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의 BBS님과 만남에 이어서 어제 Dan님과 짦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일상이 있고, 저도 가족들과 같이 있어서 긴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마적을 함께 한다는 동지애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또 하나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분들이 마일만을 모으는 freak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을 삶을 사랑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존감이 가득 차 있는 젊은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왜 마일모아라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안정적이면서도 균형잡힌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가에 대한 확인의 시간이었습니다. 반가웠으며, 오래된 친구 같은 만남이었습니다.
마적단 여러분, 혹시라도 주변에서 번개가 예고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동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
두분은 동갑내기시더군요... ㅋㅋ
BBS님과 우리 가족이고요,,,
Dan님과 접니다.ㅎㅎㅎ
여행은 아직도 진행중이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정보를 길잡이 삼아,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것 하나 미리 써보자면, Key West가는 1번 국도 진입 직전의 farmer's market의 이름은 Robert is Here라는 집이었는데, 다른 것보다도 이곳의 "키라임 스무디"가 거의 죽음에 가까운 맛입니다. 정말 다시 말하지만 운전하여 Key West 가시는 분들은 이곳 꼭 들러서 맛 보세요. 정말 3이 먹다가 2이 죽어도 모를 기가 막힌 맛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첫마디가 "와우, 나는 평생 이곳에 다시 올때마다 이것 사먹을 거야!"ㅎㅎㅎ
나머지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시간 날때....
지금까지 올라온 후기 사진들 중에서 가장 확실한 사진이네요...
파파구스님 용안(?)은 알거 같구...BBS님과 Dan님도 윤곽이 확실하신데요....^^
무슨 작업하면 이렇게 올릴수 있는지 가르켜 주삼...^^
ㅎㅎㅎ 이런거는 제가 또 잘 압니다...
경찰서에서 눈 가리고 사진도 찍혀보고,번호판 들고 얼굴 옆으로 돌리고 사진도 찍혀보고 하다보니...
이렇게 얼굴 잘 안보이게 하는 사진 만들고 이런거는 잘 한다는...ㅎㅎㅎ
포토스케이프라는 프로그램을 야후나 이런곳에서 서치 하셔서
다운 로드 하신후에 설치를 하시고..
프로그램을 오픈 하셔서 원하시는 사진 선택하시고, 필터 누르시고 윤곽선 누르시면 됩니다..
스케치 기능도 있고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프트 웨어 이구요..
아직은 무료입니다..
기능이 아주 많고,사용하기가 쉬워서 전 이걸 애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제 얼굴입니다..절대 모르시겠지요...ㅎㅎㅎ
두번쨰 사진은 변장을 좀더 심하게 만든것입니다...
세분 공통점이 다 웃는 얼굴이시군요...
마적단님들 표정들이 아주 선해서 좋습니다..
파파구스님 언젠가 이렇게 마모 게시판을 즐기다 보면 저랑도 뵐날이 있으시겠지요...ㅎㅎㅎ
그날을 기대합니다..
파파구스님, 옷 갈아입으셨네요?
로버트 이즈 히어 가셨군요 ㅎㅎ. 마지막 가 본게 5년도 넘었는데..그 집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서 꼭 들립니다.
댄님 더 멋있어 지신 듯.
아유, 화끈한 후기네요!!!
동생님과 댄님 절대로 못 알아보게 사진도 잘 흐리셨어요 쿄쿄
파파구스님, 남은 기간 건강하게 여행 잘 하세요 ^__^
좋은 후기 사진 감사합니다.
전 사진보고선 LX3를 살까 했는데 포토스케이프만 깔면 되겠군요.
"정말 3이 먹다가 2이 죽어도 모를 기가 막힌 맛" 삼행일귀 스무디 소개도 감사합니다.
사진들 잼나네요. 역필터는 없나요? 필터 처리된 것을 없애주는 필터? ㅋㅋ
Dan님은 예상하던 모습이랑 비슷한 모습이고.. 글에서 느껴지던 이미지랑 많이 닮으셨네요..
요렇게 올려주시니 사진 보기 훨씬 좋습니다.
ㅎㅎ 이런. 전 이 글이 올라온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이런. 끼룩님의 글이 올라오면 답글 달아야하지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놏쳤을수가. 다시 쭈욱 정독해야 겠군요.
암튼 파파구수님 아드님이 사진을 아주 잘 찍어주셨답니다. 다만 한가지 흠은 저도 모르게 은근히 살이 많이 쪘더군요. 아마 윤곽선으로 처리하신건 저의 배를 좀더 감춰주시려던 파파구스님의 배려가 아닐까 싶어욤.
제 뽈살은 우리 우진이만큼 오르고 있습니다..
ㅋㅋ..끼룩횽님께서 댄님이 저랑 동갑이시라꼬~~반가워여!!
ㅎㅎ 우진이 뽈살 사진 함 보여주세염~~ 넘 이뿔것 같아요.
네 방가 방가에욤. 계시판님. 저도 언제 한번 직접 봐야할텐데 말이죠.. :))
댄님이 이렇게 귀엽게 생기셨을 줄이야!! ^_^
ㅋㅋㅋㅋㅋ. 댄님 조만간 커피나 한잔 하시죠.
그리고, 파파구스님은 유홍준 교수님좀 닮으셨다는 ^^
전 모 이번 플로리다가서 한거는...파파구수님 뵌거하고..아주 열심히 매일같이 바닐라 리로드를 산거네여. 카드 4개로 대략 한 6천불정도 산거 같구요. 덩달아 오피스디포도 들려서 거위 2천불 또 잡아놨습니다. 이따가 가서는 CVS에서 바닐라 기프트를 바닐라 리로드로 바꿔야 할듯 해욤.
플로리다는 겨울에 날씨때문에 다녔는데 이젠 바닐라 사러 다녀야 겠어욤. ㅋㅋㅋ
친절하신 후기 잘 보았습니다...
끼룩님 후기를 보고나니 불현듯 플로리다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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