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자녀 양육: 한살 아기 Blood Test (Lead) 관련 문의

Aveda, 2019-03-17 22:01:26

조회 수
101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자녀와 함께 유학 중인 부모입니다. (거주는 NJ에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이제 만 한살이 좀 넘었습니다.

 

아이 검진과 관련해서 문의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다니고 있는 소아과에서 Blood test (납 검사)를 하라고 의뢰서를 발급해주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의무 검사인 것 처럼 말씀하시던데, 이게 정말 의무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같은 주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 자녀의 경우 병원으로 부터 권유받지도 않았고 받지도 않았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친구 남편은 현지 의사입니다)

 

물론 검사야 받으면 좋겠지만,

이제 돌이 조금 지난 아이에게 피를 뽑게 하는게 걱정이 되어서 반드시 받아야 하는 Test가 아니라면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Test를 해주는 Lab에서 아이들 피를 잘 못 뽑아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다는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자녀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3 댓글

edta450

2019-03-17 22:08:34

https://www.state.nj.us/health/childhoodlead/testing.shtml

주 규정상 하셔야 될겁니다.

그리고 납 테스트는 보통 정맥혈을 뽑는게 아니고 그냥 손가락에서 채혈침같은걸로 모으기때문에 크게 힘들지 않을거에요.

ogg

2019-03-17 23:03:13

동부는 손가락에서 하는군요 서부는 두아이 다 팔에서 뽑아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edta450

2019-03-18 00:09:16

대개의 경우에는 혈액/혈구검사를 같이 하기 때문에(한번만 뽑는게 좋으니까) 정맥혈을 뽑을거에요. 

납 검사용으로만 뽑을때는 말초혈액도 상관이 없고요.

얼마에

2019-03-17 22:13:45

미국은 오래된 집이 많아서 납 페인트가 워낙 흔해요. 이걸 아기들이 줏어먹고 납중독 된다고 해서 검사하는 겁니다. 받아보세요. 

soylatte

2019-03-17 22:14:37

아마 옛날 집들은 납성분이 있는 페인트를 많이 써서 그럴겁니다. 아기들은 기어다니면서 페인트 조각도 먹거(?)든요. 40-50년된 집들은 페인트에 납성분이 들어있어서요. 의대에서 그렇게 가르친다네요.

멜라니아

2019-03-17 22:16:34

친구 남편분이 소아과 의사가 아니라면.. 자기 분야가 아니라 잘 모를겁니다.. ^^ 제가 알기로도 미국은 대부분 납검사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소아 납중독 사례들이 다 "미국에서는 그런대!" 라서요 ㅠㅠ 

Lalala

2019-03-17 22:51:56

저희는 MA 에 살긴하지만 1살, 2살 체크업 모두 lead test 하였고, 안타깝게도 정맥혈로 뽑았습니다. Lead 말고도 빈혈검사(?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도 같이 하느라 정맥혈로 뽑았을 수도 있는데 확실친 않습니다. 자지러지게 울긴 했지만 다행히 두 번 다 한 번에 뽑았고 피 한번 뽑는게 큰일은 아니니 검사해서 수치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Nur

2019-03-18 00:04:13

제 아이도 납검사 했어요. 제 아이는 첫 시도에 피가 안나와서 혈관 찾느라 살살 바늘을 돌려보더라구요. 그래도 안되서 다른 분이 다른쪽 팔에 다시 시도 해서 채혈했어요. 아이 데리고 가기 전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아기가 얌전하게 가만히 있어서 잘 끝내고 집으로 왔어요.

 

처음 시도 하셨던분은 4년반쯤 전에 제 피를 뽑으셨던 분이거든요. 그 분 경력은 제가 정확히 모르지만 제 기준으로는 적어도 4년반 같은 곳에서 일하고 계신 분인데 아기 피 뽑기 실패 하셨어요. 경력있는 분도 한번에 아기 혈관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아이는 검사 결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서 철분제 복용하고 3개월 후에 또 검사하러 가야 합니다. 그때도 가만히 있어줄지, 채혈을 금방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전 그래도 검사 받기를 잘 한것 같습니다. 안그랬으면 이상있는 걸 몰랐을테니까요. 

Aveda

2019-03-18 09:20:45

저도...바늘을 막 돌려본다는 글을 보고...걱정이 되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ㅜㅡ

그래도 말씀하신 데로 받아야 할 거 같습니다.

Nur

2019-03-18 11:38:17

혈관 찾으려고 바늘 돌리는거고, 막 돌리는 건 아니고 간호사분도 한번에 끝내려고 바늘 돌려서 찾아보시는 거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피가 안나오는 상황에서 아이가 울면 부모로서 많이 당황스러울 것 같긴 한데.. 한번에 끝날 수도 있으니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는 마시고요. 전 한번 실패하니까 포장되어 있는 버터플라이 니들을 한움큼 꺼내셔서 그게 더 당황스러웠어요. 가시는 곳의 간호사분이 혈관 잘 찾아서 한번에 끝내길 바랄께요. 

Aveda

2019-03-18 09:19:43

많은 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받아야겠네요. 한번에 잘 되기만을 바래야 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19-03-18 10:22:28

제 아이도 했는데... 같은 주에 사는데도 안한사람도 있더라구요.(의사마다 다른가요?주마다 다른가요?)

저는 예약할적에 소아들은 예약하는 시간이 아예 따로 있었어요. 

피검사하실때 한 번 확인해보세요. 저도 의사가 빈혈검사와  납검사 두개 오더해서 정맥혈 뽑았어요.

당근있어요

2019-03-18 10:56:03

일반 랩에 가시는것이 마음 불편하시면 Hackensack 아동병원 1층에 어린아이들만 채혈하는 Lab이 있습니다. 
한번 전화해보세요. 아동병원에 주차하시면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목록

Page 1 / 382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54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54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34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410
new 114591

대한항공 라운지쿠폰2장 있습니다 12/31/2024

| 나눔 3
  • file
애는착해요 2024-05-17 37
new 114590

마린입니다. 다운그레이드와 그냥 카드 닫는거에 큰 차이가 있나요?

| 질문-카드 11
엘에리건 2024-05-17 421
updated 114589

comcast 를 가장한 스캠 (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음

| 잡담 5
cashback 2023-09-17 577
new 114588

한국 거소증 신청시 거주지로 등록할 호텔은 며칠이나 예약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2
Appleboy 2024-05-17 175
new 114587

메트로PCS에서 요금 추가 징수...

| 잡담 5
skymind3 2024-05-17 252
updated 114586

IHG 포인트로 파리 Intercontinental (120K) 또는 Crowne Plaza Paris - Republique (85K)

| 질문-호텔 7
ParisLove 2024-05-16 725
updated 114585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31
만쥬 2024-05-14 1195
new 114584

남부 토네이도가 심하던데 모두 피해 없으셨길 바래요

| 잡담
Hannah7 2024-05-17 171
new 114583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3
Livehigh77 2024-05-17 1130
new 114582

큰 스펜딩 예정 ($15,000) 카드 뭐가 좋을까요

| 질문-카드 5
포인트헌터 2024-05-17 593
new 114581

스카이패스 실렉트 비자 시그니처 한국 수수료 없지 않나요?

| 질문-카드 10
  • file
오번사는사람 2024-05-17 280
updated 114580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79
Alcaraz 2024-04-25 15980
updated 114579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29
하이하이 2024-04-30 2700
new 114578

한국 콘텐츠 많은 ott 서비스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5
오번사는사람 2024-05-17 597
new 114577

[5/17/24] 발느린 늬우스 - 이번 주는 뭔가 괜찮은 소식이 많은 그런 늬우스 'ㅁ')/

| 정보 20
shilph 2024-05-17 1220
updated 114576

해외 여행으로 인한 영주권 입국심사 잠재적 문제

| 질문-기타 20
GodisGood 2024-05-12 3224
new 114575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 행정 후기(외국국적 불행사로 복수국적 유지)

| 정보-기타
라모네즈 2024-05-17 175
updated 114574

American Airline의 귀찮은 Business 계정 마일리지관리 (feat. Citi AA Biz Card)

| 정보-카드 26
  • file
돈쓰는선비 2024-03-08 2214
updated 114573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81
일체유심조 2024-05-15 2916
updated 114572

딸의 졸업

| 잡담 89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5072
new 114571

몰디브 비행을 위한 AA마일이 모자를 때 어떤 방법/카드가 좋을까요 (Citi AA Platinum 리젝됨)

| 질문-카드 14
빠냐냐 2024-05-17 567
updated 114570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37
SFObay 2024-05-13 6632
updated 114569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Greensoboro) 지역 어떤가요?

| 질문-기타 42
궁그미 2023-10-30 4438
updated 114568

[종료]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39
마일모아 2024-05-14 2479
updated 114567

Las Vegas Palazzo(FHR) 및 주변후기(Lee Canyon, Valley of Fire, Sphere, Beatles Love, 주변 식당 등)

| 후기 16
  • file
강풍호 2023-12-26 2768
updated 114566

2,200마리의 알래스카 곰들이 연어를 폭식하는 걸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카트마이 국립공원 방문기 - Katmai National Park in Alaska

| 여행기 32
  • file
집주인 2022-09-03 4915
new 114565

6월 로마 콜로세움 티케팅 후기 & 팁

| 정보-여행
jins104 2024-05-17 135
new 114564

말라가 AGP 공항 PP라운지 (SALA VIP) 괜찮네요

| 정보-여행
grayzone 2024-05-17 111
updated 114563

Venture X 숨겨진 혜택? 년 1회 Chase lounge 입장

| 질문-카드 14
CRNA될거에요 2024-05-15 2220
updated 114562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59
  • file
사과 2024-03-27 3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