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실때 최소 몇일의 휴가를 기준으로 가시나요?

전 마모덕분에 2박5일도 가본적 있습니다...

일년에 두번에서 세번정도 일주일 이내로 다녀옵니다.

그런데 혼자가니까 마모덕에 그리고 비행기 타는거 좋아하니까 이러지 안그럼 이렇게 못할거 같아요... 와이프는 최소 2주 아니면 안간다고 혼자 다녀오래요 ㅎㅎ

3주

2주는 되어야 가는것 같네요 비자 인터뷰하고 스티커 받는데 넉넉잡고 일주일 정도 걸려서요

저도 3주 정도 갑니다 

자주 가고 싶은 마음이야 늘 간절하지만

레베뉴던 마일리지던 어차피 다 돈이니 

일주일씩 3번 가기도 아깝고 

이동시간이 길어서 왔다갔다 많이 피곤해서 

너무 짧게 갔다오면 컨디션 멀쩡할 날이 없을듯합니다 

가서 사람도 만나고 

잘 쉬고 먹고 돌아다니고 하면

시간 너무 금방가서 

그 정도 갈 시간 없으면 안 갑니다

생각보다 3주정도 가시는 분들이 몇분계시네요! 부러워요 ㅎㅎ 저는 보통 일년에 1주반~2주정도 두번갑니다ㅎ 너무 오래있으면 다시 미국이 그리워지는 이상한 느낌이랄까요 

일년에 두 번이 더 부럽네요 

아닌게 아니라 2주차 넘어가면

미국이 편했던 점이 하나씩 생각납니다

저도 한국에 머무르다보면 미국이 편했던점이 계쏙 생각나고 그리워지던데!! 다운타운킹님께서는 예를들어 어떤것이 떠오르셨나요?

미국이 한국보다 편한건 

상대적으로 좀 덜 붐비는거랑 

쓰레기 막 버릴수 있는거요

아 공기 좋은것도요

또 한국가면

오랜만에 지인들만나서 좋기는 한데 

스케쥴잡고 한 번씩만 만나도 바빠서 

맛있는거 먹고 놀아도 

이것도 노동이 되더라고요 

혹 만날시간이 안되면 

아쉬움보다 서운해할까봐 신경쓰이고요

그런것 보다

방문객이라 제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요 

집 차 옷 신발 등등 다 불편하죠

호텔이랑 렌트카도 편리하긴한데 

내것이 아니라 아무래도 마음이 편하진 않고

한참 돌아다니다보면 외롭더라고요

살라고 하면 

한국에서도 그럭저럭 잘 살것 같습니다

땡스기빙껴서 4주다녀왔습니다. 물론 회사 동료를 통해서 제 책상 없어졌나 수시로 확인했구요

우와! 직장인에게 4주는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부러워요 ㅠㅠ

3일연휴만 있으면 갔다와요...

??????

금요일 오후에 비행기 타서 토요일 도착...

화요일 아침에 비행기 타서 화요일 도착...

ㅋㅋㅋㅋ

전 보통 다른 나라 끼고 가서 3주 정도 갑니다.

최소는 6박7일이었는데 특이한 경우였고

보통 2주 이상갑니다

저는 보통 2주반 또는 3주가있고 신랑은 늘 2주휴가받아서 나가요

그래서 늘 입국은 먼저 출국은 함께하고 있습니다 :)

전 일주일이내로 갔다와야하면 안갈거같아요

돈도 돈이지만 왔다갔다 2틀에 시차적응 할만하면 다시 돌아가야하니 ㅜㅜ 체력적으로 힘들거 같아요~

오 저랑 똑같으세요!! 맨날 사람들이 왜 따로 오냐고 ㅎㅎ 전 시간조정 가능한 일이고 남편은 출근해야해서 그렇게 하거든요 집에 올 따같이 돌아오는게 좋아서 늘 일주일쯤 먼저 출국하고 있어요 일정도 전 3주쯤 남편은 2주... 괜히 신기해서 댓글 달아요 ㅎㅎ

그러게요~ 이게 뭐라고 방갑네요 :) 

저도 신랑보다 비교적으로 회사가 매우 flexible한 편이라 저는 항상 친정엄마랑 같이 나가요 ㅎㅎ 그래서 일주일반정도는 저희 친척이랑 시간보내고 신랑들어오면 시댁으로 넘어간다는 ㅋㅋㅋ

다른데 여행 가는건 한달을 가든 두달을 가든 신나고 좋은데, 한국 가는건 2주 넘어가니깐 힘들더라고요...

내 집은 없는데, 내 맘대로 호텔이나 다른곳에 갈 수는 없고, 그렇다고 머무는 부모님 댁이 편하지도 않고 (오히려 처가가 더 편하네요)...

부모님 얼굴도 딱 1주일 까지는 하하호호 하면서 보는데, 그걸 넘어가면 뭔가 부딧치는 것도 생기고...

(전 고등학교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해서, 따로 나와서 산지 거의 20년 즈음 되었네요)

그래서 한국에 오래 머물러야 되면, 본가랑 처가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아무 연고도 없는 곳으로 일주일씩 여행을 갑니다.

예를들면 제주도 같은 곳으로... (지인도 없고 연고도 없어서요)

그리고 아마 많은 분들이 이해하시기 어렵겠지만... 저는 한국 가서 오래 머물면 미국음식들이 너무 그립습니다...ㅠㅠ

제가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ㅎㅎ

2주 지나니까 미국에 빨리 오고싶더라구요. 미국에 오니 왜이리 우리집이 좋던지!

한국에선 호텔에 1/2, 부모님댁 1/4, 처가집 1/4 씩 있었는데요, 저도 오히려 처가가 더 편했다능...끙 ㅎㅎ

일단, 나만의 공간이 없으니 어디 피할때도 없고. 뭐 계속 신경쓸게 생기니까 되게 피곤하더라구요.

미국 오자마자 In-N-Out 먹었습니다.

ㅎㅎ 저도요...

도착하는 날만 좋고 피곤해서 어디 다니는 것도 체력이 딸리니 그냥 집 주변이나 돌아다니게 되네요...

어디 가 있기도 눈치보이고... 나갈때도 어디 가는지 확인하시려고 하고...  일부러 챙겨주시는걸 알면서도 은근히 불편해요..

보통 2주 정도인데 도저히 일정이 안되서 9일 다녀온 적도 있긴하네요.

예전에는 한달씩도 갔었는데..보통 일년에 한번 2주정도 가게 되는것 같아요. 

올여름에는 일주일갔다올것 같아요..ㅠ.ㅠ 넘 짧아요. 

한달에서 두달정도가는데 처음 두주는 너무 좋구나하면서 있다가 윗분들 말처럼 점점 불편해짐니다.부모님도 형제자매도. 그래서 이번엔 하루자고 호텔로나왔습니다.  되도록이면 제 숙소를 잡아서 지냅니다. 이번엔 한국에 집도 구했습니다.  방도 넉넉해서 에어비앤비 해볼까 합니다. ㅎㅎㅎ

어렸을땐 한달정도 갔었는데, 불편한거보다, 각자들의 삶이 있기에, 가도 마땅히 할 일이 없습니다. 제가 한국만 가면 집돌이라;;;;

친구를 만나려고 해도 다들 직장인이다 보니, 점심시간 또는 저녁에만 약속이 가능하기에, 생각보다 만날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이제는 2,3주 정도로 잡을라고 합니다~

5박6일 일정으로 가고있네요 ㅠ 시차걱정이 ...

전 한달 정도요. 다만 매년 나가는 건 아니구요. 2년 아님 3년에 한번씩 나가는데 그것도 요즘엔 나가기가 싫네요. (몸이 피로해져서요). 

다만 대장님은 일년에 두번 정도 꼭 나가시려고 합니다 (대장님은 보통 2~3달). 

저는 전에 다녔던 회사에서는 출장이 잦아서, 일년에 3번 4번은 1주일~3주일씩 다녀왔는데, 이번 회사는 ....한국출장을 안...보내주네요.  휴가써서 2주 다녀온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ㅠ 앞으로도 1년에 2주만 다녀올듯요 ㅠㅠ

하루라도 갈수만 있다면 :)

전 한달정도... 매년 다녀옵니다!! 

둘다 시간조절이 되서요.

대신 한국가서 간김에 또 주변 다녀오고요.

거의 보통 목욜밤 (정확히 금욜 00:30분) 비행기타서 토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15박하고 2주후 일요일에 돌아옵니다

이제 맥시멈으로 있을수 있는거라.. ㅎㅎ

이번에 일주일 가니 진짜 힘들더라구요..ㅠㅠ 

다음부터는 진짜 2주는 가고싶어요..ㅠㅠ

저는 열흘이 항상 제일 좋더라구요. 열흘이라는 숫자가 주는 위기감에 시차 적응도 빨리 할 수 있고, 훨씬 촘촘하게 약속 잡아서 이것저것 할 수 있구요. 이주일 넘어가면 빈둥대다가 시간 다 날리는 기분. 대신 휴가는 2주를 내서 돌아와서 2-3일 휴식 시간을 벌어요.

해마다 한번씩 한국을 나가는데 보통 짧게는 3일, 길게는 맥시멈 일주일 정도 머물다 옵니다.

휴가가 한정적인 직장인이다보니 휴가를 한국에서 오래 쓰기에는 너무 아깝네요.

한번은 한국을 딱 1박 2일로 다녀온적도 있습니다. ㅋㅋ

1박 2일요? 3일요??????????? 우와.............

저도 사실 이때까진 휴가를 한국에 다 몰아넣었는데, 마모를 알고나선 한국 덜 가고 여행 자주 다니려구 하는데..

개악.. 그놈의 개악들 ㅠ.ㅠ

한국에 있기 싫어서 해외로 나왔는데 굳이 그런 상황에서 한국에 오래 들리고 싶진 않더라고요. ㅎㅎ

1박 2일은 예외긴 했지만 저는 보통 잠깐 들려서 꼭 봐야할 사람들만 보기에는 3-4일이면 충분했어요. ㅋㅋㅋ

세상엔 가볼곳이 너무 많아서 휴가 이용해서 아직 안가본 곳을 가보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

가족 3명이라면 아이가 있나요?  그럼 일주일은 너무 힘들어요.  엄마는 정말 고생하는 스케줄이죠.   저는 여름방학때 초등학교나이 딸아이랑 둘이만 6-8주 이렇게 다녀오고 남편이 중간에 와서 2주 있다가는 스케줄을 5년을 했어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일주일, 열흘, 이주일 이렇게 혼자 자주 다녀왔구요.  친구, 동생 결혼식 이럴때요.  딸아이가 중학생이 되니까....................  2년을 못가다가 지난 겨울에 혼자 9일 다녀왔는데 좋더라구요. ㅎㅎ 그때그때 다르게 다녀올수 있을때 다녀오는게 정답이죠.

보통 격년으로 4주 정도 갑니다. 가면서 보통 일본/하와이를 1주일 정도 경유해서 가는데, 올해는 ascend & aspire 덕에 따뜻하게 도쿄에 1주일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저희집은 3주이하는 안간다 + 가족 모두 아니면 안간다? 정도 가이드라인을 두고 있네요.

저희는 격년으로 2주+ 로 갑니다. 3주 정도를 최대한 노리고요. 나중에는 정 안되면 WFH (Work From Home Hangook) 이라도 해야죠 뭐

저는 3주요...자동차 회사 계열이라 셧다운 기간껴서 2주휴가내고 1주는 원래 있는 휴가 해서 다녀왔어요

저는 최소 3주는 가고싶은데 회사에서 이제 휴가를 한번에 2주이상 못쓰게해서 ㅠㅠ 주말끼고 2주반밖에 못가요 저번에 3주반 (시차적응기간 3일포함) 다녀왔더니 동료들이 너무 힘들었나봐요. 애가 아직 어려서 시차적응기간이 필요하더라구요 돌아와서 

제가 11일도 가봤고 30일도 가봤고 3주도 가봤고 2주도 가봤습니다. 그런데 2-3주 사이가 가장 좋다고 결론내렸습니다. 

3-4주 정도, 처가집, 본가 반반 머뭅니다. 

휴가가 넉넉하지않아서 보통 1년에 한번 10~13일정도 갔다오는듯하네요..이번엔 12일로 갔다올 예정입니다 왠지 14일정도가 딱좋을듯한데 2일밖에 차이안나지만 벌써부터 아쉬운느낌이에요 ㅠㅠ

짧게 자주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네요. 

저는 보통 3주 정도 다녀옵니다.

보통 첫주는 시차 때문에 온가족 폐인 모드예요. 

1주 원격근무 껴서 4주 가본 적 있는데 피곤하더라고요. 

제 기준엔 2주가 좋은 거 같더군요. 

사회생활까지 하다가 미국에 와서... 온 가족 친구 전 직장동료까지 죄 인맥이 한국이라 3주도 빡빡하더라구요 ㅠㅜ 저랑 남편 부모님각각 3일 정도 시간 보내면 일주일...베프랑 한 3일. 그럼 중간중간 쉬면서 누구 만나는 게 일정이 꽉꽉 찬다는 @.@ 일년에 한번 가고 있어요

보통 3주가는데, 저같은경우는 얼마나 오래있냐가 문제가아니라 얼마나 편하게 처가눈치안보고있느냐가 더 중요한것같습니다.

간만에 밖에나가서 친구들이랑 한잔할라하면 괜히 눈치보이고,  좀 탄력좀 받을라치면 집에오라고 눈치줘서 갈때마다 이럴거면 한국안간다고 다짐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ㅠㅠ

처가가 눈치를 줘요? @@ 저로선 상상도 못할 일예요.ㄷㄷ

눈치를 준다기 보단 눈치를 본다는쪽이 더 가깝죠... ㅎㅎㅎ

저도 3-4 주 정도요. 5주까지 가봤어요. unpaid 까지 당겨 썼네요.

매년 5주씩 나가는데도 갈때마다 너무 바빠요 ㅜㅜ 

총 2~2.5주정도 잡고, 다른나라 관광갔다가 들렸다가, 회복느낌으로 3~5일정도 머물다 돌아오는거 같아요. 

전 1년에 2~3번 다녀오는데 2번은 1달 1번은 2주이내로 갑니다.

물론 대학원생이라 휴가 개념이 희박하긴 해요. 

1년에 한번정도 가는데 가면 2주 정도 다녀옵니다. 1주는 너무 짧고 3주 이상 있고 싶지만 일하느라 어렵네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 1년에 한번정도 마일리지로 가는데  비행기표가 너무 아까워서 아주 적어도 3~4주일은 있고 2달까지도 있었어요!!  2주차까지는 시차적응때문에 (엄청오래걸림 시차적응 ㅠㅠ) 골골거려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3~4주차 지인들 만나 놀고먹고마시고하면 5주차부터는 심심하고 공허하고 미국이 그리워지더라고요 빨리돌아가고싶고 스트레스받고..ㅋ.ㅋ 그래서 한국 머무르는시간이 길어지면, 미국유학전 한국에선 평생 가보지않았던 도서관에 가서 원서보면서 공부하면서 미국그리운마음을 달래기도하고... 근데,  또 미국오면 한국음식그리워서 죽을꺼같고.. 인간의심리란.. 너모나 재미난것

답변들 많이 주셨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질문하나를 덧붙이면 휴가로 인해 자녀분들 학교 빠지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보통 max 몇일까지 고려하시는지요? 어린 자녀(5-10)일경우가 특히나 더 궁금합니다. 미국 학교 문화를 봤을때도 휴가로 인해 빠지는게 이상하진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