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 대한항공일등석 23개월 아기와..worthy?

일등석과 비즈니스는 사실 소프트 프로덕트 차이지 하드 프로덕트 차이는 그닥... HA는 2클래스이기도 하고요.

HA 랩차일드도 150불 언저리인거같으니 저라면 비즈 탈거같습니다.

+1

30분이상 앉으실수 있을꺼라 생각 하십니꽈~~~

아..저 한마디에 결정했습니다..비지니스 하와이로 ㄱㄱ

댄공은 비행기 기종이 뭔가요? 747이면 777보다 하드 프로덕트가 더 좋지 않을까요? (아닌가..)

747-8 이네요 코스모2.0 이네요..그래서 더 혹하는지도요 ㅠㅠ

아, 그럼 width는 비즈랑 똑같고, 길이만 더 기네요.. 그래도 시트맵 상으론 옆자리 없이 혼자 앉아서 더 좋을 수도요..

https://www.seatguru.com/airlines/Korean_Air/Korean_Air_Boeing_747-8I.php

A330/B787처럼 일등석/비지니스석 하드웨어 차이가 거의 없는 기종 아닌 이상 일등석하고 비지니스석 좌석 사양이 비슷할 수 없습니다.

KE B748i기준 일등석은 24인치(풀플랫으로 하면 팔걸이가 내려가서 32인치) 비지니스석은 21인치입니다.

저도 첨엔 747이라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Seat Guru에서 그림은 분명 훨씬 넓은데 오른쪽 위에 Width가 똑같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Seat Guru 오타인가보네요. 

첫째덕에 와이프랑 앉지도 먹지도 자지도 못한 추억아닌 추억이 있습니다...

아이고 마일 아까비...ㅠㅠ

울 가족도 첫째때 비슷한 추억(???)이.. 둘째는 3살 될 때까지 비행기 아예 안태웠어요.

돈이고 마일이고 뭐고... 다 필요없더라구요. ㅎ

아..힘들거 알면서도 그나마 랩차일드 10%마일차감혜택을 보는게 마지막이라 망설였지만..역시 무리겠죠 하아ㅠㅠ

무리라도 한번쯤은 (당)해보는것도..ㅋㅋ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되실거에요. 하하 농담이구요, 좋은 시간 되세염!

눈물의 입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첫째덕에 첫 비지니스에서 10시간 서서 온 기억이 ㅜㅜ

아이는 플렛좌석이라서 잘 자고 왔지만 부모는 비지니스 혜택보면서 오기는 쉽지 않은거 같더라고요.

옆에 비지니스 빈 좌석이 있었는데도 2번이나 아이가 굴러 떨어져서 옆에 서서 지켜보면서 왔다는..

승무원분이 안타까운 눈빛으로 지나가실때마다 봤어요 ㅎㅎ

맞아요 ㅠㅠ 실은 이번년도 초에 한국갈때 하와이안 이콘으로 탔는데 다행히 옆자리비어서 옆에 새우처럼 둥그리고 재웠는데 제 애도 2번인가ㅠ바닥에 떨어졌어요.. 그래서 걍 바닥에 담요깔고 뉘웠다는요 ㅠㅠ

그나저나 저랑 낙네임이 비슷하네요.. ㅎㅎ 하와이 사세요? 요새 슬슬 날씨 덥네요..

아니요 캘리 OC 살아요.

하와이가 넘 좋아서 ㅎㅎ

두번 갔는데 또 가고 싶어요.

둘째 3살 넘으면 이번에는 가족여행으로다가 ㅎㅎ

하와이 사시는 분들 게시판에 점점 많이 보이네요..반갑습니다! 우리도 나중에 어떻게 정모라도 한번..... 

네~~ 찬성입니다!!

저는 아기 21개월에 일등석으로 jfk- icn. 아기 23개월에 비즈로 icn -jfk 탔는데 비즈니스가 더 나았던것 같아요.

일등석은 애기가 자다가 깼는데 제가 없어 놀랄까봐 옆좌석에 뉘여 놓고도 계속 자다 일어나서 확인 하고 그랬는데, (1 2 1 좌석 배열인데 가운데 두 좌석은 가운데 칸막이가 높아서 완전 차단 느낌. A380)

비즈는 옆좌석 비어있어서 아기 잘때 저도 같이 누워 잘수 있었어서 좋았어요. 아기가 좌석에서 떨어지는 일은 없었어서 비즈니스 서비스도 잘받고 만족했어요.:) 

저는 비즈 한표!

아이가 세 살 바로 전에 JAL 타고 일본 들러 한국 가고 올 때 댄공 일등석 타고 왔었는데요.. 전 애기랑 일등석 타고 와서 좋았습니다.

JAL 비즈랑 비교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비즈 탔을 땐 같이 애기랑 누웠다가 얘가 좀 굴러다니기도 하고... 도저히 불편해서 애기 눕히고 전 발 있는 쪽으로 찌그러져? 갔던 기억 있고요

댄공 일등석은 문 딱 닫으면 둘이 오붓하게? 잘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아마 서비스는 다 못 받았겠지만 전 엄청 좋았었네요

어 저는 당연히 일등석이지 하고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비즈쪽이네요! ㅎㅎㅎ

일단 대한항공 코스모스위트 좌우 폭이 넓어서 아이랑 같이 누워자고 갈만합니다. 일단 여기서 메리트가 잔뜩있구요.

일정에 따라서는 일등석에 여유가 있는 경우에 편의를 많이 봐주시기도 합니다. 아이 침대에 눕혀놓고 저는 와이프랑 편하게 식사했었는데... 비행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어요. 사무장님도 와서 봐주신다고 안아주시고... 아주 호사를 누렸었습니다. (물론 이건 완전 캐바케입니다. 어쨌든 이런 친절과 관심은 대한항공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등석에 한표요 아내랑 아이랑 둘이 미국 들어오는 비행기 일등석 랩차일드로 발권해 준 적이 있었는데요 일등석에 아무도 안탔었대요 그래서 승무원이 이륙하자마자 아이 놀게 하라고 일등석 자리 두개 셋업해 주더랍니다 거대한 아이 놀이방이 생겼던거죠 운 나름이긴 하지만 비즈니스에선 이런 운을 기대하기 어려우니까요

그죠..저도 그 행운(?)을 바라고 일등석을 생각했었어요..하아..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