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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청와대 국민청원 - 아시아나항공 시카고직항 폐지 반대

24시간, 2019-04-30 11:28:35

조회 수
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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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거주하는 지인이 소식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부터 청와대 국민청원에 아시아나 항공 시카고 폐지 반대가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마모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9835

 

 

 

Capture.PNG

 

 

62 댓글

poooh

2019-04-30 11:31:14

쫌 황당 합니다.

그냥 어제 울엄마가 저 공부 안하고 오락만 한다고, 전화기 뺏어 갔어요.  전화기 뺏어간 엄마 혼내주세요  

하고 비슷한 정도의 청원 아닐까요?

아이이노스

2019-04-30 11:35:35

기업의 의사결정에 대해서 기업에 말해야지... 이건 좀...

webpro

2019-04-30 11:38:36

청원하고 왔습니다.일단은 시카고거주민으로써 불편하니까요...그리고 아직 못다쓴 마일을  쓸길이 막막해서요..

촌놈

2019-04-30 11:39:29

이런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올려야하는 것 아닐까요.^^

Opeth

2019-04-30 11:41:49

뭐....이해는 가고 저도 시카고노선이 아쉽긴 하지만 이런건 청원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체인 음식점이 어디 닫는다거나 브랜드 라면이 단종 된다고 다시 되돌려 달라고 청원할거 아니 잖아요.

 

GoSKCK

2019-04-30 11:42:17

나름대로 시카고 근처에 살지만 (ORD 차로 한 시간- 한 시간 반 거리), 솔직히 '이런 것까지 국민 청원을 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국적기-직항'이 없으면 '고국과 시카고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형편적 조건과 여건'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자유 경쟁 시대에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면 뭐 어떻습니까?

국적기라지만 사기업인데, 직항 노선 없애는 것에 대해서 정부에 피드백을 넣는다니요? 

뭐... 한 달 뒤 청원이 마감되었을 때 참여 인원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지 알 수 있겠지요. 

아트

2019-04-30 11:42:36

시카고 있던 직항 없어져서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런 사적인것으로 청와대 청원은 좀 ㅡㅡ;

 

글구보니 아시아나 단항해도 대한항공은 여전히 있는데...

게이러가죽

2019-04-30 11:42:40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이고 그 목적에 따른 판단을 막으려고 정치적으로 압력을 넣는다는 발상이 황당하군요.

기업의 사회적 공헌도 회사가 안정적일 때나 기대하는 것이고 그것도 강요할 수는 없죠. 더구나 회사 자체가 넘어가네 마네하고 있는데 어거지네요.

무드쟁이

2019-04-30 11:43:41

어느순간 국민청원이 필요 이외로 좀 어그로인 느낌도 좀 있는거같아요

물론 중요한 것들도 있지만요

memories

2019-04-30 11:48:25

저도 시카고 5시간 거리 중소도시에 사는 1인으로써 반대합니다만.... 정부가 들어줄 일은 아니라 봅니다......

 

그런데 잘 어필하면 웬지 한국에서는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shilph

2019-04-30 11:49:32

이해는 합니다만, 이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시아나가 정부에서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이익이 안되니까 접겠다는 것인데 말이지요. 정말로 원하신다면 차라리 해당구간의 표를 차라리 비싸게 팔더라도 유지해달라고 아시아나측에 문의하는게 맞겠지요.

이건 뭐 자기 사는 집에서 가까운 아파트 단지의 분식점에서 "단가가 안남으니 하이퍼맥스불맛불닭을 안팝니다" 라는 공지에 그 동네 반상회 회장에게 동네 친구들과 함께 가서 이야기 하는 꼴 아닌가 싶네요...

쌍둥빠

2019-04-30 11:52:11

체이스 5/24 폐지도 청원 넣어봐야겠어요

모밀국수

2019-04-30 11:53:26

저는 아멕스 평생 한번 룰요 

Opeth

2019-04-30 11:54:28

혹시 대한항공 스탑오버룰 개악도??

physi

2019-04-30 11:56:18

일부구간 일등석 폐지도요.

모밀국수

2019-04-30 11:56:41

아아 그전에 UR 대한항공 전환 먼저 ㅠ 

아날로그

2019-04-30 12:31:41

처닝 룰도 넘 불합리한듯요. 12개월로!

마초

2019-04-30 12:34:55

아마 월가를 악의 축으로 보던 오바마나 비슷한 성향의 대통령이 선출하면 체이스가 알아서 길듯요.  생각해보면 마일계 최대 호황기가 오바마 때였죠.

24시간

2019-04-30 12:59:38

백악관에 청원 넣으셔야....

nysky

2019-04-30 11:56:38

청원 넣는거야 자유니까요 ㅎ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요.

셔니보이

2019-04-30 11:57:41

하긴.. 그렇네요. 어이 없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자유니까요. 

마초

2019-04-30 11:58:17

일단 일종의 수요조사/어필이라 생각하고 저는 참여했어요.  어짜피 20만 채워도 청와대가 다 해주는 것도 아닌데요.  다만 아시아나 구조조정 중인 채권단이 잠재수요가 생각보다 크다고 이번 계기를 통해 느끼면 추후에 상황 좋아질때 고려할거라 생각해봅니다(사실 지금도 좌석점유율 80프로 이상이고요... 제 생각엔 오너집안이 돈을 떼먹었든지[예컨데 현대자동차 집안에서 현대모비스, 글로비스로 장난치는것처럼], 경영실패라고 볼수밖에...).  그나저나 안그래도 시카고가 델타 허브가 아닌지라 시카고에서 대한항공 갈아타는 마일 티켓은 구하기 힘들었을텐데, 중서부 지역(e.g. 샴페인, 블루밍턴, 세인트루이스, 클리블랜드 등등) 계시는 분들은 앞으로 UA-아시아나 타지역 출발편(동부, 남부, 서부 등) 마일티켓을 구하거나, AA-대한항공 코드쉐어로 "레비뉴" 티켓 구하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온새미로

2019-04-30 12:05:03

이건 마치 잘 안노는 장난감을 버린 부모에게 어린아이가 생떼쓰는것처럼 밖에 안보이네요... 솔직히 자유시장경제 논리에 의거하여 기업체가 결정한 사항을 정부에 요청한다라....이런부분이 문정부가 자칭 애국보수(?)라 일컫는 분들에게 공격당하는 이유중 하나죠...사람 심리가 하나를 가지면 만족이 안되고 둘을 원하는건 어쩔수 없긴 하지만 이런 사사로운 부분까지 정부에 요청하는걸 보면 원래 청원의 본질이 흐려지는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Passion

2019-04-30 12:06:10

저도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청원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청원이 무조건적으로 정부의 대응으로 이어지는 거라면 당연히 진지해져야 하지만

어차피 정부의 대응으로 이어지지 않는 대다수의 소규모 청원 자체는

그냥 트위터에 글 올리는 것과 상관 없을 정도로 별로 책임이 없는 표현의 자유라고 봅니다.

그냥 이렇게 까지 아시아나 직항을 원하는 사람이 몇백 몇천 정도 되는구나 라고만 생각하면 됩니다.

저만해도 영향 받았으면 속으로는 정부의 개입하면 안된다고 생각해도 개입해서 직항노선 살렸으면 하는 작은 바람은

있을 것이거든요.

Duchamp

2019-04-30 12:11:46

+1

포트드소토

2019-04-30 12:42:08

표현의 자유는 맞는데.. 
이러다가 점점 국민 청원이 트위터급? 으로 격하될까 걱정이네요.

브로드밴드유에세이

2019-05-01 05:05:52

일개 정당도 폐지하라고 청원하던데 트위터급 맞는듯요

우왕좌왕

2019-04-30 12:07:47

언더아머 청원 보시고 가실께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11992

빼빼로

2019-04-30 14:49:08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논문정복

2019-04-30 12:09:57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이 있는것이고 적자가 나는 분야도 사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치만 아시아나가 시카고 노선 운영하는것이 사회적 책임이라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다른 대체재가 많이 있구요.

앤드류

2019-04-30 12:26:43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ICN-ORD 운수권을 지키지 못한 책임은 아시아나에 있는건가요? 적자면 포기해도 되는건가요? 아님 종료되어서 갱신을 안한건가요?

이슬꿈

2019-04-30 12:27:33

미국은 운수권 필요 없어요.

앤드류

2019-04-30 19:26:27

아 미국행은 더 관리할꺼 같은데 아무나 운행할 수 있는거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Skyteam

2019-04-30 13:06:55

운수권 가졌어도 항공사 입장에서 영 별로면 단항하고 운수권 반납하면 끝입니다. 책임 그런거 없습니다. 

앤드류

2019-04-30 19:27:35

운수권이 독점권 그런 개념이 아니얐군요. 운수권 운수권해서 무슨 특혜를 주나했었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기분탓이야

2019-05-01 09:47:37

운수권을 반납은 가능합니다만, 추후 운수권 배정시 불이익이 있죠.

Skyteam

2019-04-30 13:01:17

제가 어느순간부터 청원게시판을 안 보게 된 이유중 하나죠.

청원에 쓸 자유가 있다지만 그런걸 다 걸러내면서 읽을만한걸 찾는 제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기 시작했네요.

FX

2019-04-30 13:14:43

그래도 일당독재 할수있게 해달라는 청원보다는 훨씬 정상적이네요ㅋㅋㅋㅋ

오성호텔

2019-04-30 14:06:39

요새는 모든지 청와대 청원이네요;

 

시카고 주민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이건 아니네요. 기업이 수익이 안나서 노선을 폐지한다는데 그걸 대통령이 강제로? 글쎄요;;

조자룡

2019-04-30 14:37:16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399105

 

여기서 정책이 결정 되는것도 아니고 그러거나 말거나

ThankU

2019-04-30 14:38:52

너무 황당합니다..

샹그리아

2019-04-30 15:16:36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는데

 

조자룡님께서 올려주신 기사를 읽으면서, 그래도 국민들이 정부가 귀 기울여 줄 것이다라는 기대를 한다는 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마음이 들었습니다. (순기능)

 

이 전, 전전 정권이었으면 어떤 청원이든지 청원을 하는 것 자체가 소용없는 외침 또는 신변에 대한 위협을 각오 할 일... 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모쪼록 국민들이 조금씩 천천히라도 성숙하는 과정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덜쓰고좀더모아

2019-04-30 15:21:49

허허허 재미있는 청원 아닌가요

기분탓이야

2019-04-30 17:58:30

항공업은 어느정도 정부 통제를 받는 업종인데 국민청원이 취지에 어긋난다고 보긴 어려운거 같은데요.

 

우려스러운거는 아시아나가 시카고 노선에서 철수함으로써 미주시장은 중장기적으로 대한항공 & 외항사 체제로 재편될거고 이후 당장 시카고노선 항공권 가격부터 많이 올라갈 것입니다. 대체제가 전혀 없거든요. 이후 미주노선에서 힘을 못쓰는 아시아나는 현재 LAX, SFO, SEA, NYC을 계속 유지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해당 노선도 가격이 올라갈것이고 그러게 되면 미국 내 많은 교민께서 영향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Tristate

2019-04-30 23:13:29

이해는 갑니다만 국민의 세금이 왜 이런 곳에 쓰여져야 합니까? 말씀하신 부분달이 진심이시라면 소름이 돋네요 

기분탓이야

2019-05-01 09:40:08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맘에 안드시는지요?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청원글 하나로 인해 세금이 크게 쓰여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낸 세금 만으로도 커버할 수 있는 아주 미미한 수준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어짜피 이 청원이 20만명을 넘을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신경써주고 답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수많은 청원에 동의를 해본 저로서는 왜 그걸 하느냐? 청와대 청원 게시판은 국민 여론의 장이라 생각해서입니다. 아시아나항공에 이런 여론이 있다는 사실을 전달해줄 수 있는 창구라고 생각하거든요.  

soomba

2019-04-30 18:24:01

좀 황당하네요. 지금 아시아나 항공 자체가 부도위기에 있습니다. 당연히 기업이라면 적자나는 노선을 없애는것이 맞고 이걸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가 아닌데 말이죠.  탑승율이 82%라고 했는데 어떤 근거인지도 모르겠으며 이마저도 회사입장에서 부담일 수 도 있는거고...  이건 아시아나 고객의 소리에 올리는게 맞는거 같은데 말이죠.

이슬꿈

2019-04-30 18:50:58

탑승률은 통계로 나왔어요...

암므느

2019-04-30 18:46:22

ㅋㅋㅋ 자유라 생각하면서 막(?) 하면 청원의 가치가 그 정도 수준 되는거죠 뭐...

프렌치프레스

2019-04-30 19:26:04

저도 시카고 직항 노선을 정말 애용하는 한 사람이지만, 청원이라...

회사가 잘 안팔리는 물건을 단종시키기로 했는데, 단종시키지 말아달라고 회사가 아닌 국가에게 요청하는 격이군요. 언제부턴가 청원이라는 방편이 엄마아빠한테 이르는 지경에 이른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안타깝습니다. 노선폐지. 하지만 시카고 노선을 대체하는 방편이 다양한 이 시점에 과연 청원이 먹힐런지요.

wonpal

2019-04-30 21:44:23

시카고 주민입니다만  이건 좀...

duruduru

2019-04-30 22:38:11

ㅋㅋㅋ 그래도 초대 마모시카고지부장님께서 힘 좀 써 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그들 좀 풀어서 어떻게 안 될까요????

wonpal

2019-05-01 04:13:01

안그래도 제게 미리 정보가 들어왔었어요. 10월25일로 결정되는듯 하다고........ ㅜㅜ

안돼~~~~~~

그래서 아그들 풀었는데... 밤새 사무실 앞에서 문도 막아보고 했건만... 역부족이었네요....ㅋㅋ

duruduru

2019-05-01 18:56:33

ㅋㅋㅋㅋㅋㅋㅋ

Coffee

2019-04-30 22:25:07

시카고 주민들이 레비뉴로 비즈이상 발권해서 한국 왕복 한번씩 다녀오면서 노선 살리기 운동 하는게 더 설득력 있을거 같습니다..

얼마에

2019-04-30 22:30:40

반민주 정당해산 청원도 아니고, 이정도는 애교라고 봅니다. 표현의 자유죠. 

하늘날다

2019-04-30 22:33:12

300석 짜리 비행기가 시카고 들어온다고 보면 비즈가 24석 언저리네요. 그러면 이코노미가 276석이네요.

비즈 하나도 안팔리고 이코노미 다 채우면 92프로 나옵니다. 80프로 나왔다는건 비즈 거의 안팔렸다는 소리나 마찬가지구요. 장거리에서 비즈 안팔리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마초

2019-05-01 15:55:44

할 논의 다 끝나고 글이 뒤로 가는 상황에 갑자기 끌어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시아나가 박삼구 뻘짓으로 수익을 몽땅 금호타이어 주식 사는데 안쓰고 비행기 사는데 썼으면 이런 사태는 오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고요. 시카고 노선 좌석 점유율이 82퍼센트(총 300자리중...)라면 240좌석은 고정적으로 채워가는 셈인데, 드림라이너(기본형 240좌석) 몇대 사서 시카고 노선같은 데 투입했으면 매번 만석 가깝게 운항이 되었을텐데요. JAL이 샌디에고, 보스턴 등에서 드림라이너 띄우는 것처럼요. 

 

아시아나 자체만 놓고 보면 흑자가 나는 기업이라던데, 회장일가 욕심때문에 이꼴 났다고 생각하면 참 짜증이 나네요. 

Skyteam

2019-05-01 16:11:24

자리 채우는게 다가 아닙니다.

yield도 중요합니다.

1년동안(비수기+성수기 다 합해서) 82%면 장사 잘 되는 노선으로 칩니다. 문제는 82%지만 싼표 비중이 커서 yield가 많이 낮은거죠.

 

JL은 표값 검색해보셨나요? 일본-미국 비쌉니다. 게다가 일본-미국은 한국-미국보다 인/아웃바운드가 크죠.(제가 원월드 에메랄드다보니 태평양 횡단은 거의 JL 일등석/비지니스석 타는데 탈때마다 일본인 비중이 매우 컸습니다.) 

애초에 항공시장 질부터 틀립니다.

그래서 JL이 환승장사에 힘을 쏟지 않죠.

비교선상에 놓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언급한 도쿄-센디에고/보스턴은 독점운항중이죠.

 

마지막으로 OZ의 미래에 대해서,

상용수요는 KE한테 밀리지만 그래도 LCC없을때 중국 시장 등 단거리를 나름 잘 공략했지만

LCC의 비중이 커져서 단거리도 LCC하고 경쟁해야하는 상황이라 마냥 좋다고만 볼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삼구가 뻘짓 안했어도 비행기가 한두푼하는게 아니고 우리나라 시장의 한계(인구도 적고 국내선 시장도 미중일처럼 크지도 않고)때문에 OZ가 마냥 항공사 규모를 늘리지 못합니다. 그나마 버진 애틀랜틱처럼 하는게 이상적인 방향인데 버진 애틀랜틱도 영국-미국의 어마어마한 상용수요의 덕이라도 있죠.

마초

2019-05-01 16:50:03

어떤 말씀하시는지 잘 알고요.  다만 JAL은 저도 많이 타긴 했는데(최종 목적지가 ICN이 아니라 PUS가 더 편해서), 목적지가 일본인 경우야 대한항공 직항처럼 비싸지만 ORD-NRT-PUS 같은 경우는 저렴한데요(준 성수기에도 1400불부터 왕복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JAL에서 일본사람처럼 보인다고 다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 중국인 다 있는건 잘 아실거라 생각하고요.  원전 사고나고 한국인 환승객이 좀 줄었을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일본항공 NRT 경유노선은 김포/인천 출발인 경우는 요새 매력이 줄었더라도) 저렴한 맛에 타는 사람들이 좀 있는걸로 알아요.

Skyteam

2019-05-01 17:13:32

제 경험담은 일등석 비지니스석 기준입니다. 그리고 한국인/중국인 다 있는거 저도 잘 알죠. 비중이 매우 크다는게 일본인 100%란 의미가 아니잖아요. 

요즘 시대에 주요노선에 출발지/목적지 국가의 시민권자만 타는게 거의 불가능하지요.

그리고 근래에 HND-미국 운수권 신청하는 과정에서 항공사들이 신청하면서 증거자료를 제출했는데 그 자료에 뉴욕발 태평양횡단 노선들의 yield을 언급했었는데 ICN이 TYO는 커녕 TPE보다도 더 낮은걸로 나왔었습니다. 한국-미국에서 LA다음인 뉴욕도 이정도인데 타 도시는 말할 것도 없지 싶네요. 즉, 데이터까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박삼구가 뻘짓 안했다고 OZ 상황이 좋았을거란 보장이 없다는겁니다.

뉴비

2019-05-01 19:47:33

전혀 효과가 없을것 같지만, 폐지 안되면 개인적으로는 좋을것 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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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와 한글 자막이 있는 스트리밍/ott 서비스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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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5-10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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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발빠른 늬우스 - 아멕스 델타 카드들, 대대적 업뎃 + 쿠폰북 화

| 정보-카드 67
shilph 2024-02-01 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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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중 저축에 관한 고민

| 질문-기타 28
한강공원 2024-05-08 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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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4
킴쑤 2024-05-10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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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패스 KAL Lounge Coupon(Valid until June 30, 2024)

| 나눔 13
smallpig 2024-05-10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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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Bank Skypass 카드 이름 불일치로 인한 스카이패스 이중계정 해결 후기

| 후기-카드 13
meeko 2022-01-2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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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싱글 패밀리홈 구매: 썸머린과 핸더슨 투자가치,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기타 30
벨뷰썸머린 2024-01-18 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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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게임 개악? 비자와 마스터 카드 사용시 소매점들이 추가 요금을 부과할수도

| 잡담 55
Tristate 2024-03-26 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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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update) Amex card approve는 났으나 카드 발급이 안되어 발송도 재발송도 못하는 상황

| 잡담 5
라이트닝 2024-05-10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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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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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5-05 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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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5/9/24) GE (Global Entry) / TSA-Pre 주는 크레딧 카드 List

| 정보-카드 69
24시간 2018-06-18 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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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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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가득 2020-05-04 15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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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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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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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0
마일모아 2022-12-04 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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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 한국 방문시 배달의 민족 사용 가능?

| 질문 22
파이어족 2023-10-06 3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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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관련 결정장애 - 여러 잡 오퍼들 선 수락 후 통보 vs 선 결정 후 수락.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 질문-기타 17
원스어게인 2024-05-09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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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잡담 9
달라스초이 2024-05-08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