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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팟타이, 2019-06-08 15:37:59

조회 수
3827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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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조자룡

2019-06-08 15:50:42

한달만에 태세 전환 실화입니까? ㅋㅋㅋㅋ

 

새로운 환경이 잘 맞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정혜원

2019-06-08 16:00:59

샤워할 때 정말 찬물이 안 나오는지

사우디 처자와 데이트 하다 걸리면 손목아지 잘리는지 

술은 정말 없는지

궁금합니다

MCReal

2019-06-08 16:07:39

- 여름에 미지근한 물 잘나옵니다. 살만은 해요. 양치는 생수로 하는게 기본이라 크기 신경써본적이없..

- 담맘에 출장 자주가는데 갈때마다 다짐합니다 - 여자는 쳐다보지도 말자. 인생은 가늘고 길게

- 술 없습니다 expat community같은데선 술만드는 사람들에게 얻어먹을수는 있습니다.

 

라마단 기간에 사우디 출장가게되면 눈물을 흘립니다.. 아람코 인간들이라도 보게되면 그날 점심은 강제 단식행...  왜 라마단은 항상 더울 때만 하는건가.

 

Oneshot

2019-06-08 21:25:32

라마단은매년 앞당겨져서  32년인가? 주기로 한번 돌아요.. 10년정도 참으면 시원할때 할거에요.. 

카타르에 몇년있었는데, 찬물은 돈내면 서비스해주는데.. 대부분 미지근했죠.. 그나마 최근에 지은 건물이 그랬고, 오래된 건물은 새벽부터 뜨거운 물만 나왔었네요.. 

카타르는 사우디 보다는 많이 개방돼서 쳐다보는건 괜찬은데.. 빤히 쳐다보지는 말라고 하더군요.. 3초이상? 보면 종교경찰한테 신고들어갈수 있다고..   

비욘세팟타이

2019-06-08 16:24:30

찬물.... 시원한 찬물이 안나와요 ㅋㅋ

샤워, 세수할 때 실온보다 더 뜨뜻한 물이 나와요.647E753C-BFA0-4DC5-BA3B-E15A34F6067B.png

 

데펴진 물이 식을새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찬물로 트네요 ㅋㅋ

 

그리고 현지인들 다 폰에 tinder 어플 깔려 있더라고요.

 

술은 대사관가면 있는데 한국대사관은 파티 잘 안여는거 같아요. 술먹어도 냄새나거나 술로 인한 사건 사고가 있으면 안되는데 한국사람들은 소주 갈때까지 먹는다고 ... (?)

아직 교회나 다른 한국인 모임에 참여를 안해봤는데요 듣기로는 삼겹살 소주 맥주 다 드시는거 같아요.

저는 어제 사막에서 저녁에 바베큐 해먹는데 누가 가져온 pork sausage 먹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네요... 점점 삼겹살이 그리워 지고 있어요.

저는 영국대사관 파티 갔었는데 술 거진 다 있더라고요 대신 좀 비싼거 같아요. 사진같은건 촬영 불가. 입장시 다 맡기고 들어가야해요. 저는 제임슨을 마시고 싶었는데 같은날 아이리쉬 대사관 파티에는 제임슨 있었다는 얘기듣고 ㅠㅠ

스패니쉬 친구들은 샹그리아랑 사이다 진짜 맛있게 잘 담궈 먹더라고요.

원래 길거리에 많았다던 무타와(종교경찰)들은 거의 안보이는듯 싶습니다.

다들 결혼하고서도 세컨, 써드 바람 장난 아니게 피는거 같아요.

선임 여성 사우디인은 30대 중반에 미혼인데 매일 애인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그러네요.

딸깍발이

2019-06-08 21:11:49

라마단 지났으니 이젠 하지 기다리시면 되겠네요.ㅎ

새벽녁 아잔 소리에 마음이 평온해 지면 그때가 현지적응 완료단계입니다.ㅎ  곤장 맞으실 일  발생하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라며, 만약 그런 불의의 사태가 발생하면  개인일정에 따라 며칠에 나눠 맞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ㅎ

혹, 고속도로 지나갈때 차창 밖으로 큰바위에 쓰여진.개xx, 씨xx 등 한글을 보시면  이역만리 타국에서 그 도로를 건설하시던 근로자 분들의 노고에 그냥 못본척 해주시기 바랍니다....

티끌은티끌

2019-11-04 15:38:06

중동 국가에도 교회가 있나요??? 성경도 못들고 들어가지 않나요??

비욘세팟타이

2019-11-04 23:00:28

필리핀 교회 한국인 교회 다 있어요... ㅋㅋㅋㅋㅋ 

맥주한잔

2019-11-05 10:26:45

포교활동은 불법이지만 입국 당시에 이미 종교가 있던 사람들이 종교생활 하는건 불법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무지렁이

2019-06-08 16:05:22

아... 적응 잘 하셨나보네요. 다행입니다.

라빼라리

2019-06-08 16:35:13

제가 중동가면 꼭 해보고 싶은게 라마단 기간에 구걸 해보기인데 ㅎㅎ

케어

2019-06-08 17:41:47

제가 한 이주면 된디고 그랬죠?!?

그래도 먼곳에서 힘든일도 많을텐데 잘 해결해 나가시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시고 건강조심하세요... 

GGCG

2019-06-08 19:47:36

인생 한번인데 정말 기회되면 expat 으로 살아보고싶네요ㅎㅎ. 혹시 중동에서 외국인을 많이 필요로하는 직업군이 있나요?

딸깍발이

2019-06-08 21:15:12

항공사 전산관련이나 승무원, 의료업무(의사.간호사) 등으로 많이 일 하셨는데... 90년대 말에요.ㅜ

냥집사

2019-06-08 2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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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

2019-06-08 21:00:25

이드껴서 삼주동안 한국으로 휴가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에요. 현재 아부다비공항에 있으면서 비욘세팟타이님 글을 보니 뭔가 더 반갑고 좋네요. 적응 잘 하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이제 사우디는 더위시작이지만,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얼마에

2019-06-08 21:02:12

1. 사우디 연봉, 얼마에요?

 

2. 부르카 입고 눈만 내놓고 다니면 어떻게 썸타고 어떻게 바람펴요?!?

딸깍발이

2019-06-08 21:20:22

연봉은 모르고...

부르카라 안하고 사유디에선 아바야 라 합니다.

복면식으로 가리는 분들은 거의 원리주의자들 급.

머리에 스카프 두르는 식으로 하고 다녀서 쇼핑센터 같은 곳에서 즉석미팅이 이뤄집니다. 그런데 이까마(신분증)에 가족관계가 명시되 있어서 외간남.여자랑 같이 있다 걸리면 태형이나 벌금형...  모든 레스토랑이 남자석과 가족석으로 구분되어 남녀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원천봉쇄하죠 ㅎ   

Oneshot

2019-06-08 21:28:32

결혼은 집안에서 정해준 사람이랑 할거에요.. 조선시대 양반집 결혼하는거랑 비슷했던거 같고.. 그나마 민주적인집안은 결혼하기전에 한번보여주고 할럐? 하고 의사는 물어본다더군요.. 근데.. 이혼이 무지 쉬워요.. 한쪽이 난 이사람과 못산다하면 그냥 이혼시켜줘요..  

narsha

2019-06-09 07:52:45

중동에 오래 사셨나봐요.

이혼이 쉽다면 재혼도 가능하겠네요.

재혼때도 집안이 정해준 사람이랑 해야하나요?

Oneshot

2019-06-09 20:23:55

아뇨.. 카타르에서 2년 지냈어요.. 남자는 4명의 부인을 둘수있어서 재혼이야 자유롭지만, 여성은 가디언 이라고했야하나, 남성 보호자가 있어요. 주로 부모나 성인 남성형제가 그 역할을 하죠.. 결혼은 그사람들이 허락해줘야 가능합니다. 결혼하면 남편이 가디언, 이혼하면 다시 아버지나 남성 형제가 가디언이 되죠.  

narsha

2019-06-09 07:58:02

중동문화에 대해 별로 들어볼 기회가 없는데 이렇게 생활상 소개해 주시니 넘 재밌네요. 한달간 잘 적응하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종종 소식 올려 주세요~~

티메

2019-06-09 08:52:01

이왕계신거 하얏티어라도 하나 따오세요.. 

비욘세팟타이

2019-11-04 11:47:39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셀린

2019-11-04 14:10:54

나지막히 불러봅니다 아이샤님.... ===333333 안타까워라...

이슬꿈

2019-11-04 15:44:51

@aicha 보고싶어요ㅠㅠ

아소다

2019-11-04 23:35:12

+1 중동이면 @aicha 님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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