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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 크레딧 카드 고객센터 진짜 화나네요 -.-

어메이징레이스, 2019-06-20 01: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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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근처 미국식 BBQ 레스토랑에서 친구네 부부와 저녁을 먹고 

기프트 카드 100불과 바클레이 AA 카드로 결제를 했어요. 

(보통은 사리나 아멕스를 쓰는데, 바클레이 하와이안을 다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어서 

좀 써줘야겠다 싶어서 안쓰다가 최근 다시 쓰고 있는데, 너무 후회되네요.) 

 

서버가 젊은 여자였는데, 서비스가 정말로 너무 별로였어요. 

바쁘지도 않은데도 주문받으러도 않와서 간신히 하고, 팁을 받기 위해 의례적으로들 하는

뭐 필요하냐고 물어보러 중간에 온다거나 등 일절 없어서, 중간에 필요한거나 추가 오더 때문에 

10분이상 기다리다가 결국 다른 서버가 불러줘서 왔을 정도에요. 

음료 리필 따위는 물어보지 않았고요. 

아무튼 서비스를 받은게 없을 정도여서, 팁을 아예 안주고 싶었지만, 총 5명이었기에 

그래도 대충 15% 조금 안되게 주고 나왔어요. 

 

그런데, 조금 전에 보니 맘대로 5불을 붙여놨더라고. 

저는 18불을 줬는데, 23불로 고쳤나봐요. 

 

아무튼, 그래서 바로 바클레이에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해당 부서에 전화를 돌려준다고 해서 1시간 20분 이상 기다렸어요. 

그리고 받아서 한다는 소리가 일단 레스토랑에 전화해서 해결하고 안되면 해결해준다네요? 

아멕스나 체이스에 오버차지 된 일로 전화했을때는 바로 해줬는데...

게다가, 첫번째 상담원이 레스토랑에 전화 안했어도 상관없다 했거든요. 

 

아무튼 순간 기다린 것이 너무 화가나서 한시간 이상 기다리게  해놓고 지금 안된다는거냐고 내 시간을 이리 낭비해놓고 

라며 좀 화를 냈더니, 디스퓻 센터는 지금 문닫았고 8시에 연다고 하는거에요. 

 

첨에 전화 받았던 사람이 그렇게 말했음 제가 어이없이 기다리지도 않았을텐데, 

진짜 바클레이 서비스 너무 거지같네요. 

아멕스는 이런 경우 바로 챗팅으로 해결되는데.. 

진짜 아멕스 꺼냈다가 바클레이로 바꿔서 낸건데.. 

 

바클레이는 앞으로 쓰지 말고, 그냥 관계를 끊든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야밤에 괜히 전화해서 스트레스 받고 하소연해요.. ㅠ 

 

20 댓글

티메

2019-06-20 01:59:10

토닥토닥 위로는 여기서 받으셔야죠

 

이래서 아멕스를 씁니다.. 사인업 오리발 내놓고 물고기 다 잡힌순간 떡밥은 안주지만

일단 잡힌 물고기는 아멕스네 물고기거든요.. 지네편마냥 일을 잘해줘요. 

어메이징레이스

2019-06-20 02:10:26

위로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완전 공감합니다. 아멕스가 역시 고객 서비스는 최고 같아요.. 

푸른오션

2019-06-20 02:25:20

아근데 보통 저런건 그냥 레스토랑에 먼저 연락하면 대부분 거기서 처리가되지않나요? 그러다가 해결안되면 카드사 디스퓻하고요. 

어메이징레이스

2019-06-20 02:41:35

오버 차지 된 적이 아멕스, 체이스에 각각 한번씩 있었는데 (레스토랑 아님) 디스퓻 바로 신청해서 간단히 해결됬어서 그냥 바로 카드 회사에 전화했어요. 

그날 서버 때문에 안그래도 기분 별로였는데, 동행인들 때문에 꾹 참고 팁도 그 상황에선 최대로 준거라 팁으로 장난질 친게 더 화나서 

레스토랑에 직접 전화해서 이렇구 저렇구 말하기도 싫어서요. 한국집이었음 그래도 참고 레스토랑 전화해서 해결했을텐데, 아니어서 더욱 그러기 싫었네요;;;

macgom

2019-06-20 08:38:03

기분 안좋으셨겠네요. 그래도 15% 가까이 주신게 대단합니다. 

전 이런 비슷한 경우에 10% 정도 팁 주고 싸인한 merchant copy 를 꼭 핸펀으로 사진 찍어놓습니다. 예전에 자기네맘데로 바꾼경우가 있어서. 

바클레이 안써야겠네요

어메이징레이스

2019-06-20 12:11:05

저도 이런 경우는 10% 정도만 주고, 사진도 찍어 놓는데 한국서 놀러온  10여년 만에 만난 친구네 가서 만나서 밥사주는거라 

그냥 참고 15% 주고 정신이 없었서 사진도 안찍어놨어;; 대신 제 카피본에 같은 금액 적어만 놓고요.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저도 당해보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macgom

2019-06-20 12:56:16

ㅋㅋㅋ 저도 거의 매번 찍어놓고 correct amount charge posting 될때까지 기다리고 지우는데, 꼭 한번씩 까먹고 사진 안찍을때가 있는데 그때는 꼭 서버들이 더 올려서 charge 하더라구요. 

라이트닝

2019-06-20 10:17:03

15%가 적다고 19%로 수정했나요?
비양심적이네요.

식당에 전화하면 해결해줄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dispute를 해야 식당에 더 피해를 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Amex야 customer service도 매년 1,2등 하기 때문에 보통은 큰 문제는 없더군요.
간혹 어의없는 IT 실수 후에 이상한 대응을 하는 문제는 있긴 합니다.

전자 제품에 이어서 식당도 이젠 Amex를 써야 하나 봅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19-06-20 12:13:29

말씀대로 아멕스가 커스터머 서비스는 제일 난 것 같아요. 개인 가게 운영하는 친구가 그래서 아멕스 안받는다고 하더라고요. 문제 생기면 무조건 고객편이라.. 

위로 감사합니다. 

ThankU

2019-06-20 11:38:50

바클레이는 싸인업만 받는걸로...

 

그 서버 진짜 어의 없네요 근데 팁얼마 적었는지 기억을 잘못해서 이런거 당해도 모를수있을것같은데 ㅠㅠ 

어메이징레이스

2019-06-20 12:15:03

저도 어쩌면 몇번은 당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이번에는 정말 팁을 기억 못할 수 없을 정도로 고민하고 쓴거라 기억이 안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커스터머 카피본에 제가 동시에 써놓기도 하고요. 

라이트닝

2019-06-20 12:51:39

이런 일 확실히 하려면 사진을 꼭 찍어둬야 될 것 같아요.

UR_Chaser

2019-06-20 11:48:51

서버가 앙심품고한지 아니면 실수인지 모르니, 저는 식당이랑 이야기 먼저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dispute할경우 식당에 피해가 직접적으로 생기지만, 이게 식당 사장님이 연관 안된경우라면 억울하시니깐요. 맘 나쁘게 먹는 서버들도 많거든요... 

어메이징레이스

2019-06-20 12:18:59

실수일 수 없는게, 팁 18.00-->총 45.72 적었는데, 이게 23.00-->50.72로 실수로 바뀌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작은 레스토랑도 아니고 장사 잘되는 큰 체인 레스토랑이라 식당이라 매니저든 사장이든 관리 책임도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요? 

 

IceBerg

2019-06-20 12:57:08

팁 같은건 manual typing이라서 실수가 생기는일이 종종 있어요.

너무 노여워 마시길~

UR_Chaser

2019-06-20 19:02:21

서버 관리못한 사장 책임이 있겠죠. 하지만 사장님이 나쁜의도가 있었던건 아니니 바로 수정해주거나 더 가면 보상을 해줄수도있겠죠. 사장의 태도 조차 나쁘다면 그때는 당연히 디스퓻이 최고일것같구요. 주위에서 친한분중에 식당하시는분이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사장으로서 기본 예절교육은 하지만 서버도 사람인지라 가끔 지승질대로 할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럴경우 고객이 자기한테 말해주면 사장으로서 바로 사과하고 더유연하게 대처할수있을것 같은데, 연락없이 디스퓻걸릴때는 좀 씁슬하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사소한 의견이지만 총책임자에게 먼저 말해보는게 어떨때는 삼자개입보다 유연하게 풀릴때가 많은것 같아서 의견드립니다 :)

소리

2019-06-20 13:37:04

식당에 먼저 연락해 보시길 추천22222

팁은 메뉴얼로 입력이라 실수가 생깁니다 22222

님 영수증은 겆고 계신거죠? 서버 이름도 있나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서 컴플레인하시거나 전화로 매니저에게 컴플레인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큰 레스토랑이라시니 서버나 케셔가 팁을 입력할 듯 하네요. 팁을 넣으면서 비슷한 인보이스와 바꿔 입력해서 총액은 맞으니 그냥 마감했을 경우가 있고요. 아님 서버가 의도적으로 그랬다는거니 컴플레인 해주면 식당입장에선 고맙죠. 그런 직원이면 이런 컴플레인이 쌓이고 있을지도요. 

쿵해쪄!

2019-06-20 12:19:44

저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우선 restaurant에 먼저 문의해서 얘기를 해본 뒤 해결되지 않으면 dispute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Dispute할 때 '나 가게에 먼저 얘기해봤는데 말이 안통해~나쁜맘 먹고 내 돈 더 가져간듯.' 이렇게 얘기하면 확실한 이유가 있어서 dispute하는 것이니까요. 그나저나 바클레이는 좀 글킨 하네요.

레이크유니언

2019-06-25 17:13:32

바클레이에 전화 할때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페이먼트 링크가 잘못 셋업이 되었었는지 페이먼트는 날려놓고 이메일 하나 안보내고 떡하니 리턴 페이먼트 차지만 해 놓았네요.

어카운트 인포 재차 확인 안한 제 잘못이지만, 더 따지고 들려다가 마일모아에서 바클레이 서비스가 개x 같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 마음을 접었습니다, 사인업 보너스 들어오면 그만 쓰고 타이밍 봐서 클로즈하려 합니다.

AA 카드 천불만 써도 되는걸 괜히 열심히 달렸네요, 커스터머 서비스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이 친구들한테 배우네요. 

$39불, 수업료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스리라차

2021-04-02 22:34:17

정말 똑같이 케이스로 당했습니다... 전화 4번 하고 (대부분 말도 안통하는 C/S들) 매니저 하고도 통화 했지만 return payment는 절대로 돌려 줄수가 없다고 하군요. 걔네 시스템이 그렇게 셋업이 되어 있대요.

그래서 제가 그럼 payment schedule을 아예 하지 않고, 밸런스 overdue 되게 둔 다음에 late fee 가 청구 되었으면 그거는 돌려줄 수 있었냐고 물어보니 그건 돌려줄수 있었다네요. 매니저와 통화후 더 어이가 없어서 BBB 클레임 넣었는데 솔직히 별 기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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