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1145원/USD네요 오늘 ㅋㅋ
5천 불 정도 송금할 일 있는데 큰일이네요.
미친거 같지 않은데요? 그냥 조금 오른거 같은데
원래 저정도 아닌가요?
그런가요. 제가 알기로 1140원 선 넘은 건 거의 6개월 만인데요.
1140원 엄청 오랜만에 넘은것같아요, 저도 오늘 확인해보고 미쳤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근데 무슨 일 때문에 환율이 오르는건가요? 특별히 이슈도 없는 거 같은데 ;;
노르웨이 국부펀드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채권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투자금을 빼오고 대량으로 달러로 환전하다보니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4/212420/
한국으로 송금하면 올랏으니 더 이득아닌가요
아. 받아야 해서요 ㅠ
그냥 꾸준히 오르고 있었어요. 그리고 5천불이면 뭐 10원 차이라도 5만원.. 큰 손해는 아닐거에요.
IMF 시절에 비하면야 양반이죠. 1200원 시절도 굉장히 길었구요
2009년에는 1500원 넘었었는데,, 그때 큰 꿈을 꾸며 외국인 노동자 할려구 왔다 눌러 앉아 버렸네요 ㅎㅎ
단기적으로 약간의 업/다운은 있지만 갑작스럽게 많이 오른 건 아닌것 같아요.
올 해 들어서는 계속 오르고 잇었어요.
연초보단 20원가량 오른 셈이구요.
설마 2002 월드컵 환율 가려나요~
1500원 기다려봅니다.
오늘 우연히 네이버 보는중에 보니 1190/USD까지 올랐더라구요!
이게 달러로 보면 차라리 그런가보다 싶은데 네이버에서 환율 찾아서 여러 통화 다 리스트된거 보면 모든 통화가 엄청 올라서 무서워요. 원화가 심하게 절하되고 있는듯해요. 물론 저도 더 비싼 시절도 많이 겪었습니다만 근래 중에서는 꽤 지속적으로 외화상승중이네요.
주변 얘기 들으면 우리나라 경제가 요즘 말이 아닌데 환율까지 악재가 겹치고 있네요.
97년 IMF
08년 서브프라임
11년 주기대로라면 올해라는건데.. 올해 뭔가 올라나요?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 호전되긴 하니까요. 여의도 지인들 말로는 그것 때문에 기재부가 환율 방어에 소극적인 것도 한 이유라고 하네요.
미국내 부동산을 구매하려고 보니 한국분이 너무 세금신고를 안해서 융자가 안나와서 송금을 받으려고했는데 환율이ㅠㅠㅠ
너무 어렵네요
2월말에 나온 포스코의 2019 환율전망이 1,110원에서 50원정도 등락이었습니다. 달러강세가 계속되고있고 신흥국 불안요소, 위안화변동성 확대등을 주요 변수로 보고있는데 아직까지는 오차범위인데 계속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뭐 계속 원화환율 더떨어지면 돈생기면 바로 한국송금 지침떨어지겠네요.
1160에서 좋다고 송금했는데.. 1187이라니..
저도 주기적으로 한국돈 소액으로 자주 송금 해오는데 ㅜㅠ 최근 한달정도에 너무 비싸진거 맞아요 ㅠㅠ 체감상 진짜.. 송금환율보면 깜짝깜짝.... 뭐랄까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진느낌. ㅠㅠ
한국 경기가 너무 안 좋은거 같네요 ㅠ 저도 오랜만에 돈 좀 송금 받으려고 했는데 이런식이면 정말 타격이 크겠어요.
최근 1년간 한국원화 가치 하락률이 기타 통화대비 비교적 가파르네요.
독보적이군요 ㄷ ㄷ ㄷ
아 근데 송금 때문에 시티은행 홈피 보다가 희한한걸 봤네요.
시티은행 창구 환전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준다니..
환전 수수료로 마일리지를 구입하는 셈인데, 진짜 현금으로 마일리지 만들수도 있군요..
(물론 필요없는 환전이면 환율 손해도 감안해야 하지만..)
https://www.citibank.co.kr/FxdApml0100.act?MENU_TYPE=pre&MENU_C_SQNO=M0_002440&STP_DS_0_MENU_C_SQNO=M5_001700
현찰/ 여행자수표
금액에 상관없이 창구에서 환전하는 고객
현찰 미화 3달러당 1마일, 여행자수표 미화 4달러당 1마일
항공 마일리지 적립시 환율우대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거꾸로 한달전에 2만불 한국으로 보낸 저는 웁니다.. ㅜㅜ
1180원 무시무시하네요;; 수출 기업들은 신나겠네요.
1195원이네요. 박사 하는 동안 1200원권에 갈 거란 생각은 전혀 못 해봤는데 ㅠㅠ
1200원 받고 1300원 갑시다
그런말 하지 말아요. 한국에서 돈 받아야 하는 회사는 웁니다 ㅜㅜ
1200원 눈 앞이네요. 인천공항 좀 한산해질라나요.@@
덤으로 내년 경제 불황 예상된다는데, 내년 항공/호텔 프로모 궁금해지네요.
어제 스팬딩도 채울겸 한국 식구들 다섯 하와이 왕복 비행기표 샀는데... 3100불이라는 아름다운 가격이... 여기서 하와이 가는거랑 얼추 비슷하네요.
묻어가는 질문으로 AMEX platinum으로 한국에서 미국 왕복 refundable 비행기표를 샀다가 취소했는데 취소되서 credit으로 돌아오는 기간에 환율이 뛰면서 80불 가까이 손해봤는데요. 혹시 AMEX purchase protection이나 return protection이나 기타 다른 protection으로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고환율 시대에 투자로 이득보는 방법 있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물론 환율시장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iShares EWY / HEWY가 오늘 눈에 들어오네요.. 근데 이 두 ETF에 환율이 작용되는지 아직 감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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