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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홈 익스펙션 결과가 나왓는데 급 질문합니다ㅠ

쎄쎄쎄 | 2019.04.02 11:16:1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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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홈 인스펙션 결과가 나왔는데 제가 첫 집이고 메인터넌스 문외한이라 질문드립니다ㅠㅠㅠ

이번 주말에 인스펙션 컨틴젼시가 끝나서 네고시엣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큰 결함은 없었고 짜잘한것들이 많습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27년된 furnace/AC 인데 셀러측에서 홈 워런티를 1년사주겟다고 합니다. 집안에 낡은 appliances 는 이것뿐이고 나머지 부엌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은 3년 되엇고 세탁기, 건조기는 저희가 사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최악의 경우 1년내로 저 furnace/AC가 망가지지 않을 경우엔 그냥 차곡차곡 5천불 저금해야 하는데요 ㅠ (제가 1년 더 리뉴할 경우엔 450불입니다). 

근데 홈워런티도 약관을 읽어보니 커버 안되는부분이 많고 쓰기가 엄청 까다로워 보이네요. 

 

지붕은 2016년에 새로 햇는데 마감을 잘못해서 인스펙터가 flashing 고치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는데 계속 물이 고이면서 추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잇다구요. 

근데 리얼터가 지금 당장 문제 없는거는 셀러한테 요구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한 500불 들거 같은데.. 

 

주차장 바닥의 trip hazard 의 경우는 안전상의 문제라서 리얼터가 고치라고 요구해본다고 하네요. 이것도 안해주면 비쌀 것 같고요.. 그외에 구멍 막으라던지 dryer vent 교체, 창문 sagging paint 칠하라는 짜잘한 것들이구요 그 어느것도 지금의 문제는 없고 prevention work입니다 -,-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네고시엣 하면 좋을까요?

리얼터 말대로 제가 최대한 받을 수 잇는건 홈워런티 1년과 주차장 바닥 정도 인가요? 

지역은 위스콘신이고 seller's market입니다. 

27년 됫는데 쌩쌩 멀쩡히 잘 돌아가는 furnace 가 야속하네요(?)

 

 

 

 

[업데이트] 

 

여러분의 조언대로 cost estimate 을 쭉 적어서 

1500불+trip hazard 를 고치던지 2000불을 내놓아라 햇는데

2000불 주겠다고 바로 억셉하네요 :)) 

거의 9천불 가량의 리스트를 쭉 뽑았는데 사실 고쳐야 겠다고 생각이 든건 roof/chimney 랑 window 정도였어요 ㅎ 

물론 오래된 furnace/AC 는 갈아야하구요 ㅠ 근데 작동 잘해서 일단 1년은 두고 볼까 합니다. 

trip hazard랑 sag ceiling 은 안고치고 냅두려고요 ㅎ 

물때문에 sag된게 아니고 다락에 트리같은 무거운걸 둬서 좀 내려온 것 같더라구요. Cosmetic reason이라 일단 냅두고 trip hazard 는 가라지 도어 바로 밑에 살짝 있는거라 걍 조심히 다니는걸루.. ㅎ 나머지 grading이나 구멍 막으라는건 혼자서 다 잘 할수 있겠죠? ㅎ 

조언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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