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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가입한 신입회원 꽃소금입니다.
가입 후 첫 글이 사과글이 되어 스스로 부끄럽고, 이미 꽤 지난 일을 또다시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인듯 하여 작성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3월 말 파파구스님 글에 부적절한 댓글로 약 두 달간 활동 정지를 받았습니다.
이후 댓글과, 쪽지, 그리고 관련해서 다른 글들에 있었던 댓글을 보며 제 댓글로 받으신 불쾌감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파파구스님을 비롯해서 제 댓글로 상처받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지나가며 눈살을 찌푸리셨을 다른 회원분들과 눈팅하시는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마일모아 커뮤니티가 피해를 볼 수 있음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마일모아 님을 비롯한 마일모아를 아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저로 인해 여러분들의 게시판 이용에 누가 미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꽃소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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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다운타운킹
2019-06-07 09:04:30
용기있는 사과 보기 좋습니다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파이팅!
wunderbar
2019-06-07 09:18:31
사과도 용기가 있어야 하더라구요...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제이유
2019-06-07 09:07:38
멋있어요 꽃소금님
24시간
2019-06-07 09:08:18
다시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
마누아
2019-06-07 09:21:11
용기있는 사과네요.^^ 파파구스님이 이 글보고 맘이 좀 풀어지시면 좋을텐데.... 앞으로는 소금기없는 꽃같은 글 많이 남기시길 응원해요~
도코
2019-06-07 09:42:34
용기를 가지신 것에 대해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그 때 댓글 기억나는데,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요...
그 때 당시 게시판 줄줄이 탈퇴하는 분위기에 새로 가입한 저로서도 기분이 상당히 안좋았고, 특히 게시판이 찌질해진다는 표현에 많이 거슬려서 솔직히 그 때 다신 댓글에서 약간의 카타르시스도 느꼈던 일인입니다. 하지만 바로 활동정지 당하시는 것 보고 저는 흠칫해서 묵묵하게 넘어갔구요... 몇달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커뮤니티의 역사에 대해 좀 뒷조사 (?... 옛날 댓글들과 드라마들을 읽음) 해보면서, 어떤 멤버들이 어떤 기여를 했고, 어떤 멤버들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고..에 대한 감이 좀 생기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든 생각은 '마모는 일반적 공개된 게시판이 아니라 어느정도 끈끈함이 있는 커뮤니티'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멤버들의 성격이나 커뮤니티의 성향을 이해하면서 댓글을 달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농담을 잘 받아주는 분들에겐 농담을 편하게, 그걸 용납하지 않는 분들에겐 정중히... (최근에 어떤 분이 다른 분 댓글에 상처를 받아서 탈퇴하는 사태를 보며 그런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Virtual Community이지만 실제 같은 동네에서 부딪히며 살아가는 그런 생각으로 임하면 되는 것 같구요, 친하게 지내는 분들과는 편하게 위트 가득찬 농담따먹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는 괜한 유머는 삼가하기... 이런 식으로요... 꽃소금 님의 위트와 참여 앞으로 기대되구요, 앞으로 친하게 지내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ㅎㅎ
헐퀴
2019-06-07 10:40:05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동감합니다. 글자 하나 하나, 점 하나 하나 마다 +1 을 해드리고 싶은 기분이네요.
도코
2019-06-07 10:59:08
엇... 처음으로 게시판에서 부끄러워졌네요. ;;;;;
(평상시에 너무 철판얼굴이라는 뜻?)
이럴 줄 알았으면 온통 점으로 도배하는 건데요..ㅋㅋㅋ최선
2019-06-07 12:04:01
너무 좋은 댓글이네요 ^^ +2
Aeris
2019-06-07 12:07:41
도코님은 글을 어쩜 이렇게 잘 쓰시나요. 본받고 싶어요. 진짜 최고의 답글로 nominated 되셨습니다. : )
요리대장
2019-06-07 14:32:20
+318
저도 당시에 맘이 많이 상하고, 그런데 내 마음이 왜 그런건지 이해도 안되고 해서 ,
일주일정도 자중하며 마일모아 역사공부(?)를 간략하게나마 하고나니까 조금은 더 이해하게 되었고 애착도 더 생겼던거 같아요.
늘 조심조심 글쓰다보니 조금 불편한감도 있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잖아요.
저도 도코님의 훌륭한 댓글 칭찬하고자 대댓글 답니다.^^
행운X행복
2019-06-07 10:26:49
용기내 사과해주신데 대해 감사말씀 드리고 싶네요, 사실 중간에 읽다 말아서 정지 받으신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ㅋ
보통은 상대도 어찌어찌 했으니깐 나도 그랬지 하는 마음에 사과가 어려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용기내 주신 모습 멋지고요, 앞으로 화이팅하세요 ^^
라이트닝
2019-06-07 10:37:05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어퓨굿맨
2019-06-07 10:44:54
용기있게 사과하시는 모습이 참 좋게 느껴집니다. 멋지십니다!
JuneBug
2019-06-07 15:20:51
+1
nysky
2019-06-07 14:52:06
좋은 사과글이네요.
계속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ㅎ
poooh
2019-06-07 14:57:17
그때는 뭔지 몰랐고, 지금 무슨일이 있었나 해서 찾아 봤는데, ㅋㅋㅋㅋㅋㅋ <--- 죄송합니다.
용자 시군요!
즐겁게 사세요!
낙동강
2019-06-07 15:20:59
잘 돌아오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