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점점 뻔뻔해지는군요, 제잘못이랍니다 (배송 관련)

다들, 좀 커지면 그렇게 되나봐요.. 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부터 애용했던 Amazon인데... 이제는 구독 재연장을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Google Fi (구 Project Fi)을 초창기부터 칭찬하면서 써왔는데, 지난 2018년 블랙프라이데이 이후로 맛탱이가 간 것 같아서ㅠㅠ 슬픕니다.

저는 이번에 google fi 로 옮겼는데 (아이폰 사용) 데이터를 많이안쓰다보니 만족하면서 쓰고있습니다

한국번호등 유지할필요도없고요

근데 아마존은 점점 불만족스럽네요

한국번호를 연동시킬수 있나요?

아뇨 한국번호를 쓸수있는건 아니고요

그냥 한국가면 미국번호로 씁니다

어차피 카톡전화나 facetime audio쓰면 되기때문에

불편함이 없더군요

정안되면 그냥 국제전화 한번씩 써도 한국번호 쓰는거보다는 싸더라고요

저도 그냥 쓸 때는 똑같습니다... 그런데, 간혹 문제가 생겼을 때 예전에 채팅하면 진짜 제대로 아는 전문가랑 이야기하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컴캐스트애들이랑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잘못된 정보 엄청 마니 알려주고...

제가 전에 살던곳이 그랬어요. 아파트 건물 카드키로 들어와서 집들이 있었는데요. 

1-day shipping provider가 Dynamex라는 곳이었는데, 계속 집에 있어도 오후 7시 55분쯤에 access 코드가 없어서 배달 못했다고 띄워두고,

그 다음날 오피스에 맡겨두는 식이었는데.. 아파트먼트 오피스는 또 영업시간이 있어서..;;;;

그냥 2day shipping하면 ups가 배달하는데, ups는 카드키를 가지고 있어서 건물 들어와서 현관문앞에 놓고 가줬거든요.

그래서 늘 2day 이용했었어요.

지금 사는곳은 아마존이 직접 배송해서 날짜에 맞게 딱딱 오네요.

저희도 언제부터인가 아마존 직접배송이 아닌 다른 업체를 사용하는거 같더군요

그러고 나서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네요

1day 배송 두번인가 해보니까 아 이거 수법이구나 하고 느낌이 오더라구요.

배송 게런티 못지키면 배상해야되니까 중앙에 잠금 장치 한번 더 있는 곳은 그냥 다음날로 미뤄버리는거 같아요.

저도 그런느낌이 좀 드네요

Usps한테 배웠네요...

Signature required로 배송 시킨걸 우체부가 싸인하고 편지함에 넣어버린건 못쫓아오죠. 항의하면 오리발

열쇠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겠네요..

저도 몇번 했더니 아예 제탓을 해버리고 보상도 리턴도 안받더라고요. 에라이 이제 조만간 안녕해야할거같습니다.

빠른 배송과 채팅이 편하게 되는 고객서비스때문에 잘 이용했는데 이제는 안녕인가봐요...

채팅도 오늘 해보니까 좀 바꼇습니다

원래 사람과 바로 연결됐었는데

컴퓨터랑 좀 대화하다가 연결해줍니다

그런지 좀 되었죠. 저는 아마존 셀러거든요. 셀러한테도 개그지같이 되어버려서 그냥 이베이로 간지 오래됐어요.

저도 아마존에서 판매해보고 싶어서

셀러 관련해서 보고있는데

점점 안좋아진다고하긴하더라고요

네 어쩔수없이 책은 아마존이 잘팔려서..

아마존 이용하지만 이제 에라존이 되고있어요

제가 채팅 서비스에 대해 알게된 것이 있는데요, 인도에서 지원하더군요. 직원은 인도 사람들이었구요. 서비스 교육이 잘 안된 건지, 서비스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어요. 어떤 직원은 지적질 해주면 그래도 자기가 몰랐던 거니까 확인해보고 정정해주기도 하는데, 또 어떤 직원은 막무가네식으로 하려는 열의도 없이 매뉴얼 베이스로 얕은 지식을 밀고 나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채팅 서비스도 몇 번 시도해야 제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아마존 물건 가격도 비싼거가 먼저 화면에 보이게끔 할 때가 있어요.그래서 제가 다른 사이트 들락날락 하고 나면 낮은 가격의 물건을 보여주기도 하는 경험도 몇 번 있어서...(정 떨어졌어요)

이젠 최저가 보장도 아니고 배송도 여러번 물먹은 적도 있어서 

예전 만큼 애용 안하네요...

고생하심다 

전 prime pantry 생기고 나서 별로더군요. 갑자기 쉬핑비를 더 챙기려는 듯한 느낌이...

요즘 월마트도 아마존에 대항해서 많이 바뀌는 거 같은데 한번 생각해 보시길

전 1 day shipping인데 아예 놓고 갔다고 하고 우체국 뒤져서 알아보니 다른 집에 두고 왔다고...

(느낌인 오지도 않았던거 같은데..)

근데 웃긴게 아마존에 연락하니 1 day shipping이 실제론 2 day guarantee라는 헛소리를 하더군요..

결국 쓰기도 힘든 5불 크레딧 받긴 했는데.. 점점 쓰기 싫어지네요.

DP를 하나 남깁니다.

저는 엘에이 지역입니다. 쎄븐일레븐 락커로 딜리버리를 시켰는데 access code가 없어서 빌딩에 못 들어간다고 지금 두 번이나 딜리버리 attempt를 했나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쎄븐일레븐 락커로 딜리버리 엄청 시켰는데 이번만 유난히 이렇게 됬네요

그래서 저희도 아마존 프라임 끊었습니다. 어허허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근데 뭐랄까요....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힘든거나 찾을수 있지만 마트 구석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거

또는 오프라인이랑 가격차이가 많이나는거 위주로 아마존에서 많이구입하는데

오프라인에서 못찾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요새는 매장에 있는지 없는지 미리 체크가 가능할 경우가 많아서요 온라인으로 픽업 주문할때도 있구요 

맞아요. 오프라인에서 찾기 힘든게 많은데, 그럴땐 월마트/스테이플 온라인 이용합니다. 그리고 또 아마존은 최저가격이 아니라서요.

그래도 없으면, 걍 천천히 오는 아마존 시킵니다. 처음엔 천천히 오는게 불편한데, 하다보면 익숙해져요.

저희는 '불편하면 다시 아마존프라임 시작해야지.' 이런맘으로 끊은지 6개월 되어갑니다. 생각보다 안 불편해요.

저도 결제되어있는데까지만 쓰고

한번 안써봐야겠네요

저와 비슷한 분이 계시네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중단 하니 생활비가 모여요...ㅎㅎ

저도 access code잘못됐다고 딜리버리 제 때 안된 적 있어요. 근데 우리집은 그런거 없다는거;;;

발뺌할 수 없는거라 5불 크레딧은 받았지만, delivery시도도 안하고 그냥 아무 이유나 대는구나 싶더라고요. 

맞아요 

저희아파트는 access code가 있긴하지만 보통 전화를 하더라고요

오피스로 나오라고 

오히려 그게 편해서 불만없었는데

어제는 전화도없고 코드도 사용안했고

안온거같더군요

작년 가을엔가 주말에 쓸일이 있어서 토요일에 도착하게 주문했던게 다음 월요일에 와서 전화를 했는데 로컬 배달 업체가 잘못한거라 아마존은 잘못한게 없답니다 로컬 업체 연락처 알려주고 끝.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예전 같았으면 안그랬을거 같아서 프라임 끊고 사실은 비싸서 지금까지 안쓰고 있는데 오프라인 매장들도 좀 가고 하니까 많이 불편하지는 않더라구요  

와 진짜 짜증나셨겠어요....

전 1-day shipping option을 두번인가 시켜 보았는데, 두번 다 1-day에 온적이 없었어요. 특히나 한번은, 배송해 주기로 한 날 아침에 집에서 아침 먹고 있는데 7시 40분인가에 이메일이 왔어요. "Delivery attempt했었는데 실패" 하는 말도 안되는 메일만 한통 턱 오고는 이틀 이나 더 지나서 오더라구요.  따지기 귀찮아서 두었는데, 그 뒤로는 1-day shipping옵션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신기하게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엇네요.

최근 몇달 사이에 급격히 서비스가 나빠지기 시작해서 저도 다른곳으로 갈아타고 잇습니다.

36봉지 과자 한박스 삿는데, 유통기한 2주남은거 보내고. 프라스틱 소파 커버를 삿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서 환불요청 햇더니, 설명도 없이 환불불가 품목이라며 일헌지하에 거절당햇습니다. 요즘은 웬만한건 물건 잘못오건 뭐하건 refund 안해주는 품목이 늘어나던데, 상품 설명하는곳엔 아무 정보가 없죠.

어쨋든 아마존에서 물건 주문하기가 꺼려자면서 로컬스토어나 다른곳에서 쇼핑하는 비중이 늘어가고 잇어요. 결국 이러다 조만간 prime도 포기하게 될거 같네요

네 저도 지금 고민중입니다. 한곳에 몰아주니 이런 사단이 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