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경게 어떻게 전망하세요?
혹자는 좋은시절 다갔다
몬가 한방 (하락) 크게 올거 같다
좀더 캐쉬 모으고 기다려라
라는 신중론에 기해서 한2년 숨죽이며 지켜봤는데여....
2년새에 부동산은 10-20% 정도 꾸준히 올랐고요. 올봄도 렌트용이건 거주이건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요.
보고있던 부동산 매물들은 작년에 엄청 올랐어요. 학군 좋고 나쁜동네 모두 다요.
내년에 집값 내려가면 속쓰릴거 같아서요.
서브프라임때만 할까마는....
확실히 부동산은 주식보다 슬로우하게 올라가고 더 천천이 내려가는듯 해서요.
주식은 뱅가드 인덱스 넣고 걍 잊어버리면 7%는 꾸준히 나온다고 하던데
제 401k는 피델리티 인덱스펀드인데 걍 그저그래요. 남들 다 나온다는 7% 안나오는듯.
연말에 연준에서 금리 다시 올리기면 리파이낸스 시기 또 놓칠까봐요.
애 대학 학비 땡겨 써야해서요.
필요할때 걍 해야겠죠?
https://www.milemoa.com/bbs/board/6236689
급 부동산이 떨어지고 있다는 대박마님 글 이거 실제 마켓에 금방 반영 될까여?
은행들 모기지 더 안 한다는 뉴스가....
https://www.marketwatch.com/story/mortgages-big-banks-may-be-throwing-in-the-towel-2019-04-16
1년 전에 비해 주식 7%... 부동산 12.25% 군요.....
REIT는 상업용 부동산이라고 봐야 하잖아요.
약간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사는 지역은 핫한 지역임에도 30-40만불 (남부에 거주)이상되는 집들은 매매가 좀 줄어든것 같습니다. 제가 3년전 이사올때는 거의 모든 부동산이 마켓에 1달이상있었던 적이 없었거든요. 많은 전문가들이 웨스트 코스트, 마이애미, 이스트 코스트, 덴버같이 3-4년 사이에 집값이 엄청 오른 지역들의 버블이 좀 꺼질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했던것 보다는 아닌것 같아요. 아직도 캘리 OC의 학군좋은 지역은 여전히 비싸고 랜트찾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서브프라임때처럼 거의 모든 지역이 떨어지진않을것 같습니다. 아직도 부동산 투자자들은 여기저기 경쟁이 심하네요. 좋은딜까지는 찾는데 계속 미끄러지고 있는거 보면 투자자들도 걱정은 하지만 피부로 확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즘도 캐쉬플로우 턴키프로퍼티들은 미친듯이 팔리더라고요.
진리의 내가 들어가면 리세션 빠지면 경기호황
ㅋㅋㅋ 무슨 말인지 감이 확~~~ 와닿는데요.
제가 사는 주변 지역은 주춤합니다. 집값이 올라가는 지역이었고 학군도 나름 좋구요. 그런데 매물을 내놓는 집도 많이 줄었고 팔리는 기간도 예전에 비해 오래가고 새집의 경우는 좀 가격이 내리거나 옵션을 끼워 파는 분위기로 바뀐듯 해요.
물론 워낙 핫하고 핫한 산호세 인근은 저희 보다는 조금 덜하겠지만만주변지역에 새집을 엄청 짓고
대기업에서는 해고가 시작되기 시작했고
기업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허리띠를 졸라메는 분위기가 형성되니
사람들이 방어적으로 준비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무리 연봉이 높고 좋은집에서 산다고 한들 해고되면
얼마나 버틸수 있는지는 높은 연봉과 별개거든요.
일단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로
될수록 실리콘 밸리는 더욱더 긴축모드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일패밀리에서 나왔습니다 ^^ @복숭아 님도 한마디 해주시죠 ㅋㅋ
각설하고 이런식의 전망은 참 어렵죠. 인덱스 7%수익이라는 것도 롱텀으로 봤을때 얘기고요. 단기적으로는 떨어질수도 있죠. 당장 학비등으로 대규모 지출이 있다면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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