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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에 올라와 있는 주옥과 같은 아이슬란드 여행기들을 읽으면서 언젠가는 꼭 가야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실행에 올길려고 합니다.
8월초에 출발해서 중순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실제 아이슬란드 체류는 13박 14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일정까지 거의 똑같기 때문에, 잭울보스키님의 9박 10일정을 바탕으로 (배멀미가 심해서 고래&낚시를 빼고 대신 다른 Activity추가하고 한두군데 방문을 빼거나 추가하는 정도의 수정 예상) Ring Road를 돌면서 West Fjord, 하이랜드의 란드만날라우가 (4x4 렌트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운전도 만만치 않다고 해서, 버스로 이용할까 합니다), Westman 섬을 추가할려고 일단은 생각중입니다.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환상적인 아이슬란드 여행전기/후기를 정성스레 남겨주신 잭울보스키님과 다른 여행기를 남겨주신 마모분들께 감사합니다.
늘 4명 가족이 함께 여행을 다녔는데, 이번에는 고딩인 큰 아들과 단 둘이서 2인용 캠퍼밴을 빌려서 다닐까 합니다. 저랑 아들 모두 뭔가 잘 흘리고 다니는 편이고, 정리의 달인이자 예상치 않게 일정이 변경되었을때 옆자리에서 빠르게 숙소를 검색해줄 아내가 없다보니, 매일 짐을 풀고 사야하는 번거로움과 계획대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부담을 피하고 자유롭게 다니는쪽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저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랑 사이가 나름(?) 좋고, 제가 하는 음식을 잘먹는 편이고, 식성, 여행취향, 청결도의 수준까지 비슷해서 캠퍼밴 생활은 큰 애로는 없을듯 하고, 아들 녀석한테 간단히 브리핑을 해주니 흔쾌히 오케이를 하네요. 인터넷 사용이 아주 제한적일거라는 것 빼곤 다 좋아보인다고 하네요.
로드트립은 그동안 나름 해봤고, 더 긴 일정, 더 먼 거리로 해본적도 있고 운전은 항상 제가 하기때문에 이동 자체에는 큰 어려움을 없을것 같지만, 캠퍼밴으로 하는건 이번이 처음이고, 아이슬란드는 또 완전 다른 환경이라, 너무 무리한 일정이 아닌지 뭔가 간과하고 있는건 없는지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다녀오신분들이나 계획하고 계신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슬란드 여행팁이나 추천해주시고 싶은 일정이나 장소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실제로 실행에 옮기게 되면 꼭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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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모밀국수
2019-03-29 16:16:35
길이 좁은데가 좀 있던데 보험 풀로 드시고 안전 운전 하십시요
파노
2019-03-29 16:23:56
후기를 읽어보니 자갈때문에 유리창이 깨지거나 차에 스크래치가 생긴 분들이 꽤 되시더라구요. Ash관련 보험은 거의 필요없는것 처럼 보이는데, 하나씩 드는것과 풀로 드는것과 큰 차이가 없어보여 저도 맘편하게 풀로 들려고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잭울보스키
2019-03-29 23:33:17
아드님과 둘만의 여행이라니 부럽습니다. 작년에 갔을때 2인용 캠퍼밴으로 여행하는 루마니아 커플 본 적 있었는데 좋아보였습니다. 캠핑장가시면 샤워도하고 식사준비도 할 수 있으니 가시기전에 미리 장소들을 알아놓으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군요
여름에는 길도 좋고 해도 길어서 운전하시기 쉬울겁니다. 단 개스는 개스 스테이션이 보일때 마다 가득 채워 넣는게 심리적 으로 좀 안심이 되실겁니다. 무사히 다녀오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파노
2019-03-30 10:30:05
예전에 방심하다가 개스때문에 맘 졸였던적이 있었는데, 개스 스테이션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올려주신 전기/후기 다시 꼼꼼하게 읽고 있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