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읽어주는 남자) 4/16 아이고오 중앙은행이 망한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이코노미스트 헤드라인 읽어주는 남자 얼마에 입니다.
ㄱ. 중앙은행 털어먹는게 요즘 유행: 옛날옛적에 중앙은행은 정치인들 장난감이었습니다. 표많이 받을라고 선거철 되면 돈을 뿌리는 거죠. 그러다 선거후 폭망이 반복되니까, 고만좀해 이놈들아. 해서 중앙은행 독립성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제 경제공황 온지 십년도 넘었고 해서 닭대가리들이 다 잊어버리고 또 중앙은행 가지고 돈을 뿌리려고 합니다. 이대로 가면 또 경제공황이 옵니다. 고만좀해 이놈들다!
ㄴ. 정치천재 비비킹: 네, 예상대로 벤야민 네탄야후가 또 선거승리 했습니다. 정치 천재 인정! 이스라엘 닭머리들이 또 비비에게 속아서 또 뽑았습니다. 중동의 평화는 물건너 간거죠. 트럼프가 멕시코 상대로 그레이트 월을 짓겠다고 약속하고 또라이 처럼 밀어 부치듯이. 비비킹도 선거고약대로 팔레스타인 땅을 야금야금 병합할 수순입니다. 여기서 중동이 화약고가 터지는 거죠. 한일병합때 왜 애국지사들이 도시락 폭탄을 던졌을까요?!? 이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미국 대통령인데… 할많하않
ㄷ. 인도네시아 조코위: 조코위 대통령 잘하죠. 대중 인기도 높고, 이슬람 국가 중에 제일 평화롭고 민주적이죠. 심지어 조코위 영부인은 히잡도 안쓰고 다닙니다. 그런데 조코위를 비롯한 기존 정치세력들이 꼼수를 써서 재선이 성공하려고 합니다.대통령출마자격을 제한해서 자기들끼리 경쟁하겠다는 말이죠. 정정당당히 승부해도 이길 수 있을텐데… 이런 꼼수 꼭 써야되겠니?!?
ㄹ. 사교육 나빠요?!? : 사교육 나쁘죠. 공교육 키울 돈이 다 사교육으로 빠져서 공교육이 점점 시들어집니다. #사교육망했으면. 근데 왜 인민들이 사교육으로 끌리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교육이 돈값하거든요. 그래서 해결책은 사교육 때려잡기가 아니라, 가난한 집안도 사교육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등록금을 지원해주고, 모두가 평등하게 사교육의 혜택을 이루도록 하는 것입니다. #공교육망하겠네
ㅁ. 국제송금 : 재외국민 분들 본국 송금에 불편이 많으시죠?!? 국제송금이 어려운 이유는 기본적으로 웨스턴 유니언 독과점 시장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새로 나오는 핀테크 사업체에 문호를 개방해야 국제송금 시작의 효율화가 이뤄질텐데요. 수수료 빼먹는게 쏠쏠해서 어지간히 안바꿜듯 합니다.
순희쨩!
모든 문제는 독과점이예요...쳇 ㅠㅠㅠㅠ
반례: 지카 문제는 독과점때문이 아님.
앗 그만 정독을 해버렸네
ㅂㅌㅅ 흥해라!
매번 감사드립니다
매주 똑똑해지는 것 같은 현상!ㅋ
얼마에스토로님 감사함돠!
잡지 원본을 읽으면 열배는 더 똑똑해지는 효과!
얼마에님 감사해요 오늘도 정도오오옥
표지부터 끝장까지 정도오오옥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거 다시 찾아 읽어봤네요
네넹~ 고갱님~ 시작부터 끝까지 정독하셔야합니다
얼마에님 덕분에 안읽던 이코노미스트를 읽진 않고 배워갑니다!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읽으세요! 저것보다 좋은기사가 열배는 더 있습니다!
이번주도 감사. 저도 이거 읽고 나면 조금 똑똑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플라시보효과
얼마에님 덕분에 그래도 간간히 읽던 이코노미스트를 이젠 아에 안보고 있습니다 ㅋㅋ 재밌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됩니다. 정독 하셔야됩니다. 아니면 점점 세상뮬정을 모르게 됩니다.
ㄱ. 후우... 할많하않... 후우...
ㄴ. 이게 다 유대인 탓... 이지요. 유대인, 영국, 미국 모두 다 같이 쿵짝쿵짝 하니까요. 그깟 땅, 한 가족에 집 하나 있고 애들 놀만한 뒷뜰 약간 있으면 되는건데, 뭐 그리 부동산질을 하겠다고 뺏고 뺏기는건지... 에휴...
ㄹ. 하아... 공교육도 문제고, 사교육도 문제고, 체이스도 나쁘고, 먹고 살기 어려워지는 나날도 나쁘지요. 고리가 끊어지면 좋은데, 아무도 고리를 끊으려 하지 않으니, 고리 타고 올라가려다 고랑에 빠지는게죠. 쩝...
ㅁ. 후우..............
ㄱ.
Econ 101 들었으면 비싼 돈 주고 샀을 교과서를 쓴 Mankiw 옹의
신랄한 비판도 한 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eep the Federal Reserve I Love Alive
https://www.nytimes.com/2019/04/11/business/mankiw-moore-cain-federal-reserve.html
맨Q정전
이 시리즈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가 아니고 "이코노얼마에"를 읽고 있습니다.
원문밑에 써 있는 2min read 라는 건 2분짜리 읽을꺼리라는 뜻인가요?
그럼 그 시간의 기준은 누구일까? 원어민(?) 얼마에님(?)
영국인요.
이제. 구독은 포기하고 이거만 기다려요. 고맙습니다.
안됩니다. 남이 읽어주는 기사는 워낙 역자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서편파적입니다. 꼭 원본 기사를 읽으셔야합니다.
ㄹ. “The most highly rated clearly public institution, ETH Zurich, which is, ultimately, run by the state, is in 11th place.”
아인스타인 동창생으로 가즈아~~~~
이 시리즈 좋아요~~~ 감사합니다 얼마에님.
예전 딴지일보 인기시리즈
아는척 매뉴얼이 생각나네요
읽은척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언젠가 구독도 할게요
요즘 이코노미스트 슬릭딜이 잘 안뜨네요.
감사합니다
얼마에님
아멕스카드에 전화하여 APR 좀 낮춰달라고 하면 가능성이 있는가요?
몇번 페이먼트를 놓쳤는데 이자가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체이스도 조만간 전화해서 요청해야 합니다만 카드사마다 잘 해주는데가 있고 안해주는데가 있는가요?
아니... 이걸 왜 여기서 저한테 물어보십니까?!? 저는 카드 값은 항상풀페이 해서 몰라요.
네탄야후, 이번에는 감옥가는게 거의 확실한것 같더니만 다시 총리가 되네요. 근데 죽을때까지 집권할수도 없을텐데 인생말로가 궁금해지는 사람입니다.
계속계속 버티다 결국 감옥가겠죠. 그런데 금방 광복절 특사로 나오고나 병보석으로 나와서 숨겨 놓은 돈가지고 떵떵거리며 자손대대로 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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