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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런 마지막편] 무제

아트, 2019-05-06 1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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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인생속에서는 생각만 and/or 계획만 and/or 구상만 하다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인생속에서는 그때 했으면 and/or 안했으면 and/or 이랬으면 하고 복기 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xx 했으면 지금 내가 xx 일텐데/했을텐데/할텐데.....

 

 

살아보니  그냥 하는것이 좋다  이걸 깨닫는데 하 세월이 걸렸다

 

 

이번 구상도 몇날 며칠을 매달렸는지 모른다  하지만 단칼에 하루아침에 모든 계산과 경우의 수를 내려치고 그냥 질렀다 최소한의 소지품으로 훌훌 날라왔다

역시 그냥 하는것이 좋다는것이  이번에도 옳았다

 

 

 

혼자만의 외딴곳에서의 생활은 그 나름대로 자신과의 싸움의 시간이다

평소에 가질수 없는 아이디어가 샘솟는 시간이기도 하고 자연과 사람을 관찰하며 철학적인 사고도 할수 있는 값진 시간들이다

 

 

이제 나는 어느정도 그것들에 대한 마무리를 하고 다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시간이다

 

 

======================================================================================================

 

주말이라고 미국집으로 전화 했더니 와이프는 카드 그만 만들라 했지! ( 아 정말 줄기차게 10년 넘게 똑같은 잔소리 입니다) 얘들은 큰놈은 받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작은딸은 믿었건만  일주일만에 겨우 토일 이틀 연속 걸었을뿐이건만   아빠 왜 자꾸 맨날 전화 걸어 ㅡ,ㅡ     헐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에 잉글랜드편 비행기 탑승직전의 홍콩의 그분에게서  그리고 연이은 서부 캘리의 그분에게서의 메세지들.. 어째 다행히 싱가폴의 그분은 지난주말부터는 좀 뜸하다 하더니....

 

매트리스런과 같이 해준 마일모아 게시판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는 당분간은 절 찾는분들이 좀 있어 마일모아 게시판에서의 시간을 좀 줄이고 자연인으로 돌아갑니다~

 

 

아직 여정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글은 남기겠노라 하였기에  여기 마지막을 남깁니다

최종 결과물은 36박의 애초 예약이 현지에서 49박으로 늘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은 한국에서 부모님의 조인,  대한항공으로 날아오고 계십니다

 

 

 

 

 

저의 이 작은 취미들은 또 다른 더 재밌는 취미로 갈아타기전까지는 계속 가지고 갈거 같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좀 슬림하게~ 조촐하게 평균 1달에 1개 정도만

 

 

저는 사실 그냥 레비뉴로 비행기도 타고 호텔도 투숙하고 그런것이 더 재미있습니다  모은 마일 포인트 사용하는대는 큰 재미를 못느낍니다

하지만 모으는것은 제일 재미납니다 모아서 그 수치가 올라가는것을 보는 재미가 특히 즐겁습니다

 

 

 

어찌되었건 다음번에 매트리스런때는 같이 하고 싶으신분이 있다면 제가 모시겠습니다 ^^ 1-2년 후 작은 시간이라도 낼수 있다면 저랑 같이 합시다~

 

 

 

 

 

 

 

아래 사진은 며칠전 정말 무덥던 어느날  제일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경입니다 햇빛 아래 몇초만 서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정말 이 더위에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 걸으면서도 너무 힘들었던 그런 상황이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나무 그늘 아래에 있는 현지사람들은 너무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다 나오지 않지만.....  저도 그 자리에 가 보았습니다  아~ 이렇게 시원할수가 바람도 솔솔 부는것이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구나 싶었습니다  더위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찾아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하지 않고 춥거든요 더위를 피하다 추위를 만나는것이지요 이것이 자연의 이치 이구나 싶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주변을 돌아보면 살아날 방법은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이 어려운분들 모두 힘내세요

아무리 각종 개악이 쏟아지더라도  여전히 우리는 남들이 얻지 못하는 이익을 얻고 있지 않습니까  이익이 줄어든다 불평할게 아니라 그래도 내게는 아직도 이익이 남아 있는것에 감사해보면 어떻까요       혼자 여기 살다 아주 철학자가 되겠습니다 ^^;;

 

 

KakaoTalk_20190506_225242819.jpg

 

가장 최근에 먹은 음식 올리며 마무리 합니다

 

아래 사진은 파파야가 아닌 그린망고로 만든 쏨땀입니다 식감과 향이 조금 남다릅니다

 

KakaoTalk_20190506_225239304.jpg

 

KakaoTalk_20190506_225240802.jpg

 

현지인들의 바닷가 둑방옆에서의 포장마차촌 난장에서의 고등어 숯불구이  

 

KakaoTalk_20190506_225237122.jpg

 

 

 

 

모두들 작은것을 탐하며 큰것을 잃지 말기를 바라며  눈앞의 작은 사인업 보너스 쫓으며  무엇이 되었건 긴 인생에서 주변의 더 큰것들을 놓치지 맙시다~

 

 

파이팅~

 

65 댓글

복숭아

2019-05-06 10:18:46

철학자가 되어가시는데요 정말..?ㅋㅋㅋㅋ 

저는 사실 여행을 별로 좋아하질 않는 집순이 타입이라 마모랑 맞지도 않는데;;

세상에 참 볼것도 배울것도 많다 라는걸 깨닫고는 제 자신을 푸쉬중이예요.ㅎ

워낙 딸린 식구들이 많아 (반려동물) 매트리스 런 혹은 혼자만의 장기 여행은 전혀 생각도 못하지만.. 부럽습니다.ㅎㅎㅎ 

부모님과 여행 즐겁게 하시고 돌아오실때도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셔요!

아트

2019-05-06 10:36:05

혼자 있음 생각만 하루종일 많이 하게 되요 ^^

딸이 통화에 줄기차게 강아지 사달라는걸  죽을때 슬프고 우리 가족은 여행이 너무 많고 매해 한국도 최소 한달 이상씩 다녀와야해서 안된다고 매번 거절 ㅠㅠ

휴 키우게 해주곤 싶지만 ㅠㅠ

복숭아님도 파이팅

복숭아

2019-05-06 10:39:25

그럼 절대 안돼요 ㅋㅋㅋ 고양이는 어떻게든 여행 다닐수있는데 강아지는 진짜 여행가는거 발목을 잡아요..

정말정말 원하신다면 기내에 데리고 탈수있는 작은 사이즈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신다면 모르겠지만.. 강아지도 힘들거고, 항상 pet-friendly한 호텔 찾는것도 일일거고요.

죽을때 슬픈건 정말.. 말도 못합니다.ㅠㅠㅠㅠ

따님이 이해하실 수 있음 좋겠네요.ㅠㅠ

항상 조심하시구 잘 마무리하세요 아트님!

Skyteam

2019-05-06 10:48:06

'줄기차게 강아지 사달라는걸  죽을때 슬프고 우리 가족은 여행이 너무 많고 매해 한국도 최소 한달 이상씩 다녀와야해서 안된다고 매번 거절 ㅠㅠ

휴 키우게 해주곤 싶지만 ㅠㅠ'

제 와이프와 도플갱어인줄....ㅋㅋ

제 와이프도 강아지 노래부릅니다. 하지만 여행을 하도 다니니..

Skyteam

2019-05-06 10:24:33

아직 거기에 계신다는게 놀랍습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부모님 오신다니 좀 바빠지겠네요. 좋은거죠?

 

저도 곧 동남아로 출발합니다. 님이 계신 곳보다 더 먼 곳으로요..

아트

2019-05-06 10:34:59

바빠지겠지요  근데 어머니는 거동이 그리 편하진 않으셔서  크게 빡쎈 일정이 있거나 하진 않을거고요

스카이팀님도 좋은 여행 되세요~ ^^

보스턴처너

2019-05-06 10:31:16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트

2019-05-06 10:34:21

아 이런 뜬금 없이 부모님 모시러 공항 나가는데  시티비즈 주말에 팬딩이던게 어푸루브 되었다고 이메일이 지금 ㅡ,ㅡ     퍼블릭 으로 DP 되보려고 한건데

 

저희 아들도 좀 델꾸 가주세요 고등어 낚시~ ㅋ

 

 

부모님이 두분다 연로 하셨는데도 아직 다행히 건강하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왕좌왕

2019-05-06 10:35:27

고등어 미쳤네

아트

2019-05-06 13:40:38

현장에서 보면 더 분위기가 야외라 땟갈납니다 ^^

shilph

2019-05-06 10:35:28

하앍... 역시 부럽습니다 'ㅁ'!!!!

저도 돈 + 시간 + 포인트 + 마일이 되면 저렇게 한달 정도 하고 싶어요. 회사 사람 중에는 종종 하와이로 가서 WFH (Work From Hawaii) 라고 보내는 사람도 있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저도 모니터 + 노트북 들고 휙 가고 싶네요 ㅎㅎㅎ

Skyteam

2019-05-06 10:50:03

조만간 저도 이멜에 WRFF(Work Research From Florida) 넣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역효과가 있을까요?

아마 역효과날듯.. 공부하는 몸이 웬 플로리다...하고.. 

shilph

2019-05-06 11:02:55

RFF (Research From Full-bed) 라고 보내보세요 'ㅁ')/

아트

2019-05-06 13:41:47

서로 주거니 받거니 약도 올리고 약오른척해주고 그런게 재밌는 인생 아니겠습니까 ㅎㅎ

얘들 좀 크고 나면  타이밍이 올것입니다~

shilph

2019-05-06 13:44:02

애들 다 대학교가면 그때나... ㅜㅜ

방방곡곡

2019-05-06 10:36:36

벌써 마지막편이라니 아쉽네요... 그동안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매트리스런 말고도 또 다른 시리즈로 찾아와 주시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

아트

2019-05-06 13:42:21

방방곡곡님 알겠습니다 다른 시리즈물 한번 기획 생각해봐야겠군요 휴재기간동안! ㅋ

memories

2019-05-06 10:41:52

아트님 글 애독하는 1인입니다.

 

'아빠 왜 자꾸 맨날 전화 걸어'......  따님이 바쁘신가봐요~ ^.^ 제가 딸이 둘이라 그런지 웬지모르게 임팩트가 큽니다. ^^

아트

2019-05-06 13:43:02

딸 둘이시군요 ^^

어릴땐 아빠 많이 찾더니 애들이 크니 뭐 ㅡ,ㅡ

memories

2019-05-06 14:23:22

ㄷㄷㄷ 지금 부터 잘보여야겠네요? ^^; 근데 이미 꽤 컸다는...

크레오메

2019-05-06 10:51:03

'아빠 왜 자꾸 맨날 전화 걸어'......

 

이글에서 웃음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아트님 자녀분들에게 감정이입되는거지.....................

 

다음 2년뒤 매트리스런에는 저도 조금이나마 같이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음 좋겠네요 

아트님 연재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트

2019-05-06 13:43:55

좀 컸다고 이것들이 흑 ㅠㅠ

2년뒤 짬을 내세요 ~ ㅋ

으리으리

2019-05-06 10:57:42

그냥 하는 것이 좋다! 맞는 말씀입니다. 

아트

2019-05-06 13:44:56

너무 소심해도 안되고 너무 막나가도 안되고 중간을 지키되  어떤때는 조금 위험을 무릎쓰더라도 과감하게 나아가야할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Nanabelle

2019-05-06 11:04:44

마지막 여정만 남으셨군요!

일정 마무리 잘 하시고, 부모님과도 좋은 시간 보내시고 조심히 돌아오셔요~

아트

2019-05-06 13:45:25

마지막일까요 과연? ㅋ 두구두구둥 그것이 알고 싶다~~

Nanabelle

2019-05-06 15: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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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2019-05-06 11:13:48

고등어가 참 단아하네요 마음같아선 홀홀단신 아트님처럼 매트리스런하며 지내고 싶은데 아이들이 손안타는데 15년은 걸릴것 같네요 ㅠㅠ 

아트

2019-05-06 13:46:04

애들이 좀 클때까진 부모가 딱 붙어있어줘야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니 ^^

스팩

2019-05-06 11:28:19

아이들이 더 크면 매트리스런 한번 해보고 싶은 1인입니다. 미국에서는 할수없을가 호텔들을 찾던중 문뜻 드는 생각이 mlife 에서라면 가능하지안나여? 어제밤에 flyertalk 읽다 잠들었는데..  혹시 아시나요?  Vegas 같은경우에는 circus circus, excalibur 이런데 하루 $30-50 인경우 많으니요? 그리고 mlife Gold 매치했을경우 comp room 자주 나오는거같은데 그런걸로 매트리스 런 가능할가요? flyertalk 에서 제가 읽은건 레비뉴일경우 mlife 에 여러번 request 하면 hyatt 에서 카운트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comp stay 도 되는지는 못찾았어요... 

아트

2019-05-06 13:49:35

세상에 답이 찾기 어려울땐 어쩔때는 아주 쉬운곳에 답이 있더라고요

여기 마일모아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도 거의 비슷한 부분들인데  상식적으로  안될거 같은데 too good to be true 인데 그래도 인정하기 싫어 혹시 되지 않을까 싶어 물어보는 질문들  보통은 대부분은 안되는것이 맞거든요  

 

그건 그렇고  스팩님이 물어보신 mlife 에서의 comp room 은 제 생각엔 안될거 같지만  저는 mlife쪽은 전문가가 아니라 T&C 를 한번 꼼꼼히 읽어보세요

스팩

2019-05-06 15:00:08

ㅎㅎㅎ 맞습니다 사람이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야죠. 

Giveitatry

2019-05-06 11:50:46

매트리스 런 시리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여행을 해보고 싶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아트

2019-05-06 13:49:59

네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오실때 놓치지 말고 잡으세요 ^^

give it a try! 시네요 ^^

빌리언달라맨

2019-05-06 11:55:30

애들은 아빠가 가족을 위해 마일모으기 위해 이렇개 여심이 하는지 알까요? 담애는 애들과 보내는 시간을 좀 늘려 보세요 

아트

2019-05-06 13:51:25

그냥 아빠는 혼자 즐기고 있네 이런정도로 애들이 ㅡ,ㅡ  이 심오한 세계를 설명할수도 없고 ㅋ  스스로 깨닫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커피토끼

2019-05-06 12:36:37

매트리스런 하시는 이야기 올려주셔서 -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잘 따라 보았습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철학적인 말씀도 감사합니다 - 제게 필요했나 봅니다 - 크게 오네요 오늘 아침에 

부모님과 여행 즐겁고 행복하게 하세요! 

아트

2019-05-06 13:52:36

아이고 뭐 크게 필요한 이야기가 있었다고 ^^

넵 즐거운 시간 보낼께요 감사합니다

오레오

2019-05-06 13:20:39

먼가 되게 재미있게 본 드라마 하나 끝나는 허무한 기분이네요. 

예~에전에 미안하다 사랑한다 요거 끝날때 딱 이랬던 듯.

먼가 철학적인 뒷맺음까지 ㅎ

 

좋은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트

2019-05-06 13:53:35

그렇지요? 초반에 열심히 연재하다 어느날 문득 아 이제 그만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곤 오늘 급히 마무리를 했지요? ^^

감사합니다 ^^ 

요리대장

2019-05-06 13:26:57

마지막 고등어 숯불구이 사진과 막줄에 감명받고 갑니다.@@

얼른 다시 자주 뵙기를 기대하구요.

아트

2019-05-06 13:55:00

요리대장님 역시 고등어 숯불구이에 관심을 가지시네요 ㅎ

아 백야드에서 숯불에 제가 얘들 고등어 구워 주던 기억이 갑자기 났습니다!   역시 고등어는 숯불에 구우면 제맛!

땅부자

2019-05-06 14:04:54

이젠 매트리스런이 제게는 로망입니다. 

언젠가는 꼭 하리라!!!

아트

2019-05-06 21:08:11

파이팅!

다운타운킹

2019-05-06 21:32:15

아트님

재미난 후기 감사했습니다 

보다 뽐뿌와서 저도 한 2주정도 놀러왔는데 

혼자서는 도저히 호텔 생활 오래하고 싶지 않네요 

마음 속 깊이 리스펙트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언제든 소식 들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아트

2019-05-06 22:17:43

헐~ 다운타운킹님도 실행력이 대단하시네요 ^^   뽐뿌 와서 바로 2주 지르시다니요

 

혼자 생활도 어느정도 해본 사람이나 내공이 있어야지  안그러면 힘들죠? ㅋ 그래서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한거죠 제가 ^^

나름 그 안에서 뭔가를 찾으셔야 합니다 ㅎ

남은 기간 잘 보내세요 ^^

마누아

2019-05-07 00:15:01

마지막편이라도 하시니 너무 아쉬워요..ㅡ.ㅡ 후속편. 번외편 기다릴께여~  남은 여행도 몸건강히 잘 하시고요.  빛나는 글로벌리스트로 금의환향하셔서 내년에도 멋진 후기들 많이 남겨주세요~~

 

아트

2019-05-09 10:46:59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후속편 번외편   시간이 허락한다면 올려볼께요 약속은 못합니다~ ^^

HappyJenny

2019-05-07 06:32:05

벌써 마지막 이라니..번외편도 기다릴께요 ㅎㅎ

아무리 좋은 호텔이라도 한 일주일가까이 되면 집생각나던데..

49박....대단하세요.

남은 시간도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아트

2019-05-09 10:47:44

글구보니 오늘로 한달하고도 하루째라 저도 깜놀했네요 시간이 이리 빠르게 가다니 ㅎ

1년만 지내면 과거의 저를 잊고 그냥 나는 누구지 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수도 있을거 같아요 여기서

TheBostonian

2019-05-07 23:53:49

철학자가 되시겠다기보다, 지금까지의 다른 글들에서도 이미 철학자처럼 깊으신 통찰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여정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편안하게 무사 귀환하시기 (그리고 또 나중에라도 더 업뎃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트

2019-05-09 10:48:2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보스토니안님      나중에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업뎃 하겠습니다!

wunderbar

2019-05-08 22:03:04

아트님 팬이 됐네요... 연재 잘 읽고 간접적으로 눈요기도 하구요...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또 글 올려주시길 기다릴게요...

 

 

아트

2019-05-09 10:48:5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

프리

2019-05-09 06:59:14

아트님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올려주셨던 후기 너무 즐겁게 읽었어요. 

일상으로 돌아오셔도 가끔 이런 글 올려주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아트

2019-05-09 10:52:19

오랜만에 같이 지내도 그냥 새삼스럽지 않은 어제 집나갔다 오늘 다시 집들어와 부모님과 지내는 느낌이지만  한번씩 볼때마다 더 연로해지신 모습에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자식과 함께 지내는 동안은 마냥 좋으신가 봅니다  제가 기억 못하는 어렸을때의 이야기들을 하시는거 보니 과거가 그리우신가봅니다

 

틈날때마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약속은 못드립니다 ^^

복복

2019-05-09 10:19:18

시간 참 빠르네요..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아트

2019-05-09 10:53:31

네 항상 느끼지만 시간은 뭘하던 어찌나 쏜살같이 지나가는지   아무리 세상이 발전해도 흐르는 시간앞엔 속수무책 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애메랄드카리브

2019-05-09 10:23:22

감사합니다.

읽고 있으면 저는 제가 태국에 있는 줄 알고,

지나치는 사람에게 ‘싸와디깝’ 할뻔 했습니다 ㅎ.

 

또 감사합니다.

아트

2019-05-09 10:54:35

하하 하루에도 몇번 싸와디깝 을 듣고 있습니다만 전 차마 입에서 안떨어지더군요 ㅠㅠ  그냥 하이 굿모닝 이정도만 ㅠㅠ 

전 아직 많이 멀었나봅니다 여행자로서는

백만받고천만

2019-05-09 10:49:48

메트리스런은 아트이군요... 

아트

2019-05-09 10:55:10

아트스런 매트리스런 이라고 해도 말이 되는군요

 

백만받고천만

2019-05-09 11:03:35

ㅋㅋㅋ 저도 하얏트 매트리스런 해봤는데 아트님처럼 예술적으로 경험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저희집에서 20분거리에 하야트 레젼시가 있었고 그 당시에 티어가 다이아몬드였기 때문에 좋은방도 자주 업그레이드 해주고 아침 먹는 재미로 잤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것도 몇번 뿐이더라고요. 똑같은거 자꾸 먹으니 질리기도 하고 밤에 짐싸서 호텔에서 자는것도 귀찮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체크인만 하고 체크아웃은 전화로 했던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요즘은 가끔 그때 생각이 납니다. 그덕에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같이 놀어주기도 하고 아내는 아침을 차리지 않아도 되고요~

아트

2019-05-09 11:10:04

네 그때 다이아 시절은 주말에 (다이아 웰컴보너스 + 라운지 닫았을때 주는 보너스) 그냥 체크인만 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오는 그런것이 쏠쏠하던 시절입니다  그냥 한번 나간김에 spg(같은날 여러 호텔에 체크인 해도 다 qs 가능하던) 등  하루에 여러개 키만 받아 오는것도 가능했던

 

사실 제가 매트리스런이라고 하고 있지만 이렇게 무식하게 하지 않고도 쉽게 할 방법들도 있지만 겸사 겸사  공짜로 휴양하는 의미로 하고 있습니다 ^^

백만받고천만

2019-05-09 11:19:46

그런것 같습니다. 사진속에서 그런 향기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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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4
Excelsior 2024-05-11 410
updated 114446

IHG 숙박권 만료되는것 40,000 포인트로 받았네요

| 정보-호텔 94
Picaboo 2022-12-11 16139
new 114445

[맥블 출사展 - 89] 계획에 없던 출사전 - 시애틀 지역에서 보인 오로라

| 잡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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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4-05-11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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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와 한글 자막이 있는 스트리밍/ott 서비스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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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5-10 580
updated 114443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9
킴쑤 2024-05-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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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제주 후기와 패밀리 & 키즈프로그램 예약 링크 및 저녁 뷔페 씨푸드 로얄 후기

| 정보-호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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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포근바람 2024-05-11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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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 Shack 가실 땐 항상 프로모션 확인하세요

| 정보-맛집 1
moooo 2024-05-11 571
updated 114440

세금보고 E-file 했는데 1099-DIV 나중에 받은경우

| 질문-기타 5
gojoecho 2024-02-17 1432
updated 114439

달라스-하네다-김포 환승시간 걱정.

| 질문-항공 13
heonkim 2024-03-14 1136
updated 114438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0
jeong 2020-10-27 7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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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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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mbs26 2024-05-11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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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포인트체이서 2024-05-11 272
updated 114435

[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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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4-05-08 1898
updated 114434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체크인후 배우자만 투숙 해보신적있나요?

| 질문-호텔 6
찐슈운 2024-05-09 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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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4
resoluteprodo 2024-05-03 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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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전화사용도 가능한 유심 추천해 주세요. (4/1부터 통신법 개정으로 비대면으로 데이터 유심 구입만 가능)

| 질문-기타 3
삶은여행 2024-05-08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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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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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raz 2024-05-10 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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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0
마일모아 2022-12-04 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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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경과 한국 안경에 차이, 다들 느끼시나요?

| 질문-기타 96
요리죠리뿅뿅 2024-05-08 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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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AA비즈 임플로이카드는 스펜딩에 포함이 안되나요?

| 질문-카드 9
제시카 2024-05-11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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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24] 발느린(?) 정리: Global Entry 지원 카드 & 수수료 인상 적용 카드들

| 정보 23
shilph 2024-04-16 1732
updated 114426

한국만큼 밝은 LED 조명(또는 씰링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9
에바비치 2019-08-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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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Bank Skypass 카드 이름 불일치로 인한 스카이패스 이중계정 해결 후기

| 후기-카드 15
meeko 2022-01-29 2476
updated 114424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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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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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1
사골 2023-08-15 4373
updated 114422

이직 관련 결정장애 - 여러 잡 오퍼들 선 수락 후 통보 vs 선 결정 후 수락.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 질문-기타 18
원스어게인 2024-05-09 1661
updated 114421

한국에 있으신분들 쿠팡 해외카드로 결제가능한것 같습니다!

| 정보-기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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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푸들 2023-10-30 1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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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points to partners isn't working at Chase Ultimate rewards home ...

| 잡담 3
porkchop 2024-05-11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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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처닝 24개월내에 성공해보신 분 있으실까요?

| 질문-카드 9
제시카 2022-11-17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