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발권 질문입니다 ㅜㅜ

 

 올 가을에 성인 1명 + 애들 둘 (child 1명/lap child 1명이요) IAH-ICN 발권하려고 지금 며칠을 알아보고 있는데

 정말 MR로 ANA 발권이 쉽지가 않네요.

 한국 ANA에 전화를 몇번 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아서 답답해서 마모에 올려봅니다..

 

 

 현재 MR은 30만마일 정도 있는 상태구요

 원래 계획했던 일정에 비즈 좌석이 2자리 있었는데 MR 트랜스퍼 하는 동안에 (1.5일 걸렸어요 ㅠ) 자리가 안타깝게 나갔어요 ㅠㅠ

 waitlist에 걸려고 해도 돌아오는 일정구간이 아시아나가 있어서 타 항공사는 waitlist가 안된다고 하구요.. 뭐 어차피 waitlist가 잘 자리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연락을 따로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웹상에서 자리 확인하고 발권하는 거라고.. (그럼 대체 왜 대기를 거는건가요;;;)

 어쨌든 자주 아마도 매일.. 좌석 확인은 해보겠지만 

 지금 휴스턴 출발 - 인천 도착 비지니스 좌석이 9월,10월 모두 하나도 없어요ㅠ (9월 9일 딱 한자리있는데 저는 최소 두장이 필요해서...)

 

 

 여기서 어떻게 하는게 제일 나은 선택일지 고민됩니다. 발권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원래 계획한 일정에 맞는 비즈 1자리 남은걸 일단 지금 예약(MR 95K) + 자주 들어가면서 남은 비즈1자리를 확인해 본다 -> 최악의 경우 그냥 그날 비즈 포기하고 이콘을 탄다;;

      일정은 아래와 같구요. 2주 전까지 자리 없으면 자동캔슬 후 3천마일 빼고 나머지 돌려준다고 하더군요. 자리 끝까지 안나올 가능성이 높을까요.. ㅠ 전 9월-10월 중 아무때나 출발 가능한 상황이긴 하지만 왠지 낙관적이진 않네요...

 

 

 

 

 

2. ANA 마일로 자리가 있는 날짜의 United 비즈 2자리를 예약한다

    일정을 아래와 같구요. 지금 비즈 2자리가 있으니 예약이 바로 가능하네요. 다만 ANA비즈 타려고 열심히 MR모았는데 United 비즈 타려니 속이 쓰리네요ㅠ

    그래도 랩차일드까지 있는데 ANA 이콘 보다야 그래도 United 비즈가 나을까요??

 

 

 

 

3. United 비즈를 타느니 그냥 차라리 ANA Economy 3자리를 발권해서 타고 간다

    네 이콘 타려면 그냥 랩차일드도 자리 발권해서 3명 타고 가야할 것 같구요 (비행시에 딱 돌되는 아가입니다 ㅠ) 유일한 장점은 narita 경유다보니 경유지에서 짐을 찾아서 부치는 슬픈 일은 없어서 다행이라는 것 정도네요. ANA 이콘은 아직 자리가 많아서 9월,10월 중에 되는 날이 많네요 1번을 해보다가 안되면 그냥 3번 할까도 싶은데 너무 라스트 미닛까지 기다리다가 표가 없을까봐도 무섭기도 하고 해서 그냥 지금 끊어야하나도 고민됩니다

 

 

4. 에이~ 다 포기하고 그냥 나리타 경유 안하고 LA나 SF, Seattle 등등 미국 공항 경유해서 아시아나 이콘 3자리 타고 간다 ㅠㅠ

    이건 왜 생각났냐면요.. 네.. ANA에 전화해서 랩 차일드 유아 발권을 물어봤더니 마일리지 차감이 안되고 비지니스 운임료의 10%를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운임료가 ANA만 가능하고 돌아오는 비행기가 아시아나면 편도만 자기네한테 돈을 내고 나머지는 아시아나에 전화해서 유아 발권을 따로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네... ANA 비즈 편도 10% 운임료가 128만원이라고ㅋㅋㅋㅋ 아시아나도 내야하면 이건 뭐.. 가격이 너무 ㅎㄷㄷ 아닌가요.. 그래서 차라리 그럼 그냥 이콘 3장 발급이 나은 것 같다 하다가 그냥 아시아나 타고 왕복하고 싶더라구요 맘 편하게 ㅠㅠ

 근데 갈때는 보통 휴스턴-LA(혹은 다른 서부공항)-인천이면 중간에 미국 경유지에서 짐 다시 부치나요?? United타고 아시아나 타는데 보통 제 기억에 미국 들어올때는 당연히 짐 다 내리고 입국수속하지만 출국 시에는 한꺼번에 짐 부쳐줬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서요.. (참고로 미국에 다시 들어올때는 부모가 다 같이 올 예정이라 짐 다시 부쳐도 괜찮구요. 갈때만 엄마가 애 둘 데리고 혼자 가기에 문제가 큽니다ㅎㅎㅎ)

 

 

 ANA 비즈 좌석도 너무 없고...

 랩차일드 운임료도 마일차감 안되고 10% 돈으로 내야한다하고 (가격도 너무.. ㅠㅠ)

 너무 늦게 예약한 건가 싶기도 하구요.

 직항이 없어져서 무지 힘드네요. 그냥 달라스에서 댄공 이콘 레비뉴 끊고 갈까도 고민하고 있어요 ㅠㅠ

 UR은 작년에 댄공 비즈 3장 끊어서 하나도 없구요.. AA도 예전에 탈탈 털고 이제 짜투리 밖에 없네요. MR을 잘 사용해 보고 싶은데 참.. 공부할게 너무 많아서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