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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애견과 함께하는 시카고 1박 여행 - 힐튼 숙박권

memories, 2019-05-07 15: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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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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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가 5월 24일-25일에 1박 일정으로 장보고, 딸래미들 샤핑하고, 맛난거 먹고, 마나님 머리하고, 힐튼 숙박권 쓰러 시카고를 가려고 합니다. ^^;

 

차로 4-5시간 거리라 운전해서 갈 예정인데요. 

 

가장 큰 고민은 저희 집 강아지 입니다. 이번 여행은 강아지와 같이 가기로 아이들과 약속을 했었거든요.

 

이제까지 시카고 10번 가까이 갔지만 강아지랑 가는건 처음입니다.. -.-

 

덕분에 호텔 선정부터 이런저런 고민이 많이 되네요.

 

왈도프를 처음에 생각했습니다만 근처에 개가 갈만한곳이 없을듯 하여 Palmer House를 생각중에 있는데 어떨런지요?

 

첫날은 다운타운 근처에서 할것들을 하고 그 다음날 와이프 머리하고 장보러 서버브 쪽으로 갈듯합니다.

 

시카고에 애견이랑 할만한 것이 있나요? 지도를 보니 링컨 파크나 비치들도 괜찮아 보이는데 어떨런지요?

 

강아지 델고 여행할때 필요한 여행 물품이 있을런지요? 애견과 처음가는 여행이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네요..^^;

 

여러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추신1> 아참 저희 집 개는 Coton De Tuler라고 마티즈 비슷한 개예요. 무게는 10파운드 좀 안되구요. ^.^

 

추신2> 아마도 이글이 난이도가 있는 질문글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강아지 델고 여행 다녀온 후기가 거의 없더라구요.

          다녀오면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6 댓글

복숭아

2019-05-07 15:53:57

강아지 데려가면 힘드실거같은데요............ 저도 딱히 강아지 데리고 여행을 다녀본건 아닌데, 아무래도 강아지를 데려가면 맛집이나 마트 이런데 들어가질 못하니까 활동에 제약이 좀 생길거같고 강아지를 호텔에 가둬놓거나 차에 둬야하니 데려간적은 없거든요.

호텔은 숙박권을 쓰셔도 pet fee charge될지도 모르니 알아보셔야할거구요..

어떤 호텔들은 주인이 방에 없을땐 무조건 crate에 넣어놓으라고도 하는데, 이게 enforce되는건 본적이 없는데 혹시나 강아지가 난장판 쳐놓으면 일이 커지죠.;;

물그릇이랑 밥 갖고가시고.. 그외엔 딱히 챙기실건 없을거같아요.

memories

2019-05-07 16:01:36

복숭아님 답글 감사해요~ 무플이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

 

이번 여행은 불편할걸 각오하고 가는 여행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

가장 걱정되는데 식당이랑 마트 장보기이긴 해요. 야외테라스가 있으면 그나마 괜찮을지 모르는데 한인식당은 다 실내라서요~ 

 

pet 추가요금도 확인해보니 팔머하우스는 50불 차지하고 왈도프를 45불, 드레이크는 100불 차지더라구요. O_O

복숭아

2019-05-07 17:10:53

한인식당은 테라스 있어도 웬만하면 강아지 안될거예요...

한분씩 돌아가며 맡아야할거예요ㅠㅠ 

BO$$

2019-05-07 16:13:55

저희집 멍멍이랑 로드트립 종종 다녀온 경험 공유해볼게요

일단 호텔 잡으실때 동물이 허가되는지랑 요금 확인하시구요

관광지 같은데는 동물 출입금지인데가 많아서

미리 알아보고 포기하실데를 정하시거나

한명이 희생해서 멍멍이랑 따로 시간을 보내셔야 할거예요

bringfido.com 여기 가시면 애견이랑 할만한 액티비티나

펫프렌들리 호텔들을 좀 찾아보실수 있답니다

식당은 옐프에서 아웃도어가 있는곳을 찾으신후에

펫을 들일수 있는지 전화로 확인하셔야 돼요

준비물들은 밥, 밥그릇, 간식, 배변 패드, 타월

하니스, 목줄, 침대, 야외활동용 물병/그릇 등등이 있겠네요

memories

2019-05-07 19:49:44

bringfido.com 좋아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야외활동용 물병/그릇도 준비해봐야겠습니다.

Coffee

2019-05-07 23:23:20

bringfido.com 배워갑니다!! 

RSM

2019-05-29 16:00:47

bringfido.com 좋네요. 감사합니다.

Coffee

2019-05-07 23:24:42

시카고를 10번이상 가보셨다니, 그동안 웬만한건(전망대, 네이비피어 등등) 하셨을거 같고 이번에는 강아지 출입이 가능한 곳으로 가셔야 겠네요...저도 강아지 한마리가 있어서 여름 여행 계획 세우는데 참 쉽지 않습니다...

memories

2019-05-29 19:58:19

잘다녀왔습니다. 미리 겁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진 않았어요. ㅎㅎ 커피님도 강아지와 좋은 여름 추억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memories

2019-05-29 15:44:18

왈도프 어스토리아 시카고 숙박권 써서 잘 다녀왔습니다. 1박동안 그리 한 일은 없어서 답글로 간략 후기를 남깁니다.

 

Queen Beds 2개 방으로 예약했는데 인원이 4명이라 그런지 업그레이드는 안해주더군요. 대신 complementary coffee/tea room service 를 받았습니다. (다 해주는건가요? ㅎㅎ) Pet fee도 숙박당 75불이라고 하구요......호텔은 좋았습니다. Bathroom은 우리집 Bathroom도 이런식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ㅋㅋ 슬리퍼도 4개 챙겨오구요. Bath Salt도 챙겨왔어요 ㅋㅋㅋ 다음 날 아침에 3층 식당에 가서 이것저것 시켜 먹었는데 팁까지 80불 나오더군요...ㅎㅎ 30불 크레딧 받아도 50불이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괜찮았는데 나중에 체크아웃 할때 발란스가 0으로 나와있지 몹니다. Pet fee가 charge가 안되었더라구요. Pet fee는 그렇다치고 아침을 먹었다고 이야기 했더니 나중에 알아보고 update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charge가 되어있지 않네요. 기존에 걸어놓았던 Pending charge도 없어지구요. ㅋㅋ 얼떨결에 complementary breakfast 되는건가요? 좀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ㅎㅎ

 

(5/31 update: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아침 $80과 pet fee $75이 차지가 안되었습니다. 웬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빼준듯 해요오~~~~ ^^;)

 

아참 호텔에서 한블럭 떨어진곳에 조그마한 파크가 있는데 댕댕이 데리고 산책나가기 좋더군요. 친구들도 많이 만나구요. 한국식당에서 밥먹을땐 돌아가면서 댕댕이를 보았구요. ㅎㅎ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걱정한 만큼 힘들진 않았던것 같아요. Bringfido.com이 유익했구요. 어떤분이 유투브에 올리신 동영상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n0ohrAtbp1Q&t=1002s) 조언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RSM

2019-05-29 15:59:42

잘 다녀오셨네요. 저도 최근에 강아지 입양해서 강아지 데리고 가는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memories

2019-05-29 19:56:21

입양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이번이 강아지와 가는 두번째 여행이었는데 차로 가는 여행은 웬만하면 데리고 가려고 생각중이예요.. 어릴때 소셜을 잘해놓으면 여행동안 훨신 편하실거예요... 저희 집 강아지는 소셜이 잘 안되어있어 개만보면 짖었거든요. ㅎ 요즘은 좀 나아지고 있습니다. ^^;

RSM

2019-05-29 20:43:13

저희집 강아지도 조그만게 다른 개를 보면 엄청 짖어요.  지금 집에 온지 5일 정도 되었는데, 처음에는 낯설어서 경계하더니, 이제 익숙해 져서 잘 지내고 있네요.

memories

2019-05-29 21:05:49

다른개를 보면 짖는게 여러 이유가 있는데 무서워서 혹은 주인을 지키려고 짖는 것도 큰 이유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나가는 주인한테 말걸거나 개들을 만져주면서 적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니 좀 나아지는것 같아요. ㅎㅎ 어릴떄부터 신경써 주시는게 좋으실거예요. 저희는 강아지 어릴때 너무 바깥 세상과 격리(?)를 한것 같아 좀 미안하더라구요. ^^;

잭팟녀

2019-05-29 21:06:54

이글을 어떻게 못보고 지나쳤네요..  저도 매년 한두번씩 시카고로 4~5시간 운전해서 제 큰 멍뭉이랑 여행가는데, 시카고 자체가 평균적으로 다른도시들보다 펫프렌들리가 잘되있어서 밥먹는곳 말고는 (특히 테라스석 없는 가을겨울시즌) 크게 걱정은 안해용. Nordstrom 도 펫프렌들리라 거의 대부분 거기서 쇼핑하고 펫 받아주는 바다와 공원도 많아서 개랑 뛰어놀아용. 저는 파킹피나 펫피 따로 내기 싫어서 보통 운전해서 aloft 호텔로 가거나 에어비앤비 시티 운전 5분거리정도로 잡아서 지냅니당..  강낭콩(?)은 근데 출입금지더라구요 모르고 개랑가서 사진찍다가 시큐리티한테 쫒겨났습니당.. 다음주에 또 시카고에 갈예정인데, 강아지랑 가셨던곳중에서 좋았고기억남았던곳이 있으시면 추천 후기 좀 부탁드려요~ 

memories

2019-05-31 20:07:13

1박밖에 못해서 마땅히 간곳은 없구요. Waldorf Astoria Chicago에서 서쪽으로 한블럭 가면 Washington Park라는 조그만 파크가 있는데 강아지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에 서로 인사해주고 좋았어요~!! 큰 멍뭉이가 있으시면 Montrose beach 강추입니다. 줄없이 풀어놓을수 있는 강아지 비치예요. 파킹도 공짜구요. 그리고 이번에 가진 못했지만 Navy Pier도 pet friendly 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이곳에서 출항하는 Seadog 크루즈는 강아지랑 같이타면 오히려 티켓을 깍아준다고 합니다. ㅎㅎ 별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네요~ 한가지 재미있었던건 시카고 Lux 미용실 근처에 The Grove라는 트래일이 있는데요. 와이프랑 아이들 머리하는 동안 뭐하지? 하고 찾아서 갔는데 아침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트레일이 너무 잘되어 있었어요. 솔직히 깜짝 놀랄정도였습니다. 강아지랑 사진찍으며 산책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강아지 허용되는 트레일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저희 강아지는 후진 아이폰 카메라지만 인생샷을 찍었어요...ㅋㅋㅋ 사진 밑에 올려봅니다. ^^;

 

IMG_84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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