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Facebook 담당자와 챗 연결에 성공해서 SJC -> LGA 비행기를 확보했습니다. 마모 여러분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싸웨 담당자를 통해서 도착 공항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을 겁니다. 도움 주신 분들,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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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에 뉴욕으로 가는 가족 여행 마무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 사웨 비행기가 취소됐고, 재예약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천벽력 같은 문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더 문제는 그것 외에는 달리 이메일 등 연락이 온 게 없고, 사웨 홈페이지에 로그인해봐도 제 예약에 특별히 캔슬됐다는 내용이 안 떠서 혼란스럽다는 겁니다.
게다가 비행 정보 조회 사이트들에 들어가보니 scheduled로 뜨는 사이트도 있지만, FlightAware 사이트에는 아래와 같이 특이하게 뜨네요.
ONT --> OAK : Scheduled
OAK --> EWR : Cancelled (이게 제가 탈 비행기입니다)
EWR --> AUS : Scheduled
* 참고로 SWA 659 편입니다.
이렇게 앞뒤 비행편들은 모두 scheduled인데 딱 제가 타는 leg만 cancelled인 경우도 가능한가요? 이런 것들 때문에 뭔가 전산 착오 아닌가 싶어 예약 변경도 섣불리 못 하고 있습니다. 몇달 동안 준비해온 여행인데 당황스럽고 암담하네요. ㅠㅠ 마모 선배님들 혹시 비슷한 경우를 겪어보셨다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싸웨에 전화는 걸어봤는데 30분 째 hold 중입니다 ㅠㅠ
저는 아무 도움 안되지만, 이거는 게시판에 최고 전문가들이 계시니, 꼭 해결되실겁니다.
그리고 사웨는 원래 취소가 무료이니 일단 대체편부터 예약해두시죠.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흐규흐규... ㅠㅠ 대체편 예약했다 취소하면 리워드로 돌려받는 것 아닌가요? 저희 가족이 그렇게 비행기 여행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렇게 갑자기 취소되는 경우 굉장히 당황스러운데요. 만일 실제로 취소됐다면 취소된 편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전화를 계속 연결 시도하면서 사우쓰웨스트나 아니면 다른 항공까지 해서 대체편을 직접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결되면 어떻게 해줄수 있는지, 혹시 직접 찾으신 대체편으로 바꿔줄 수 있는지 요청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마침 며칠 전에 게시판에서 본 것 같은데 항공사가 달라도 무료로 변경 처리해주기도 한다고... 맞나요? 근데 이거 원... 전화를 받아야;;;
아마도 취소편이 많았거나 한다면 전화가 밀려서 그럴 수도 있거든요. 전화를 여러개를 걸어놓고 마냥 기다리시는 수 밖에 없어요.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걸릴 수도 있어요. 다른 항공사로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언제 그렇게 해준다를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상담사 마다 다르거든요. 어떤 상담사는 그냥 자기 회사 내에서만 해결 해줄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다른 항공사로도 해주려고 하는 경우도 있구요. 일단은 같은 항공사 내에서 대체편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항공사 홈페이지 보니 취소된거 맞습니다.
리라우팅하셔야할 것같네요.
DEN경유(2004/1754)나 MDW경유(1168/2075) 또는 PHX경유(1780/684)로 바꿔달라고 하면 될 것같습니다.
저도 마침 싸웨 안에서 status 페이지를 발견해서 들어가보니 캔슬이라고 뜨네요 ㅠㅠ
근데 본문대로 의아한 게 이렇게 앞뒤 항공편은 그대로고 딱 이 leg만 이렇게 미리 캔슬시키는 경우도 있나요? 영 의심스러운데요 ㅠㅠ
보아하니 같은 편명이지만 OAK에서 다른 항공기로 갈아타는건데 그 항공기에 영향이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싸웨 홈페이지에서 ONT -> EWR 내일 꺼를 조회하면 이렇게 뜨는데... 그럼 안 갈아타는 것 아닌가요? 갈아타는 것 같은 비행편들은 저 중간 기착지 공항위에 비행기 갈아탄다는 아이콘이 뜨는데요.
OAK -> AUS를 해봐도 똑같이 비행기 갈아타는 아이콘이 안 떠요. 최소한 원래 계획은 한 비행기로 세 leg들 모두 가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같은편명이어도 전부내린다음 비행기바꿔서 다시태우기도합니다. 다만 같은편명이면 연착해도 다음비행기를 놓칠일이 거의 없게됩니다. 오클랜드가 허브라 비행기 바꾸는건 일도아니고 EWR의 경우 내일 5:55 시카고가는 비행기가 결항이라고 뜨네요. 아마 EWR-AUS 후속비행기는 시카고가려던 비행기가 가게될겁니다.
아 그렇군요. 그냥 마음을 비우고 남은 옵션 중에 얼른 하나 골라서 자리라도 확보해야겠네요.... ㅠㅠ 망설이고 있는 사이에 좀 괜찮은 옵션들은 다 빠져버렸거든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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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편 다 나갔네요... orz........................
같은 편명이라고 꼭 같은 항공기란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내일이 WN659달고 ONT-OAK-EWR-AUS 첫 운항하는 날이네요.
모레부터는 아예 전 구간을 같은 항공기로 할 예정인데, 내일만 꼬인 모양이네요.
내일 WN659로
ONT-OAK N459WN
OAK-EWR N7751A
EWR-AUS 확인 안됨.
이렇게 다닐 예정이고
취소된 OAK-EWR의 N7751A는 IND에서 오전 9시 15분에 도착예정인만큼 OAK-EWR 스케줄에 맞출 수 있는데, 다른 노선에 땜빵으로 들어가기로 한 모양이네요.
취소된게 맞네요 ㅠ 맥스기종문제때문에 취소되는것같은데 취소를 너무 막판에 하는군요. 검색해보니 새벽5:30 달라스경유 라과디아가는거말고는 자리가 거의 없는것같아요 (OAK-DAL-LGA). SFO나 SJC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네요. 전화연결안되면 인터넷으로 change flight 될텐데 EWR에서 LGA로 공항바꾸는 그런건 무조건 전화로 해야하더라구요. 고생입니다.
네 인터넷에서는 도착지 바꾸는 옵션이 안 뜨네요... 이런 일은 처음이라 이게 어떻게 된건지 이해하려고 하던 중에 그나마 남아있던 옵션들이 차츰 사라져가고 있어요 ㅠㅠ 전화는 70분 뒤에 콜백해주겠다고 합니다;;;
ㅠ 상황보면서 계속 플랜B를 만드세요. 새벽5시반비행기 탑승이 가능한지 라과디아에서 내려도되는지 SFO나 SJC가도되는지 등등.. 간혹 콜센터직원이 인터넷에서 보이지않는 라우팅으로 자리 만들어주기도합니다. 이런경우 보상은 두둑히 해주는듯합니다.
MAX 의 영향보다도 SWA 정비사 노사 대치 작업고의 지연 여파가 직접적입니다. 하루 평균 90여편씩 캔슬중입니다.
정비사 문제는 다행히 몇주전에 상황종료됐어요. 하루 150여편정도 운항취소하고있는데 이건 맥스기종여파 맞습니다.
와! 여기 항공전문가 총출동 하어 감동의 물결입니다.
저는 발권 하수지만 유나이티드 내일 샌프란 뉴욕 비행기 마일 자리 많네요. UA 스태터스 있으시면 수수료 할인되구요. 스태터스 없으면 파트너 마일 발권이 되는지는 발권부 전문가분이 설명해주시겠습니다.
정말 마모 최고입니다 ㅠㅠ 근래 최고의 스트레스 상황 가운데 그래도 마모 덕에 맨정신 유지하네요. 사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와이프랑 둘이서 아아악! 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워낙 국내선 비행기 여행을 안 하다보니 스태터스는 커녕 마일이 전혀 없네요;;; ㅠㅠ
잘 바꾸셨다니 다행이네요! 즐거운여행되세요~
감사합니다. 이런 일을 겪고 나니 만약을 대비해서 공항에 일찍 와서 대기 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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