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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제가 마일을 모으기 시작한 계기가 허니문을 마일로 가보자였는데요.
(마일 모으기가 어렵다지만 같이 쓸 p2를 찾는 퀘스트는 클리어 불가..)
오늘 마모에서 모리셔스 여행기와 베이비문 질문글을 보다보니,
제가 마일 모으는 근본적인 목적이 다시 제 머릿속에 떠오르더군요.
물론 이번 생에는 저에게는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저 말고도 다른 싱글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선배님들에게 여쭙고 싶어요.
참고로 순위메기기 좋아하는 US News가 최고의 신혼여행지 20곳의 랭킹을 뽑았는데요. (링크)
1. St. Lucia | 11. Hawaii - Kauai |
2. Hawaii - The Big Island | 12. Hawaii - Maui |
3. Bora Bora | 13. Tuscany |
4. Maldives | 14. Lake Como |
5. Bordeaux | 15. St. Barts |
6. Cinque Terre | 16. Florence |
7. Amalfi Coast | 17. Corfu |
8. Fiji | 18. British Virgin Islands |
9. Santorini | 19. Bermuda |
10. Tahiti | 20. Mauritius |
(이탈리아 관광청과 야로가 있는 것 같은... 랭킹)
선배님들은 허니문을 다시(?) 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혹은 싱글분들은 허니문을 가시게 되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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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댓글
드리머
2019-04-02 22:01:42
오~ 절대 "불가능할지도" 아니에요. 가까운 미래에 좋은 분 만나셔서 멋진곳으로 허니문 꼭 가시기를 바랍니다! :)
저는 다시 가라면 보라보라요. ㅎㅎ 이유는, 여기서 보면 보라보라 갔다 오신 분들은 뭔가 (깊은 내공?) 있어 보여서요. ㅋㅋ (그런데 허니문은 하와이도 충분히 좋았어요 :).
노릇노릇
2019-04-02 22:48:00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허니문은 어디를 가던 좋은가 보군요~
2n2y
2019-04-02 22:03:14
안가본곳이 더 많은데 가본곳 중에서는 St. Lucia 가 제일 좋았어요. 웅장한 피똥도 있고.
그러고보니 bucketlist로 여기 다 찍어보면 그것도 재밌겠네요
HoSoo
2019-04-02 22:28:32
네? 뭐가 있다구요? ㅎㅎ
edta450
2019-04-02 22:38:11
https://en.wikipedia.org/wiki/Pitons
HoSoo
2019-04-02 22:40:04
역시 제가 생각하던 그것이었어요! (라며 어물쩡 넘어간다...)
2n2y
2019-04-03 09:04:10
피똥 아주 크죠?
거기 체인 호텔이 없는지 알았는데 힐튼 7만이면 되네요. 지어진지 1년밖에 안된 최신 호텔이랍니다.
https://curiocollection3.hilton.com/en/hotels/saint-lucia/harbor-club-st-lucia-curio-collection-by-hilton-SLUHCQQ/index.html
https://www.caribjournal.com/2018/02/28/hilton-expands-saint-lucia-new-harbor-club-hotel/
WAS 지역에서 United, Delta, AA 도 1스탑으로 뜨구요 (UVF, SLU). 왜 마모에서 언급이 없었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메리엇이랑 하얏도 들어온답니다 와 신난다
https://www.caribjournal.com/2018/11/22/a-new-marriott-project-is-planned-in-saint-lucia/
https://www.caribjournal.com/2018/11/20/hyatt-is-coming-to-saint-lucia/
모밀국수
2019-04-03 10:03:39
보라보라는 가기 힘든데 여기 괜찮아보이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n2y
2019-04-03 10:19:07
우리 마모에서 SLU 주말치기 할까요? EWR 이나 ATL 사시는 분은 직항도 있고 좋겠어요.
아그들 봄방학 맞춰서 4월 19일 BA에서 MIA UVF 4명 해보니 합해서 40K + $33 나오네요. 아 괜찮다. 아 가고 싶다.
아 안되겠다 오랜만에 travel bug 물렸네요. 저녁에 집에 가서 집 사람 꼬셔봐야지. 허니문 가자고
노릇노릇
2019-04-02 22:49:32
St. Lucia 전 오늘 처음 들어봤는데 피똥?도 있고 1위 하는데는 이유가 있나보군요?
ylaf
2019-04-02 22:04:55
저는 JeJu Island ㅋ
저두요
2019-04-02 22:23:40
+1 오래전, 사람 많이 없던 그 제주도..
신혼여행때 가려고 남겨두었다가 결국엔 못 가고 이젠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노릇노릇
2019-04-02 22:50:23
JeJu Island가 갈 때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기는 하죠~
JoshuaR
2019-04-02 23:02:15
저는 한국 방문할때 종종 제주도에도 한번씩 갔다오게 되네요.
옛날에 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모든 일 다 제쳐두고 멘탈 잡으러 제주도 가서 1주일 걷다 오기도 했던 곳이고,
결혼하고 나서도 가족끼리 제주도 종종 가는데, 그 궁상스럽던 옛날 생각 안하려고 그때 갔던곳은 다 피해서 다니기도 했고,
몇번 가다보니 내가 어딜 갔었나 가물가물해서 이젠 가도 또 즐겁게 놀다 올 수 있기도 하고,
또 한땐 렌터카가 참 싸서 부담없이 맘껏 여행하기도 했는데, 다시 가보니 그리 싸지도 않기도 하고,
겨울눈이 다 녹지도 않은 봄에 한라산 올라갔다가 죽을뻔 했던 경험도 있는 곳이고,...
근데 제주도가 그 오래전 사람 많이 없던 곳과는 너무 다른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딜가나 사람 바글바글하고 비싸고, 우후죽순 이것저것 들어서고, 풍경도 점점 망가지는 느낌을 지우기 힘드네요.
얼마에
2019-04-02 22:05:06
애 생기면 가기 힘든곳 : 보라보라요
노릇노릇
2019-04-02 22:51:17
보라보라는 다른 휴양지와 다르게 애 있으면 가기 힘든 곳인가봐요?
불사신
2019-04-03 09:10:57
그런가요? 멀어서가 아니고요?
JoshuaR
2019-04-02 22:08:58
허니문 아니면 절대 가보기 힘든 곳: 20번 Mauritius 가보고 싶어요. 한달쯤 넉넉하게 비울 수 있어야 제대로 즐기고 올 것 같긴 하네요.
결혼할때 처음에 Mauritius 생각 했었는데, 비용때매 포기했었네요 ㅠㅠ 지금 생각하면 다시는 가보기 힘든 곳이니 빚을 내서라도 갔었어야 했는데 ㅠㅠ
노릇노릇
2019-04-02 22:53:22
10년 전에 사촌형이 모리셔스로 신혼여행 간다고 해서 처음 듣는데 가네?하고 찾아보니...
마다가스카르 옆에 있는거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JoshuaR
2019-04-02 23:10:13
가고싶은데는 너무 많은데 시간이 모자라서 큰일이에요 ㅠㅠ 시간아~ 천천히~
아내한테 네팔 더 오염되기 전에 히말라야도 한번 가자고 열심히 조르고 있는데 과연 이번생에 갈 수 있을까요? ㅠㅠ
노릇노릇
2019-04-03 18:59:49
네팔은 저도 버킷리스트에 있지만 옐로스톤에서 고산증으로 고생한거 생각하면... 엄두가 나질 않네요 ㅎㅎ
JoshuaR
2019-04-04 01:38:59
저도 티벳에서 고산증으로 고생해본적이 있긴 하네요. 근데 무모하게도 가보고 싶어요!!
라임나무
2019-04-02 22:23:12
글쎄요 일단 다음생이나 이번생이나 허니문을 다시 갈일을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ㅋㅋㅋ
애 있으면 가기 힘든곳이 정답 맞고요.. 일단 전 발리 갔었는데 정말 좋았었습니다
노릇노릇
2019-04-03 19:05:39
다음 생에도 손 꼭 붙잡고 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발리도 좋았던 이유가 같이 간 분이 있었기에 좋았던거 아닐까요?
복숭아
2019-04-02 22:24:22
이 글 스크랩하고 5년내로 활용하게 되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벌써부터 이렇게 치밀하신데 어울리는 걸맞는 좋은 P2 꼭 클리어하실거예요!!
노릇노릇
2019-04-03 19:08:20
치밀한게 아니라 막연한 꿈을 꾸는거 아닐까 싶어요 ㅎ
5년내에 꼭 활용하셨으면 좋겠네요~
shilph
2019-04-02 22:24:57
둘 "만" 갈 수 있는 곳이면 옆동네라도...돌돌
2019-04-02 22:25:19
전 몰디브 갔었는데 다시 가라면 보라보라 가보고 싶어요. 당시에 자금의 압박으로 보라보라를 못가고 몰디브 다녀와서 아직도 아쉬움이 있어요.
memories
2019-04-02 22:26:37
Florence? 켄터키주 Florence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o^a
아참 저도 돈걱정 안해도 된다면 보라보라 가고파요~
제이유
2019-04-02 22:32:32
미쿡분들 입장이니 재밌네요
한국분들 많이오시는 캔쿤은 없네요 ㅎ
뭣이중헌디
2019-04-02 22:34:24
저희는 신혼여행 발리로 갔다왔는데, 1주년 여행을 산토리니로 베이비문은 하와이로 가기로 이미 약속을 해버렸네요...... 다행히 비행기표는 마일로 해결가능할 것 같습니다.
똥칠이
2019-04-02 22:41:25
다시 가게된다면 장소가 문제가 아니다도코
2019-04-02 22:44:04
보라보라랑 타히티를 따로 분류하는군요.. 저는 두개 다 가보고 비교분석해봐야겠네요. ㅎ
아로케이
2019-04-02 23:14:33
신혼여행 얼마전에 마일로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결혼하고 UR포인트로 UA홈피에서 인천-싱가폴경유-시드니 (SQ이코노미), 오클랜드-오사카경유-김포(NZ+OZ비즈니스) 인당 30000+55000마일+택스 몇십불?에 긁었습니다. 편도 비행기 12시간쯤 걸리는 여정 비지니스가 5.5만마일이라 아주 가성비가 좋은거같더라구요.
hogong
2019-04-02 23:20:04
아니. 한번 간것도 고생그러운데 다시한버뉴가야하나욧?!JoshuaR
2019-04-02 23:30:20
저는 매년 각 잡고 신혼여행 보내주면 (+
그동안 아이는 누가 돌봐주고) 더 좋을거 같아요 ㅎㅎㅎ 결혼 n주년 신혼여행 (n=1,2,3,...)physi
2019-04-03 00:34:21
+1
질문이 같은 와이프 조건인거죠???
JoshuaR
2019-04-03 00:39:47
아니 같은 분 아니면 대체 누구랑 가시나요hogong
2019-04-03 04:58:32
가족끼린 그런거 없어요kaidou
2019-04-03 07:3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댓글 인정합니다.
샌디에고
2019-04-03 17:17:05
이거 일단 캡쳐해놓고... 나중에 써먹을... ㅋㅋㅋㅋ 아니어떻게 이런 조건을 물으실 수가 !! 안가고 말지!
physi
2019-04-03 17:28:07
그 날 이후로 모리셔스간 인도인 신세라...ㅋㅋㅋ
Skyteam
2019-04-03 00:51:18
또 간다해도 몰디브요.
맥주한잔
2019-04-03 01:40:15
저는 제주도로 갔다 왔지만, 또한번 간다면 바닷가 휴양지 말고 도시로 가고 싶어요.
싱가포르, 교토, 비엔나, 스톨홀름 등등등...
적게일하고많이벌기
2019-04-03 02:04:22
몰디브나 보라보라요. 돈 때문에 못 갔는데 그때 무리해서 다녀올걸 그랬어요
favor
2019-04-03 02:13:00
몰디브 갔는데 너무 좋아서 10년뒤에 아이들 데리고 다시 오자 약속했었죠. 애들 낳고 보니 그리 멀리 가는건 .... (죽음이죠..)
신행으론 다시 선택해도 몰디브 일 듯.
AQuaNtum
2019-04-03 02:42:19
다시 간다고 해도 몰디브입니다 :) 그래서 결혼 5주년인 올해 애기 데리고 다시 갑니다......
덜쓰고좀더모아
2019-04-03 03:23:44
같은 배우자랑 갈 것인지 먼저 물어보셔야...
duruduru
2019-04-03 03:26:48
헐......... 왠지 마음을 들킨 것 같은....... ㅋㅋ
duruduru
2019-04-03 03:27:30
테레비에서 들은 문구 중에 이런 게 있더군요. "이불 밖은 위험해"
두리뭉실
2019-04-03 05:43:31
하와이 오아후만 빼고 다 올라왔네요;;
전 오아후도 좋던데;;;
피스타치오
2019-04-03 06:06:22
하와이 보라보라 갔는데! 빅아일랜드는 못가봤네요 ㅋㅋ
올해 제가 몰디브 다녀오면, 몰디브 st.regis vs 보라보라 st.regis 해보겠습니다.
당근있어요
2019-04-03 08:39:23
연애를 좀 길게 했으면 하와이고 연애를 짧게 했으면 몰디브요.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가고 몰디브도 결혼하고 1년안에 가봤는데.. 몰디브는 둘이 얼굴보고 있는것 말고는 할게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놂삶
2019-04-03 08:41:36
저흰 몰디브에 레비뉴로 릴리비치리조트 갔었는데 인생 최고의 선택 중 하나였다고 감히 말할수 있을것 같네요.
삼발이
2019-04-03 08:50:37
전 몰디브로 다녀왔는데, 다시 가도 몰디브 아니면 보라보라/타히티로 가고 싶어요...
그나저나 덕분에 모르던 곳들을 알게되네요.. @@
MaisonMargiela
2019-04-03 09:17:19
저는 그냥 여행으로 아말피 가봤지만 정말 좋았어요 @@ 리스트에 있는 곳들 다 가보고싶네요
Monica
2019-04-03 09:17:45
전 lake como 가고 싶어요.
미스터칠드런
2019-04-03 09:22:55
저는 겨울에 Lake Tahoe 에 가서 리츠 칼튼에 숙소 잡고 스키타고 싶네요.
아님 캐나다 가서 오로라 보기.
얼마에
2019-04-03 18:42:01
우왕~ 타호 리츠,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여기에 추가해서 아스펜 생레지.
universal
2019-04-03 09:25:22
이건 한국인들 순위라네요.
다른 기사에서는
인터파크투어가 지난해 1년간 판매된 허니문 상품을 분석한 결과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간 여행지 1위는 몰디브(22%)로 나타났다고 17일 발표했다. 그 뒤를 이어 2위 하와이(17%), 3위 발리(12%), 4위 유럽(11%), 5위 푸켓(9%)이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략) 인터파크투어가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1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꼭 가고 싶은 허니문 스팟으로 ‘멕시코 ‘칸쿤(3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뒤로 가깝고 휴양과 쇼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하와이(22%), 베스트 신혼여행지 몰디브(18%), 스타들의 허니문 세이셸(14%), 비·김태희 커플의 신혼여행지 발리(13%) 순이다.
원문: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1702172139003&sec_id=561050#csidx43a07ed89527aa9b25edd7a07d41dec
얼마에
2019-04-03 18:40:49
도대체 한국에서 왜 칸쿤까지 오려고 할까요?!? 여기 동부 사시는 분들은 그냥 삼박사일 가는 동네 휴양지인데...
raton
2019-04-04 07:18:12
무조건 '멀리' 있는 게 뭔가 더 있어보이고 동경을 하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 미국에 살면 푸켓, 발리 다녀오기가 더 어렵지만 한국에 살면 푸켓, 발리쯤은 약간 시시해보이고 북중미가 더 "있어"보이죠 . 전에 미국의 이름난 (그런데 저는 이름 까먹음) 가문의 상속자 커플이 신혼여행지로 "일본"을 택한 것을 봤어요 ㅎㅎ 같은 이유겠죠. 한국인에게는 일본이 평범한 주말여행지이지만 미국토박이에게는 충분히 이국적인 여행지겠죠. 그분들은 이미 웬만한 최고 리조트들은 다 가봤기에 '일본'이라는 탐험을 해보자! 이랬을 수도 :D
트레블러
2019-04-03 20:43:44
ㅎㅎ 드뎌 나왔네요 푸켓. 원글님 순위에 없어서 살짝서운했는데...
10년 전인데 기억이 남아요. 10박11일있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신혼이라 더 그렇지 않았나 생각되요. 그나저나 이 호텔은 포인트로갈수나있나 모르겠네요... 호텔이름이 PARESA인데... 아직도있나모르겠네요. 검색해봐야겠네요ㅎㅎ
.
요리대장
2019-04-03 09:36:49
일년에 한 번 가족여행 제대로 하기에도 빠듯한데, 다시가는 신혼여행...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줄거운 상상 떠올릴수 있게 해주신 글 먼저 감사드리고, 저는 세도나로 가고 싶어요. 재작년에 식구들과 가서 기도 많이 받고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와이프와 단둘이 간다면...생각만 해도 므흣! 합니다.^^
책읽까
2019-04-03 09:45:24
리스트 중에 가 본 곳이 Hawaii-Maui 밖에 없어서 Fiji 제외하고 다 가보고 싶긴 한데...
전 동부에 살고 있어서 st Lucia가 젤 좋아 보이네요. 거리가 너무 멀고 교통이 복잡하면 예식 후 안 그래도 피곤한데 싫을 것 같아요. 비즈나 퍼스트로 가면 좀 오래 걸려도 괜찮은데 그래도 직항이 닿는 곳만. 근데 이게 다 휴일을 신행에 얼마나 쓸 수 있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휴일이 정말 많으면 복잡한 교통도 오케이.
2n2y
2019-04-03 10:45:00
오랜만에 발권 놀이 해보네요 (WAS UVF). 이번달 검색해봤을떄
AA 이콘 편도 15K, 비지니스 25K 나오구요
United 는 17.5k, 30k
델타는 18K, 37K
AA 50K 부부가 하나씩 열면 3인 가족 주말 치기 가능하십니다.
힐튼도 150K 부부가 하나씩 열어서 4박 하시구요. 고고고. 아침은 덤으로. 올해 애들 봄방학은 여기서.
책읽까
2019-04-03 11:17:31
오, 희망적이네요! 지금 매리엇 스펜딩 끝나면 aa로 넘어가야겠어요. 감사드려요~^^
쌍둥빠
2019-04-03 11:29:15
종교를 가지세요.
그리고 신혼 여행지는 배우자가 가자고 하는 곳에 가시는게 두고두고 편합니다.
calypso
2019-04-03 11:39:58
제주도 한번도 안가본 촌놈입니다. 꼭 가보고 싶습니다.
샌디에고
2019-04-03 17:18:35
저 유럽갔었는데, (산토리니껴서) 암튼, 다시선택한다면 몰디브나 보라보라 같은데 가고싶네요. 지금은 늙어서 몸도 마음도 시큰둥.
++저 순위권중에서 Hawaii - Maui, Florence, Amalfi Coast, Corfu, Santorini 5군데 가봤는데요,
5군데 다 신혼여행으로 간건 아니지요마우이가 젤 심심했던거 같애요. 근데 플로렌스(피렌체)를 왜 신혼여행지로 가나요 -_-... ?샌프란
2019-04-03 17:23:29
니가 가라 하와이
하고
나는 이태리요
우왕좌왕
2019-04-03 17:33:20
결혼하기전으로 돌아가고싶다.
LABG
2019-04-03 18:10:30
아이 데리고 떠나시고 저보고 집에 있으라면 세상 어디든 레비뉴 발권해드릴수 있습니다.
지구돌기
2019-04-03 21:00:14
타히티/ 보라보라 신혼여행 다녀왔았는데 다시가라해도 여기로 갈꺼 같아요. 마일도 없고 호텔티어도 없어 결혼반지 사이즈를 좀 줄여 그 돈으로 레비뉴로 다녀왔어요. 신혼여행경비로 만불 쓰고 반지를 저렴히로 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어요. 몰디브도 가고 싶은데 몰디브 다녀오신분들 보라보라 보다도 좋으셨는지 궁금해요^^
재마이
2019-04-04 03:21:12
두번은 하지 않는다 ㅎㅎ
신혼여행은 일생 한 번이라는 게 더 큰 의미인듯 합니다.
달팽
2019-04-04 04:35:24
이 리스트에 칸쿤이 없는게 의아스럽네요. 칸쿤 좋던데요. 다른 곳들이 훨씬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macaron
2019-04-04 04:59:50
미국에서 비교적 가기 쉬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신혼여행은 평소에 가기 좀 힘든곳으로 가시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복동이
2019-04-04 17:08:11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동네 한바퀴 돌아도 좋을듯요...
하도 연예인처럼 결혼하고
신혼 여행가고 난리 부루스해서...
조용한 남해 가고 싶어요
한국에 산다면요..
비행기에 안 시달리는 곳으로..
미국에선 비숍가서 산속에서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