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를 정식으로 가입한지 어언.... 3개월... 

수도 없이 많은 가르침을 마모님과 보스턴처너님께 하사 받아 카드들을 오픈하고,

많은 마모 회원님들의 여행 후기를 보면서.. 

 

나는 언제 한번 발권 해 보나? 나도 열심히 마일 모아서 비지니스/일등석 한번 타보자.. 

우리 동기 복숭아양은 어쩜 저리 잘할까..  부러워도 하다가

 

드디어 저도 처음으로 발권 후기라는 걸 써 봅니다. 음하하하하 

 

일단 마모님의 대문글을 정독하시고.. 

복숭아 양이 올린 글 과 이슬꿈님이 올린 글을 정독하신 후에, 

 

댄공이랑 에어프랑스 웹사이트 가서 열심히 날짜 바꿔가면서 검색하다가... 

한 두 달 치를 써치 하고 난 후에.. 표가 없음에 포기 하지 말고, -.,-;;;; 

 

콩만이아빠님이 올리신 문자로 발권하기 글을 읽으시고, 문자 채팅을 하시면 됩니다. 

 

저 처럼 초보인 분들을 위해서.. 스텝바이스텝 올립니다.

일단 본인 전화기로 97643 97634을 눌러서 텍스트를 날립니다. 

 

저는 헬로로 시작해서 노선과 기간을 알려주고 (플렉서블함) 플라잉클럽 마일로 예약하고 싶다고 자리를 찾아 봐 달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기본적인 안내 문자가 엄청 길게 옵니다. 

Thanks for using Virgin Atlantic's messaging service..  7AM-11PM UK 시간으로 일한다 합니다. 

 

그러고 나서 좀 있으면 하이 하면서 이쁜(?) 니콜 양이 말을 겁니다. - 다른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날짜를 알려달라 합니다. 그럼... 한 보름 정도 기간을 두고 알려주면서 델타원 으로 해 달라고 하심 되요. 

 

제가 원했던 ICN-DTW는 없답니다. 대신 MSP가 있다네요. 

 

그래서 해 달라 했습니다. MSP-IAD 연결되냐니까, 따로 발권 가능하다네요. 일인당 22500 마일이래요. 

쿨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6만 마일에 $40.83 택스, 2.25만 마일에 $5.60 택스가 붙는다길래 "콜" 하고는

 

이름, 생년월일, 플라잉클럽 멤버쉽 넘버를 알려주고,

바로 아맥스로 마일을 보냈습니다. (P2 MR은 770마일 남았습니다.ㅎㅎㅎ)

(미리 링크 시켜 두면 편하구요. 전 버진 30% 추가 오퍼가 안 보여서 없는 줄 알았더니, 트랜스퍼 마일을 클릭하니 거기 뙇 하고 있더군요. 우후~~)

 

P1, P2 각자 어카운트로 보내고, 니콜한테 따로 보냈다고 알려줬더니, 노프라블럼.. 하고는 결재 합니다. 

크레딧 카드 인포 넣으라고 링크 보내주면 거기에 인포 넣으면.. 

이멜로 일정 보내줍니다.

 

일정은 문자 중에 꼬옥 확인하세요. 

저는 MSP-IAD가 같은 날이 아니고 다음날이더라구요. ㅠ.ㅠ

제가 첨 해 보는 거라서 23일이라고 했는데, 한국갈 때 하루 늘어나는 거 생각하고는 (돌아오는 편 사면서 말이죠)

오케이 했다가.. 허걱 하고는 캔슬했습니다. 다행히 피 없이 캔슬 해 준다네요. 

 

너무너무 고맙다고 인사하니 서비스 그레이드를 주라길래 5점 만점에 5점 주고, 내가 할수만 있다면 10점을 주고 싶구나.. 하고는 문자를 마칩니다.

 

이멜로 일정 확인하고 델타 어카운트 가서 스카이넘버 넣어서 마이 트립에 보관하구요. 

자리도 지정했습니다.   :-)

콩만이아빠님 글에 댓글 달아주신.. physi님의 추천을 받아 2B 2C 로 제일 앞자리로 두 개 끊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한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의 일부를 발권했습니다. 

 

이제 한국 가는 거랑  -.,-;;;  (AA로 JAL 발권하기에 도전해 볼까봐요. 정 안 되면 댄공 이코노미 타고 갈라구요.)

MSP - IAD 오는 것만 발권하면 되지 싶습니다. 

 

델타 티켓 사서 붙여 달라고 하는 거... 누가 후기 좀 올려주세요....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게...상세하게요... 

 

다시 한번 많은 마모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혹시 글타래에 댓글로 써야 하는데 제가 따로 쓴거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