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교통 티켓 받았는데 억울합니다.

행복하게123, 2019-06-03 12:57:07

조회 수
6296
추천 수
0

 

저는 뉴저지 팰팍에 살고, 운전 경력 1년입니다. 양보운전 안전운전 마음에 새기고 조심하면서 다니는 선량한 시민입니다 ㅠㅠ

 

새벽 한 시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브로드 애비뉴를 천천히 지나고 있었습니다. 술 먹은 사람들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곳이라 천천히 가고 있었고 차도 별로 없었습니다.

 

중간에 신호 걸려서 차 세 대가 나란히 기다리고 있었고 제 뒤에도 차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기억은 안납니다. 녹색불에 첫 차는 직진,두 번째는 우회전, 세번째로 제가 직진해서 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번쩍번쩍 하더니 경찰차가 붙더라고요. 저 인줄 생각도 못하고 일단피하느라 세웠는데 저한테 오더니 빨간불로 바뀌었는데 지나갔다고 몰랐냐고 그러더라고요.

 

이제 미국 온 지 1년, 말도 잘 안되는데다 경찰한테 걸린게 처음이라 당황해서 못 봤다고 해버렸네요;; 위에 쓴 상황도 집에와서 생각난거고 당시에는 진짜 내가 빨간불에 왔나 싶고-_-;; 신호가 짧은 길이아니거든요. 세 번째 차가 신호에 걸릴 일이 없는 곳이었어요 ㅠㅠ. 암튼 몰랐다고 하는 바람에 그대로 85불짜리 티켓을 받아가지고 왔네요. 친구 얘기로는 아니라고 했어도 절대 그냥 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돌아와서 검색을 쭉 해보니 벌점때문에 플리바겐해서 돈 많이 내고 없앤다는데요. 근데 저는 너무 억울한데, 그걸 증명할 길이 없어서 그걸 돈으로 메꿔야하는게 화가 납니다. 대쉬캠 사놓고 아직 설치 안 했는데 그것만 있었으면 내 무죄를 증명했을텐데 분하고. 

 

이렇게 증거가 없는 경우 코트에 가서 설명한다고 무죄를 받을 수 있을까요? 내년에 비자 바꾸고 영주권 신청할 건데 얌전히 돈 내고 벌점 없애는게 나을까요?

 

금요일 밤에 티켓 받았는데 월요일부터 변호사 사무실에서 편지가 엄청 오더군요...... 코트 가면 변호사랑 같이 갈 생각이긴 합니다. 또 얼 것 같아서요 ㅠㅠ

 

경험, 조언 한마디씩만 던져주세요. 감사합니다. 

 

 

51 댓글

마일모아

2019-06-03 13:02:56

벌금 85불에다가 추가로 벌점인가요? 벌점을 없앨려면 돈이 얼마가드는 건가요? 만약 85불 내서 해결되는 것이라면 저라면 그냥 85불내고 잊어버릴 것 같습니다.

행복하게123

2019-06-03 13:59:06

85불에 벌점 2점 입니다. 440불 티켓으로 바꿔서 내면 벌점을 없앨수 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마모님 ㅠㅠ

럭키가이

2019-06-03 21:16:26

뉴져지에 그런 제도가 있는지 몰랐네요(뉴욕살때도 몰랐지만...) 캘리는 무조건 트래픽스쿨 가야지 벌점 없앨수 있어요. 초록불에 잡혔다는건 조금 이해하기 힘든부분이긴 하지만(혹시 노랑불 끝무렵에 지나가셨는지....그럼 복불복으로 잡힘) 티켓날짜에 가시면 줄서 있을때 검사와 쇼부보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재판시 당일 경찰이 와서 본인지 낫길티를 주장해도 이기긴 힘들겁니다. 뉴져지라 캘리사는 제가 확답드리긴 어렵지만 여기선 많은 사람들이 낫길티를 외치기 때문에 판사가 오 그래 하는 경우는 희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면 마찬가지....더군다나 코트온 사람들은 다 억울한지 낫길티를 외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ㅋ

 

만약 경찰이 코트에 안나오면 낫길티를 외쳤을때 또한 리스케쥴 잡는 판사도 있구요. 요즘은 길티하고 선처해도 잘 안해주는 추세로 바껴습니다. 제가 마모님들중에 가장 많은 티켓을 받았다고 자부하지만(자랑아님 ㅋ) 이런 저런 생각에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전 440불에 끝냅니다. ㅋ 추가로 영주권하고 티켓하고는 상관없어요. 변호사를 사시면 그 코트 날짜전에 변호사가 한번 가서 판사와 쇼부보구, 실패하면 코트날짜에 한번 더 가서 쇼부봐요. 실패하면 변호사비+티켓으로 돈만 날리는거고, 성공하면 그냥 변호사비로 디스미스 받아서 끝나는 거구요. 우선 변호사 비용이 얼만지를 알아보시고 400과 비슷하면 그냥 440으로 퉁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추가정보는.... 엘에이쪽 티켓이면 변호사비 200~300불 선이고, 베가스는 50~80불 선에 찾을수 있어요. ㅋㅋ

레볼

2019-06-03 13:05:58

앞에 차만 따라가신건지, 초록불을 보고 지나가신건지, 글에 안 적으신 걸보니 확실치 않으신 것 같아요. 만약 신호등을 보시고 진행하셨다면 코트에서도 not guilty 주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실적으로 주마다 다르긴한데 코트가서도 직접 non-moving 으로 낮춰서 지나가도 되고, 돈주고 변호사 쓰면 경찰 나올때까지 계속 연기하다가 dismiss 하는 경우도 있을테고요..

행복하게123

2019-06-03 14:13:44

노란불이 었으면 제가 0.1초라도 고민 했을텐데 그런거 없이 지난 걸보면 녹색불 이었다고 생각..ㅠㅠ 빨간불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정황설명만으로도 not guilty 주장해도 승산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조아마1

2019-06-03 13:06:52

법원에 나간다고 하면 그 경찰에 법원에 나오는 날에 맞춰서 나가셔야 하는데요. 만일 운좋게 그 경찰이 다른 일로 법원에 못나온다면 판사가 티켓을 취소해주기도하지만 만일 경찰이 나온다면 판사는 무조건 경찰편을 들어주기 때문에 티켓이 취소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법원에 나가서 잘못을 인정하고 Nolo를 쓰던지 판사한테 잘 얘기해서 벌점과 벌금을 깎던지 할수는 있겠지요. 그리고 벌금이 85불이라니 엄청 싸네요. 아마 작년 세금보고기록이 없어서 그런지 무소득기준 최저금액으로 받으신 것 같아요. 저희는 요즘 뭐하나 걸리면 벌금이 웬만하면 천불씩해서 돌아버리겠습니다.

행복하게123

2019-06-03 14:20:08

벌점 깎으려면 400불 넘게 들더군요 ㅠㅠ 딜을 잘 하면 깎을 수 있다는데 제가 직접 할 자신은 없어서 변호사를 써야하나 싶습니다. 벌금 천 불이라니 제 소득이 적어서 다행인가요...;; 조언 감사합니다.

복복

2019-06-03 13:12:14

뉴저지는 deferral 되지 않나요? 코트 가셔서 6개월 deferral 해달라고 하시면 6개월내에 다른 티켓 받지 않으면 없애주는 옵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거도 판사맘이죠..

아니면 포인트 없는 티켓으로 바꾸는거도 있는데 이건 보통 돈이 훨씬 많이 들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스피딩 15MPH 오버 티켓인데 no point티켓으로 바꾸니 이래저래 4백 얼마 냈던걸로 기억합니다.. 

행복하게123

2019-06-03 14:22:14

뉴욕은 있는 것 같은데 뉴저지도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네 찾아보니 440불 정도로 고정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백만마일러

2019-06-03 13:19:48

세금보고 금액에 따라서 티켓 가격도 달라지나보군요? 몰랐던 내용 하나 알아가네요. 제 생각은요 억울하시긴 하실텐데 경찰이 거기서 신호위반하는것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잡은 것일테니 아마도 빨간불이 되는 찰라에 가신걸거에요. 저도 스탑사인에서 십년만에 처음 잡혔는데 섰던거 같아서 대쉬캠 돌려봤는데 뭐에 홀렸는지 안섰더라구요 ㅠㅠ 85불 큰돈이라면 큰돈이고 작은돈이라면 작은 돈인데요 내시고 그냥 렛고 하시는게 그냥 더 맘편하실듯 해요 아니시라면 코트가셔서 노 길티 하시고 한번 얘기 해보세요 괘씸죄 이런거없으니 졌다고 해도 85불 내는 거로 끝날테니까요..

행복하게123

2019-06-03 14:29:11

벌점때문에요 ㅠㅠ 벌점 없는 티켓으로 바꾸려면 440불이 들고 보험료 오르는 것도 있어서요. 대쉬캠으로 무죄 증거가 있으면 고민없이 무죄 주장하는데.. 아무래도 정황 설명만으로는 어렵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단거중독

2019-06-03 13:32:56

신호등 대기 세번째 차라고 말씀하시는데.. 어떤 경우 세번째 차도 녹색등을 못 받을 수가 있어요.. 제 생각엔 아마도 메인 도로가 아닌 작은 길에서 나오신거 같은데.. 사이드 스트릿인 경우 신호가 짧을땐 10초이하 종종 5-8 초의 경우도 있어요.. 첫번쨰 차가 신호받고 가는데 2-3 초, 두번째 차 우회전이면 3-5 초, 원글님의 차가 진입했을땐 이미 신호등이 녹색에서 주황으로 바뀌었을수도 있어요.. 특히 앞에 트럭이 있어서 안보였을수도 있구요.. 혹시 코트에 가시게 되면 티켓 받으신 신호등 금요일밤 싸이클이 어찌 되는지 잘 확인해 보시구.. 혹시 신호가 아주 짧으면 난 세번째 차였고.. 밤에 술취한 사람들이 많아서 난 안전운전을 하느냐고 천천히 운전 했구 난 녹색불에 교차로에 들어갔고 들어간 이후에 주황색으로 바뀐거 같다 고 판사님께 말씀하세요.. 이번이 미국서 처음 티켓 받은 거구. 다음부터는 더 조심해서 운전하겠다라고 말씀하시면 판사님이 디스미스 해줄수도 있어요..

항상고점매수

2019-06-03 13:41:23

+1

 

신호등 대기 세번째 차라고 말씀하시는데.. 어떤 경우 세번째 차도 녹색등을 못 받을 수가 있어요.

 

이 경우를 제가 몇번 경험을 해봤습니다. 대 낮인데도 신호가 딱 두대 지나가고 바뀌더군요... 제가 세번째 얏구요... 작은길도 아니고 큰길... ㅎ

 

경찰이 이렇게 자주 바뀌는거 알고 티켓 실적 올리려고 작정하고 거기서 대기하다가 잡은거 같습니다. 잘 해결 되시길 바랄게요..

행복하게123

2019-06-03 14:32:58

자주 다니는 길이어서 사이클을 알고 있긴 합니다만,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사실 티켓 받고 그 길 지나가는 것도 싫어서 일부러 돌아서 다녔어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마뉴

2019-06-03 13:34:21

저도 뉴저지살고있고 2년전쯤에 노란불에 갔다고..... 티켓받고 포트리 코트가서 210불인가 내고왔습니다....

not guilty 하고 판사한테 얘기해도 노란불에는 속도줄이고 멈췃어야지 왜 갓냐고 되려 뭐라고 하더군요.... 뉴저지 경찰들이 너무 심하게 잡는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행복하게123

2019-06-03 14:37:37

벌점도 같이 없애신거가요? 포트리 팰팍 경찰들이 일단 세우고 우기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더 조심해서 다녀야겠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마뉴

2019-06-03 15:53:13

네 지금 벌금 440불이라고 하셨는데 2년 전 저랑 같은 상황이신거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막상 코트 가니 not guilty 로 하고 판사한테 난 노란불에 갔고 내가 다 지나간 이후에 빨간불이됫다 라고 설명햇지만 제잘못이라고하고는 벌점 없이 parking ticket으로 바꿔주고 $180 fine + $30 court fee 로 해줫었어요

알고보니 그게 신호등에있는 카메라에 찍히면 벌점없이 벌금만 내면 되는데 경찰한테걸리면 벌점까지 준다고 하더라구요..

변호사랑 같이가시는거도 좋지만 올해 액땜햇다 생각하시고 그냥 가셔서 not guilty 하시고 해결하시는게 나을수도있지 않을까 싶어요...

변호사비용까지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경우가 될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논문정복

2019-06-03 13:37:02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제가 절대 빨간불 되기 전에 갔다고 주장 했지만 경찰은 그런건 코트에서 주장해라고 하며 자기는 분명 빨간 불이 빠뀌고 지나가는 거 봤다면서 티켓을 끊었습니다. 일단 티켓이 끊겼기 때문에 벌금 내든가 하니면 법적으로 상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벌금내고 말았습니다.

행복하게123

2019-06-03 14:41:18

벌금내면 남은 벌점이 문제를 일으킬까봐 고민중입니다. 400불 넘게내고 벌점도 없애느냐, 그냥 두느냐, 코트가서 무죄 주장이라도 해보느냐.. ㅠㅠ 저도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Wave

2019-06-03 13:37:38

운전면허 취소당할 위험에 처했으면 모를까, 그 정도 벌금에 벌점이면 변호사 고용은 노노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

백원이야

2019-06-03 13:46:03

동네마다 처리방법이 상이합니다. 그래서 법원에 연락해보셔야해요. 잘 설명해줄거에요. 미국 법원은 친절하답니다. 경찰처럼 무서운? 존재가 아니니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명백한 증거가 있는게 아니면, 법원에서 나의 잘못을 인정하니 좀 봐주세요. 딜을 찾아보시는게 가장 현실적일거에요.  보통 싼 티켓은 몇달 안전운전한다는 약속 혹은 온라인 교육을 받는 다는 전제하고, 기록을 지울 수 있어요 (dismiss). 법원에 연락해서 검사?랑 딜 할때 솔직히 말하시면 될듯합니다. "교차로에서 3번째 줄이엇고, 앞에 차 출발하는거 따라갔다. 신호가 바뀐걸 못봤나보다. 담부터는 신호 잘 보고 다니겠다. 이번만 좀 바주세요."  

 

법원이랑 쇼부치기 (유죄 인정 but 기록 소멸$ 감면 요청) > 법원에 무죄주장하기 > 그냥 벌금 내기. 

이 정도로 추천? 드릴듯합니다. 경험삼아서 한번 법원에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변호사 쓰는건 이 경우에 좀 아까운 것 같아요.


 

로스앤젤리노

2019-06-03 14:01:03

주마다 다른데 첫번째 티켓은 별점 안받는경우도 있구요 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별점을 안받는 경우엔 보험료가 인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록에는 남기때문에 보험료 인상은 없지만 아무기록없는 사람들이 받는 보험디스카운트는 못받는다고 들은 것 같기도해요.

저는 얼마전에 속도위반 받았었는데 변호사 수소문한 결과 얼마안주고 파팅티켓으로 바꿔서 낸 적 있어요. 몇년간 보험료가 올라가버리면 그 금액보다 변호사 사는게 나은것같아요.

nysky

2019-06-03 14:21:06

많이 억울하시면, 코트 한번 가셔서, 판사 만나기 전에 검사에게 어필하고 검사랑 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검사에게 어필만하고, 검사와 딜을 끝내는겁니다. 아마 검사가.. 이러이러 네가 불리하고 하면서 그냥 이거 받고 끝내라 딜을 줄거에요. 

 

OliOliKat

2019-06-03 15:01:13

뉴저지 브로드 애브뉴는 경찰 단속에 악명이 높습니다.

아마도 새벽한시경이니깐, 경찰차에서 등을 번쩍번쩍하게 되면 앞에 문제 있는차들이 본능적으로 멈추게 되거든요...

경찰이 임의로 차를 세우는 것은 불법이므로 이때 멈춘 차로가서 음주운전인지 판단해서 음주운전이 아니면, 빨간불, 혹은 risky drive로 

summon을 꼭 주어야 하거든요. 그래야 경찰이 불법으로 차를 세운게 아니거든요. 그러나, 이것을 증명할 수도 없고,

법원에 탄원해도 먹히지 않으니깐 본인만 손해보는 답답한 문제이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본인도 영어로 해명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기 때문에, 법원에 가서 소명한다고 해도버벅 거리는 영어때문에 판사가

듣지도 않을 것입니다. - 가능한 영어로 직접 소명하지 마세요.

그래서 원문에 있듯이, 영어 statement를 미리 하기와 같이 작성해서 판사에게 본인이 Speaking을 잘못해서 본인이 작성한 statement를 제출하고

싶다고 하고 판사의 동의하에 전해주어 판사가 읽어보도록 하세요. (예의있게 Honor 라 불러드려야 합니다. )

- NYC에서는 Summon에 Not Guilty check up한후에 Statement를 첨부해서 보내었더니, 판사가 저에게 재판할때 물어보지도 않고,

경찰에게 질문하더니, Not Guilty로 판결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간단 명료하게 작성하면 됩니다 )

 

새벽 한 시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술 먹은 사람들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곳이라 천천히 가고 있었고 차도 별로 없었습니다.

신호대기에 제앞으로 2 대가 기다리고 있었고. 녹색불로 change 되어  첫 차는 직진,두 번째는 우회전, 세번째로 제가 직진해서 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경찰차가 번쩍번쩍 하여 Pull over 하였더니 경찰이 빨간불에 지났다고 Summon을 주었으나, 저는 분명히 파란불에 지나갔습니다.

 

판사도 차 3대도 지나가지 못하는 신호체계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할꺼예요.

이때, 의심을 갖고 경찰에게 질문하기 시작하면 Not Guilty 될 확률이 높습니다. 잘되시기 바랍니다.

명이

2019-06-03 17:39:04

아 그렇군요. 대쉬캠 달아놨으니 만일을 위해서 다시한번 재생 방법을 숙지해야겠습니다. ^^;;

Dan

2019-06-04 12:12:04

너무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이렇게 Statement 작성하실거면 아예 그교차로 가셔서 낮에는 몇분에 한번씩 신호가 바뀌고(그 길이 어느정도 혼잡? 내지는 큰길인지)  새벽 1시 (같은 요일이면 더 좋겠내요)에는 얼마나 자주 신호가 바뀌는지 기록 첨부하시면 더 좋을듯해요.

행복하게123

2019-06-04 22:08:06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ㅠㅠ

calypso

2019-06-03 15:10:24

궁금해서 살짝 물어봅니다. 버지니아 고속도로에서 15마일 초과 운전해서 티켓을 받았는데 코트 출두 날짜와 시간만 나와 있을뿐 티켓에 벌금 얼마 내라고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는 코트를 가야 벌금이 확정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코트 불출석하면 나중에 벌금 고지서가 집으로 배달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티켓에는 이부분에 마크가 돼 있거든요..YOU MANY AVOID COMING TO COURT ONLY IF THIS BLOCK IS CHECKED AND ALL INSTRUCTIONS ON DEFENDANT'S COPY ARE FOLLOWED..

복복

2019-06-04 10:13:46

이거 버지니아 트래픽 코트 사이트 들어가면 나와요.. 아마 마일당 얼마에다가 프로세싱피 $60몇불 붙어요.. 코트 전화해보셔도 알려줘요. 

코트 안가실꺼면 미리 내셔야해요.. 코트날은 판사가 그날 기분대로 벌금을 붙힙니다. 

calypso

2019-06-04 11:03:46

그런데 티켓에 벌금이 안나와 있는데요..그럼 어떻게 벌금을 내야 하나요?

복복

2019-06-04 11:49:06

https://eapps.courts.state.va.us/gdcourts/captchaVerification.do?landing=landing

여기 들어가셔서 티켓 찾아보시면 벌금이랑 바로 페이하실수 있으실꺼예요.

 

calypso

2019-06-04 13:20:35

어이쿠..친절하게도 링크까지 연결시켜 주시고...로그인하고 들어가서 이름 넣어보니 아직 이름이 안뜨네요. 아마도 코트 날짜가 8월15일이라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런가 봅니다. 7월말쯤에 한번 다시 로그인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리소녀

2019-06-04 12:09:06

제가 얼마전에 버지니아에서 받았는데, processing fee만 67불 붙네요. 그리고 additional charge하나당 추가 $16...

OliOliKat

2019-06-03 15:14:36

얘기를 들어보면 코트에 가셔서 Deal을 하시는 편이 좋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살고 계신곳이 버지니아가 아닌가 보군요...

오래전에 20 Miles 속도위반으로 벌점이 높고, 벌금도 높아서, 변호사 (?) 에게 맡겼습니다.

(운전학원등에서 벌점깍아준다고 선전 많이하잖아요 )

그랬더니, 제 Case를 2번이나 연기해서, 저는 참석하지 않고 Trial을 1년까지 끌어, 벌점 6에서 4로 조정한후에 벌금을 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기 대문에 새로 생긴 벌점은 4는 없어졌구요...

Monica

2019-06-03 15:20:48

억울하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선량한 시민이고 뭐고 경찰한테 잡히면 억울하고 어쩔수 없이 그냥 시에 옛다, 도네이션 낸다고 보시면 속편합니다.  ㅠㅠ. 코트 가셔서 포인트만 안받으시게 하시고 85불이면 싸죠.   억울한 사람 저포함 엄청 많습니다.  

CaptainCook

2019-06-03 15:37:05

대쉬캠 추천이요. 저라면 얌전히 티켓받고 집에 가서 대쉬캠 확인후 억울하면 법원가야죠.

경찰앞에서 깠는데 잘못이 없어도 이런 저런 이유로 다른 티켓 받을 수 있으니 한번 잡히면 일단 조용히 티켓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한 경우 법원까지 가서 시간 낭비는 피할 수 없겠지만 증거가 있으니 길게 설명할 거 없이 증거 보여주고 나오면 되니까요.

느낌아니까

2019-06-03 18:23:26

+1 대쉬캠 추천요.

마음이 편해요. 논쟁할 필요없어요.

CaptainCook

2019-06-04 08:56:43

역시 느낌아시는 분:)

행복하게123

2019-06-04 22:09:49

사 놓고 귀찮아서 설치 안하고 있었는데 티켓 받고 바로 달았어요. 혹시 사고 났을 때를 대비해서 산 건데, 이렇게 필요하게 될 줄 몰랐네요..ㅠㅠ

마제라티

2019-06-03 16:12:28

뉴저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55마일 - 25마일-55마일 대충 이런 길이었는데, 50마일정도로 달리다가 25마일 나와서 속도를 줄여야지 하는 순간, 경찰 등장...

하필 일하고 떠나는 날이라... 티켓 받고, 그냥 돈 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300불넘게 냈던거 같은데...

 

 

 

유저공이

2019-06-03 16:14:56

코트 가시면 제 각각 억울하다고 어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정말 억울해도 판사나 법원 직원이 들어주기는 커녕 엄청 귀찮아다는둣이 대해줄거라 각오하시고 가세요.

대충 난 이러이러해서 서행 안전 운전하고 지난 과거에 벌점도 없이 깨끗하고 이런씩으로 하시면 곧바로 판사가 말 끊어버리고 그래서 요점이 뭐냐 니가 파란불에 지나간걸 증명되냐 이럼 어저구 저쩌구하는 사이에 판사가 말끊어 버리고 Guilty!! Who is next?

이렇게 되니 경찰이 적어준 티켓에 시간이나 법규 조항 그리고 신호등 사이클 조사해서 경찰이 티켓 발급할 당시 잘못한 부분이나 실수한게 있는지 이런걸 찾아 어필해야 not guilty가 됩니다.

 

정말 경찰이 실수한게 없다면 경찰이 no show해서 dismiss 되길 바라며 코트가거나 변호사 고용하는 방법 밖에 없을겁니다.

 

조자룡

2019-06-03 16:24:18

경찰들 함정단속, 증거 조작, 불법 조장, 티켓 남발 흔한 일이죠. 전 순정 틴팅 차량이 (미제차) 틴팅이 짙다고 티켓도 받아보고 교통사고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도 당해보고 습관이라 항상 넣는 깜빡이 안넣었다고 티켓도 받아보고 존재하지도 않는 곳에 (9 3/4 승강장?) 불법주차 했다고 티켓도 받아봤네요

밤새안녕

2019-06-03 20:05:13

해리포터 군요.

조자룡

2019-06-03 20:44:36

빗자루 잘못 댓다 딱지 받았으면 덜 억울했을듯요...

걸어가기

2019-06-03 18:18:18

85불.. 캘리에 사는 사람은 웁니다 ㅠ 저흰 기본이 400불 정도 + 벌점 되요 ㅠ 

오리소녀

2019-06-04 12:05:05

티켓 얘기가 나와서 저도 한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버지니아 주에서 한달 전 쯤, Expired Inspection 으로 pull over당한후 court장소와 hearing날짜&시간 적힌 티켓 받았는데요.. $130 정도 내면 plead guilty하고 그냥 pre-pay한 후, court에 안가도 된다고 하는데, 돈도 돈이지만 제가 H-1B라 나중에 영주권 진행할때, 이걸로 발목 잡히지는 않을까.. (워낙 변명의 여지가 없는 - 버지니아주는 inspection을 하면 전면 유리에 스티커를 붙이는데, 그게 expire된걸 붙이고 다녔어서 확실히 걸리긴 했어요.)

 

그래서 귀찮더라도 court가서 어떻게 봐줄 수 없겠니 빌어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혹시 이정도 티켓은 (expired inspection) 영주권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지.. 영주권 신청할때 이런것 까지 적으라고는 안 하는지,, 혹시 경험 해 보신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돈 $130 불이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영주권에만 문제 없다고 하면 그냥 바로 인터넷으로 돈 내버릴까 싶긴한데,, 혼란스럽네요 ,, ㅜㅜ

 

첨에 pull over했던 경찰이, 이 날짜에 여기 court가면 돈 안내도 될꺼다 -라고 지나가는 말로 얘기했던 것 같긴한데 워낙 출근길에 정신없을때 걸린거라 확실히 잘 모르겠네요. 이정도는 경범죄로쳐서 court 에 나온 정성을 봐서 dismiss해줄 수 있는건지..

백원이야

2019-06-04 12:28:49

제가 아는바로는 인스펙션나 보험 미소지로 걸린건, 처리 다 한담에 법원가면 dimiss해주는 걸로 알아요.

 

주마다 다를수 있어요.

오리소녀

2019-06-07 12:21:17

DP 차원에서 댓글 남기자면, 저는 결국 prepay하고 그냥 코트가서 열 안 받는걸로 case close했습니다. Pre pay해도 waiver같은것 써서 보내야하는지 확인차 court에 전화했다가 세상 불친절한 분 만난서 기분만 잡쳤어요.. 암튼 최대한 이런 일은 안 겪는게 상책...

뉴욕사진가

2019-06-04 12:07:46

뉴저지 진짜 치사해요 1년이면 한참 억울하실때이네요 ㅎㅎ 저도 그랬거든요. 전 링컨터널 근처 river rd에서 분명 주황색에 지나갔는데.... 제가 옆자리에서 주시하며 봤거든요 신호가 위로 넘어가 안보이는 순간까지 주황색이었는데 아니래요 ㅋㅋㅋ 

티넥에선 제 사례는 아니고 제 앞차가 주황색에 지나가길래 제가 억울했던 거 때문에 끝까지 봤는데 주황색에 다 넘어갔거든요? 경찰이따라 붙더라구요 제가 진짜 영어도 잘 못하는데 너무 황당해서 가서얘기해주고 싶은 기분이었어요

그냥 신호 주시하고 주황색일땐 이제 급정거라더라도 서요(이게 더 위험한데 사실)

백원이야

2019-06-04 12:31:25

주마다 참 다른것 같아요. 텍사스는 신호 위반으로 잡혔다는거 한번도 못봤는데 말이에요. 빨간불 우회전시 스탑 안하는건 워닝정도 구요. 그런데 과속은 칼 같이 잡음 ㅠㅠ

덜쓰고좀더모아

2019-06-04 13:27:24

안타깝읍니다,,,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저는 미국에서 운전한지 10년 좀 안되었는데, 다행히 아직 안 걸렸읍니다,,,

목록

Page 1 / 381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72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89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90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4621
updated 114407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신치토세 제외 전구간 5K 가능)

| 정보-항공 39
football 2024-05-02 3314
updated 114406

마모선배님들께 드리는 안마의자 가이드-1 (2D/3D/4D)

| 정보-기타 20
  • file
위대한무역가 2023-08-28 3297
new 114405

박사과정 중 저축에 관한 고민

| 질문-기타 10
한강공원 2024-05-08 1580
updated 114404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02
캡틴샘 2024-05-04 6965
new 114403

유나이티드 항공 (UA) 한국 고객 센터 운영 정보

| 정보-항공 1
소녀시대 2024-05-09 140
updated 114402

Range Rover Velar VS Benz GLE VS BMW X5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 질문-기타 23
유탄 2024-05-08 1422
updated 114401

의료보험 없이 한국 건강검진시 금액은?

| 질문-기타 26
오번사는사람 2024-05-07 2918
updated 114400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9
동그라미 2020-01-03 3575
new 114399

홈플러스에서 아멕스 사용 시 삼성카드 혜택 적용 가능합니다!

| 정보-카드
레나 2024-05-09 97
new 114398

Attic AC + Furnace 사진인데요, 혹시 필터가 따로 있을까요?

| 질문 4
  • file
어떠카죠? 2024-05-08 407
new 114397

[진행중] 바닐라 기프트카드를 샀는데 카드넘버가 몇자리 없을때 대처법

| 정보
폴폴 2024-05-09 88
new 114396

테넌트 구하실 때 HUD-VASH voucher 관련한 경험 있으신분 공유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dreamisland 2024-05-09 88
new 114395

부모님께서 DEN-SFO-ICN 루트로 귀국하시는데, 영어 때문에 걱정입니다.

| 질문-항공 2
nmc811 2024-05-09 335
updated 114394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잡담 5
달라스초이 2024-05-08 1691
updated 114393

애플제품 UR로 구매 허락 가능합니까? UR 1.5배 사용 관련

| 질문-카드 29
openpilot 2024-05-07 1905
updated 114392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900
마일모아 2020-08-23 28803
updated 114391

(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8
또골또골 2024-05-07 1321
updated 114390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66
Alcaraz 2024-04-25 14371
updated 114389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301
shilph 2019-09-30 35193
new 114388

[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8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08 645
new 114387

오사카 호텔 콘라드 VS 힐튼 오사카

| 질문-호텔 1
Groover 2024-05-08 245
updated 114386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55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2723
updated 114385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18
Globalist 2024-01-02 16849
updated 114384

미세 팁) 자녀들이 있으신 분을 위한 신라호텔 예약 팁

| 정보-호텔 18
뭉지 2022-08-24 4299
updated 114383

오늘부터 양성자 치료 받게 되네요

| 잡담 83
삶은계란 2024-05-07 5338
updated 114382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32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1022
updated 114381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24
단거중독 2024-05-01 1255
updated 114380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39
  • file
만쥬 2024-05-03 8124
updated 114379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32
Leflaive 2024-05-03 8284
new 114378

Lienholder로 차 구매 후 소유주 변경될 경우 credit에 문제가 생기나요?

| 질문-기타
햄zzl 2024-05-08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