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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 17일 이탈리아 여행기 [카프리]

빛나는웰시코기 | 2019.02.12 17:33: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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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웰시코기 입니다 (짤방은 대충 그려봤습니다)

 

 

포지타노여행기

 

 

포지타노를 떠나 카프리에 오전 10시쯤 도착했습니다.

 

Hotel Carmencita 에 묵었고, 픽업 서비스(첫 픽업 무료, 이후부터 15유로.)를 받아 호텔에 도착한 후

 

본격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파도가 심하지 않으면 개인보트(렌탈 1시간 50유로 정도. Banana Sports)를 해서 카프리 섬 전체를 돌아보고, 

 

Blue Grotto 에도 들르는 계획이었는데..파도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날씨는 엄청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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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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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전용 택시.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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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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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팻말에서 5분만 쭉 밑으로 내려가면 공용 화장실 + 샤워룸이 있어요.

 

화장실만 쓰는건 1유로, 샤워까지는 5유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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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반대편에 있는 티켓팅 부스 앞 바닷가. 사람이 버글버글 많고 수영하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10분만 더 가면 완전 맞은편 바다- 는 사람도 적고 물도 깨끗하고, 파도도 잔잔해서 수영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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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전망대에 Monte Solaro 에 오르기위해 탄 푸니쿨라. 왕복 8-10 유로 였던것 같아요. (올라갈땐 검사 열심히 하는데 내려올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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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경사 높구요. 대체 언제까지 올라가나 포기할때쯤 도착합니다.

 

모든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거 같은데, 도착하면 승객 스스로 의자에서 땅으로 착지해야하는데

 

순간 다리가 뽑히는거 같이 쥐가 납니다. (과학적인 이유가 있을거같은데..) 그래서 욱! 하면서 휘청거리는 사람 여럿 봤어요.

 

저도 넘어질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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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언덕같았어요. 조용~~하고 바람이 쏴아아아아아 신기한 소리를 내면서 울려퍼집니다.

 

"마녀의 황무지"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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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섬 Faragl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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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췅 파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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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높이.

 

 

 

Gardens of Augustus  정원에도 들렀어요. (입장료 2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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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보고나서 후딱 카프리 선착장쪽으로 내려왔어요.

 

전 꼭 수영을 해야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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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과 함께 수영했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할머니도 계시고... 전 영어로 하려했는데

 

꿋꿋이 스페인어를 쓰시더라구요. 되지도 않은 스페인어와 바디랭귀지로 얘기하며 그쪽 일가친척 다 소개받고 왔습니다; ㅎㅎ

 

 

 

 

한 2시간쯤 놀다가 예약해둔 카프리에서 꼭 가고싶었던 레스토랑!!

 

Da Paolino Restaurant

 

를 갔어요. 레몬을 직접 키우고 온 가게가 레몬트리로 덮여있는 ... 환상적인 곳이었어요.

 

요정의 숲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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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바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물놀이를 하고나니 엄청 피곤했어요.

 

이로써 카프리 여행이 끝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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