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왠지 모르게 기분이 꿀꿀한 목요일 오후,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해서 최근 한국에 다녀오는길에 뮌헨에 8시간 경유하며 당일치기 여행한 이야기 + 뮌헨 공항 PP라운지 리뷰를 남겨보려 합니다.

 

급한 개인적용무라쓰고 비자 스탬핑이라 읽는다 를 위해 1주일만에 한국에 다녀왔는데요. 예전에는 회사 퇴근하고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 + 출근하는 날 아침/새벽에 돌아오는 비행기로 한국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곤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저도모르게 한국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미국에 하루이틀 일찍 돌아오는 일정으로 짜고있더라구요. (이게 나이든 증거라고 누가 그러대요... ㅜㅜ)  레비뉴도 그리 나쁘지 않은 비수기여행이지만 당장 한푼이 아쉬운 샐러리맨이기에 아끼면똥된다는 마일리지 티켓을 구했습니다. 일정이 last minute에 결정되서 2주정도 전에 마일리지로 이콘 1인을 예약했는데 UA는 경유하는것만 오케이라면 자리도 많고 옵션도 정말 많더라구요.

United 35K : IAD - MUC (8시간 경유) - ICN 

Korean Air 35K: ICN - IAD (직항)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외의 도시에서 경유할 때, 경유시간을 최대한으로 늘려서 반나절/한나절 정도 공항밖으로 나가 그 도시를 잠깐이라도 구경하는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유럽여행 한번 가려고 하면 미리미리 계획도 해야하고 시간도 돈도 많이 드는데, 이렇게 가면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한 도시를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이런게 소확행? 아마 아직 싱글이라 이러고 돌아다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뮌헨은 대학생시절 배낭여행으로 가보기도 했고, 경유시간도 길지 않아서 큰 계획 없이 시간 되는만큼만, 힘 닿는 만큼만, 내키는만큼만 보겠다는 마인드로 떠났습니다.

 

미국에서 저녁출발 비행기였고 뮌헨에 도착하니 아침 8시가 조금 안되더군요. Transfer사인을 따라가지 않고 Immigration을 따라가보니 아직 아침일찍이라 줄이 거의 없었습니다. Immigration에서도 별다른 질문이 없어서 금방 통과했습니다 한국여권만세. 마모에서 배운 Schwab debit card로 공항내에있는 ATM기에서 40유로를 인출하고 (교통비+점심값+군것질값) 노트북/다른 전자기기만 넣어온 배낭도 번거로울것 같아 공항 내 짐보관소에 맡겼습니다 (24시간 4유로) (가격은 짐 무게 따라 다름. 가격표 아래 첨부)

IMG_7849.jpg

 

공항 arrival층에서 나오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1일이용권 (all zones)를 13유로에 구매하고 (공항에서 시내로 왔다갔다하시면 all zone이용이 필요합니다) 뮌헨 중앙역으로 가니 벌써 9시 반이 훌쩍 넘었지만 신에게는 아직 6시간이 남았습니다 어차피 별 계획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왔고 관광지는 예전에 한번 가보았으니 기내식때문에 부른 배가 꺼질때 까지만 지도없이 내키는대로 발이 가는대로 걸어가보았습니다. 과연 나는 어디에 가게될 것인가  

 

걷다보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뮌헨오피스가 나와서 너무 반갑기도 했고, 조금 더 걷다보니 구글사무실도 있더라구요. 미국 구글은 못 가봤지만 아쉬운대로 여기라도 사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IMG_7741.jpg

 

두시간정도 걸어다니다가 배가고파질때쯤 초 익스펜시브 로밍데이터 구글앱으로 이번 여행에 유일하게 검색해 온 Mustafa Kebob을 찾아갔습니다. 예전 여행때 들은 곳인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간게 두고두고 한이 된 곳이었거든요.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15분 정도 웨이팅 끝에 케밥을 하나 받아들었습니다. 영어메뉴판도 없고, 초 익스펜시브 로밍데이타 쓸 쨉도 없고 해서 그냥 "넘버 원 케밥" 달라고 했더니 알아서 주더이다. 케밥안에 토핑이 이것저것 있어서 앞에분들은 더 넣기도하고 빼기도 하는데, 그중에 Cilantro도 있어서 저는 not this 신공으로 고수만 뺐습니다.

 

그런데 이게이게 정말 환상적인 맛의 케밥인겁니다. 이 글 적는 지금도 자꾸만 침이.. 제가 Gyro/케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그렇게 자주먹은건 아니지만, 정말 이건 단연코 인생 최고의 케밥... 일단 조금 두꺼운 pita같은 빵에 (현지인은 또르띠야 같은 얇은빵에 wrap처럼 받기도 하더군요) 어떤 소스를 바르고, 엄청 많은 roated 한듯한 야채와, 치킨...인듯한 고기, 약간 pickled 한듯한 양파, 양상추 등등, 그리고 특이하게 감자칩모양으로 자른 감자튀김같은걸 중간에 토핑으로 넣고 만든 케밥인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담번에 만일 또 유럽을 경유한다면 이 케밥만을 위해서라도 꼭 다시 뮌헨에 오고싶을 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IMG_7761.jpg

 

IMG_7771.JPG

 

 

다만 가게 바로 앞에 먹을만한 곳이 매우 한정되있는데, 가게에서 2-3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Karlsplatz라고 하는 곳에 가서 작은 광장같은데 앉아서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양도 꽤 많아서 든든히 배를 채우고나서 이번에는 Karlsplatz를 따라 걷다가, 신기한 가게도 들어가보고, 벤치에 앉아서 사람구경도 하다보니, 뮌헨의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인 신시청사가 나왔습니다. 

IMG_7807.jpg

 

10년전 왔을때와는 달리 날씨도 너무 좋아서 10년전 기념사진을 찍었던 바로 그 똑같은 spot에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도 찍고 독일 드럭스토어에가서 유명하다는 빨간치약 Azona와 핸드크림도 몇개 사고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두시가 다 되어서 아쉽지만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는 S-bahn에 몸을 실었습니다. 한국행 비행기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지만, 조금 일찍가서 PP라운지에 가보고 싶기 때문이었죠. 

 

뮌헨 공항은 Terminal 1 & 2가 있는데 PP라운지 두군데 모두 다 Terminal 1에 있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한국행 비행기는 Terminal 2였구요. 그래서 일단은 Terminal 1으로 security통과후 들어가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싶어서 terminal 1 시큐리티 포인트에 가서 탑승권 검사하는 분께 물어보니, 시큐리티 포인트 통과후에 버스로 terminal 1과 2간에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들어갔습니다. 여기에서 좋은점은 Terminal 1에 라운지이용만 하려한다고 말하니 긴 줄 말고 줄이 없는 check point에 넣어주어서 줄도 안서고 금방 통과해서 들어갔습니다. PP라운지 두군데 중, 샤워시설이 있는 Airport Loung World라는 라운지에 모바일 카드를 보여주고 입장했습니다. 저는 샤워하느라고 시간이 없어서 콜라하나만 가지고 나왔지만 음식 옵션도 꽤 괜찮더군요.

 

(아래사진은 라운지가 있는 터미널 1에서 탑승할 게이트가 있는 터미널 2로 이동하는 탑승구입니다. 터미널 1에있는 C08게이트가 터미널2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게이트입니다. 여기서 셔틀을 타고 이동하면 터미널 2의 시큐리티체크포인트 후의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어 바로 탑승할 게이트로 갈 수 있습니다.) 

IMG_7879.jpg

 

Airport Lounge World 음식들사진. 

 

라운지 내부는 공간도 정말 넓고 앉을수있는자리 누울수있는자리 많았습니다. 금요일 오후 3시경이었는데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IMG_7878.jpg

 

IMG_7875.jpg

 

IMG_7874.jpg

 

IMG_7873.jpg

 

IMG_7869.jpg

 

IMG_7867.jpg

 

Airport lounge world - 샤워시설.

 

총 3개의 샤워실이 있는듯 하고 샴푸, 바닥에까는 타올, 몸닦는 타올 이렇게 제공됩니다. 벽에 보이는 파란 버튼을 5초이상 꾸우우우우우욱 눌러야만 물이나오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심히 당황했습니다. 위에서 비내리는듯한 샤워기라 물이 콸콸콸. 좋았습니다.

 

IMG_7856.jpg

 

IMG_7855.jpg

 

IMG_7852.jpg

 

 

라운지 입구쪽에 짐 보관함.

IMG_7851.jpg

 

이렇게 저의 뮌헨 8시간 경유기 및 뮌헨라운지 리뷰를 마칩니다!! 뮌헨 여행하시는분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26 댓글

이슬꿈

2019-04-11 17:44:30

MUC 공항이 항상 상위권으로 꼽히는데 궁금했어요. PP라운지인데 샤워시설도 깔끔하고 아주 좋아보이네요.

복숭아

2019-04-11 17:47:34

저 이글 보니 UA로 발권해서 가고싶어졌어요.......

오리소녀

2019-04-12 05:16:43

ㅋㅋㅋ 발권글 보았어요!! 꽤 많이 고심하신 흔적이 보이던데 담번에 한번 해 보셔요~ 대신 비즈 UA는 마일 차감이 너무 심해요 ㅜㅜ

복숭아

2019-04-12 06:26:03

지금 고민중인데 아마 저는 뮌헨을 들른다면 이콘으로 갈듯해요 ㅎㅎ 가게된다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오리소녀

2019-04-12 05:15:45

오 뮌헨공항이 상위권이었군요!! 몰랐지만 꽤 크고 괜찮았던것 같네요~

마일모아

2019-04-11 18:06:53

케밥 먹고 싶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오리소녀

2019-04-12 05:17:29

혹~시나 뮌헨이나 독일가실일이있다면 원츄케밥입니다!! 댓글 감사해요~

칼회장

2019-04-11 18:52:59

오 뮌헨 공항 시설엄청 좋네요 ㅎ 언젠가 가보고 싶어요

오리소녀

2019-04-12 05:18:10

네 라운지뿐만아니라 공항자체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았네요. 괜히 독일스러운 느낌적인 느낌

비행기야사랑해

2019-04-11 19:49:43

어~~ 완전히 잊고있던 고향에 다녀온 기분이네요.

(독일에서 몇개월 공부했는데...이젠 독어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ㅠㅠ)

꼬꼬떼 냄비도 너무 귀엽고 저 맛없어 보이는 독일빵도 다 그립네요.

 

오리소녀

2019-04-12 05:19:17

오 독일에 좀 계셨었나봐요!! 냄(비)알못이라 라크루제랑 비슷하게생겼다고만 생각했는데 독일브랜드인가요?? 꼬꼬떼 이름이 일단 귀여워서 일승 ㅎㄹ

GatorGirl

2019-04-11 20:08:51

아 옛날 악어새님이 뮌헨사셔서 뮌헨자주갔죠... 괴테스트라세에 터키시 마켓에서 먹는 터키음식.. 츄릅 ㅠㅠㅠ 

 

뮌헨공항가면 저는 EDEKA에서 라스트미닛 쇼핑을... 9월가는데 (옥토버페스트) 빨리 가고싶네요!

오리소녀

2019-04-12 05:20:07

하하 게이터걸이셔서 악어새 ㅋㅋ 뮌헨하면 악토버페스트긴하죠!! 엄청기다려지시겠어요!!!

미미쌀

2019-04-11 20:11:49

뮌헨 라운지 저도 몇 달전에 경유차 이용했는데 정말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샤워 시설을 쓰지 못했던 게 아쉬웠는데 사진으로나마 구경합니다!

사진에서 보여주신 게이트를 통해 왔다갔다 해야하니 '이게 정말 맞는 길인가?' 했는데, 의심하지 않고 적혀있는데로 가면 길이 뚫리더라고요. 터미널 이동도 하고 셔틀도 타야해서 살짝 긴장했지만 전광판에 나오는 시간대로 딱딱 셔틀이 오고 출발하는게... 한번 더 오 독일 했어요ㅋㅋ (미국 있으면 시간표가 존재해도 믿지 않게 돼서...) 

오리소녀

2019-04-12 05:22:17

댓글 감사해용~! 터미널이동때는 저도 긴가민가~ 하면서도 시간이 바빠서 반드시 맞아야만해 (this gotta be right)! 라는 마음으로 따라갔는데 신기하게 셔틀타는데가 있더라구요 ㅎㅎ 저도 반나절동안에도 ‘참~독일스럽다’ 싶은 순간이 여러번 있었어요

요기조기

2019-04-11 20:59:20

뮌휀공항에서 경유가 1시간 반이라 라운지 구경도 못했는데 정말 아쉽네요!

8시간을 16시간처럼 알차게 쓰셨네요. 저도 케밥먹으러 담번엔 긴 경유를 택해야겠네요.

오리소녀

2019-04-12 05:24:53

네 담번에 기회가 닿으신다면 완츄입니다!! 물론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벌써 넘 뮌헨으로 돌아가고프네요 ㅠㅠ

티메

2019-04-12 05:24:57

케밥먹어보고 싶네요.. 환장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19-04-12 05:25:40

안자고 뭐하셔요? ㅎㅎ

오리소녀

2019-04-12 05:26:33

ㅋㅋㅋ 그러게요, 티메님 서부는 세벽세시반 아닌가용??

티메

2019-04-12 05:32:00

@항상고점매수 @오리소녀 슬슬 자야죠.. 내일은 수업없는날ㅋ 숙제하다 마모하고 숙제하다 마모하고, 반쯤 해놓고 내일 느즈막히 일어나서 끝내려구요 ㅋ.ㅋ 

항상고점매수

2019-04-12 05:25:01

저도 예전에는 시애틀 프랑크푸르트 경유해서 서울간적 있어요. 독일에서 직접 생맥주 먹고싶다는 그 이유하나로... ㅎㅎ 다시 기회되면 그렇게 하고 싶네요...

오리소녀

2019-04-12 05:26:04

뭔가 일본 라멘먹으려고 도쿄 스탑오버하는 그 느낌인가요?? 몇일동안 스탑오버도 좋지만 맛집기행용 한나절 스탑오버도 넘 좋아요!!

크레오메

2024-05-12 10:50:41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인생 케밥집은 오늘 가보니 permanantly close 되었다고 하네요..... 다음분들 여행 계획하실때 참고하세요...

해물탕

2024-05-12 12:05:05

정보 감사합니다! 현재 독일이라 뮌헨가면 꼭 먹어보려고 했는데... 전 Mangal Doner도 맛있더라고요!

크레오메

2024-05-13 09:51:54

다른 독일 지역엔 그 케밥집 체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목록

Page 1 / 382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25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96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79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0901
new 114734

아멕스 힐튼 엉불 PP 카드가 왔는데, 올해 이 혜택 없어진 것 아니었나요?

| 질문-카드 4
자몽 2024-05-22 652
updated 114733

뉴저지 학군 및 첫집 구매 관련 문의드립니다.

| 질문 8
뾰로롱 2024-05-22 807
new 114732

2024 중부지역 미니밴 구매경험담(카니발, 시에나)

| 정보-기타 3
  • file
조약돌 2024-05-23 1050
new 114731

살아가는 맛.

| 잡담 17
  • file
참울타리 2024-05-23 1330
updated 114730

Hyatt Regency London Albert Embankment 가 보신 분 계시면 정보 부탁 드려요

| 질문-호텔 2
49er 2024-05-22 220
updated 114729

[라스베가스]리오 호텔 3박 무료 오퍼 (일요일-목요일 한정 & 2024년 5월 ~ 8월말) 리조트피 유

| 정보-호텔 23
  • file
heesohn 2024-05-22 1672
new 114728

뉴욕 맛집 추천해주세요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거리도..)

| 질문-여행 6
워터딥의게일 2024-05-23 257
new 114727

IHG 포인트 구매후 IHG포인트를 대한항공으로 옮기는게 가능할까요?

| 질문
  • file
오케이미국 2024-05-23 35
updated 114726

무료 온라인 가계부 비교 - 피델리티, 너드월렛, 로켓머니, 임파워 (Fidelity, NerdWallet, Rocket Money, Empower)

| 정보-은퇴 36
  • file
Bard 2023-11-28 4237
new 114725

아멕스 힐튼 아너 7만+숙박권 / 서패스 13만+숙박권 사인업 - 퍼블릭/레퍼럴 둘다 보이네요.

| 정보-카드 1
헬로구피 2024-05-23 149
new 114724

Prepay를 했는데도 차가 없는 Avis에서의 황당한 경험

| 잡담 8
엣셋트라 2024-05-23 453
new 114723

부산으로 가시고 오시는 분들 버진으로 예약 가능하네요

| 후기-발권-예약
10년계획 2024-05-23 153
updated 114722

Hyatt Globalist 가 Guest of Honor 와 함께 투숙시 Globalist 이름으로 예약해도 되나요?

| 질문-호텔 23
케어 2024-05-22 656
updated 114721

미국 income 이 없는 상태에서 아멕스 Brilliant 카드 발급이 가능할까요 ?

| 질문-카드 6
쪼코 2024-04-16 1222
updated 114720

좋은 리얼터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 질문-기타 27
날아올라 2024-05-21 2181
updated 114719

Ricoh Gr3 사진

| 잡담 307
  • file
EY 2024-05-21 3696
new 114718

버진-ANA비지니스 발권 마일리지 디벨류(서부편도45000->52500 ,동부편도47500 -> 60000)

| 정보-항공 3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23 433
updated 114717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37
  • file
느끼부엉 2021-09-17 6637
updated 114716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41
UR_Chaser 2023-08-31 57053
updated 114715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20
  • file
shilph 2024-05-21 1407
updated 114714

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 질문-여행 41
큼큼 2021-08-20 5904
updated 114713

Mazda CX-90 PHEV 리스했어요

| 정보-기타 13
  • file
탈탈털어 2024-05-22 1240
updated 114712

시민권신청 배우자 성으로 변경시 이름 변경 증명서

| 질문-기타 6
십장생 2024-01-15 664
updated 114711

콘도 구매도 괜찮은 선택일까요? (vs. 타운홈)

| 질문-기타 19
파컴스 2024-05-21 2354
updated 114710

IHG=>대한항공 포인트 전환 가능해짐, 10:2 비율

| 정보-항공 10
  • file
괜찮은인생 2021-05-31 6059
new 114709

사이공/호치민시티 공항 근처 홀리데이인 추천 후기

| 정보-호텔
  • file
지지복숭아 2024-05-23 102
updated 114708

9시간 레이오버 타이페이 정보 및 경험담 공유

| 정보-여행 7
longwalk 2024-05-21 1109
updated 114707

Evaporator Coil 교체 비용과 워런티 이동 질문드려요

| 질문-기타 4
트위티케이 2024-05-08 354
new 114706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인터컨티넨탈 짧은 후기 hanoi westlake intercontinental

| 정보-호텔
  • file
지지복숭아 2024-05-23 109
updated 114705

타임쉐어체험권 구입 후 14일 이내 환불가능 (IHG HICV)

| 정보-호텔 10
레볼 2019-01-04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