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블 출사展 - 10] 천사들의 도시

곱창을 먹고싶으면 LA에 가실 수 있군요. 부럽습니다! 양마니 기억하고 있다가 꼭 들려봐야겠네요.

곱창도 곱창인데 이번엔 아는 누님한테 머리를 좀 하려는 목적이 컸습니다. 양마니 괜찮더라구요 확실히 LA는 한식 퀄리티가 참 좋습니다. 

^^ 뽀글머리 사진을 기대했었는데 ㅎㅎㅎㅎ 왠지 궁금하네요.

천사들의 도시 모습을 잘 봤습니다. 전 트윗은 프로모션 용이나 간혹가서 기사 보는데 .. 초창기에는 교류도 가능했었군요 @.@

ㅎㅎ 그건 절대 안됩니닷!

요즘은 마케팅용 아니면 정말 뻘글 대잔치에 정치적인거 투성인데, 저 때만 해도 그리 복잡하지도 않았고 정말 다양한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났었어요. IT 종사자들 오프 모임도 많았구요. 지금은 거의 트위터를 떠났지요. 

뽂은 머리 사진이 없으므로 이 포스팅은 무효. ㅋㅋ

Before and after 사진

아..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ㅎㅎㅎ 

모니카님의 안구 보호를 위해 그건 안 보시는게 좋습니다! 

필카를 그냥 스캔하신건가요? 느낌 좋네요~

필카 느낌 성공! 감사합니다. :) 댓글 보니깐 오랜만에 로모카메라 찍어서 인화 해보고 싶네요. 

스카페이스 마이애미 느낌도 나네요!

동명의 영화가 있어요 브라질 이야기

추천해봅니다^^

오 알파치노 형님이 주름 하나 없을 적 영화로군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리스트에 넣어놔야겠습니다. :) 

와우. 멋지네요! 비행기에서 아이폰으로 저런 사진이 나온다는 .. 흐드드... 

역쉬 맥블님의 기술!!! 

ㅎㅎ 감사합니다 커피토끼님

노안은 어쩔 수 없나 보네요. '전사들의 도시'라고 읽었습니다. 아마 멕시코 어딘가 격전지를 방문했나 보다 하고 열어 봤는데 천사였어요. ㅎㅎㅎ

한 주말 즐거운 나들이 하신 듯 하네요. 파리를 일주일 다니다 보니 엘에이가 더 이국적으로 보입니다. 여기도 춥지 않아 화사한 서부 날씨가 부럽진 않지만 곱창은 부럽습니다. 트위터 계정이 있긴 합니다만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데, 그렇게 사람을 만나기도 할 수 있군요. 그렇게 만든 좋은 인연을 앞으로도 오래 간직하길 기원합니다. 

ㅎㅎㅎ 전사들의 도시.. 언뜻보면 그렇게 읽힐 수도 있겠어요. 근데 저도 사실 제목 잘못 보고 본문 보면 다른 내용일때가 가끔씩 있어요. ㅎㅎ 

곱창은 지금 또 먹고 싶네요. 확실히 LA만큼 한국 음식이 맛있는 곳이 없어요. :) 

전사들의 도시는 저희동네 오클랜드죠 go warriors

부럽습니다. 예녀네 잘했던 팀들이 들쭉날쭉하던데 거긴 여전하네요. 올해 3연패 가겠네요. 휴~

댓글을 남겼다고 생각했는데 

;;; 정신이 없네요 ㅋ

18년 전에 가보고 안 가봤는데

LA도 한 번 놀러가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다운타운킹님 출첵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제가 감사하네요 ㅎㅎ 좀 빼먹으셔도 상처받지 않습니다. ㅎㅎ

18년이면 정말 오래 되셨네요. 언제 한번 한식 탐방 다녀오세요~ :) 

진짜 사진 잘 찍으세요....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리님! 

앗 제가 살던 LA는 이런 곳이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

첫번째 비행기에서 찍으신 사진 너무 느낌이 좋습니다. 실례일지 모르지만 post processing은 어떤 프로그램을 쓰시나요? Lightroom?

그리고 풍경도 주로 56mm로 찍으시나요? 화각이 좀 좁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위치를 잘 잡으셔서 그런지 시원시원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awkmaster님! 

포스트 프로세싱은 보통 라이트룸 쓰고요. 요즘은 라이트룸+VSCO 조합도 많이 씁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라이트룸이 막강하니 웬만한 보정은 라이트룸이면 충분 합니다. 

저는 풍경도 광각렌즈보다는 56mm를 선호합니다. 이건 찍는 사람이 사진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이 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전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풍경샷보다는 풍경에서 어느 부분을 부각 시키거나 화면에 채우는 걸 선호하다 보니 56mm landscape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16mm를 쓸 때와 대비 또는 다른 관점의 사진들도 종종 나와서 즐거워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시애틀주민입니다. 미용실은 저는 벨뷰에 고센이라는 미용실이랑 페더럴웨이에 있는 이가자헤어 두군데에서 합니당.. 취향에따라 두군데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추천 감사합니다. :) 저도 지금 벨뷰쪽에 계속 가고 있는 한국인 미용사분이 있는데 시애틀 다운타운 쪽에서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 한인 미용사가 없을까 궁금했어요. 아무래도 asian 머리는 asian 미용사가 잘한다는 생각이 계속 있어서. 시애틀 처음 왔을땐 린우드나 페더럴웨이쪽도 갔었는데요 너무 멀어서 매달 가기가 귀찮아요. :) 

역시 믿고보는 맥블님 사진이네요 저도 남자파마머리 관심있는데 사진보여줘요줘요줘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똥칠이님. 하지만 파마머리는 안되어요.. ㅜㅠ 

곱창, 대창, 막창 먹고싶어요!!!!

저도요! 또 먹고 싶어요. 

곱창과 막창 매니아이지만 시애틀 지역에는 제대로 한다는 곳을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페더럴웨이 어디에서 막창을 한다는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잘 한다는 말이 없는 걸로 봐서 그냥 LA에서 먹는 것이 나은 선택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역시 사진은 멋지고 좋네요. 늘 좋은 감성의 사진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그쵸 이쪽에서는 잘한다는 집은 못 들어봤어요. 

감사합니다! 

와우. 양마니 꼭 가봐야 겠네요. 맥블님은 사진이 보면 전체적으로 purplish hue가 느껴지는데 왜 그런 보정을 선호하시는건가요?

보통은 개취로 알고있는데요, 그게 결국은 개인적 시그니처가 되는거죠. 딱봐도 누구건지 알아볼 수있게 하는거죠. 근데 전에 맥블님 글에 답글 보니까 카메라 자체 내의 필터를 쓰신다고 들었습니다. 라룸도 쓰시겠지만요.. 그쵸? 그러니까 이미 세팅되어있는  필터를 먼저 사용하시는거죠.. 그래서 아이폰은 그 붉은 색감이 안나는거고요.. @맥주는블루문 님! (아니면 어쩌죠..) (맥블님 답글이 아니라 죄송요)

개인적 시그니쳐 너무 좋네요. 맥블님 사진은 지나가다봐도 맥블님 사진느낌인게 분명 있어요 ㅋㅋ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양마니 강추입니다. 다음에 꼭 들려보세요!

그리고 좋은 질문이십니다! ㅎㅎ 일단 저번에 비슷한 질문에 제가 답변 달아놓은 것이 있는데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5551139&cpage=1#comment_5554080 일부러 마젠타를 넣는 건 아닌데 톤커브로 보정을 하다 보면 구름샷의 경우 마젠타가 많이 부각될 때가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이구요. :) 팜트리의 경우 노을 자체에 보라빛이 들어가 있어서 톤커브에서 이 색이 더 부각됩니다. 구름샷의 경우 좀 입체적인 느낌을 부각시키는 보정을 주로 하게 되는데 이때 마젠타 색감이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많이 들어가는데 일부러 죽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느낌을 많이 좋아해서요. :)

사알못이라 궁금했던 점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진 마젠타 느낌 너무 좋고 사진만 봐도 맥블님 사진이구나 느껴져서 시그네쳐 마킹같아서 매력적입니다. 항상 사진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으시는 사진들은 저게 정말로 남들 다 쓰는 아이폰인건가요 ㅋㅋㅋ 왜 저는 저런 사진이 안 나오죠? 카메라를 좋은거 하나 사서 사진 찍고 싶다가도, 맥블님 아이폰 사진정도만 나와도 좋을 거 같아서 일단은 보류입니다. 맥블님 아이폰 사진보면 역시 고수는 장비를 탓하지 않는거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아직 시그니쳐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스타일을 확실히 잡고 싶어서 고민이긴 합니다. :) 

일단 카메라든 핸드폰이든 다양한 각도로 많이 찍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옛날처럼 필름값 인화값 필요없는 아름다운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ㅎㅎ 

필카소리 들으셧으니 성공이시군요! ^^

ㅎㅎ 디지털에서 필카 느낌이면 성공이지요! EY님 위에 답변도 감사합니다. 얼추 맞습니다. 아직 저를 표현하는 스타일은 찾아가는 중입니다. 아마 10년이 걸릴지도 20년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먹을 것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맥블님이시군여 ㅎㅎㅎㅎ #유아낫얼론

음식 사진을 기대해 보면서도, 사진을 올리셨다면 먹고 싶을텐데... 큰일이구만... 하면서 클릭 했는데 다행이도 음식 사진이 없었네요 ㅎㅎㅎ

우리 모두가 그렇지 않습니까! ㅎㅎ 아 근데 자꾸 양마니에서 먹은 곱창이 아른거립니다. 주말엔 한번씩 먹어주면 참 좋을텐데.. 하면서..

걱정 마세요. 음식 사진은 제가 좀 꽝입니다. ㅎㅎ

어머, 포틀랜드보다 맛집이 훨씬 많은 시애틀에 사시면서 말이지요 ㅎㅎㅎ

그래도 포틀랜드는 맥주.. 

맥주는블루문이지요

맥주는포틀랜드지요

항상 대단한 사진실력에 감탄하구 갑니다! 저는 지금 시카고 공항에서 휴가차 엘에이가는 비행기타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사진알못이라 정말 궁금한데요, 저렇데 젖어있는????? 듯한 멋진 느낌의 사진은 어떻게 찍으시는 건가요?? 특별한 세팅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ㅠㅠ

칭찬 감사드립니다. LA가시는군요! 가서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오세요! :)

근데 젖어있는 듯한 사진은 어떤걸까요...? ㅎㅎㅎ 

다른 댓글에 답하신거 같은데 뭔가 보랏빛이 돌기도 하다가 푸른빛이 약간 있어서 촉촉한 느낌이랄까요?? 그런데서 제가 젖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나봅니다 ㅋㅋㅋ 왜 세차도 광이 무지 풍부하면 wet look이라고 하잖아요 ㅎㅎ 제 표현의 한계죠 모ㅠㅠㅠ

아하 요거 말씀이시군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5551139&cpage=1#comment_5555726 ㅎㅎ

부연 설명 감사드립니다. 제가 척척 알아듣지 못한 잘못입니다. ㅎㅎ 

아하... 보정이 중요하다는 사실 또 깨닫고 갑니다ㅜㅜ 역시 색이나 구도감각이 뛰어나야 보정도 실력대로 잘 표현될텐데 미술감각 똥이다보니 ㅎ  그저 찍어만 놓고 사진을 보정한다는건 생각도 안하고 살았네요 ㅎㅎ 여유있을 때 보정에 대한 것도 차차 공부해봐야겠습니다 

링크에 보이는 예뿐 사진들도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해요!

오 제 마음의 고향 LA!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다녀오실 수 있는 거리에 계신게 부럽네요!

첫번째 사진 구름을 기가 막히게 잡으셨네요!

동부에 비하면 정말 가깝죠. ㅎㅎ

사실 랜딩하기 전에 도시나 구름 사진은 다 비슷비슷해서 잘 안찍는데 이번엔 구름 위의 하늘과 구름 밑의 도시가 다 한 컷에 잡혀서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

감사합니다!

와 비행기안에서 찍은 사진도 저렇게 멋있을 수가 있군요. 

뉴욕 플러싱에도 이번 주말 쯤 곱창이야기 오픈한답니다. 요즘 마모에서 곱창이 핫해서 오픈하길 기다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narsha님!

요즘 방송에서도 곱창이 핫하더라구요. ㅎㅎ 뉴욕도 한식으로는 빠지지 않지 않나요? 시애틀에도 다운타운쪽에 한식 옵션이 좀 많이 생겼음 좋겠는데 아무래도 사장님들은 한인 인구가 많은 곳을 선호하시겠죠. 

사진 잘 봤습니다. 사진의 ‘ㅅ자’도 모르는 제가 봤을때는 아이폰 사진이랑 x-t2 사진이랑 차이가 크게 나 보이지 않는데 전문가 입장에서는 어떠신가요? 카메라로 찍는것이 확실히 큰 메리트가 있나요?

언뜻 보면 차이를 잘 못 느낄 수도 있는데요. 사실 차이가 꽤 큽니다. 요즘 폰카의 성능이 많이 좋아지고 있긴 하지만, 물리적으로 어쨌든 스마트폰 크기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미지 센서를 키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결국 폰카에서는 이미지를 찍는 순간 소프트웨어 프로세싱을 통해 자동 보정해서 최고의 결과를 뽑아내는 방식이구요. 미러리스나 DSLR은 큰 이미지 센서로 피사체를 기록하는데다 각각의 상황에서 최적화된 물리적 렌즈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해상도가 높은 폰카라고 해도 절대 렌즈를 사용하는 카메라의 디테일을 따라올 수가 없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은 확대했을 때의 퀄리티가 달라요. 그리고 이게 사실 작은 이미지로 볼 때에도 그 디테일의 차이가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 많이 찍으신다면 폰카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게 되지요.  

아 그렇군요. 역시 전문가의 느낌에는 확 다르게 느껴지시는가보군요. 저는 혹여나 제가 얼마전 후지 TX-20을 샀는데 "폰 사진도 저 정도면 좋은데? TX-20 괜히 샀나?"하는 생각이 맥주는블루문님이나 다른 분들께서 찍은 폰카 사진들을 볼때마다 간혹 들더라구요. 물론 보정이 된 사진들이라고 하지만요...헌데 그건 아니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카메라 사셨네요! 말씀드렸듯이 디테일 퀄리티는 폰카와 비교가 안 됩니다. 사진 즐겁게 찍으셔요~ :) 

맥블 출사 시리즈 애정합니다! 말씀하신 초파리 박산님은 누군지 알듯요.ㅎㅎ

감사합니다 belle님! 저도 포스팅하면서 분명 초파리 박사님이 누군지 아시는 분들이 마모에도 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와 사진이 ㅎㄷㄷ...근데 iPhone7+ 라고 하셔서 더 놀람...lightroom app을 쓰신다구요? 저도 한번 받아봐야겠네요

네 라이트룸 짱입니다. 모바일앱도 있는데 데스크탑 앱으로 훨씬 디테일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

라이트룸에서 프리셋을 직접 만들어서쓰시는건가요? 아님 한장한장 수작업 !? 올려주시는 사진들 tone 이 비슷해서 책으로 만들어도 보기 좋을것같네요 :)

예전에 몇 번 프리셋을 만들어서 써봤는데요, 사진마다 잘 어울리는 게 있고 특정 배경색 때문에 결과물이 너무 이상할때도 있고 결국 몇 개의 프리셋으로 consistency를 유지하기 힘들고, 사실 사진마다 컨셉이 다를 경우 consistency는 그닥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지금은 한장한장 그냥 매뉴얼로 작업을 합니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개인 취향의 고정값들이 있어서 그렇게 느리진 않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