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南京)에서 먹는 일

삼형제+중국음식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지단삥 예전엔 1원주고 사먹었는데 물가가 좀 올랐네요 ㅋㅋㅋㅋ 만두도 넘 맛있어 보입니다ㅠㅠ 사진보니 중국 가고 싶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와서 보고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일이 기억은 못하지만 대체로 5년 전에 비해 두배는 오른 느낌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저렴합니다.^^ 

거리 음식들도 과일들도 다 맛있어 보여요.  저흰 3일 연휴가 아쉬워 그냥 1박으로 밴쿠버쪽 리치몬드에 나잇 마켙 구경하러 왔네요.  다양한 먹거리 가게들 있다는데 중국식 파르페있음 먹어보고 싶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종종 위생이 염려되면 먹기에 힘들 수도 있는 환경인게 좀 아쉽긴 하지만 저흰 익숙해서 잘 사먹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한번 드셔보세요. 서양식 보다는 중국식이 저희 입맛엔 더 맞는 것 같아요. 

만두가 15센트라니...!! 거저 주는거네요 !! 물가가 왜 이리 싼가요 ㅎ 가족들과 소소한 로컬 여행 보기 훈훈하네요

감사합니다. 이곳 음식이 정말 쌉니다. 한국도 비슷하지만 동네를 벗어나 번화가로 가면 차이가 확 오릅니다. 일부 서구 음식들은 아예 현지 보다 비싸고요. 이를테면 스타벅스 커피는 한잔에 35~45 위안 정도 하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로컬 커피도 상당히 비싸게 느껴져서 커피 힘으로 사는 저는 늘 커피 걱정이 앞 서네요.

중국산 라면 맛이 궁금하네요 쌀국수와 비슷한가요? 아니면 일본 라멘과 비슷한가요? 제목으로 충분히 암시를 하셨건만 야식 타이밍에 이 글을 읽다니 ㅜㅜ

중국의 인스턴트 라면은 한국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국물에 중국 특유의 향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거의 일본식 라멘과 쌀국수보다는 한국 라면에 가장 가까웠습니다. 스프는 대부분 액상스프이고 아주 진해서 저는 한국 라면 보다 맛있는데 다만 면발은 뭐랄까 쫄깃한 식감이 좀 떨어졌습니다. 

물가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싸네요 

경치도 좋아보이고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재고하게 하네요

아드님이 가방을 짊어진 모습이 아주 든든합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한국이나 미국 물가에 비하면 많이 싸긴 한데,

이것도 2년전에 비해서 많이 오른 걸 실감하겠더라고요.

구내 식당 음식값이 대부분 두배로 올랐고,

지하철도 두배로 올랐더라고요. 

그래도 워낙 저렴했던 터라 부담은 없지만 급격하게 오른듯 해서 좀 놀랐습니다.

중국은 확실히 상하이 베이징 등 유명 관광도시를 벗어나면

확실히 그것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인사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놀러가면 먹는게 일이지요 ㅎㅎㅎ 싸게 먹어야 하는 주머니 사정인데, 종종 맛난걸 먹고 싶어하는 제 뱃속과 싸워야하지요 ㅎㅎㅎ

저도 이번에 베트남에 가서 과일이랑 길거리 음식 좀 즐기려고요.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고 하니, 맛있는 음식을 찾을 때 까지 열심히 도전해보렵니다. 만두와 찜빵처럼 말이지요 ㅎㅎㅎ

베트남도 과일이 참 맛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국 만큼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거리 음식도 넉넉한 곳으로 기억합니다. 두루 좋은 베트남 여행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래 전 중국에서 유학하며 먹던 낯익은 음식들 몇개가 눈에 보여서 반갑기도 하고 그 때 가격의 몇 배나 오른 것에 놀랍기도 하고...  

오하이오님의 사진들은 사람 사는 느낌이 훈훈해서 항상 클릭하게 되요 ^^ 중국 본토 음식 맛나죠~ 저도 양식보다는 중식, (미국화된 중식말고..)

먼저 좋은 느낌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불과 2년 전 비해서도 음식값이 많이 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하철 가격이며 야채, 과일 가격도 다 올랐네요. 중국 음식이 워낙 다양하고 맛의 폭이 넓어서 모든 걸 다 소화할 수는 없지만 제법 이제는 입맛에 맞는 음식이 안맞는 경우보다 많아져서 매 끼니가 즐겁기도 하네요.

우선 제목에 맘에 드네요. ㅋㅋ

중국 본토 음식은 사실 많이 못보는 터라( 홍콩 이런데 빼고) 하나하나 재미있게 봤어요.  중국사람들은 아침에 여러 죽을 많이 먹는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하드로 장식..ㅋㅋ

중국땅이 워낙 넓고 종류도 다양해서 이정도를 중국 음식이라고 하기엔 참 민망합니다만 대체로 서민들의 대중적인 음식인 것 같긴합니다. 죽의 종류가 정말 많긴 하더라고요. 죽 끓이는데 별 재주가 필요한 것 같지는 않지만 한번 끓이려면 그 시간이 만만치 않던데, 편안하게 여러 죽들 맛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기승전-하드.네요. 그래서 하드천국 한국행을 재촉하는 듯 합니다. 

전 보석바 주세요. ㅋㅋ

그렇지 않아도 아이들이 하드 이름울 줄줄 뀁니다. 보석바에 돼지바, 조스바,쌍쌍바에 스크류바, 빠삐코 셀레임 빰빠레 월드콘.... 아이들의 한국어 어휘력 반은 하드 이름 갘네요. ㅎㅎ

작년 오하이오님의 중국 여행 글과 사진을 본게 얼마전인 것 같은데 어느새 또 일년이 지났나 싶습니다.

매일, 매주, 매월, 매년 좋은 일들을 반복 할 수 있는 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보내는 좋은 시간들을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게요. 정말 1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1년 중 석달은 나가 사는 것 같아서 한국 떠나 산다고 온 미국 생활을 제대로 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말씀처럼 뭔가 규칙이 생기고 반복하는 일이 편하고 좋습니다. 반복하는게 지루하고 변화 없는 것 같아 애써 뒤집고 뒤틀고 했는데 어느새 그게 좋아지다니 스스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인사 말씀 감사드립니다. 

옛날 중국어 시간에 배웟던 지엔삥과 요우티아오 실물을 보는군요 ㅎㅎ 아직도 많이 바뀌지 않은 지역도 있다니 다시 가보고 싶어요.

민망하게도 한번도 중국어 공부를 해보려고 시도도 안해봐서 그런걸 학습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생각도 못했네요.

다녀보니 비슷한 느끼을 받는데 가장 한가운데 도심을 재 건축하고 도시 외곽에 신도시를 세우는 식으로 개발하는 패턴을 보이는 것 같아요. 그 사이에 낀 기존 주거지에서는 아직은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최애하는 중국 두유 또우장 보니 넘 방갑네요. 특히 튀긴 요우띠아오를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는 아침식사가 되지요. ^^

5년전 3호 아침식사 배달 영상은 너~~어무 귀엽네요.. 봉투를 들고 아장아장 걸으면서 살짝 옆길로 빠지려다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넘 사랑스럽네요.

앞으로의 중국 여행기도 기대되네요.

귀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아. 저도 지금 보니 저럴때가 있었구나 싶더라고요. 저 만두 꾸러미면 아이들 셋 아침식사가 해결될 만큼 어렸던 것도 새삼스럽고요. 요즘은 저랑 똑같이 먹습니다. 심지어 빼앗아 먹기도 하고요. ㅎㅎ 기대 말씀도 감사드리고요. 즐겁게 여행하고 또 즐겁게 올려도록 하겠습니다.

아유.. 3호 너무 이뻐요. 앞으로의 여행기도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대 말씀에 부응하도록 부지런히 찍고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튼에 토네이도 발생해서 피해가 컸다고 뉴스에 뜨던데요....오하이오님은 괜찮으신가요? 

그러게요. 저도 뉴스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진을 보니 피해가 어마어마하네요. 마침 좀 전에 이웃 분께서 집에 들러 살펴 보시고는 일단 외견상 피해는 안보인다고 알려주셨네요. 열며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