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권 공부에 발동걸리고는 마일의 가치를 계산하고 있는 복숭아입니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금요일인데 뭐어때요
마모님의 옛 대문글 (마일 경제학 입문), 그리고 @늘푸르게 님의 가장 최근 항공사 포인트 가치 정리글 을 참조해서
이번 겨울 한국 여행 가치를 계산해봤습니다.
물론 마모님의 2013년 글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거고 12월이고 몇개는 스탑오버도 낀, 전부 편도 표를 보는거라 늘푸르게님의 미국-한국 직항, 왕복표 계산과도 많이 다를텐데요.
일단 늘푸르게 님의
포인트 가치 = (레비뉴 - 마일 발권시 유할 및 세금) / (소요 마일)
공식을 써서 계산해봤습니다.
(Delta One 빼고 다 이콘, 편도입니다)
12월 중순 미국-한국
항공사 |
노선 |
레비뉴-(유할+-세금) |
소요 마일 |
가치 |
AA |
LAX-NRT |
$930 or $880 (비슷한 시간대) |
35k |
2.65 or 2.53 |
United (UR&SPG) |
EWR-뮌헨 (5hr layover)-ICN |
Revenue N/A, about $1,000으로 잡고 $980 정도로 계산 |
35k |
2.77 |
VS (MR&UR&SPG) |
LAX-HND |
Delta One 가격이라 $3,500 정도로 계산 |
60k |
5.83 |
12월 말 한국-미국
항공사 |
노선 |
레비뉴-(유할+-세금) |
소요 마일 |
가치 |
Delta (MR&SPG) |
ICN-JFK |
$900 |
42,500 |
2.12 |
Delta (MR&SPG) |
ICN-JFK |
$3,400 |
85,000 |
4 |
United (UR&SPG) |
ICN-Frankfurt-JFK |
$2,580 |
35,000 |
7.37 |
역시, higher class 발권이 가치가 제일 높은건 부정할 수 없네요.
근데, 그렇다면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들의 가치는 어떻게 되나 계산이 해보고싶.............
어서 했었는데 역시 제 계산법은 틀렸구요.........
어렵고 어렵습니다.ㅠㅠㅠ
결론은 그냥 적당히 bottom lined을 정해 어느정도는 손해 볼 마음가짐으로 요령껏 쓰고, 뒤 안돌아보고 즐겁게 여행을 다녀오면 될거같습니다.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주옥같은 지식들과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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