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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델타 프리미엄셀렉트에서 컴포트 플러스로 강등되었습니다.. ㅠㅠ 차선책이 있을까요?

멜라니아 | 2019.06.17 05:14: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추석 시즌에 벤쿠버에 일이 있어 삼모녀 출동 예정이었습니다. 전에 마모에 여쭌대로 시애틀 경유로 델타를 예약했습니다.

 

추석시즌이라 항공권 가격이 너무 사악한데 장거리를 이코타면 힘들다는 것은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어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로 시애틀 경유 노선을 질러뒀습니다.. 한 여행사 가격이 유난히 싸서 신나서 질렀죠 (전 현재  한국 거주중입니다)

 

ICN-SEA-YVR 왕복 프리미엄 셀렉트를 추석 시즌 딱 황금 1주일에 178만원에 3월말에 예약했으니 선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델타 본사에 확인해 해당 좌석이 컴포트플러스가 아닌 프리미엄 셀렉트가 맞다는 것도 확인 받았고 시애틀 노선 신기재 도입이 8월 예정인 것도 확인했습니다.

 

중간에 시애틀-밴쿠버 노선이 편명이 바뀌었다가 시간이 바뀌었다가 계속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표는 잘 유지되어 있었는데..

 

오늘 청천벽력... 신기재 도입이 10월 이후로 연기되어 컴포트 플러스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답니다..

 

전액환불 취소 or 그냥 보상받고 컴포트 플러스로 고 (보상안은 델타 결정이라 알 수 없음)랍니다..

 

전자를 택하자니 이미 항공권 가격은 미쳤구요 ^^;;  (새로 사면.. 대한항공 밴쿠버 직항이 200넘어가네요 ㅠㅠ) 컴포트 플러스로 다운그레이드하고 그냥 가자니.. 후기를 보니 좌석이 너무 우울하고 현재 컴포트 플러스 좌석 판매 가격이 제가 산 가격과 비슷해 보상이래봐야 별 거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노선이라도 프리미엄 셀렉트 이용가능한 노선이 있나 델타에서 검색해봐도 나오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생각한 것이 차라리 아예 컴포트 플러스도 아니고 이코노미로 다운그레이드, 대신 ICN-SEA을 델타가 아닌 대한항공으로 엔도스를 요청할까도 생각했으나 시애틀 노선은 대한항공도 기재가 별로입니다.

 

솔직히 이 모든 상상은 저의 상상일 뿐 여행사 통한 발권이라 이런 딜이 델타와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어쨌든 저의 검색력의 한계로는 이코노미 컴포트 플러스를 그냥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결론에 이르렀지만 마모 분들께서는 훨씬 델타 기재의 사정을 훤히 아실 것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그냥 컴포트 플러스로 만족하고 가야할까요? 시애틀 델타 컴포트 플러스도 그냥 그냥 이코보다는 탈만하다는 위로의 말씀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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