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로또는 일단 붙었는데 잡 인터뷰 고민중이네요

인터뷰는 어떤 회산지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생각하고 그냥 편안하게 보세요. 안돼도 관계없고 되면 그때 고민하자 하는 정도로 접근하면 큰 부담이 없을거 같애요. 가고자 하는 회사는 꼭 필요한 사람이면 나중에 다시 기회가 생길겁니다. 이직이 단순히 돈에 대한 보상외에도 여러가지 무형의 가치들을 잃고 또 얻기도 하는지라 돈많이 준다고, 또는 업계에서 더 인지도가 있는 큰 회사라고 이직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말하긴 어렵죠. 미국이든 한국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돈받는만큼 일시키는게 회삽니다. 이직에 대해 고민하는 글이 최근에 많이 올라왔는데 검색해서 읽어보면 공감되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그리고 리크루터는 질문자님 같은 좋은 경력 가진 분들을 소개하고 수익을 내는 사람들인데 언제나 연락해도 환영받으니 걱정은 붙들어 매셔도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저도 유명한것 외에도 일하는 분야라던지 이런게 좀 새로워서 한번 시도해보고싶은 마음도 있어서 지원한것도 있는데..

2년전에 이 회사 인터뷰 온사이트까지 봤다가 아쉽게 떨어진적이 있어서요.. 이번에 보면 두번째 보는건데

그래서 좀더 조심스러운것도 있고 (1수와 재수의 차이?) 또 일단 인터뷰 떨어지면 최소 1년은 있어야 다시 어플라이 할수 있는것도 있어서요... 

인터뷰를 본다고 비자가 잘못되진 않으니 편하게 보시고 예전에 인터뷰한적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봅니다. 레퍼런스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예전에 서류전형 통과하고 면접을 봤다면 미국애들은 일부러 드러내지도 않지만 그런 사실을 굳이 숨기지도 않더군요. '내가 예전에 인터뷰를 했었는지 잘 안됐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더 당신들과 함께 일하기 좋은 상황이니까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어필하는거죠. 그리고 또 떨어지더라도 현재 직장을 다니고 계시는 입장에서 1년이란 시간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닌것 같애요. 경쟁자들이 여러명 있을텐데 회사가 뽑아주면 그때 조율해도 늦지않고 정 마음에 걸리면 인터뷰때 잘 설명하시면 될것 같애요. 건투를 빕니다. 

저도 온사이트 일단 볼듯합니다

붙어도 거절해도 되는게 미국회사 분위기자나요

온사이트붙은담에 미루시면돼죠 

그런데 h1b transfer 하실거면 스폰해준 원래회사에서 1-2달은 적어도 일을 하셔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로또 당첨이면 그 사이에 승인이 나도 10월 이후에나 이직 가능할겁니다. 그마저도 일 좀 하시다가 옮겨야 된다는 얘기가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