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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스웨덴 브로커한테 잘못 걸렸던 일화

티모 | 2019.03.20 12:24: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작년 연말 전체 회사 계열사 파티에 제 이름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개요는, 제 브로커 중에 조나스라고 스웨덴 브로커가 있습니다. 철칙은 손님에게 충성입니다. 그런데 폭발력이 굉장해서 

제가 안도와줄수가 없습니다. 일이 너무 많습니다. 사진찍어 보내줘야지 마일리지 체크해야지 얘네 회사 플레이트 플레임 챙겨 스티커 챙겨 

딜리버리는 우리가 다 해줘야되는 등등 다른 브로커어카운트에 비해서 일이 3 배는 많습니다. 근데 많이 팔아주고 브로커피도 작아서

안챙길수가 없습니다.

 

제작년 12 월 그 바쁜 12 월에 오클랜드 힐스 라는데로 아우디 q3 가 한대 나갔습니다. 백인 치과의사 였는데 순조롭게 ups 로 서류작업하고

제가 아는 쉬핑회사 통해서 토잉해서 딜리버리 갔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깁니다. 딜리버리 드라이버는 오클랜드 힐스는 토잉이 못올라가니

손님보고 오클랜드로 내려와라. 손님은 오클랜드 위험해서 안간다. 니가 올라와라 다른애들도 올라오는데 넌 왜 안올라오니.

브로커 조나스는 손님편들고 딜리버리 드라이버랑 싸움이 오지게 났습니다.

저는 싸움이 막 활활 타오를때 캐치하고 드라이버랑 통화하니 드라이버 화 엄청 났습니다. 차 다시 가지고 내려가고 더블 차지 하겠답니다.

간신히 달래서 골든 브릿지 밑에 토잉회사에 차 파킹하라고 설득하고 전 비행기표 사서 그다음날 샌호세로 갔습니다.

 

개골형이랑 밤새 술먹고 다음날 새벽에 우버타고 골든브릿지로 가서 q3 픽업해서 (찾는데 돈 내고)

오클랜드 힐스 치과에 가서 손님한테 딜리버리하고 오클랜드 공항에서 롱비치로 날아왔습니다.

 

오너 할아버지가 티모는 작년 12월에 70 대를 팔았는데 1 대를 놓치기 싫어서 비행기타고 오클랜드 다녀왔다. 우린 저 불굴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라고 메니지먼트에게 연설해서 좀 챙피했지요. 

사실 개굴형이랑 술먹으러 간것도 있어요.

 

아무튼 한국사람들 지독하다고 하지만 북유럽 특히 스웨덴 애들 조심하세요. 사람 잡아요.

오클랜드 힐스 동네 좋더군요 전 오클랜드 옆동네 인줄 알았는데 그리 부촌인지는 몰랐어요 엄청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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