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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입니다.

 

롱위켄드를 앞두고 애블원 즐거운 5/24의 금모닝 보내고 계시고 계심꽈?

 

얼마 전 짧게 다녀온 남부 뉴올리언스 여행 후기를 오늘도 역시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보려 합니다. 

매번 다른 여행지에 밀려 미루다 미루다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여윽시 마모 후기 보고 공부했고요 여러 후기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올려주신 식당 추천 글, 후기글 등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대로만 따라가니 멋진 여행이 완성 되었어요 멋진분들!!!!

 

항공 & 숙박

 

자칭타칭 프로 스피릿러 입니다 (라고 쓰고 캐쉬의 노예 라고 읽...). 모두가 스피릿은 No! 할때 둘중에 하나만 골라 Yes or Yes를 외칩니다 제 사전엔 캐리온? 그런거 없습니다. 대충 배낭 하나에 다 때려넣고 가서 필요하면 사 입고 사 신고 합니다. 그래서 항공 @얼마예요? 단돈 $78에 직항 왕복 발권!

 

그 주에 호텔가격이 너무 비쌌습니다ㅠ 보니까 Jazz Festival 기간 겹치네요 호호 한번은 가보고 싶었는뒈!!! 그치만 호텔 비싼건 안 기쁩니다ㅠㅠ 도저희 어워드 나잇 각이 안나와 여기저기 보다가 1박은 르네상스 포+캐 조합 (위치 굿), 1박은 하얏플 (위치 쏘쏘) 레비뉴로 예약 했습니다. (체이스 하얏 오퍼 적용)

 

1일 - 출발, 도착, 먹방 시작

 

여행의 시작은 뭐댜?? 마모인이라면 하나쯤은 있다는 PP 카드로 라운지를 즐겨봅니다. 루프트한자 라운지에서 모르는 아저씨가 타준 모닝 짹콬+간단한 요기 해 봅니다. 전날 심야 어벤저스 엔게임 폭풍 오열하며 보다 3am 넘어 귀가 후 짐 싸고 정리 하느냐 잠을 몇시간 못잤더니 상태 뱅기에서 기절각..... 스피릿 잘 부탁ㅎ...... 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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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덜컹거린거 같긴한데 눈 뜨니 다시 땅입니다.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이 남부의 공기와 온도 호!! 일단 호텔로 가서 얼리체크인 합니다. Jazz Fes 기간이라 물, 부채, 지도등이 담긴 일회용 배낭? 같은걸 인원수대로 주네요. 감사합니다!! 룸은 코너룸? 이라는 끝방을 받았지만 낮은 층수라 뷰 같은건 없었고요. 작지만 그냥 깔끔하고 화장실은 엄청 큰 방이었습니다. 잠깐 널부러져서 쉬다가 친구와 자네 먹을... 아니 새로운 곳을 탐험할 준비가 되었는가? yes 라는 무언의 대답을 눈빛교환하며 밖으로 출발 해 봅니다.

 

저희는 대부분 아래 지도에 보이는 French Quarter 에서 머물?렀어요. 저 안이 제일 번화가? 이고요. 짧게 즐기고 오실분은 Bourbon St & Frenchmen St 을 중점적으로 보고 오셔도 될것 같습니다. 검은 점 표시가 visitor center. 그치만 구석구석 볼거리 넘 많고요. 저도 다 못본것 같아 아쉬웠어요. 그리고 요 프렌치 쿼터 안에서는 길에서 술을 들고 다니며 마시는게 합법이라고 합니다. (훗... 그것때문에 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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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기대를 했던것은 첫째도 굴(술), 둘째도 굴(술) 이었는데요. 남부 굴이 엄청 맛있다구 해서 ㅠㅠ

그래서 찾아간 첫번째 식당. ACME 입니다. 줄이 길긴 했는데 인원이 적고 bar 도 괜찮다 하니 거의 10분? 만에 자리 받았어요. 로컬 비어 Abita Amber 추천해주셔서 맥주 일잔 하고요. 안쓰고 쭉쭉 넘어가고 좋았심다. 앞으로 먹을게 많아 굴은 딱 투 dozen 만 시켜봤어요. 생굴 하고 Grilled. 굴이 진짜 입에 꽉 차요. 미국서 이런 굴 넘나 오랜만에 먹어본것 ㅠㅠㅠㅠ 더 먹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죠 앞에 보이시는 분께서 바로 까주십니다. 기분이가 체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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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호로록 후 좀 걷기 위해 Jackson Square 로 향합니다. 날씨는 조큼 아니 조큼 많이 더웠지만, 내래 북에서 왔시요 (읭?)인 저로서는 오랜만에 따땃한 날씨와 쨍한 햇빛 좋습니다. 저희 동네는 아직 가지가 앙상했을때인데 꽃도 너무 이쁘게 피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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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너 편에선 비보잉 공연을 하네요. 아재가 재밌더라고요. 막 돌아다니며 관객 무릎에 앉기도 하고 미국사람들 빵빵 터집니다. 제 튼튼한 다리 발견하시고 오실까봐 눈 깔... 아니 눈 마주치지 않는걸로..... 도로 지나가는 차를 막으며 퍼포먼스도 하는데 하하 제 차 아니니 재미있지 운전자였으면 무지 화났을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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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직사광선이 더이상 감당이 안될 쯤 바로 옆 Cafe Du Monde 로 이동 해 봅니다. 역시나 줄은 길지만 금방금방 빠집니다. 차례가 오면 매의 눈으로 지켜보다가 자리가 나는 즉시 가방을 던.... 앗 이게 아니고 얼른 가서 자리를 차지하시면 됩니다. 시크니쳐인 뷔네와 카페오레 핫&프로즌 시켰고요. 프로즌은 더위사냥 녹인맛!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약간 Funnel cake 같은 느낌이네요 하얀눈이 이쁘게 소복히 쌓인듯한 요 빵은 한입 무는 순간 슈가 파우더 대환장 파티가 시작됩니다ㅋㅋㅋㅋ 따땃하니 맛은 있는데 도저히 이쁘게 먹을수가 없어요.... 얼굴, 손, 옷에 슈가 대잔치 여실 수 있는 부분이고요 고갱님~ 혹 잘못 삼키셔서 기침이라도 하는날에엔... 어휴 이하생략.... 썸남썸녀랑 가지 마세요 슈가 뿜어도 용서해 줄 사람과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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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과다 섭취 후 기분이가 업되서 옆 French Market 에 가봅니다. 플리마켓 같은곳이고 골동품 악기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 술도 팔고, 음식도 팔고, 악어 고기팔고. 악어 고기 먹어보고 싶었는데 차마 못 사먹었..... 무셔워요 악어 엉엉. 요기 다니시다 보면 엄청나게 많은 악어 ㄷㄱㄹ... 아니 머리가 사방에 널려 있어요. 한바퀴 구경하며 시간 보내기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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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걸어봅니다. Bourbon St으로 가는길에 Visitor center 에 들리니 아쟈씨가 Frenchmen St 은 밤 8시 이전에 가면 wasting your time 이라고 하네요. 넵 아저씨 꼭 밤에 가서 술 마니 마실게요!!!!!!!

 

돌아다니는 내내 느낀건데 뉴올은 정말 신기한 느낌의 도시였어요. 미국 같은데 미국 안같고, 약간 음악 영화 세트장 같기도 하고 테마파크 같기도 하고. 확실히 뭔가 소울이 후리한 느낌? 요렇게 길거리 웨딩행진도 하고요. 흥이 넘치는 매력적인 도시!!! 아기자기 해요 동네가. 프랑스의 식민지였다고 듣고 봐서 그런지 왠지 유럽삘이 강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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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공연도 군데군데 많습니다. 요 아저씨들은 형제라는데 엄청난 에너지로 연주를.. 완전 신나게 봤어요. 흥분하시면 막 활도 내던지고 그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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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다 보니 하나같이 길죽한 노란컵을 들고 다니길래 물어물어 가서 폭탄 한잔 사먹고요 - Tropical Isle

프로즌 칵테일은 여행 내내 사마셨는데 피나콜라다 넘나 맛있는거!!! 더운 날씨에 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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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잘 안 걷는데 본의 아니게 너무 걷다보니 배가 자주 식어서.... 또 먹으러 갑니다. 검보가 맛나다는 - Gumbo Shop

검보 (아주 낫또의 느낌이 강한?), 잠발라야, Shrimp Creole 먹었고 맛도 괜찮았어요. 검보를 마니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가는데마다 맛이 다 달라서 뭐가 진짜 검보맛인지 모르겠어요. 어떤데는 좀더 빨간 토마토?맛 느낌이 강하고 어떤데는 Bean 의 느낌이 강하고... 아몰랑.. 배부르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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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흡입 후 Frenchmen St 로 이동합니다 드디어 해가 넘어갑니다!!! 우리는 오늘 이밤을 즐길 준비가 되었습니다!!

가는길에 군데군데 플리마켓도 들러보고요. 와인병을 밀어서 치즈플레이트로 만들어 놓은게 참 탐났지만... 아 맞다 나 스피릿... 짐 늘리지 말자.. 포기하면 편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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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목적 중 하나인 째즈바 탐방을 해봅니다ㅋㅋㅋ 마모글에서 본곳 위주+지나가다 끌리는곳 들어갔습니다. 지나가다 아무데나 들어가시면 되고 커버피가 있는곳은 손에 도장 찍어줘서 들락날락 할수 있고 대부분이 무료에요. 들어가서 술한잔 사먹으라고는 하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안 사도 모를것 같아요. 네 저는 사먹었습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그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곳은 역시 마모에서 보고 간 곳! - The Spotted Cat 

규모는 작은데 제일 좋았어요. 적당한 템포의 재즈음악, 모두가 한손엔 술잔을~ 부딫히며 찬찬ㅊ... 앗 이게아니고. 그루브를 타고 가운데선 댄스댄스 레볼루션. 아 진짜 영혼이 자유로워 지는 느낌입니다!!! 스트레쑤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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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oula's 는 음악을 좀 더 얌전히 감상하는 분위기였어요. 자리도 제일 많고 쾌적함으로는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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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은 제일 클럽 느낌요. 한산하다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스테이지쪽으로 몰려갑니다? 사진은 힙홥인데 째즈 맞고요 정말 클럽처럼 소리 꽝꽝 귀얼얼합니다. 불이 어두워서 아무렇게나 둠칫둠칫 하셔도 뻘쭘하지 않아욬ㅋㅋㅋㅋㅋ 제일 사람이 많은 곳이었어요 저 2층 난간에도 사람들이 다다닥 다 둘러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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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놀다보니 더 이상 체력이 받쳐주질 않아 호텔로 돌아갑니다 아 옛날엔 안 이랬는데 ㅋㅋㅋ 세월이여

중간에 분명히 팟타이 먹은거 같은데 사진이 없어요.......ㅋㅋㅋ

 

2일 - 먹방, 먹방, 먹방

 

오늘은 호텔을 이동을 해야 해서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한 열시쯤 하얏플에 도착하니 얼리체킨이 안된다 하네요. 일단 짐만 맡기고 다시 출발합니다. 

딱 걸어다니기 조~은 날씨다.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눈 떴으니 뭘 좀 먹어야 하니 미리 마모에서 알아본 식당으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가는길에 어떤 스퀘어도 잠깐 둘러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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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도착한 식당 Luke. @남쪽 님 글보고 갔고요. 일단 굴부터 시킵니다. 생굴&그릴굴 둘다 맛있어요 역시 크고 싱싱하고 더럽..... the love....

ACME랑 비교하면 전 둘 다 맛있었는데 (뭔들...) 친구는 여기가 더 낫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더 밝고 깔끔한 실내 탓도 좀 있는거 같고요. 을매나 먹을거에 집중했는지 실내 사진은 한장도 없.....;; 호호 근데 굴이 찌인짜 커요!!!! 마지막은 할라피뇨 grit 에 올라간 새우인데 좀 짭긴 하지만 어쨋든 단짠의 노예인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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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었으니 또 걸어봅니다. 그래야 또 먹죠. Jackson Square 에 다시 가서 좀더 둘러봤어요.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하며 팔고 있어요 특이한것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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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신기했던건 돋보기와 햇빛을 이용해 나무를 태워 만드는 작품이었는데요. 이름도 I am made of sunlight.

하나 사고 싶었는데 아 나 스피릿 타지.... 포기하면 편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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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엔 커피땡 하러 갑니다. 미시간 지부 회원님께 추천 받은곳이에요 - Sucre

정말 full of 디저트입니다ㅋㅋㅋ 네 선데 제껍니다 ㅋㅋㅋ 칼로리 눈감아...... 포기하면 편해4... 마카롱도 분명 있었는데 어디갔니.. 내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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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더 걷고 싶다 (고만걷ㅈ........) 해서 보태니컬 가든 가봅니다. City park안에 있는거구요. 프렌치 쿼터와는 거리가 있어서 우버타고 이동했습니다.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에 잘 꾸며진 공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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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다보면 요런 이뿐 그네가 등장합니다. 자리 잡고 앉으니 배도 부르고 바람이 솔솔~ 나뭇잎 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은 간질간질~ 의식의 흐름대로 저도 모르게 거의 한시간을 머리 귀신산발하고 잤어욬ㅋㅋㅋㅋㅋㅋ 갑분낮잠ㅋㅋㅋ 뜬금없지만 여기서 잔 낮잠이 진짜 이번 여행 최고의 휴식이었습니다. 그치만 못볼꼴 보셨을 지나가던 시민분들껜 심심한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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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가든 아니어도 이 시티 공원자체도 너무 잘꾸며놨어요. 기차도 돌아다니고요~ 안녀엉~ 급한 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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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걸었으니 배가 식었다고 암시하며 다시 먹으러 가요.

우버를 꽤 여러번 탔는데 드라이버 아저씨 두분이나 추천해준 식당이었습니다. 튀김도 한번은 먹어야죠!! - Deanie's Seafood

즈그들 어렸을때부터 다니던 식당이라고 메뉴도 아예 아저씨가 찝어주신걸로 Half seafood Platter. Shrimp, oyster, catfish, soft shell crab 종합선물세트고요. 하나 빼고 다른거 추가하고 할수 있었어요. 제 원픽은 cat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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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일찍 저녁을 먹은 이유는 다름아닌 요것 때문이었습니다. - Preservation Hall

요번 여행 최고로 기대했던 재즈 공연! 예매하고 앉아서 보라고 추천받아서 사전에 예약했고요. 첫번째 줄 $50, 둘째&셋째줄 $40 이었는데 늦장부리다가 원하는 시간대의 공연은 자리가 없어 셋째줄 예매했슴다. 공연 시작전에 이미 입석 줄이 길고요 사전 예약은 공연 10분 전 쯤 호스트가 나와서 아이디 체크 하고 표를 주고 안까지 에스코트 해줍니다. 그리고 자리는 예매한 줄 아무 Paired seat 에 앉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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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왜 첫번째 줄에 앉아야 하는지 바로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작은 공간이고요. 연주자들과는 거리가 한 2-3미터? 정도.

앉는 줄은 한 4줄 + 사이드 벽에 좀 있고 나머진 입석? 입니다 앉아서 보세요. 마이크, 스피커 이런거 없이 진짜 생라이브에요. 좋아요. 한시간 공연인데 순삭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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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보고 아쉬워서 호텔근처가서 맥주 일잔에 검보 한사발 더 하고 들어왔습니다. 공식적인 여행일정 끄읕!!!

 

다음날은 비행기 시간이 일러서 조식먹고 바로 공항갔고요. 뉴올 공항엔 PP 사용 라운지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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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다 쓰고 읽어보니 이건 뭐 의식의 흐름이 아니고 마치 음식의 흐름대로 쓴 후기 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

온통 먹는 얘기라 마모님들께 도움이 되는 여행 정보가 많이 없는것 같아 조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ㅠㅠ

그..... 그렇지만 먹는게 남는거 아니겠슴까???? 맛있는거 많으니 일단 짐 싸고 떠나보세요!! 먹방은 소중하니까요

 

실은 둘째날을 Jazz Fes로 통으로 빼려고 했으나 땡볕 밑에 하루종일 있을수 읍다라는 반대에 못 가본게 아직도 아쉬워요.

내년에는 일정 맞춰서 다시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암튼 먹방의, 먹방에 의한, 먹방을 위한 여행 잘 다녀왔고요! NOLA, 기회 되시면 꼭 가보시길요!!

 

오늘도 정신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그럼 이만 점심 먹으러 가보겠습니다ㅋㅋㅋ

애블원 즐거운 주말 보내소서.

 

미스죵 올림 

83 댓글

24시간

2019-05-24 10:17:12

스크랩합니다 후기계의 떠오르는 신성 미스죵스바님 감사합니다

미스죵

2019-05-24 12:42:03

24시간님 감사합니다스바 제가 밟았다는 발은 괜찮으세요스바?ㅋㅋㅋㅋㅋ 호호

24시간

2019-05-24 16:34:10

아.... 내발스바...괜찮스바... 발밟고 저래 웃는 스바님 무섭스바.....

화성탐사

2019-05-24 10:22:47

그러고보니 오늘이 5/24네요!! 13일의 금요일보다 무섭다는 5/24...ㅋㅋ

미스죵님 후기는 항상 즐겁습니다! 저도 비슷한 의식의 흐름이 있는건지...ㅎㅎ

미스죵

2019-05-24 12:43:59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성탐사님 ㅋㅋ 자 그렇다면 의식의 흐름에 따라 얼른 짐부터 싸시고 떠나ㅅ.......? 읭?

복숭아

2019-05-24 10:26:36

우와 미스죵님 글 너무 재밌게 쓰시네요!!! 

근데.. (약간의 gender 선입견이지만ㅋㅋㅋ) 여자분이 배낭하나 짊어지고 떠나는거 처음봐요... 아님 여자 아니신가 아이디가 미스죵이라 저의 선입견인가요

여자들은 짐 못줄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무리 줄이려해도 기내용 캐리어 하나가 최선이던데

대단하세요 ㅋㅋㅋㅋ 

 

뉴올리언스 너무 가보고싶은데.. 

미스터복은 해산물을 거의 안먹고

저도 굴을 안먹어서... 가면 뭘 먹어야하나..

그래도 미스죵님 후기 보니 엄청난 뽐뿌가 오네요.

스크랩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스죵

2019-05-24 12:47:33

호호 실은 미스(터)죵입니다? ㅋㅋㅋㅋ

짐은.. 하다보면 됩니다.. 더 정확히는 스피릿 타다 보시면 배낭에 다 때려 넣으실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닼ㅋㅋㅋㅋ 

대신 돈을 가져가셔야 해요 없는게 더 많아서 사야합니닼ㅋㅋㅋㅋㅋㅋ 기회 되시면 꼭 가보셔요!

복숭아

2019-05-24 12:51:55

진짜 뽐뿌가 미친듯이 오고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죵님 만나서 놀면 너무 재밌을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hbomb

2019-05-24 10:32:48

탈북하셨나봐요 자유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미스죵

2019-05-24 12:51:12

동무...... 고조...실제로 만나뵈면 엄청 친절하고 므찌실것 같슴다  

shilph

2019-05-24 10:39:08

먹으러 가고 싶네요 ㅠㅠ 애들에게 디즈니 "공주와 개구리" 를 보여 주고, 애들을 시켜서 뉴올리언스 뽐뿌를 와이프님께 넣으라고 시켜야하나...

미스죵

2019-05-24 12:53:42

실프님 어린이 생일에... 어린이가 맘에 들어할 생일선물 (aka 뇌물) 을 주신다음....

그담에 어린이를 시켜서 대장님께 뽐뿌를.... 아니 이게 무슨말이야???

shilph

2019-05-24 13:00:48

스바님이 발 밟고 밀 떄 하시는 말?ㅇㅁㅇ???

미스죵

2019-05-24 14:40:17

으느르그으 발 은 븗읐드그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hilph

2019-05-24 16:17:30

아무리 가해자라도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ㅇㅁㅇ;;;; 자 입을 아~~~ 벌리고 발음해 보세요.

Opeth

2019-05-24 10:41:08

와 완전 제 스타일....

미스죵

2019-05-24 12:56:24

볼빨간 사춘기가 부릅니다 - 여행. 저 오늘 떠나요~ 공항으로~ Opeth님 떠나세요!! ㅋㅋㅋㅋ

Opeth

2019-05-25 10:01:30

진짜 가고 싶네요. 뉴올리언즈는 혼자 가도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미스죵

2019-05-25 10:18:36

넵 혼자가도 안 심심하게 놀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도 담번엔 축제 기간때 한번 가보고 싶어요 ㅋㅋㅋ

후이잉

2019-05-24 10:41:51

악어고기 드셔보세요

그냥 치킨 같은 맛 나요 ㅎㅎㅎ

튀김으로 먹었는데, 이거 악어고기다~ 라고 말 안 해 줬음

아 그냥 닭 튀김이겠거니 생각 했겠더라구요

미스죵

2019-05-24 13:00:59

정말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french market에 널려있는 악어 ㄷㄱㄹ... 앗 머리들을 보니 차마 먹을수가 없었ㅋㅋㅋㅋ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보겠습니다ㅋㅋㅋㅋ 악어 졀키같은것들도 있던데.. 요것도 괜찮으려나요

후이잉

2019-05-24 14:11:35

저도 튀김 한번 밖에 안 먹어봐서요 ㅎㅎㅎㅎ

넘 인도주의자이신데요? ㅎㅎㅎ

요리대장

2019-05-24 10:42:12

후기도 쫄깃쌉살 너무 재미있구요.

 

-모닝 짹콬

-길에서 술을 들고 다니며 마시는게 합법이라고 합니다. (훗... 그것때문에 간거야......)

 

역시 훌륭하십니다.

 

재작년인가 출장갔다가 후배만나서 하루정도 둘러보고 때려마시고 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미스죵

2019-05-24 14:43:27

쫄깃쌉쌀ㅋㅋㅋㅋ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닼ㅋㅋㅋ 역시 술은 때려마셔야 제맛이죠?ㅋㅋㅋㅋ

민데레

2019-05-24 10:49:29

이런 여행 참 좋은것 같아요...

주말에 함 질러보고 싶네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미스죵

2019-05-24 14:45:37

저도 급 질렀습니다 ㅋㅋㅋ 급 떠나는 여행 맛이 또 있죠!! 

purple

2019-05-24 11:14:21

우와..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후기네요!  감사합니다~~

미스죵

2019-05-24 14:46:31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당장 떠나셔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캘리라이프

2019-05-24 11:29:42

저 내일 가요!!!! ㅋㅋㅋ 아 카페 듀몬 줄 안 서도 되는데ㅠㅠㅜ 참고로 안쪽에 실내 공간이 있는데 줄 안서고 그쪽 들어가면 거의 대부분 자리 있는데 아쉽소ㅠㅠㅠ 

미스죵

2019-05-24 14:47:32

호호;;;; 다행이 아주 오랜 안 기다렸어요 실내 공간도 있군요?? 매의눈으로 자리 째려보느라 실내가 있는것도 몰랐습니다ㅋㅋㅋ

내일 즐거운 여행 되세요~

캘리라이프

2019-05-24 14:55:08

ㅎㅎ네 전에 뉴올에서 오래 살았었어서 이번엔 남친 규경 시켜주러 가요! 관광인 모드로 스왐프 투어도 하고 올라고요!! 

미스죵

2019-05-24 15:25:00

로컬분이셨군요!! 크흐 여윽시 

캘리라이프

2019-05-24 15:48:52

떠난지 좀 됐어요ㅠㅜ 떠날때 좋다고 떠났는데 떠나고 나니 그리운 곳 이더군요 ㅡ.ㅡ

크레오메

2019-05-24 12:09:00

역시 노 순위권 ㅠㅠ

 

죵님의 가방메고 터덜터덜 가는 여행에 바로 옆에서 같이 먹방하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뭥미!! 정말 재미있어요 여행기 써봐서 아는데 무지 힘든데ㅎㅎ 알차고 재밌는 글 감사해요 ㅎㅎ

미스죵

2019-05-24 14:52:34

역시 여행은 비행기 타기 직전까지가 젤 설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순이는 비행기 타는 순간 피곤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줘서 감사해용~ 곧 봐요 지부장님!

커피토끼

2019-05-24 12:20:00

오 후기 완전 잼나요! 부럽습니다 - 왕복에 100불 미만으로 저런 굴을 먹을수 있따니!!!! 

더운곳 안 좋아하는데.. 완전 끌립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미스죵

2019-05-24 14:55:12

커피토끼님!! 100불 미만 표 있으면 저 자주 갈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가시죠?ㅋㅋㅋㅋ

저도 더운날씨 (특히 습한;;) 는 진짜 못견디는데 다행히 견딜만 했어요 ㅋㅋ 너무 한여름은 말고 시기를 잘 보고 가야할거 같슴다 감사합니다!!

Baramdori

2019-05-24 12:22:56

오우! 뽐뿌 제데로 주시네요~ 정말 가보고 싶은곳인데 아이들땜시....언제 아이들없이 여길 가볼수 있을까요 ㅠㅠ

페스티발중에 리오카니발하고 Mardi Gras 기간중에 프렌치쿼터 한번 가보는게 제 버켓리스트 중에 하나에요. ㅎㅎ

넘넘 재미난 후기 잘 읽었습니다~~

미스죵

2019-05-24 14:57:36

오 저도 Mardi Gras 때 진짜 가보고 싶어요!! 내년 2월에 NOLA 에서 헤쳐모여???ㅋㅋㅋ

저는 한번은 더 갈것 같아욬ㅋㅋㅋ 먹고 놀고 마시고 완전 취향저격이었슴다ㅋㅋㅋㅋ 

엉거주춤

2019-05-24 13:02:00

역쉬 미니죵스바님 (의도적인 오타) 여행기 재밌으요오~ 오프에서의 유쾌함이 글에서도 뭍어 나오는듯 하네요!

미스죵

2019-05-24 15:00:04

미니.... 노노 안미니ㅋㅋㅋㅋ 아무말 대잔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곧 뵈어요!!!

두리뭉실

2019-05-24 13:07:39

배가 꺼지는게 아니라 식는군요 ㅎㅎㅎㅎ

미스죵

2019-05-24 15:04:06

(뭐 먹을래? 응 나 배 다 식었어....) 

배 식었다고 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리엄마

2019-05-24 14:10:03

재미있는 여행기 감사해요 ~ 저도 전에 luke해피아워 굴 엄청먹고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다음에 가면 후기의 식당도 가봐야겠네요 ~~

저 질문이 있는데요  Preservation Hall 재즈공연이요

제가.. 전에 재즈 공연을 못보고 온게 한이 되어 ㅋㅋ 뉴올리언즈 다시 가보고싶은데

2학년되는 아이랑 가서 공연보는거 어떨까요?

공연장에서 담배를 많이 피거나... 음주분위기? 인가요??

falome

2019-05-24 14:42:59

공연장 룰에 유리병은 들고 입장이 안된다고 되어 있어서인지 아무도 뭐 마시는 사람은 못 보았네요. 예약받아서 앞에 앉을 수 있는 몇 자리(대학로 공연장 마냥) 제외하고는 그 뒤에는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하게 모여서 서서 관람하는 구조라 먹고마시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테이블 1도 없습니다)ㅎㅎ 저는 5시 공연이라 30분 좀 넘게 선착순 줄 서서 문 닫고 들어갔는데 자녀분 같이 가면 예약해서 앉아서 보실만한 가치가 있겠네요! 

미스죵

2019-05-24 15:10:14

제가 갔을땐 맥주 한잔씩 들고 오시는 분들도 있었어요ㅋㅋ 써 있었다면 병은 아마 안 될 수도요.. 호스트가 먹고 싶으면 옆 bar 에서 사오라고 하더군요 저도 공연장에 입장하고 나서 표 예매 해 온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둘리엄마

2019-05-25 21:36:53

긍정적인 답변!! 야호 감사해요~~

아이랑 가면 예약을 해야겠네요 ㅎㅎㅎ

 

미스죵

2019-05-24 15:08:41

아이랑 가셔도 완전 될것 같아요. 담배는 내부에서 전~혀 안 피고요. 음주 분위기 전혀 아니고 안에서 술도 안 팔아요. 정말 공연 관람하는 분위기 입니다. 다만 먹던 술을 가지고 들어갈 순 있어요 왜냐믄 제가 마시던 칵테일 슬러쉬 들고 들어갔거든욬ㅋㅋㅋㅋ 호스트가 뭐 마시고 싶으면 옆에 Pat O'Brien 이라는 bar 에서 사오라고 해요. 화장실도 거기 사용하라고 하고요. 아이랑 같이 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둘리엄마

2019-05-25 21:38:14

ㅎㅎ 답글 감사해요!! 후기보고 뉴올리언스 가고 싶은 마음이 들썩들썩하네요 

 

ernie

2019-05-24 19:20:49

5살 친구딸이랑 같이 가봤어요. 아이랑 함께 가셔도 완전 괜찮구요 아이도 좋아할거에요. 저희는 공연하시는 연주자분들이 아이 예뻐해주시고 선물도 주시고 공연 중간에 앞에 나오라고도 해주시고 좋았어요.

둘리엄마

2019-05-25 21:39:40

오오 5살 아이와도 같이 가셨다니 용기를 내도 되겠어요 ㅎㅎㅎ

답글 감사해요!!

다운타운킹

2019-05-24 14:11:14

놀러가서 잘 베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스죵

2019-05-24 15:12:06

저도 베꼈습니다 ㅋㅋㅋ 도움이 된다면 좋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falome

2019-05-24 14:45:15

올 초에 다녀왔는데 저 자리에서 퍼포먼스 하시는 분들 똑같이 보고왔어요 반갑네요 ㅋㅋ 멘트도 어찌나 찰지고 관객들도 다 잘 받아주던지.. 다른 일정 아니었으면 눌러앉아서 쭉 보고싶더라고요~;Luke 코앞에 묵으면서도 못 가봐서 다시 가야할 이유를 잔뜩 남겨놓고 왔어요. 사나흘 세끼밖에 못 먹는 위장을 탓하며 먹방하다 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진짜!

미스죵

2019-05-24 15:13:11

저도 발등이 녹을것 같이 뜨겁지만 않았다면 더 봤을거에요 재밌게 봤어요 나름 스토리도 있고요?ㅋㅋㅋㅋ

저도 또 가고 싶습니다 벌써 ㅠㅠㅠ

땅부자

2019-05-24 15:04:12

너무 후리한 후기입니다. 뽐뿌가 마구 오는데 아이들 다 데리고 가기 힘들겠으니 다 키워놓고 나중에 둘이만 가야할듯합니다 ㅠㅠ

미스죵

2019-05-24 19:45:30

네 진짜 후리 한 동네 맞습니다 맞고요 저도 벌써 다시 가고싶어요!! 놀러 ㅎㅎㅎ

Aeris

2019-05-24 15:12:36

전 마모 가입후 bucket list 만 점점 늘어나서 큰일이에요

뉴올리언스 정말 가보고싶네요.  굴은 못먹지만 그래도 새우랑 잠발라야 너무 먹고싶어요!!

미스죵

2019-05-24 20:08:14

정말 시푸드 천국은 확실합니다!! 굴 못 드셔도 먹을거 너무 많아요!!ㅋㅋㅋ

밍키

2019-05-24 16:02:46

저두 뉴올리언즈 한번 가봤는데....참 독특한 매력의 도시죠. 미스죵님의 후기도 독특한 매력이 묻어나네요! 다음 후기도 기대해볼게요~~ ^^ 

미스죵

2019-05-24 20:33:47

네 독특한 느낌의 도시였어요ㅋㅋㅋ living young & wild & free 노래가 절로 나오는ㅋㅋㅋㅋㅋ 후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오하이오

2019-05-24 17:02:17

다음 기회엔 꼭 가봐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신기한 느낌의 도시'가 어떤지 보면서 드는 감정이 있지만 꼭 직접 느껴보고 싶습니다. 우리동네에도 종종 저가 항공이 떠서 기회가 몇번 있긴 했는데, 사실상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들과 함께는 어디가 더... 하는 식으로 추천(혹은 압막)을 받은 터라 미루고 미뤘는데 다음 기회엔 바로 실행해야겠습니다. 아마도 그런 자극엔 재기 넘치는 글도 한몫했습니다. '먹방'이라 하셨지만 글에는 내내 즉흥 적으로 변하는 재즈 음악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미스죵

2019-05-24 20:39:33

오하이오님!! 안녕하세요 뭔가 간만인것 같은!!!! 1,2,3호 소식은 계속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삼형제 데리고 가셔도 될것 같아요 실제로 어린이들도 많았고요 아주 밤늦게 음주 문화만 아니면 도시에 맛있는 음식도 많고 구석구석 볼것도 많아요 :) 오하이오님 멋진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

큼큼

2019-05-24 18:29:55

저도 텍사스 살아서 차타고 함 가보려 하는데 사진 음식 모두 좋아 보여요~~ ㅎㅎ

미스죵

2019-05-24 20:40:36

오 텍사스에선 그리 멀지 않지요?? 얼른 떠나셔요!! 맛있는거 먹으러!!!ㅋㅋㅋ 

티메

2019-05-24 20:12:16

굴도 엄청 실해보이고

검보도 맛나보이고

또 그냥 걷기에도 재밌어보이네요.

올란도 좋네요..

미스죵

2019-05-24 20:43:18

넵 하루에 거의 이만보씩 걸었어요 ㅋㅋㅋㅋ 제가 사는곳은 저렇게 걷기 힘든데 (걸을곳이 없다고 핑계를....) 저도 오랜만에 발길 닿는데로 걸으니 좋더군요 올란도는 아니지만... 뉴올리언스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아일려네어

2019-05-24 23:37:00

이거 보니 저도 또가보고 싶네요... 돈 없던 시절에 다녀온지라 ㅠㅠ

미스죵

2019-05-25 10:21:31

마일밀리어네어 되셔서 한번 더 가시죠!!!ㅋㅋㅋㅋ 

whipcream

2019-05-25 02:34:47

저도 프로 스프릿러입니다ㅎㅎ 혹시 아실수도 있지만 공항 카운터에서 티케팅하면 Passenger Usage Fee 웨이브되서 원웨이당 $21불 더 싸게 살수있어요! 왕복이나 단체여행일때는 은근 세이브가 짭짤해요

미스죵

2019-05-25 10:24:21

오 반갑습니다 프로 느낌 아니까 ㅋㅋㅋㅋㅋ 공항에서 사면 더 사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한번도 해본적은 없었어요ㅋㅋㅋ담번엔 공항 내려서 한번 사 봐야겠습니다 원웨이당 21불이면 크네요!!! 감사합니다!!

퍼스트

2019-05-25 08:59:36

아 뉴올리언즈 또 가고싶네용

NOLA죵님 잘 노셨습니까

디트로이트 가면 노라줍니까

크레오메

2019-05-25 09:58:52

일단 오시고 쪽지하시죠 ㄱㄱㄱ

미스죵

2019-05-25 10:26:36

또 갸즈아!! 퍼스트님 말고 세컨드님 보내주세욬ㅋㅋㅋㅋ

오시면 제가 잘 NOLA드리죵

TheBostonian

2019-05-25 09:22:52

ㅎㅎㅎ 미스죵님 "음식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넘 재밌어요. 구독 버튼은 어디있나요? ㅎ

앞으로도 여행 많이 다니시고 재미난 후기 많이 써주세요 ^^ (역뽐뿌 넣기 ㅋㅋㅋ)

 

근데 넘 재밌어서 열심히 읽었는데 "포기하면 편해" 1번은 못 찾겠다는요.. ㅎ

미스죵

2019-05-25 10:33:06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후기라는 좋은 익스큐즈로 저는 여행을 그럼 마구마구 떠나보겠습니다??ㅋㅋㅋㅋ 포기하면 편해 1번은 차칸사람 눈에만 보ㅇ...... 앗 이게 아니구 실은 글 고치다 지워버렸.......ㅋㅋㅋㅋㅋㅋ 워후 저도 몰랐던걸... 보스토니안님 디테일 아주 체고시다!!

크레오메

2019-05-25 21:41:29

조심하셔요 저분 제 발동영상도 찾으셨어요!!!

미스죵

2019-05-25 22:06:54

헛 그분이 보스토니안님이셨군요!! ㅎㄷㄷ...ㅋㅋㅋㅋㅋ

맥주는블루문

2019-05-31 13:09:06

미스죵님 후기를 놓치다니!!! 정말 알차게 보내고 오셨군요. 보니깐 알만한 곳도 몇 군데 보입니다. 전 겨울에 다녀왔는데 확실히 날 좋을때 가는게 좋아 보여요. 재즈 공연 많이 보고 오신게 제일 부럽네요! 그나저나 길에서 술병 들고 마실 수 있는 곳은 베가스가 짱.. 

미스죵

2019-06-01 01:06:12

맥블님 오셨군요!! 재즈알못이지만 자유롭게 의식의 흐름대로 듣고 보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온 여행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날씨도 쨍했구요

 

그나저나 길에서 술병 들고 마실 수 있는 곳은 베가스가 짱.. 

베가스 표는 요새 얼마나 하지... 스피릿이 가던가..... 주섬주섬....구글플라ㅇㅣㅅ......

맥주는블루문

2019-06-01 23:07:46

베가스 말고 시애틀 먼저 오셔야죠. 요즘 날씨 쨍합니다! ㅎㅎ 

svbuddy

2020-03-06 20:10:06

의식의 흐름대로 따라온 미스죵님 여행기... 역시나 감탄입니다.

여행기로만 접했던 뉴올리언즈,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요.

 

미국생활 20년동안 정말 바보같이 산 것 같아요.

왜 그리 바쁘게 노심초사하며 살았는지. 즐기지도 못하고, 다람쥐 챗바퀴 돌 듯이 집-직장-집-직장...

한국으로 돌아와서 벌써 7년 지났는데, 지난 7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살적에 이렇게도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 인생이 좀 더 풍부해졌을텐데요.

확실히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미스죵님은 계속 그렇게 즐기며 재미있게 사세요.

꼰대스런 말이지만 오늘이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인데, 그냥 보내기는 아쉽잖아요.

저도 하루하루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화이팅~

 

그나저나 미스죵님 덕분에 요즘말(?)도 많이 접하게되고, 뭔가 조금 젊어진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계속되는 여행기 따라가겠습니다...

미스죵

2020-03-07 10:49:31

Svbuddy 님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ㅠㅠ 꼰대스럽다뇨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와닿는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이 내 인생에 가장 젊은날! 허투루 보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뽝 듭니다 열심히 즐기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러다니겠습니다 ㅋㅋ svbuddy 님도 매일매일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한국라이프 시리즈 계속 따라가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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