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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자기 7월달에 다른 도시에 가야 할 일이 생겼는데
아직 2주가 될지 한달이 될지 결정이 되지는 않았어요.
여기 저기 알아는 보고 있는데
그냥 호텔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안전하고 깨끗하고 아침도 주고..하면
호텔에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가는 도시는 예전에 살았던 곳이라 아주 익숙한 곳이고요.
호텔 카드 중 하얏랑 힐튼어센드 카드 갖고 있는데
적당한 호텔을 뽑아 인터넷에서 3주 검색으로 본 가격은
두 호텔이 큰 차이는 없네요.
채팅으로 물어보니 가고자 하는 호텔에 직접 연락해서 할인여부는 물어봐야 한다고 그러네요
2-3주 정도 호텔에 있게 되면
하얏이나 힐튼 카드로 예약하고 페이해야 할텐데
만약 장기 투숙(?)으로 할인을 받게 되면 포인트를 못 받는다거나 그럴수도 있나요?
이렇게 같은 호텔에 오래 묵을 계획을 처음 생각해보는지라
마모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다각도로 생각해본 후
호텔에 연락을 해보려고 합니다.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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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블랙커피사탕
2019-06-07 14:54:04
이 경우에는 호텔의 재량에 따라 딜의 여부가 결정되므로 무조건 전화해보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포인트와 숙박이 인정되는 경우가 있고 할인을 많이 받는대신 멤버쉽 혜택을 못받는 경우도 간혹 있더라구요.
purple
2019-06-07 14:57:57
아 그렇군요.. 일단 전화를 몇군데 걸어봐서 딜 비교를 먼저해야하나 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hohoajussi
2019-06-07 15:01:43
체인호텔도 매니저 재량으로 가능할지 모르지만, 그거 말고 개인이 운영하지만 깨끗하고 잘되어있는 곳으로도 한번 알아보세요 딜이 더 잘될수도 있어요 저도 10년쯤 전에 장기투숙 해야돼서 하루 100불 넘던 방을 20일 1000불 현금으로 딜한적 있습니다.
purple
2019-06-07 15:06:42
아 그러시군요. 생각보다 많은 호텔을 알아봐야되겠네요. 지금 힐튼에 전화해보니 인터넷 가격보다 하루 10불 깎아주고 포인트는 받을수 있다는데 10불 할인이 넘 적게 느껴지네요. 경험담 쉐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oooh
2019-06-07 15:06:47
이게 호텔의 ownership에 따라 달라요.
호텔이 본사가 직접 가지고 있는 경우는 센트럴 레저베이션 통해서 하셔야 하고 (그다지 디스카운트 없습니다.)
호텔이 그냥 프랜차이즈 일 경우에는 호텔에 직접 연락 하시면 엄청난 딜을 해주기도 합니다만,
지금 말씀하시는 힐튼이나 하이야트는 대부분 본사 프라퍼티라 할인 폭이 그다지 없어 보일 것 같습니다.
purple
2019-06-07 15:33:09
그렇군요.. 그냥 어느정도 알아보고 결정해야할거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shilph
2019-06-07 15:21:48
일단 이메일을 가고자 하는 호텔들에 쫙 뿌려보세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머무를건데, 얼마에 줄래? 어떤 혜택 줄래? 포인트랑 숙박일 같은거 넣어줄래? 해보세요.
제가 듣기로는 장기투숙 호텔 (레지던스 인, 앰버시 스위트 등등) 이나 개인 호텔에서 준다고 하더군요.
purple
2019-06-07 15:35:07
아~ 이멜로 연락해도 될까요? 저는 전화하라고 하길래 전화만 되는 줄 알고.. ^^; 사실 이멜이 훨씬 편한데..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shilph
2019-06-07 15:39:02
이런 경우는 아니지만, 저는 항상 투숙하기 전에 이메일로 몇가지 정보를 물어보는 편이라서요. 호텔 등급 혜택이라던가, 셔틀 여부라던가 말이지요.
호텔에서는 꽤나 정성스럽게 대답하기 때문에 이메일을 꽤 선호하는 편입니다.
purple
2019-06-07 15:43:51
호텔 홈피에 있는 이멜 말씀하시는거죠? 전 예전에 캔쿤 갈때 이멜 한번 보내본적 있는데 전혀 답장이 없길래.. 그 후론 호텔에 이멜해본적이 없었네요 궁금한게 있어도 그냥 일단 가고 보는.. 정보 감사해요. 늘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shilph
2019-06-07 15:47:09
네, 홈페이지나 페북 등에 보면 있지요. 이메일이 안되면 페북 메신저나 트위터를 보내서 가기 전에 물어보고 호텔을 결정한 뒤에, 도착 1주일 정도 전에 다시 한 번 컨펌을 하는게 버릇입니다 ㅎㅎㅎ
이번에 일본 가는 것도 콘래드, 릿츠칼튼, 나리타 힐튼인데, 모두 며칠전에 방이랑 몇가지 컨펌을 받았네요 :)
아, 그리고 제 재미에 하는건데 도움이 되시는게 있다면 제가 더 고맙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