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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를 먹여살리는건 결국 마일이다 ?

코기토, 2019-04-04 16: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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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눈팅하는 투자 사이트중에 Value Investor Club 이라는곳이있습니다. 이번에 알레스카항공에 대한 투자 Pitch가 올라왔는데, 재미있는 부분이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출처: https://www.valueinvestorsclub.com/idea/ALASKA_AIR_GROUP_INC/1465037581 (전문 읽으시려면 회원가입하셔야됩니다)

 

저는 VIC 혹은 알레스카항공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 알레스카항공 주식들고있는것도아니고 / 투자의견에 절대로 동의하는것이아닙니다. 알레스카항공에 투자해야될 이유중에하나로 로열티 프로그램이 꼽혀서 마적단 여러분들께 재미로 읽어보시란 의미에서 공유합니다. 

 

- 수하물 수수료에서 상당한 수익이 난다. 

- 마일리지 판매가 주가 되면서 "Airlines have morphed from a transportation business into a frequent flier business." 

- 항공사 마일 판매 마진은 65% 가까이 된다고 한다. 

- 마일의 20%는 사용되지 않고 소멸된다. 

- 마일 판매의 측면에서 볼 때 AS의 전망이 좋아 보인다. 

33 댓글

이슬꿈

2019-04-04 16:13:03

아메리칸은 번 돈이 통째로 다 마일리지 비즈니스에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https://viewfromthewing.boardingarea.com/2018/10/26/sec-filing-shows-american-airlines-loses-money-flying-on-loyalty-program-earns-profit/

모밀국수

2019-04-04 16:14:14

요런건가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859108 

커피토끼

2019-04-04 16:39:24

역시 마모에서 전에 논의되지 않은 주제는 없군요..............................

ㅎㅎㅎ 

똥칠이

2019-04-04 16:47:16

올만에 읽고 급 치킨먹고싶어졌어요 ㅎㅎ 

마초

2019-04-04 16:23:07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그런 맥락에서 아시아나가 최근 부채가 많다며 마일리지로 손해를 봤다고 언플하는건, 아마도 오너일가에서 마일리지 가격산정을 이상하게 해서 돈 빼돌리고 있다가 발각이 되었거나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빈자리 이용해서 마일티켓 파는게 손해면, 조현아나 아시아나 사장급들이 빈 일등석 자리 1/10가격으로 타는건 완전 배임이 되야죠

마일모아

2019-04-04 16:34:19

전에 비슷한 글을 봤어요. 항공사는 마일을 팔기 위해서 비행기를 보유하고 운항하는 것이라구요. 주객이 바뀐지 한 10년 정도 된듯 싶어요. 

라센타

2019-04-04 16:35:25

라이프마일이 열심히 마일파는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

otherwhile

2019-04-04 19:36:53

근데, 저는 이거 쟁겨놓기만 하고 ㅠ.ㅠ; 정말 많이 못쓰네요~! 여행 가려고 하면 제약도 많고~! 라이프마일 ... 어쩜 좋을까요? ㅎ

도코

2019-04-04 16:42:13

언젠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지속되어 오고 있는 처닝개악 추세는 항공사보다는 거의 전적으로 은행들이 주도하는 것이 되겠네요.

 

은행입장에서는 마일이 비용이고, 그 비용을 통해 더 많은 은행고객들을 끌어드리는 것이 주 목적이라는 이야기이고요.

 

지난 8월에 체이스와 댄공 제휴 마감에, 누가 주도한 것인가 궁금했는데, 이 논리로는 체이스가 주도했다는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아니면 댄공이 뭔가 더 높은 가격을 요청했거나? 그랬을 것 같지는 않다는게 그냥 개인적이 추측입니다.)

 

도란스파트너로서 댄공 사용도가 너무 높아져서 그랬나...

아니면 싸인업보너스에 너무 많은 비용이 지출되면서 보니 댄공으로 엄청 사람들이 빼가더라..

이런 논리인가 싶네요.  물론 완전 근거없는 개인적 생각이고, 댄공은 영어권 마일러들도 많이 좋아했으니까요ㅠ

 

 

추가적으로 찾아보니 2014-15년도에 약 3개월동안 체이스-댄공 도란스가 중단되었는데, 이번에는 벌써 8개월이 되어가네요. 앞으로 안 돌아올건가..

 

체이스은행의 애뉴얼 리포트에 이걸 찾아보니.. rewards비용이 너무 빨리 오르고 있긴 하네요..미국의 국민 스포츠가 되다보니.ㅠㅠ

 

Screenshot from 2019-04-04 18-04-22.png

 

걸어가기

2019-04-04 17:41:38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은행과의 파트너쉽을 맺은 곳과 안 맺은 항공사들의 devalue 추이를 비교해보면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겠군요. 

재마이

2019-04-04 16:47:59

결국 마일을 은행에 팔아서 돈을 번다는 이야기군요... 그런데 실제 가치는 국제선의 경우 1마일당 2센트는 되어야 우리가 리딤을 하니 생각보다 싸게 파는 것 같기도 한데 델타같이 많이 판다음에 디벨류 시켜버리는 방법을 쓰면 항공사는 위너가 되겠네요...

제프

2019-04-04 16:59:13

마적단은 그렇게 쓰는데, 평균적으로는 그냥 포인트 막 쓸걸요

다운타운킹

2019-04-05 01:03:48

+1

쌍둥빠

2019-04-04 17:11:50

마일당 대략 2센트에 판다는건데 좀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델타의 경우 대략 $130 = 11000마일 이던데 은행들이 짱구가 아니고야 소비자한테 $130 정도의 value를 $200+ 주고 구입할까 싶네요.

JoshuaR

2019-04-05 01:57:37

저는 마적단이기는 하지만 마일은 쓸 수 있을 때 쓰는게 이득이라 생각해서 1마일당 2센트 안되어도 씁니다.

물론 1마일에 1센트 이럴때 쓰진 않습니다.

쌍둥빠

2019-04-04 16:58:21

카드사들이 1.5~2.5센트나 주고 마일을 구매하는군요. 왠지 저 금액은 너무 높게 잡은거 같아보이는데요.

저렇게 비싸게 사서 주는거면 싸인업을 마일보다 돈으로 줬으면 좋겠어요.

포트드소토

2019-04-04 17:34:08

저는 이게 더 신기하네요..  겨우 20% 마일만 못 써지고 그냥 expire 되네요.. 저는 한 50%는 버려질 줄 알았더니..  이러다가 저는 평균이하가 될지도.. ^^ 빨리 부지런히 써야겠네요.

 3) Approximately 20% of industry-wide miles earned via flying or credit card transactions expire unredeemed. 

셔니

2019-04-04 18:54:56

인터널 정보 일거 같은데..   보통 카드사나 은행에 팔아서도 돈을 벌지만.. 실제론.. 사람들이 마일을 안씁니다 잘 ㄷㄷㄷ..

 

레비뉴로 돈은 매년 엄청 나게 벌지만.. 실제로 리딤 되는 액수가 작다보니..   매년 카드사와 은행과  계약을 하는데.. 엄청 중요한 미팅입니다 ㅎ  

 

제가 일할 당시.. AA 년간 마일리지 리딤율이 전체 Circulation에서 5-7프로 였습니다.. 8프로 넘긴게.. 최근 20년 둘러봐도 손에 꼽습니다..

오대리햇반

2019-04-04 19:26:04

저도 많이 모아만 놓고 실제로 이런저렁 사정으로 안/못 쓰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어차피 다 쓰지도 못할 마일, 안쓰면 없어질 마일....디밸류 되면 항공사랑 은행만 좋은일 시키니 똥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쓰는게 진리인것 같습니다.

털싸가 답이 아닌가 싶네요.

otherwhile

2019-04-04 19:33:35

약간, 어짜피 마일은 바로 쓰는 경우가 없으니 사람들 대부분이 쟁겨놓으면 devaulation 하면 되고, 은행은 마일 팔아서 그 동안에 자금 순환으로 그 돈으로 다시 투자하고 유치하고, 항공사는 마일소용 티켓이 미비하지만 빈자리(싼티켓을 빨리 없애고 비싼티켓을 살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가니) 채워가는 그런 상생관계라고 할 수 있지만, 결국은 소비자인 우리가 제일 손해인거죠. 단지... 그래서 마일이나 이런 부분을 최대한 뽕을 뽑아야 되는 그런 의무가 우리에게는 있는 듯 합니다^^

lajolla

2019-04-04 19:41:31

결국 우리같은 소비자 입장에선 잘 모으는 사람보다 잘 쓰는 사람이 승리자라는게 결론이네요.

둡둡

2019-04-04 20:34:25

이 글 보고 투자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로열티 프로그램과 주식 가격의 상관관계는 2015-2016년도 정도부터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ㅠ 그 전까지는 잘 먹혀서 나름 쏠쏠했지만요. 그래서 제가 2016년 정도에 석박 학생들한테 인터뷰할 때 써먹으라고 알려줬구요 지금은 그 학생들이 지금 월가에 가 있으니 아마 이거 이용해먹을 수 없을 겁니다.

밍키

2019-04-04 20:49:43

로열티 프로그램과 주식 가격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데요? 개별 종목 수준에서 분석하신 건가요? 

도코

2019-04-04 20:57:01

ㅎㅎ 안그래도 원글 보고 바로 이 생각이 들어서 혹시 연관성 있나 좀 봤는데 말씀하신대로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 댓글의 방향을 좀 바꾼 기억이 납니다. 

Sparkling

2019-04-05 22:43:41

둡둡님 또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있을까요? 저도 참고하고 싶습니다. 

둡둡

2019-04-04 2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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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글은 지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혹시 상장했을까요? 이 화사의 투자성적표를 보고 싶은데..

마일모아

2019-04-04 22:17:07

아무래도 유료 content인데 인용하신 부분이 길어서 제가 5줄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코기토 님 양해 부탁드립니다. 

똥칠이

2019-04-04 22:41:44

요약 감사합니다. 이런거(예: @얼마에 이코노미스트) 없음 뭐가 통 이해가 안되는 1인;;

둡둡

2019-04-05 00:47:34

컨텐츠 자체는 무료인 것 같습니다만... 여기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올리면 그걸 바탕으로 직접 투자를 하거나 금융권에 아이디어를 팔아넘기는 회사로 보여집니다. 심지어 아이디어마다 심사까지 하나보네요;;;

코기토

2019-04-05 01:33:51

정리감사합니다

inspire

2019-04-04 22:01:05

윗글에서 인용된 bloomberg 글 찾다보니, 며칠 전 기사에 델타가 작년에 마일 팔아서 35억불 매출 기록했다는 기사가 있네요(이익이 아닌가 싶어 살펴봤더니 해당글의 윗부분에 2023년까지 두배인 70억불로 매출 늘리겠다고 쓰여져 있어서 매출로 이해).

Delta generated $3.5 billion from selling reward miles last year to AmEx and others, DeNardi said. Growth projections indicate healthy expected gains in customers signing up for the credit card, “continued strength” in their spending and an improvement in the price Delta receives for each mile, he said.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04-02/delta-jumps-as-strong-business-travel-bolsters-earnings-outlook

 

코기토님이 인용한 글의 본문에 65%정도의 마진이 남는다고 한 점을 감안하면, 델타는 작년 기준 대략 11~12억불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보면 될 거구요. 이 정도로 수익이 좋고 2023까지 두배의 매출이 발생할 거라는 델타의 견해처럼 미래를 낙관적으로 본다면, 더욱 많은 항공사들이 달려들 거고, 그러면 더 좋은 사인업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는 기대를;;;

(물론, 기업들의 장밋빛 매출 전망은 그저 주장일 뿐이니... --)

다운타운킹

2019-04-05 01:14:47

그 동안 마일게임을 하면서 

어렴풋이 느꼈던 의문점들을

명료하게 정리해준

고마운 글타래네요 

원글님 그리고 답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Sparkling

2019-04-05 22:43:09

너무 흥미로운 글입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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