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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동남아(홍콩, 코사무이, 싱가폴) 발권 후기

blu | 2019.02.12 09:30: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blu입니다.

 

올 여름에 한국에 방문하는데 기간이 조금 길어 무료할 듯 하여 중간에 동남아 여행을 넣었습니다. 한번도 동남아를 가본 적이 없는터라 가고 싶은데는 많았지만 일정상 너무 많이 우겨 넣을 수도 없어서, 결국 홍콩, 코사무이, 싱가폴 이렇게 넣었습니다. 원래 목적은 코사무이 가는거고 홍콩이랑 싱가폴은 그냥 겸사겸사 넣었습니다. 

 

마모에서 이러저런 발권 후기를 찾아봤는데, 제 상황이랑 꼭 맞는 경우를 찾기 어려운데다가 이항공 저항공 공부해 가면서 최적의 마성비를 찾을 시간이(사실은 실력이) 없어서 적당히 있는 것들로 조합해서 발권을 했습니다. 

 

구성 : 4명(성인2 + 아이2)

 

1. 항공

모두 이코노미 입니다.

 

a. ICN - HKG 

Asiamile 4만 마일 + HKD 1182 (USD 150.91)

Cathay Pacific카드를 예전에 만들었는데, 당췌 쓸 일이 없더라고요. 전에 유나님께서 아시아마일 활용법에 대한 글을 올려주셨는데, 언제 쓸 수 있을지도 모르고 4인가족이 하기엔 마일도 적잖이 들더라고요. asiamile이 포인트 expiration extension도 안되고요. 그래서 그냥 이번에 써버렸습니다. asiamile홈페이지에서 CX발권은 그냥 온라인으로 되더라고요. 다른 동맹항공사는 award redeem request를 하든지 전화를 하든지 해야 하는 것 같았어요. 내공에 따라 활용도가 좋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전 아직 꼬꼬마라 이정도로 만족. US Bank Altitude 포인트로 fee를 내려고 결제를 했는데 real time redemption문자가 안왔습니다;;;

 

b. HKG - USM - SIN

JAL 6만 마일 + USD 466.42

USM가는 것을 어떻게 마일 발권 하는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찾아보니 더이상 Thai air로는 갈 수가 없더라고요. 그럼 스얼로 안되는 상황이라 다른 옵션을 찾아봤습니다. Singapore항공이랑 동맹인 Silk Air, 그리고 JAL마일을 이용한 Bangkok Airway 정도 있겠더라고요. 근데 홍콩에서 들어가는 일정으로 하려니 Bangkok Airways가 낫겠더라고요. 예전에 아리수님께서 JAL로 Bangkok airways탄 후기를 남겨주셔서 참조했습니다. BKK-USM-SIN노선 이용하시고 JAL mile 5k 쓰셨다는데 그런 대박 프로모션은 지금은 없는 듯 했습니다. 그 때는 전화로 발권하셨다고 하는데 지금 보니 partner award를 온라인에서 발권할 수 있더라고요. 메리엇 15만을 JAL로 넘겨서 JMB Partner발권을 했습니다. 제가 메리엇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갈일도 없어서 포인트를 썼는데, 잘한짓인지 모르겠네요. fee는 US Bank Altitude로 결제 했고 real time redemption문자가 와서 포인트로 커버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tax랑 fee가 쎘어요.

 

c. SIN - ICN

Krisflyer 10만 + SGD 199.20 (USD 147.03)

Citi TY premier카드가 연회비가 나오는 시기랑 맞물려서 TYP를 처리해야 됐는데 10만을 Singapore Airlines로 옮겼습니다. 역시 온라인으로 어렵지 않게 발권했고요. fee는 P2의 US Bank Altitude로 결제했으니 travel credit $325에서 빠져나가겠죠. 

 

 

2. 호텔

a. 홍콩(2박)

콘래드 마카오 5만x2박. 일단 마카오로 예약은 해 놨는데요. 홍콩 콘래드로 할지 마카오 콘래드로 할지 고민입니다. 마카오 콘래드는 5만, 홍콩 콘래드는 8만인데 홍콩이 3만이나 더 낼 가치가 있을지. 1+1으로 따로 할지 고민이네요.

 

b. 코사무이(5박)

콘래드. 4박+1박. 38만.

하루에 9만5천이나 하든데, 보라보라보다비싸나보다했네요.

 

c. 싱가폴(2박)

콘래드. 6만x2박.일단 콘래드로 잡아는 놨는데 다른 옵션이 뭐가 있나 찾아봐야 겠어요.

 

지난번 MR to Hilton 1:3 행사할 때 20만 넘긴거 다 털어먹네요. 아마존 인턴은 짤린건지 소식이 없어서... 그냥 쓸 수 있을 때 써야죠.

 

 

3. 질문

a. 이미 여정을 바꾸기엔 늦었지만 그래도 배움을 위해, 다른 좋은 mile redemption방법이 있을까요? asiamile이랑 TYP털어낸다고 짠 여정이긴 한데 생각보다 tax랑 fee가 너무 많이 나온듯 싶어요. 어느 항공사를 타야 fee를 적게 내는지 몰라서, 게다가 시간도 얼마 없고 bangkok airways에서 4인 자리 찾는것도 쉽지가 않아 일단은 발권부터 하고 봤어요.

 

b. 혹시 호텔에 다른 옵션이 있을까요? 저는 아침식사 주는게 젤루 중요해서 여행갈때 거진 힐튼으로 갑니다. 그래서 다른 호텔에서 잘 일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아침을 못먹더라도 머물기에 괜찮은데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버젯트래블러라서 웬만해선 돈내고 호텔에선 밥 안먹습니다;; 포인트는 IHG 30만, 메리엇 25만, 하얏 5만 정도 있습니다. 티어는 꼴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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