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ytimes.com/2019/02/14/nyregion/amazon-hq2-queens.html
예상대로 뉴요커들의 격렬한 반발에 힘입어 계획 철수하네요
이제 LIC집값은 소폭 내려가....기는 개뿔이겠죠? 흠..
$3B는 뉴욕 지하철 보수에 쓰길...(될리가)
헐! 이러면 버지니아 집값 더 뛰나요?!??!
내시빌/알링턴 계획에는 일단 변화 없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내요..
뉴욕 집값이 너무 비싸서 평생 꿈도 꿀수 없지만
아마존 들어오면 뉴욕은 뭐 Rent도 감당하기 힘들었을거 같은데;;
그럼 옆에 뉴왁으로 갈 가능성이...
왁!!! ㅠㅠ
진짜 뉴왁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LIC는 이미 급속도로 개발중이고 부동산값도 오를대로 오르고 솔직히 몇조씩 한 기업에 줘가면서 유치할 필요가 없는 도신데,
뉴왁은 완전 죽어있어서 아마존같은 기업이 들어가서 좀 살려놓으면 좋을거 같아요.
지금 audible이 뉴왁에 있긴 한데요.
어떨지지모르겠네요.
뉴왁이 이런저런 입지 조건이 좋긴 한데 동네가 너무 안좋아요.
푸르덴셜, pseg, 패나소닉 등이 여기 있는데 시간 너무 늦으면
주차장까지. 에스코트 써비스 해줍니다.
전 뉴왁으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1...
뉴왁 한복판에서 일하는 일인으로서 아마존 왔으면 좋겠습니다!
프루덴셜 신사옥 부터 홀푸드도 들어오고 뉴왁이 예전 뉴왁이 아니에요.
아니 누가 반대를 했나요.
아마존 들어오면 뉴욕시에 레비뉴가 얼마인데.
아마존 들어오길 기다렸는데. ㅠ
가뜩이나 교통체증 심한데 더 심해질것이고 지금도 렌트비용 비싼데 더 비싸질거 뻔하자나요. 물론 뉴욕시 입장에서는 엄청난 이득이 있겠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결코 반갑지 않겠죠.
ㅋㅋ 이중 혹 그쪽에 아파트 사신분?
민주당의원들이 반으로 갈려서 한쪽은 대환영 다른한쪽은 밀어내기 한모양입니다. 밀어낸쪽은 다름아닌 Alexandria Ocasio Cortez
Cortez 와 이분 정말 핫하네요. 안끼는데가 없어요.
뉴욕에만 20년 넘게 살아온 주민이고
IT종사자고
특히 아마존 관련 IT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반대도 찬성도 아니었는데
이 소식 들으니가 다행이나 싶어요;; (생각해보니 반대파에 속하나 봐요 ;;)
아무리 IT연봉이 많다고 해도.. 지금 뉴욕은 물가가 너무 비싸서.. 아마존 들어오면 더 오르잔아요 ㅜㅜ
5년전 아마존 오퍼 받았을 당싱에 입사를 했다면 입장은 지금이랑 반대일거 같지만요 ㅋ ㅋ
그러게요. 아마존이 들어오면 주변 집값 오르는거랑 교통이 좀 불편하겠지만 좀 더 크게보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약 25,000개의 일자리가 생길걸로 기대했는데 그걸로 인한 파급효과는 홍보가 잘 안됬나봐요. 불편한거만 홍보가 되고.
근데 25000개의 일자리가 현재 뉴욕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열린게 아닐 가능성이 크니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모든 일자리가 뉴욕 주민에게 가진 않겠지만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로 인해 새로 생기거나 기존의 스몰 비즈니스가 받는 혜택도 많죠. 그렇게 되면 뉴욕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되고요. 그리고 $3 빌리언 세제혜택은 아마존이 가지고 올 $6 빌리언 소득보다 작고요. 뉴욕의 거시 경제로 보면 혜택이 많은텐데요. 아무튼 아쉽습니다. 뉴욕주민 58%가 찬성한 딜인데 말이죠.
실질적으로 이익이냐 아니나보다 왜 시가총액 세계1위를 왔다갔다하고 사장이 세계 최고부자인 회사에 그렇게 많은 돈을 줘가면서까지 유치를 해야 하냐는 반발이 제일 거셌던거 같습니다. 특히나 같이 선정된 버지니아는 550밀리언을 준다고, 그것도 총 40,000개의 job을 유치했을때, 라고 했으니까요.
물론 도시들이 대기업들을 유치할려고 이정도의 금액의 혜택을 준게 처음은 아닌데, 그 도시들은 대부분 힘들어져서 도시를 일으킬려고 하는 상황이 많았는데 뉴욕은 그렇지도 않구요.
거기에 구글이랑 페이스북도 뉴욕에 이미 들어와있고 그 규모를 점점 키워나가고 구글도 약 직원 20000명을 계획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subsidy를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았구요.
알바니와 시티의 합작일수도 있죠. 쿠오모나 블라지오나 치적을 쌓아야 2020년 대통령 선거에 나갈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혜택을 많이 주고라도 일자리 창출에 열을 올린것일수도요.
유럽 도시들이 관광객 오는거 반대/제한하는거 보면 경제적 이득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뉴욕으로 안와서 좋은 주민입니다 ㅋ 저는 다른것보다 아니 저 좋고 쾌적하고 넓은 다른 후보들을 다 제쳐놓고 이 복잡함이 이미 포화상태인 이 비좁은곳에 왜?? 같은 입장이었네요. 아마 제가 집이없어서 속이 편한듯 ㅋㅋ
결국 이혼의 불똥이 뉴욕으로 튀었는데. 캐쉬가 부족할 테니 헤드쿼터 하나 날리는군요.
https://nypost.com/2019/02/12/majority-of-new-yorkers-want-amazons-hq2-in-queens-poll/
이 설문은 참 어케된건지 모르겠네요 흠..
그나저나 이 헤드라인 ㅎㅎ
"Amazon Won't Build HQ2 in New York, But it Will Continue Grifting Taxpayers Elsewhere"
https://motherboard.vice.com/en_us/article/43znnn/amazon-wont-build-hq2-in-new-york-but-it-will-continue-grifting-taxpayers-elsewhere
"$3B는 뉴욕 지하철 보수에 쓰길" 는 아닌거 같아요..
어차피 아마존이 들어 오면 회사에 인센티브를 주는 거지, 시 예산을 아끼는건 아니었으니깐요.. 저처럼 마치 아멕스 오퍼에 낚여 굳이 안써도 될데에 신용카드를 긁으면서, "그래 난 돈을 아낀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말이죠. ㅋㅋ
마치 아멕스 오퍼에 낚여 굳이 안써도 될데에 신용카드를 긁으면서, "그래 난 돈을 아낀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아 뼈맞았어요.
@히든고수 님이 사랑하시는 오카시오-코테즈 가 또 한건 했네요! 이대로 대선까지?!?
어우 이사람 너무 시끄러워요. 아마존결별이 뉴욕사람들 반기업성향인 극좌파와 거리를 두는 계기가 되었으면합니다. 시끄러운 소수가 58%(조사기관에 따라 아마존 세금혜택 찬성비율 70%까지도가는데..)를 이겼네요.
AOC vs 트럼프, 둘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요?!?
일개 상원의원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마존도 베조스 이혼때문에 계획 진행하기도 만만치 않았을거고.. 울고 싶은데 뺨때려준거죠
CEO의 사생활이 대기업 큰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건 한국인이라서 가능한것같아요. 자라면서 보고배운게 그런거라..
이번건은 몇몇 정치인의 선동에 의해 반대파 목소리가 커지면서 아마존이 발뺀거가맞죠. 분위기 좋은 버지니아와는 달리 뉴욕에서는 사람들이 아마존 물러가라고 맨날 시위하고 언론에서 계속 보도하는데 굳이 남아있을이유는 없다고 생각했겠죠.
다스 카피탈을 열어 봅니다
80년대 운동권
예전에 북한판 열어봤는데 번역 잘했어요 - 이윤율 저하의 법칙을 "이윤율이 점진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에 대하여"라고 번역해두었더군요. ㅋ
그동네 사는 사람으로서 저도 이소식이 반가운 한명이에용 ㅎㅎ
이분 그동네 사시지만 아직 집은 안사신분.
뉴욕이 만만한 도시가 아니죠.
그런거 보면 뉴욕지부를 이끌어가는 @밤새안녕 님의 탁월한 지도력에 새삼 감탄을 합니다.
+1 밤안님 짱입니다요!!
아마존이 타이밍 못 맞춘것
지금 실업률 최저라 아마존 와서 고용 늘린다고 해도
고용? 흥 그러거나 말거나 인데
리세션 와서 일자리 늘린다 햇으면
aoc 가 재벌 기업 물러가라! 하면
야 이놈아 너는 직장이 잇으니 헛소리하냐 하고 묻혓을 텐데
아마존 1패!
ㅅㄹㅍ
https://techcrunch.com/2019/02/14/did-new-york-lose-anything-with-amazons-rejection-its-complicated/
괜찮은 기사같아서 올려봅니둥
맞네요 ㅋㅋㅋ
뉴욕 주지사 쿠오모가 부릅니다
박지윤의 환상
그대여 돌아올 수 없나요
https://m.youtube.com/watch?v=DcojlFPPMiA
https://www.google.com/amp/s/www.nytimes.com/2019/02/28/nyregion/amazon-hq2-nyc.am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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