부가세로 내야 합니다. 

 *** 중국은 주류 반입이 2병 입니다.

 

 미국은 여행자와 거주자 반입 규정이 조금 다른데 미국거주자는 주류 반입이 좀 자유롭습니다. 10병 가져오고 신고해도 관세 얼마 내지 않아요.

 한국서 미국 esta 로 여행 오신분들은 2병 이상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만약 주류를 구입하고 다른 나라를 어쩔수 없이 체류해야 하는 경우는 입국한 나라의 세관에 보관할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일정 비용은 들지만

 출국할때 세관에서 픽업하는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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