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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올리고 다음글은 10000넘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너무 많으신 분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것 같아서,..... 저는 전야제로 만족합니다. 원래 크리스마스 보다는 이브가 더 화려하잖아요..ㅎㅎ
Global Entry~~ 저랑은 관계없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짱구아빠의 플랫 예찬으로 부터 저도 빠져 들고 말았습니다.
이게 아직도 초기 단계지만, 점차로 안정화 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나중엔 신청요금이 올르거나, 플랫의 지원이 중단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저는 이미 ........sorry
올 9월에 플랫을 받고, 10월엔 가족 카드 3장을 신청합니다. (가족카드를 한번에 신청하면 AMEX FR에 걸릴 수도 있다지만, 저는 뭐~ 걸리면 하는거죠 뭐, 있나요?)
너무 속 보이지 않으려고 각 카드별로 기름 한번씩 넣어 주고, GOES 사이트에서 각각의 카드로 신청하고 결재 합니다.--당근 3일후 400불 돌아 옵니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비행소년 1명(독수리) 나머진 Green-무궁화 3입니다.
대략 6일-8일후 메일로는 안오고 사이트로 들어가니, 임시 승인 됬다고 인터뷰 잡으랍니다.
--그래서 양곤 비자 신청합니다 (미국에 다시 입국 가능한 조건이네 ㅎㅎ ...사실 나갈때 마다 죄도 없는데, 불안하고 치사합니다)
--아무리 일등석 타고 오면 뭐합니까? 범죄인 보듯 훑어보는 심사관 미워요
엥~ lax는 내년 4월이 제일 빠르네요.. 하와이는 넉넉한데.....베가스도 나름 괜찮고? 이기회에 더블샷님처럼 하와이 먼저 찍어? 베가스 가면, 여행 경비 털려서 아예 해외도 못갈것 같고...
수시로 전화해서 인터뷰 당겨 달라고 애원할까? 고민중 웹사이트에서... Tip 누군가 취소하면, 자리가 비는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젠 수시로 goes들락 거리며, 아주 신속한 결정으로, 추수 감사절 근처로 예약 잡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양곤 비자 신청하고 (ge후에 여권 분실하면 허무 할까봐) 20일간의 미얀마 악몽에 시달립니다. 결국은 4월로 연기 ㅠㅠㅠㅠㅠㅠ
....
.......
........
여기서 끝내면, 전 마적단이 아니겠죠.
여권 수령후 다시 goes를 마모에 들어 오듯...
결국 12/3, 12/4, 12/6, 12/7로 다시 잡습니다.
대망의 인터뷰...시민권 인터뷰가 이런가요?
첫날, 일단 가족 모두 공항으로.......이쁘게 꽃 단장하고
미소를 날리며 접수 창구의 대머리 아저씨에게 오늘 가족 모두 한번에 인터뷰 해주면 안되겠니?
제가 물어봐서 인가요? 남자 싫답니다. 뒤로 물러가서 부를때까지 입닫고 기다리랍니다.
비행소년(독수리) 호출입니다. 당연히 보호자 동행해야 합니다.
인터뷰 보는 우피같은 아줌마가, 보호자가 GE없으면 마이너는 줄수 없다고 하며 저도 같이 해 준답니다.(이때는 우피에서 소피로 바뀌네요)--사실 보호자 GE 없이도 마이너 GE도 가능한걸로 알았는데..
어쨌튼 땡큐 입니다.
아들 먼저 사진찍고, 지문 찍고 OK, ......그리고 저---웃으면서 카메라에 얼굴 들이 밉니다
엥--?
그 아줌마 다시 우피로 돌변합니다.
넌 누구냐? 영주권 어떻게 받았냐? 직업은? 아내 직업은? 구체적으로 하는 일의 종류는? 왜 GE 받으려고 하느냐? 먹는것 가지고 들어온적 있냐?(배속에다 넣어서 온다고 했다가 썰렁죄로 수갑찰뻔 했습니다) ....등등등 20분 채웁니다.
검찰 조사 받는 기분입니다. 자칫 대답 잘못하면 오늘로 추방될것 같습니다.
간신히? 통과후 지문찍고, 기운내서 물어봅니다 왜 아들거랑 다르냐? 돈은 내가 냈는데...(아들은 TSA Pre 까지 해 줍니다)
우피 답변입니다.
꼬우면 시민권 가지고 다시와! ..... 진짜로 차별아닌 차별을 받습니다 ㅠㅠ
간신히 인터뷰를 마치고, 다시 소피마렵소 흉내를 내는 우피 아줌마가, ... 대신 높으신분 인터뷰때 특별히 딸까지 같이 해준답니다.
그리고 3일후 높으신분과 딸은 동시에 들어가서 사진, 지문만 찍고 5분 만에 나왔습니다.--저만 골탕 먹였다나요(우피가 이미 답을 다 안답니다)
추가 : 별개지만, 이번에 알게 된거라서,,,lax에 있는 릴렉스 라운지는 탑승권 없이도 들어갈수 있어서 가족별로 있는 pp 카드로 나름 공항놀이 했습니다.--ㅠㅠ 내 주차비
후기 : 1주일 정도 후에 아들과 저는 GE CARD를 받았고, 엑티비티했습니다--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입국시 빨리 들어올 수 있네요 --추가 비용없이 발급(기존에 못받으신분은 15불 내래요)
가족별로 승인 메일 받는 시기가 달랐습니다(1시간뒤, 하루뒤, 3일뒤ㅠㅠ)
5년 후 연장시에는 인터뷰 없나봐요..
결론 : 해 볼만한 것 같아요(할려먼 미리 미리 하자입니다)(전 플랫 혜택으로 했지만, 입국시 길게 줄서본 사람은 제 기분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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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댓글
김미형
2012-12-11 12:34:02
가족이 많으면 GE 만으로도 연회비를 뽑을수 있겠네요.
apollo
2012-12-11 12:39:40
짱구아빠님 덕분에 제가 뽑아? 먹은 플랫은 곧 정리 하겠습니다.
연회비가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혜택?에 비하면 450불 + 175불은 저렴??
acHimbab
2012-12-11 12:48:25
보여주세요~ 앞올로님
apollo
2012-12-11 13:19:01
기~다~~려! 주세요... acHimbab님
플랫은 아직도 진화중입니다.... 일...단은 좋은 오퍼오면 잡으세요가 제 답입니다.
김미형
2012-12-11 14:17:07
좋은 오퍼가 안오는게 문제입니다.
acHimbab
2012-12-11 14:22:35
플랫은 한 십년뒤에 해보려고요... ^^; ㅋ
BBS
2012-12-11 12:39:23
가족 추가 카드비로 $175을 내셨겠네요.
전에 남쪽님이 카드한장으로 다른 식구분들까지 커버된다고 하신것 같았는데....아닌가요..?
apollo
2012-12-11 12:45:03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전 한번에 하는경우라서..그리고 pp card도 신청하려고요
카드 하나는 어머님(크레딧 올리려고) 이름의 카드지만, 제거 결재해도 100불 돌아 오네요. pp는 어머님 이름으로 발급되네요
BBS
2012-12-11 12:48:28
시간차가 나면은 가능하군요. <br />
FHR 혜택이 좋은것 같아요.
청솔모
2012-12-11 12:53:35
글 왜 이렇게 웃기게 잘 쓰세요? 한줄 한줄이 너무 웃겨서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GE는 뭐 별 생각없었는데, 어제 신청한 뺜쮸 플랫이 지금 도착해서 액티베이션했는데.. 이글 보니깐 저도 GE 공짜로 미리 해놔야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apollo
2012-12-11 13:21:20
저도 빤쮸 하나 갖고 싶어요...잘생긴 사각으로..
아직 능력이 안되서리, 내년 이후에 빤쮸로 갈아타고 ED한번 해야 하는디.....경기가 영....
만남usa
2012-12-11 12:56:15
먹는것 가지고 들어온적 있냐?(배속에다 넣어서 온다고 했다가 썰렁죄로 수갑찰뻔 했습니다)...
이말에 ㅍㅎㅎ 하고 빵 터졋습니다...
apollo
2012-12-11 13:47:12
더 걱정 스러웠던 것은, 작년에 한국에서 세관에 살짝 인사?한 기록이 보일까봐 더 걱정이었는데... 앞으론 더욱 조심. 조심. 이쁜가방은 핸드캐리로, 짐은 간소하게...=3=3====3333
유자
2012-12-11 12:57:47
ge 인터뷰만으로 이리 재밌는 후기가 나왔는데 이제 양곤 다녀오시면 어떨까 기대 만빵이어요!!!!^^
더블샷
2012-12-11 13:00:06
그니까요.ㅎㅎ
전 아폴로님한테 묻어갈래요~^^
유자
2012-12-11 13:03:24
더블샷님, 제 수첩에 더블 노트...... 아시죠? ㅎㅎ
더블샷
2012-12-11 13:07:28
네ㅎㅎ 전 뉴질랜드 위주로 쓸게요.^^
apollo
2012-12-11 13:25:09
제가 묻어 가야하는데요...
뱅기(BKK-SYD)에서도 빈자리 있으면 꼭 게스트로 1등석에 (샴펜한잔 얻어먹게) 불러 주셔야 합니다.
게다가 라운지 마사지도 전적으로 더블샷님의 손에 달린 저.........꾸~벅X100
더블샷
2012-12-11 13:50:26
지금 타이항공 홈페이지 가서 좌석 검색해보니 아직까지 일등석이 만석은 아니네요.ㅎㅎ
마사지도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만남usa
2012-12-11 14:19:28
올해 태국 공항 들르는데 타이 항공 마사지 지나가면서 봤습니다..
솔직히 지나가면서는 안보이구요...
유리창에 눈 갖다대고 봤습니다...ㅎㅎㅎ
엄청 부러워 보이더군요..
제가 또 카운터에 가서 난 이콘 타는데 타이 타거든...
그런데 우째 안되겠냐 하고 들이 대어 봤습니다..
택도 없다고 하더군요...ㅎㅎㅎ
그래서 제가 물러섰을까요??아니지요..
불굴의 마적단 정신으로
한번 더 조용히 들이 대었습니다...
혹시 얼마내면 안되냐구요...
단칼에 안된다구 하더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받고 싶더군요...
뭐! 바깥에 나가면 더 좋은 곳도 많겠지만..
공항에서 남는 시간에 여유롭게 마사지 받는거
좋잖아요...생각만 해도...ㅎㅎㅎ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어렴풋한 기억에는
비지니스랑 일등석 안마시간이 틀렸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일등석이 더 길겠지요...
너무 부러워서 제가 잘못 봤을수도,,,,ㅎㅎㅎ
더블샷
2012-12-11 15:08:30
일등석은 60분, 비즈니스는 30분이네요.
전 이거 받으려구요. 풀바디
기름마사지ㅋㅋTreatment Menu:
Touch of Silk Massage (Full Body Oil Massage – 60 minutes for First Class only)
Start your journey with a relaxing Touch of Silk, full body oil massage. Performed with the unique 'Thai touch', this massage will help to prepare your body for your onward flight by increasing blood circulation as well as relieving muscular tension and helping to provide necessary hydration for your skin. On completion of your Thai Silk massage, you will be left with an overall sense of well-being and total relaxation.
만남usa
2012-12-11 15:39:52
참고로 진짜 한덩치 하는 아줌마도 보이더군요...
저 아줌마는 혹시!! 여자 기도(왜 있잖아요 한국에 가면 나이트 클럽에 문 지키는 분들,,,,조폭 꼬맹이들...) 내지는
뭐 그런분인줄 알았습니다...
팔뚝에 문신도 보이구,....
암튼 잘 봤으시고 살아 오시면 좋은 여행기 올려주세요...
그 아줌마한테 마사지 받으면 뼈 한두개는 부서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만남usa
2012-12-11 13:19:24
아폴로님!
설마 일등석 안타시고 아폴로 타시고 가시는것은 아니시겠지요...ㅎㅎㅎ
카드는 이름이 아멕스 플랫이시지요??
그리고 pp카드는 정식 이름이 뭔가여?/
아 귀가 또 쫑끗하는데 ..
전 마늘과 쑥으로 좀 지내야 하는데...
아! 왜이리 부럽지 아멕스 플랫...나도 받고 ge신청해...
순간 제 머리속이 요동을 칩니다..ㅎㅎㅎ
apollo
2012-12-12 05:52:10
Priority Pass 라고 하는데, amex와 연결되서는 셀렉트로 명시되어 나옵니다만, 혜택은 연회비 399불(무제한)과 동일합니다.
사실 플랫은 거의 안써요. 이용?만 많이 하게되서 좀 미안하네요..해외에서도 주로 사파이어를 쓸것 같아요.
만남usa
2012-12-12 22:31:50
아 그렇군요,...감사합니다...어!!! 확인해보닌 지금은 많이 다르군요...
지금은 비행기 크래딧$200 ge신청비 $100,호텔 업그레이드 조식 두명..
$400 크래딧 같은것은 없네요??
그런데 가족은 무료 신청은 본인 이외 3명 까지 인가요??
apollo
2012-12-13 11:16:15
GE 신창비 100불을 가족별로 다 한번에 받아서 100+100+100+100으로 400불된 상황이구요.
플랫은 추가 카드도 돈 받아요. 3명까지 175불 ....그리고 4명 부터는 1인당 175불
그래서 무조건 봅아 먹어야 합니다 꼭!!!
블루하리
2012-12-11 15:45:24
근데 아드님이 몇살인데.. 가족카드 발급 받으셨나요? 몇살 부터 가능한건가요??
apollo
2012-12-11 15:51:04
AMEX 가족카드는15살 부터 입니다. SSN필요합니다.
MultiGrain
2012-12-11 15:46:23
비행소년은 사춘기인가요?
apollo
2012-12-11 15:52:57
독수리라서 비행한다는,,, 저는 아직 땅위의 꽃(무궁화) 거지입니다.
MultiGrain
2012-12-11 15:55:31
아들이라고 너무 띄워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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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ː행 소ː년(非行 or 飛行少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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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ː행 소ː년(非行少年)[명사] 이웃이나 사회에 해가 되는 짓을 하였거나 그런 짓을 할 가능성이 있는 소년. (참고)문제아(問題兒).
비ː행 소ː년(飛行少年)[명사] 아폴로님 자제분에게만 해당되는 실제로 날지 못하는 미국시민권자 독수리 소년.
철이네
2012-12-11 18:12:10
apollo
2012-12-12 05:47:35
무궁화 꽃거지들도 가능해요..저도 지금의 제 사태?가 불과 1년전에는 전혀 예측 못했던 상황입니다.
똥칠이
2012-12-13 05:49:03
무궁화 꽃거지 ㅋㅋㅋㅋㅋ
철이네
2012-12-13 08:35:06
"꼬우면 시민권 가지고 다시와! ..... 진짜로 차별아닌 차별을 받습니다 "
예전에 여행 허가증 (Advance Parole)가지고 미국 들어올때 3시간 넘게 기다린 아픈 기억이 있어서요.
다른 입국심사 부스들은 텅텅 비었는데, 내 쪽은 몇십명이 기다리는 상황이었는데, 그 후론 해외여행 자제 하고 있어요.
apollo
2012-12-13 11:17:29
제가 GE받은 이유가 바로 철이네님 같은 상황을 피하고자 함 이랍니다.
짱구아빠
2012-12-13 05:28:15
잘 하셨네요. ㅎㅎ
New Benefit 찾으시면 공유해주시고요~
apollo
2012-12-13 11:23:36
다 짱구아빠님 덕분입니다. 새로운 혜택이라기 보다는, MAX로 뽑기가 제 경우같아요.
똥칠이
2012-12-13 05:48:43
재밌는 후기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먹을것 가지고 온적 있으면 GE 못받나요? 저는 한국갔다올때마다 한트렁크는 다 음식물이라 무조건 짐검사 받거든요.
apollo
2012-12-13 11:28:16
한마디로 저를 톡톡 털어서 꼬투리를 잡아 보려는, 혹은 권위 의식을 가지려는 우피 아줌마의 ....심보 같아요
먹는것도 종류에 따라서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 정말로 생각없이 주머니 속의 귤이 무사 통과했었는데... 공항나와서 알았거든요.
근데 왜 이리 맛있는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선조들도 사과를 탐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