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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으면서 우편에 관계된 사건이 종종 벌어지네요. 이건 단순히 우편 문제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체크를 제 옛날 주소로 보냈고, 그걸 누가 cash out 했다네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지난 해 가을... 학교/State에서 제게 리임벌스 개념으로 보내기로 했던 500불 체크가 도착을 안해서 계속 틈틈히 학교에 문의를 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1월 말쯤 확인된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에 체크가 발송됐고, 12월에 누군가가 cash out을 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체크가 저의 옛날 2년전 주소로 발송되었던 것이죠. 중국 한국 인도 등의 이민자들.. 유학생들이 많이 살아가는 아파트입니다. 

 

학교에 double check해가면서 새로운 주소로 보내달라고 했음에도 담당자를 건너건너가다가 결국 한 직원이 이 check를 2년전 주소로 보낸거에요 (다른 시스템들 간에 주소 업뎃이 안되었었다는 것도 문제). 아무튼 다른 주소로 발송한 것부터 좀 잘못이긴 하겠지만, 결국 그 체크를 forge해서 돈을 뺀 사람이 잘못/범죄를 한 것이고, 그리고 이름/신분증 확인 등을 제대로 안하고(?) 체크 deposit을 받아준 은행 측도 어느 정도 잘못은 있는거겠죠...?

 

아무튼 학교 (작년에 졸업한 학교입니다..) 측에서는 Affidavit of Forgery, Alteration, or Unauthorized Check 이라는 양식에 싸인하고 notarize해서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보냈습니다. 이 다음 절차로는 그 Affidavit이 해당 Check를 발행한 은행측에 전달될 것이고, 그 은행에서 investigation이 들어가게 될 거라고 해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좀 마음에 걸리는 것이 2-3가지 정도가 있었습니다. 

 

(마음 속 생각의 말투 입니다..)

 

1. 그럼 결국 forge 위조 싸인을 해서 체크를 챙긴 그 사람은 범죄자가 되는걸까. 평생 범죄자 기록을 달고 다니는. 구속까지 될 수 있는거 아닌가. 그 가족들은? 혹시 이민자나 유학생이었다면, 추방 당하려나? 아니면 돈만 다시 물어내고 끝날까? 괘씸+범죄이긴 한데..ㅠ 그 사람과 그 사람 가족의 인생에 큰 타격이 가게 되는 결과 보다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용서(?)하고 그냥 내가 손해 보고 넘어갈까.  

아.. 학교 본부의 담당자는 어찌 이 체크를 잘못된 주소로 보낸 것일까.. (이렇게 생각하면 좀 오바겠지만) 어쨋거나 그래서 본의 아니게 이 사람을 temptation(?)에 빠지게 한거 아닌가.  

 

2. 솔직히 이사 나오고 난 후에도 그 아파트로 우리 가족에게 오는 메일들 많이 갔을텐데 (포워딩 신청해놨더라도), 적어도 이 체크에 나와있는 나를 포함하여, 우리 가족들 이름을 그 사람이 아마 알텐데, 괜한 찜찜함이 남는거 아닌가. forge한 그 사람이 범죄자가 되게 된다면, 언제 어떤 형태로든 threat 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는건 아닌가.

 

3. 이런게 시간이 얼마 이상 지나면, check 발행 은행 측에서 check를 받아서 현금화해준 은행측으로 돈 반환 요청(그거 forged check래. 돈 돌려줘 등등의 클레임)을 해도 30일 이상인가... 너무 늦어버려서 못한다는 말들도 있던데.. 아무튼 이러한 과정에서 양쪽 은행 중 어느 곳에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도 있겠고.. 그러면 일이 골치아파지는 것 아닌가. 앞으로 몇 개월 간, 뭐 확인해달라고 연락 오고, 서류 제출 등. 그리고 이 모든 상황에 더하여.. 학과의 돈관리쪽 담당이시자 이 check 금액의 original 출처(grant fund)라 할 수 있는 제 지도교수님도 뭔가 신경쓰시게 만드는거 아닌가. 졸업한 마당에 이런 일로 행여나 신경쓰시게 할 risk를 질 필요가 있나.. 

 

이 정도의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런 것들 때문에 신경이 쓰이느니 그냥 일종의 인생 cost로 생각하고, 은행쪽에 investigation 굳이 하지 말라고 하고 그냥 let go (?) 하려는데... 뭔가 제가 잘 모르고 있거나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해서 글을 올려보아요. 이와 유사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보통 이럴 때 어떻게 일들이 처리되는지 아시는 분이 계시려나요...?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런지... 어느 조언이든 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3 댓글

복숭아

2019-04-04 12:21:25

흐에ㅔㅔ... 법적으론 아는게 없어 도움 못드리겠는데요. 너무 착하신거같아요.

남의 이름으로 된 체크를 그렇게 용감하게 cashout한것부터가 일단 죄질이 있는거고, 은행도 책임이 정말정말 큰거예요.

그 사람과 은행의 잘못이지, solagratia님과 지도교수님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학교 직원이 잘못 보낸건 잘못이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남의 우편 안열어보고 자기 이름 아닌 체크도 cashout 안해요.

저라면 강력하게 조사 신청하고 checkout 해준 은행에다가도 컴플레인 세게 하겠어요.

재마이

2019-04-04 12:23:52

500불을 let it go 하실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부럽습니다. 저도 50불이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500불은 어림도 없죠. 그리고 이미 학교에서 안 이상 더이상 되돌아 갈 방법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푼돈 500불가지고 몇년후에 고초를 겪게 하는 인생의 교훈을 보여주는게 맞을 거 같다는 좀 잔인한 생각이 드네요....

복숭아

2019-04-04 12:26:48

오노노노 전혀 잔인하지 않아요. 밑분 말씀과 매우 동감해요. 

저건 진짜 작정한거잖아요.. 전혀 안잔인합니다.ㅋㅋㅋㅋ

그나저나 그러고보니 500불을 어떻게 let it go하시죠.. 전 50불도 못해요... 차라리 자선단체나 필요한데로 잘못 갔다면 모를까.

solagratia

2019-04-04 13:34:56

아...ㅎㅎ;; 500불 let go는 커녕. 그로서리 뭐 하나 살때마다 1불도 아끼는 타입이긴 한데요ㅎㅠㅠ;;; 두 분 댓글 주신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학교에서 진행하는 절차를 따르는게 순리 같네요..

푸른오션

2019-04-04 12:25:28

왠만한 은행에서는 남의 이름으로 된 체크는 바운스시켜요. 그래서 정식은행에서 대부분 받아주지 않을껄요? 그사람은 작정하고 캐시아웃한거에요, 걱정하지마세요, 그러면서 그사람도 큰 교훈 얻는거죠. 

두유

2019-04-04 12:32:35

용서해줄 이유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법적 조치를 받고 추방까지 당한다 해도 자업자득이죠. 

Applehead

2019-04-04 12:44:22

만에 하나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입금했을수도 있으니, 알면서 일부러 입금한 상황과 정말 맹해서 입금한 케이스 둘다 고려해서 investigation 하시기를 추천드려봐요~

도코

2019-04-04 12:49:03

Sola Gratia님의 닉 따라 가시는 고민이긴한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람 이름으로 된 체크를 가로챈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그런 피해를 줄 사람이므로 그런 일이 안생기도록 도우셔야 한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바늘도둑 수준이라 할 지라도...

무지렁이

2019-04-04 12:57:58

+500

 

에고... 그냥 놔뒀다가 겁 없이 더 큰 범죄를 저지를지 모르죠.

그 사람을 위해서나 미래의 더 큰 피해자를 위해서나 절차에 맞게 본인 돈 찾아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solagratia

2019-04-04 13:41:17

ㅎ;; 닉까지 봐주시고 감사합니다.. 밑의 오토바이 사건의 경우, 그 학생들이 어떤 교훈이라도 얻었겠지만, 이번 일의 경우 아무 일 없이 그냥 지나간다면 그건 바람직하지 않은 면이 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회적으로도요..! 말씀 감사드려요!

돌고도는핫딜

2019-04-04 12:54:06

은행에서 어떻게 사람 아이디 체크도 안하고 그렇게 내줬을까요? 항상 확인 하던데...이상하네요

edta450

2019-04-04 13:07:17

이건 돈 빌려줬는데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탕감해주는거랑은 달라요.

체크 사인 위조는 명백한 범죄이고, 융통성없게 말하자면 범죄행위를 묵인하는 셈이 되는겁니다.

solagratia

2019-04-04 13:17:43

좋은 조언들 너무 감사하네요..!! 한국에서 갓 대학을 졸업했을때 즈음, 제 오토바이를 뽀려(?) 갔다가 나중에 고도의 탐정수사(?) 끝에 잡힌 고등학생 두세명이 경찰서에서 잘못했다고 아주 많이 사죄하고 학생 아버지도 거듭 사죄하시고 담당 형사 분도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할 때 선처를 해주면 어떻겠냐 했을 때, 오토바이 조금 상한 부분에 대한 수리비만 받고 더 이상 법적으로 pursue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어선지... 이번에도 이런 생각에 미치게 된 것 같습니다. 근데 그때 그러고 나서도 괜히 한동안 오토바이 분실 지역과 다시 찾은 지역 주변을 다닐때마다, 언제 마주치는거 아닌가.. 하며 아주 조금이나마 해꼬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요. 뭐 아무 일도 없었고 ㅎㅎㅎ 다 지나간 일이 됐죠. 

 

에고.. 아무튼 이번 일의 경우, 맥락도 다르고, 국가도 다르고... 위에 조언들 주신 것과 같이 더 큰 범죄를 막기 위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절차에 맡기는 것도 제가 해야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들 정말 감사드려요!!ㅠ

복숭아

2019-04-04 13:21:03

ㅡㅡ 한국은 진짜 이래서 문제예요 청소년법 좀 만들어야돼요 아이들의 미래같은 소리 하네 

미래가 있는 놈들이면 오토바이도 안훔쳐가요..!!!! ㅡㅡ

심지어 오토바이도 상하게 한 놈들인데 진짜 너무 착하세요!!!!

 

사람이 실수는 할수있어요. 누구나 완벽하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그게 악의적이 아니었음에도 범죄가 될때도 있어요 정말 가끔가다가.

근데 두 경우 다 작정하고 훔친거고 범죄입니다.

좀 귀찮으시겠지만 정의적 측면에서 전 맞다고 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라이트닝

2019-04-04 13:23:19

Endorse를 자기 이름으로 하고, 다른 사람의 sign을 위조해서 deposit했다는 말인데요.
일단 수취인의 sign 위조에서 범법 행위가 되겠네요.

이 경우라도 같이 안오면 많은 은행에서 안 받아준다고 하네요. 


모르고 입금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스캔 기록은 남아 있을테니 확인이 되겠죠.

은행 실수라면 은행에서 책임을 질 것 같고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Kihi

2019-04-04 13:45:11

은행 실수라서 은행에서 책임지고 손실처리 할 거 같아요. 

라이트닝

2019-04-04 13:49:07

범인이 endorse를 자기 이름으로 하고 사인도 했다면 은행 책임이 좀 줄어들긴 할 것 같은데요.
적어도 이 경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범인이 작정을 했다면 그렇게 해서 자기 이름을 기록에 남길 일은 없겠죠.

solagratia

2019-04-04 13:45:30

학교 통해서 cash out한 체크의 스캔본을 전달받았는데, 이름도 없고 그냥 체크 뒷면에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간단한 싸인만 하나 띡 있더라구요. ;;; (아 그리고 라이트닝님 은행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라이트닝

2019-04-04 13:47:29

그러면 그 check 처리해준 은행에서 책임을 지겠네요.
본인 확인 안하고 현금을 내준 셈이니까요.

보통 이런 경우라면 바보가 아닌 이상 deposit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solagratia

2019-04-04 14:23:03

일일히 댓글 달지 못했지만 위에 댓글 많이 달아주신 복숭아님을 비롯하여 예리한 조언과 insight 있는 댓글들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생각이 많이 정리되어서, 학교 쪽에는 이멜을 보냈습니다. 모두 오늘 남은 시간도 화이팅 하시며... 좋은 하루 되세요..!!!

Makeawish

2019-04-04 14:47:50

아마 은행에 가서 캐슁하지 않고 첵캐슁만 해주는 없체에서 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어느 누가 간도 크게 은행에 자기 이름 걸고 하겠어요?

첵캐슁 하는 곳은 수수료 많이 받고 해주는 걸로 알아요. 이게 비리가 많은 비지니스라죠?

1차적인 책임은 학교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주소 변경 요청했던 이메일 등 증거물 제시하고 새로 보내 달라 해 보세요.

일을 잘못한 측에서 손해를 감수해야지요.

jay77

2019-04-04 14:59:03

저도 비슷한 일을 당했었는데

상황이 예상만큼 쉽지 않더라구요 

 

결론 나오면 알려주세요 :)

저와는 다른 깔끔한 결과 나오기를 바라겠습니다 

hohoajussi

2019-04-04 15:43:19

이민자든 유학생이든 분명히 죄질이 나쁘고 이런 정신상태?로 미국에 눌러앉으면 더 위험하므로 봐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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