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권 초보 사실은 전부 초보 슈슈입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8월에 2주정도 한국 갈일이 생겼는데요
마적질 시작한지 1년 반동안 모은 UR 17만과 MR 25K로
공짜로 부부가 한국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참고로 출발은 DEN 출발인데요
제가 이것 저것 찾아본 결과
UR을 United로 넘겨서 쳐맞으면서 이코노미 왕복 7K로 2장 UR 14만으로 다녀오는 옵션
혹은 편도만 United로 넘겨서 부부가 7만으로 갔다가 올때는 요즘 핫한 VS로 델타원 탑승 (UR10만 + MR 2만)
이 경우 DEN으로 오는 직항이 없어서 아무래도 LAX 나 SEA로 와서 편도를 따로 발권해야할 것 같은데요
이건 바클레이 마일 8만으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사실 태어나서 한번도 비지니스 안타본 이코노미 인생이라 비루한 마일들이라도 털어서 이번기회에 타보고 싶긴 합니다
혹시 다른 옵션이 있을까요? UR에만 집중해서 다른 항공 마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
카드를 열자니 하얏 바클레이를 연달아 열어서 스펜딩 압박이.. ㅠ
고수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유나이티드로 하시고 베이징이나 상하이, 타이페이 스탑오버로 다녀오시는건 어떤가요? 베이징이나 상하이는 경유로 가면 비자 필요 없습니다.
혹시 굳이 중국을 경유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ㅠ
안가보셨으면 추가 관광의 의미로요. 유나이티드 이코노미는 스팁오버를 넣어야 그나마 좀 효용이 올라가거든요. 덴버-한국/일본-덴버로 하고 한일구간만 별도 발권하는방법도 있습니다 (요건 무료 차감 안되요). 아니면 아쉬운대로 여수나 제주는 어떠세요?
제주도 좋네요! 중국은 안좋은 기억이 많아서요 ㅎㅎ 요즘 한국에서 일본가는 비행기 레비뉴 싼거 많던데 한일 구간 별도 발권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1stwizard님의 글에 추가 설명 드리자면, 유나이티드는 마일리지로 발권 시같은 지역으로 분리된 곳 중 한 곳은 무료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미국-대만-한국-미국 혹은 미국-한국-중국-미국 식으로요.
공항에서 몇 시간 대기하는 단순 경유가 아니라 관광지 한 곳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니 한국에 오래 머무를 필요가 없다든지, 다른 나라 한 곳 정도는 더 볼 수 있다든지 할 때는 괜찮은 옵션이죠.
한국은 중국, 대만과 같은 지역으로 묶여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지는 못 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발권의 세계는 깊고도 오묘합니다 ㅠ
MR이 2.5k가 아니라 2.5만이군요!
제가 전에 경유로 비지니스 타는걸 했었는데, 비지니스 탈 때 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겨울이어서 그랬는지 비행기 연착되고... 갈아타는데서 비행기 놓쳐서 1박 한 경험이..ㅋㅋ 이럴바에야 이콘직항이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1박만 경유지에서 안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마일 구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편도x2로 결정했습니다.
1. 샌프란->서울: 아시아나 직항 35K로 이코 발권
2. 서울->시애틀->샌프란: VS로 델타원 (MR 47K) + 국내선 레비뉴
물론 서울 가는게 더 오래 걸리니 델타원을 한국 들어가실 때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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