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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입: 리얼터와의 문제, 그리고 배운점

Hahn, 2019-03-11 1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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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중순 일년 리스할집을 찾던중 렌트가 너무 올라 집을 구입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이웃집 소개로 좋은집을 찾아 저에게 리스를 하시려고했던 리얼터가 계약서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인터넷으로 싸인을 했는데 오퍼를 빨리넣을 생각으로 Exclusive Buyer Agreement을 자세히 들여다 보지않고 싸인했는데 이것이 지금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2020년 5월말까지 집을 사게되면 이분에게 3%를 내는것으로 되었습니다. 물론 이분과 사면 셀러가 3%만 내면 되지만 다른분과 사면 따로 3%를 내야된답니다. 큰문제는 너무 바쁘신지 저랑 집찾을 시간이 없고 제가 오퍼를 하자면 계약서만 작성하셔서 계약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양쪽 리얼터가 가격등을 조율하고 서로 계약이 잘 되도록 예기를 하셔서 카운터오퍼가 오고가는 시간을 줄여야 하는데 그건 제 과거 경험뿐인것 같네요. 

 

그래서 계약을 끝내고 어느분이든 먼저 집을 찾아주시는분과 계약을 하고 싶다고 하니 계약을 파기하는 조건으로 $500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주에 짐은 스토리지로 임시로 옮기고 원룸으로 몇달살면서 집을 계속 찾기로 했지만 이분이 많이 바쁘셔서 그 기간안에 집을 찾지 못할것 같아 걱정입니다. 문자도, 전화도 이메일도 연락이 어려워서 혹시 여기 리얼터분이 계시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한달동안 6번 크레딧 하드풀당하고 스토리지계약, 임시 리스계약에 오히려 제가 손해가 많습니다. 이번에 배운점은 ...

 

  • Buyer / Seller Agreement의 날짜를 짧게 잡아서 일하시는것 봐서 다시 연장
  • 리얼터를 고를때 경험/경력이 많고 주위의 레프런스를 받아서 계약할것 
  • 집을 구입할때 킥백이나 리베이트에 현혹되지말고 좋은집을 빨리찾아 계약이 성사되어야함.
  •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리얼터를 찾아야함.
  •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싸인할것. ㅠㅠ

 

애틀란타 죠지아이고 바이어계약서에 터미네잇에관한 내용이나 보상문구가 없어서 혹시 잘 아시는분의 조언을 바랍니다. 

28 댓글

KoreanBard

2019-03-11 13:31:23

아고... 중간에서 조율해서 어려운일 해결하라고 리얼터 쓰는 건데요... 슥 보고 전달만 해 주면 리얼터 왜 쓰냐요. 제가 이런쪽을 잘 모르는데 리얼터 본인이 바빠서 집을 못 찾아주고 있는데, 이게 $500 페널티에 확인 되나요? 혹시 모르니 통화 기록, 이메일 등등 남겨 두셔야 겠네요.

 

 

저야 인복이 있어서 좋은 리얼터 분 만나서 집 사고 팔고 할 때 큰 도움이 되었는데, 가끔 이야기 들어보면 "아니 돈 주고 왜 그사람 써...?" 라고 갸우뚱 할 때가 많았어요. 좀 더 잘 아시는 분들 답변 있기 바랍니다.

Hahn

2019-03-11 14:57:51

오퍼넣고 될줄알았는데 셀러리얼터들이 오퍼를 들고 다른바이어와 딜을해서 가격이 계속 올라갔습니다. 계약을 깨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는 좋은 집을 빨리 찾는게 목적인데 나와있는집중 마음에 드는집들이 빨리 팬딩으로 가는것을 보면 슬프네요. 집을 사고파는것은 선장이 리드를 잘해야 되는것 같습니다. 

KoreanBard

2019-03-11 15:09:44

맞는 말씀입니다.

이럴 때 경험 많은 리얼터는 프리미움을 얹어서라도 bidding 을 하라고 하던지, 아님 기다리라고 하던지 조언을 해주는데 말이죠.

에효... 빨리 좋은 집 찾아서 안정 되기를 빕니다. 집 보는거 재밌는게 첨에 몇 번이지 시간 끌고 그러면, 집 보고 이사하고 이게 보통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_-

 

 

히든고수

2019-03-11 15:10:02

고생하심다 

보돌이

2019-03-11 15:32:21

리얼터가 고객 집도 못 찾아줄 정도로 바쁜데 대체 뭘로 바쁜건가요? 본업을 제쳐두면서 까지 더 바쁜 일도 있나요?

CaptainCook

2019-03-11 15:34:53

리얼터가 부업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보돌이

2019-03-11 15:36:40

헛 그렇군요...

마일모아

2019-03-11 15:35:48

마일 모으나봐요. 

보돌이

2019-03-11 15:37:07

ㅎㅎ마일 모으기 쉽지 않죠

goldie

2019-03-11 15:50:13

더 큰 고객에게 전념하는 중일수도 있구요.

그사람이야 당장 돈이 더 되는 고객에게 시간을 더 쓸테죠.

 

 

뭐, 다른 얘기긴 하지만요.

제가 집살때 처음 소개받은 리얼터 (계약은 안했음)가 그랬어요.

가끔 회사차원의 매물 리스트만 이메일로 던져주고, 물어봐도 아무 도움이 안되던 사람이었어요.

 

나중에 한다리 건너서 들었는데.

진짜로 집살줄 몰랐다고. 

그냥 집 구경하러 다니는 사람인줄 알았다구요.

아무래도 너무 없어보였나봅니다. ㅠ_ㅠ

 

 

 

저는 집 오퍼 넣기 조금 전에 공식 계약을 했는데, 

원글님의 경우를 보니 몰랐지만 매우 다행인 경우였네요.

 

복숭아

2019-03-11 16:34:20

에고 우째요ㅠㅠㅠㅠ

조언은 못드리지만... 

저는 오히려 리얼터 둘이랑 일했는데 둘다 계약서 안썼어요. 

그래도 제가 실망한 첫번째분한테 "다른 사람하고 일한다" 는 말을 하지 말고 "집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그냥 쉬려한다" 라고 마무리짓고 두번째분과 진행했습니다.

두번째분은 남친 부모님 리퍼였는데, 부업이 리얼터이신 분이었어요. 

그걸 오히려 장점으로 어필하시면서, 자긴 그래서 제가 집 사도 안사도 이건 부업이니 절대 저 압박하는 일 없을거라고 하시고, 실제로도 압박 하나 없었고 연락 빠릿빠릿되고 일처리도 되게 잘 해주셨습니다. 

 

나쁜 리얼터네요 정말 ㅠㅠㅠㅠ

근데 지금 이미 임시 집으로 옮기셨고 급하시니까..

억울하지만 저라면 일단 다른 리얼터들에게 reach out해보고 계약서 작성은 안하고 먼저 집 계약해주는 사람 있음 그사람과 하고 어쩔수없이 현 리얼터에겐 $500 줄거같아요.

계속 느끼는건데... 돈은 벌면 되는거지만 마음의 평화와 시간은 못벌잖아요... 그냥 돈 더 지불하고 후자 둘을 챙기는게 더 맞는거같습니다 ㅠ. ㅠ

물론 개개인에게 시간과 돈의 가치는 다 다르니 제가 맞다는건 아니고 최대한 안낼 방법이 있으시다면 찾으시길 바래요ㅠㅠㅠㅠ

Hahn

2019-03-11 18:35:58

사람마다 시간과 일이 절실한게 아니니 그냥 설렁설렁 하시는것 같구요. 그게 저같이 시간과 집이 급한 사람과 만나서 조금 궁합이 안맞는것 같아요. 저도 천천히 집을 보면서 나름 평가도하도 아이디어도 얻고 하면 좋겠습니다. 일하는 스타일이 사람마다 성격도 태도도 정말 틀린것 같네요. 그래도 전력으로 할께 아니라면 다른분에게 양보를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그분은 포기하기도 빨리 움직일수도 없나봅니다. 오늘 연락온 다른 리얼터분은 그분이 요구하면 어쩔수가 없으니 자기가 낼터이니 계약을 파기하라고 그러시는데 누구나 처음 일을 배울때 경험도 얻고 실수도 하는것이라 계약서를 그렇게 내민것과 딜에 실수하신것은 밉지만 그래도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무슨일이든 세번은 참아요. 저도 오랬동안 여기살면서 집살때 계약서에 리얼터와 싸인한 경우외에는 이런 계약을 한 기억이 없는데 아뭇튼 이글을 읽으신분들에게 제경험이 도움이 됐스면 좋겠습니다. 

복숭아

2019-03-11 20:26:00

에고 ㅠㅠ 댓글 달고도 계속 생각해봤는데... 

진짜 그냥 뭐 "재정적으로 좀 문제가 생겨 좀더 기다려봐야할거같다 내가 여유되면 연락하겠다" 하고 다른 분과 진행하는게 더 빠를거같은데요..ㅠㅠ

그러다 걸리면(?) $500 물어주고요..ㅠㅠ

다른 리얼터분이 심지어 $500 내주신다는거보면 사실 리얼터들 사이에 $500은 별 큰 돈이 아닌거같은데, 그냥 새로운분과 진행해보시는건 어떠실지요..?

집 구매는 정말 큰 일이고, 심지어 Hahn님이 급하신거니까 정말 좋은 리얼터분과 좋은 집으로 고르셨으면 해요.

ㄱㄴㄷ

2019-03-11 20:55:08

+1

저는 미국 잘 모르는 상황이라... 

미국 부동산관련 주의사항 무쟈게 알아보는 중인데요...

리얼터 설렁설렁 일을 제대로 안했다를 증명하는 것 보다는...계약서에 서명하신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요?

여기는 on your responsibility가 더 큰 나라라서...ㅠㅠ

안 내면 따봉이지만요.

 

더 좋은 집, 더 좋은 가격에 만나시려고 잠시 얼그러졌나봅니다. 

하아;;; 미국 어렵네요. 

Hahn

2019-03-11 21:27:40

작정하고 덤비면 안당하는 분이 없겠죠. 처음부터 그렇게 날짜를 넣고 싸인을 받으실정도면 대충 짐작이가서 더이상 복잡해지는것보다 빨리 같이 집을 구하는것이 낳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주더 같이 일해보고 또 않좋으면 삼진아웃으로 손들기로 맘 먹었습니다. 다른 리얼터분들도 그분이 싸인을 받은후에 그렇게 나오면 할수없다고 하더군요. 저도 앞으로 문제없이 좋게 끝나면 정말 좋겠습니다.

백만마일러

2019-03-11 17:03:21

이상하게 계약기간이 굉장히 기네요. 그렇게 길게 안잡는데 말이죠. 리얼터와 먼저 얘기해보시는게 나을것 같은데 오백불 요구하는걸로봐선 약간 이상하신분 같네요. 아무튼. 리얼터에게 본업을 충실히히히도록 계약이행을 요구하세요. 레드핀이나 질로우에서 집 보시고 리얼터에게 연락해서 보러가시구요. 계속 얼굴 보고 함께 집보러 다니시고 그러면서 한편으론 피곤하게 하시면서 또 한편으론 진짜 사려고 한다는점을 어필하세요. 리얼터분을 믿으실수가 없으신 상황이니 집관련 공부도 좀 하시고 집도 계속 보시면서 눈도 키우시고 그러세요. 어찌되었건 이 리얼터 도움을 받진 못하더라도 집을 사게되면 이 리얼터는 돈이 생기니 싫다고는 안할거에요 

맥주한잔

2019-03-11 17:38:37

저라면 변호사한테 500불 주고서라도 계약 파기해달라고 할거 같아요.

그런 악덕 에이전트에겐 단돈 1불도 주기는 아까운데, 이미 그렇게 계약을 했으니 집을 사려면 그 에이전트와 어떻게든 쇼부를 봐야 하고, 에이전트가 일을 제대로 안해서 계약해지 하고 싶다는 걸 변호사 고용해서 처리하는데 500불보다 더 들지 덜 들지 그게 관건이네요.

자체발광

2019-03-11 20:41:17

잘 아는게 아니라서 말을 전하는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주 Department of licensing 에 전화하셔서 물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니면 최소한 다른 리얼터에게라도 ...

2020년 5월까지라는 말도안되는 계약기간 설정이 합법한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여기에 적은 그 상황을 그대로 설명해 보시면 어떨가 싶네요.

리얼터는 고객이 집을 사려고 할때 충실하게 도움을 계속해서 주도록 명시되어있는데 ( 제 기억이 맞다면 Due Diligence 라는... ) 지금 계약되어 있는 그 리얼터는 Due diligence 위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전문이 아니라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찐돌

2019-03-11 20:46:10

그렇게 계약을 하는 것이 위법이 아닐지라도, BBB같은 단체에 연락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Realtor와 그런 Exclusive계약을 하는 걸 들어본적이 없는데, 잘못 걸리셨나 봅니다. 다만 BBB나 그 시청에 가서 문의를 해 보고 다른 해결방법이 있는지, 그런 계약이 합법인지 물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감개무량

2019-03-11 20:55:47

집사는데 도와줘야할 리얼터가 오히려 저러면 짜증나지요..

리얼분이랑 Exclusive Buyer Agreement를 GAR Form 으로 작성하셨나요? 

계약서를 어떻게 작성하셨는진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3%는 그 리얼터가 보여준 집을 샀을때 이야기이고 계약 파기후 다른 리얼터 분이랑 아예 다른 집을 알아보셔서 사신거면 3%주지 않으셔도됩니다. 계약서 내용에 보시면 언제든 계약 파기하실수있고요, 해지 사유는 어떤 이유로도 괜찮은게 일반적입니다. 일을 못하면 잘라야죠.. 정 힘드시면 브로커 전화하셔서 리얼터분에 대한 불만 말씀하시고 계약 취소하세요

 

또한, 별건 아니지만 Realtor 명칭은 부동산 협회에 가입한 사람만 이용할수있고 이에 가입하지 않으신분들은 Real Estate Sales Person 이지요. Membership fee 내고 몇몇 Mandatory Class만 들으면 가입할수있지만 이 조차 귀찮아서 안하는 분들이 계시니 Realtor Membership 확인해보시는 것도 어느정도는 Screening됩니다.

Hahn

2019-03-11 21:32:56

계약서에 파기할수있는 부분이 빠져있습니다. 브로커와 직접 예기했는데 둘이서 알이서 하던지 제가 직접 변호사를 고용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브로커가 이제까지 그렇게 계약하고 아래 에이젼트들에게도 시켯겠죠. 이제까지 얼마나 많은 분이 피해를 봤을까 생각에 글을 올렀습니다. 

ㄱㄴㄷ

2019-03-11 22:17:42

와아...나빴네... ㅡ..ㅡ;

 

더 좋은 집, 싸게 가시면 됩니다. 홧팅!!!

감개무량

2019-03-11 22:38:20

Listing일 경우 오픈 하우스도 있고 Advertisement fee도 있고  어느정도는 용납이 되지만, Buyer's agent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요구가 있었거나 계약서에 미리 적힌게 아니라면  페널티 없이 Written notice로 Terminate 할수 있는게 일반적입니다. Email로 그동안 agent의 fiduciary duty를 이행하지 못한부분 자세히 적으시고 penalty 없이 terminate 안해준다면 BBB랑 Board of Realtor에 Complain 넣고 변호사 고용해서 법정 대응 하시갰다고 단호히 말씀하세요.

 

저라면 리얼터가 충분히 열심히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노력했다면 흔쾌히 $500불 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무리 작은 돈일지언정 끝까지 갈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변호사가 아니니 원글님께서 알아서 잘 판단하시겠지만 동종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부끄럽네요.. 여튼 잘 풀리시길 바라고 아래는 NAR Board of Realtor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https://www.nar.realtor/about-nar/governing-documents/code-of-ethics/ethics-complaints-arbitration-requests-and-related-information

착하게살자

2019-03-11 22:02:09

참.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서라면 변호사 사서 계약 파기하고.  그런는게 맞겠지만.  그게 이 리얼터가 체산을 다하지 않앗다.  이걸 증명하기가 쉽지 않을듯합니다. 저라면 오백불 주고 계약 깰거같네요 ... 참 나쁜 사람이네요.  그래도 나중에 라이센싱 이랑 bbbㅇ 같은곳에꼭 컴플레인 넣으세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바이어는 계약안하고보통 셀러만 하는데요.  아무쪼록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ㄱㄴㄷ

2019-03-11 22:20:16

안그래도 띠용 했는데, 원래 셀러만 계약 아니에요? 동네마다 달라요? 어우...ㅠㅠ

큰일났습니다.

이러다 저는 세금도 못 내고, 집도 못 사고,

착하게만 사는걸로 안되고 쫓겨나게 생겼습니다. 

가는거야

2019-03-11 22:28:06

맘고생 몸고생이 심하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 생각에 우선 해보실 수 있는것은

 

1. 다른 리얼터 분을 알아보시고, 지금 계약한 리얼터가 파기 조건으로 500불 내라고 하는데, 같이 일하는 조건으로 나중에 클로징할 때 크레딧을 줄 수 있나고 물어보세요. 좋은 리얼터라면 이런 상황에 그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을겁니다. 

 

2. 지금 리얼터분이 연락도 잘 안되고 그런다고 하셨죠? (이메일일 보내셨던것 그런 기록들이 있다는 가정하에) 아마 조지아주도 부동산 라이센스를 담당하는 리얼터 association이 있을텐데, 거기 핫라인 같은데 전화한 번 해보세요. 내 리얼터가 deligent 하게 일하지 않아서 피해가 있다 계약을 파기 할 수 없는지 물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서 좋은 집 구하시기 바랍니다. 

Hahn

2019-03-12 08:15:42

塞翁失马,焉知非福

살다보니 생각과 상식이 다른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기준이 나름대로라  제 성격상 기다리거나 피합니다. 그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정당한 댓가라고 생각할수있을것 같아 그것을 가지고 논쟁을 하기보다 제가 빨리 집을 구하는 쪽이 낳을것 같습니다. 그분이나 속해져있는 브로커가 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면 열심히 다퉈서 이기거나 결별한데도 결국 편하지 못할것 같네요. 그분들한테는 제가 처음이 아니라 봅니다. 다행이 그쪽 리어터분이 연락을 다시 해주셔서 보고싶은 집과 오퍼하고싶은 리스트를 보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제가 상황을 좀더 이성적으로 판단할수있게되어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쎄쎄쎄

2019-03-25 23:20:40

에구구 잘 해결되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집을 사려고 물밑작업(?)중인데 초반에 리얼터를 바꿧어요. 다행히 집도 한번 밖에 같이 안봤고 암것도 사인 안한 상태라 그냥 말없이 바꿧구요 두번째 리얼터는 하늘이 도왔는지 너무 천사같은 리얼터에요. 두 달 남짓 집보는 동안 마치 자신이 나중에 seller's realtor가 됫을 때를 고려하는 것처럼 resale value를 고려해서 집을 봐줬어요, 제가 모르는 부분 lecture도 해주고.. 그동안 바이어 계약서 사인하란 소리도 안햇구 첫 오퍼 넣을때 사인했구요 그 계약기간도 클로징때까지 였어요. 첫 오퍼에 경쟁이 붙어서 카운터 오퍼를 작성했는데 현 리얼터가 센스있게 카운터 오퍼를 아직 안냈는데(?) 제 오리지널 오퍼가 억셉 되었다는군요 ㅋ 돈도 세이브 해줫어요.. 이런게 좋은 리얼터 맞죠? 꼭 좋은 분 만나서 좋은 집 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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